국악뮤지컬집단 타루가 엉뚱하고 기발한 국악뮤지컬 ‘과자이야기’를 통해 전국 초등학교 학생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2015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의 11개의 초등학교를 방문해 1천4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과자이야기’는 셰익스피어의 비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패러디한 작품으로, 육지과자와 해산물과자의 비극적인 사랑과 오징어땅콩의 탄생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통예술인 판소리를 통해 재미있게 전달한다. 일상의 물건들 중 아이들과 가장 친숙한 ‘과자’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만든 이 국악뮤지컬은 과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판소리하고, 춤을 추고, 사랑을 함으로써 판소리가 낯선 어린이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간다. 공연은 지난달 21일 강원 홍천남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제주, 경북, 충남, 충북, 경기, 경남, 전북, 전남 등 전국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열린다. 경기지역의 경우, 29일 오전 11시 이천 설성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타루 관계자는 “판소리, 음악, 움직임 등의 공연을 이루는 다양한 요소들이 어우러져 아이들을 상상력을 자극하고, 문
용인문화재단은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용인지부와 공동으로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효사랑 국악 한마당’ 공연을 선보인다. ‘효 사랑 국악 한마당’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효의 정신을 되새기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재단이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공연을 개최해 온 용인민예총과 함께 마련했다. 공연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인 이춘희 명창을 비롯해 김경희 인천무형문화재 작법무 이수자, 왕안숙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이수자, 김병성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이수자, 양한 우리춤보존회 사무국장, 이두성 용인민예총 회장 등이 출연한다. 또 신세대 국악 연주 그룹인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와 경기소리그룹 ‘앵비’가 젊은 국악의 패기 넘치는 연주로 신명을 더한다. 이번 무대는 ‘승무’를 시작으로 ‘회심곡’, ‘사발가·방아타령’이 이어지며, ‘대금산조’, ‘선비춤’, ‘고풀이’, ‘설장구’등으로 흥을 북돋우고, 이춘희 명창이 특별 출연해 ‘경기민요’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전석 무료이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 사전 예약을 하거나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은 오는 8월 2일까지 1층 제2기획전시실에서 1980년대 만화방을 재현한 전시 ‘응답하라 1988 만화방’을 연다. ‘응답하라 1988 만화방’전은 최근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등으로 대중문화 전반에 일고 있는 복고 문화를 만화로도 만나볼 수 있도록 한 전시로, 19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당시 인기를 모았던 대본소 만화 등을 선보인다. 지난 15일부터 열린 이번 전시에서는 ‘공포의 외인구단’, ‘신의 아들’, ‘불새의 늪’은 물론 80년대를 대표했던 잡지 만화인 ‘보물섬’, ‘소년챔프’ 등과 함께 이들 중 일부를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간을 꾸몄다. 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30~40대 관람객들이 이 복고 전시를 통해 어릴 적 즐겨 읽었던 만화들을 만나 잠시나마 추억을 떠올리며 위로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박물관은 부모세대와 자식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추억과 현재가 공존하는 전시를 계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료.(문의: 032-310-3014) /김장선기자 kjs76@
인천문화재단은 18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 한국근대문학관에서 ‘현해탄의 경계인, 재일조선인’을 주제로 디아스포라(Diaspora)에 대한 강의를 무료로 진행한다. 이 강의는 2015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인천영상위원회의 제3회 디아스포라 영화제(9.4~9.6) 연계행사이기도 하다. 강의는 ‘자이니치 디아스포라 문학’에 대한 책을 준비하고 있는 김응교(시인, 문학평론가) 숙명여대 교수가 문학을 맡았다. 또 스포츠 칼럼리스트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윤수(한신대 교수)가 21세기 스포츠와 디아스포라에 대해 알려준다. 이종찬 문화평론가는 퍼실리테이터를 맡아 보다 쉽고 재미있게 강의를 소화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강의 참가신청은 전화 또는 홈페이지로 가능하며, 4번의 강의를 모두 참석한 사람에 한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문의: 032-455-7146)/인천=김상섭기자 kss@
화성시문화재단 노작홍사용문학관은 오는 21일 오후 1시30분 이경미 작가 초청특강을 갖는다. 재단은 매월 문학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현역 작가를 초청해 작품세계에 대한 견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5월에는 제5회 노작문학상 수상자인 김경미 시인을 초청해 시민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했다. 김경미 시인은 198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시집 ‘쓰다만 편지인들 다시 못 쓰랴’, ‘이기적인 슬픔들을 위하여’, ‘쉿, 나의 세컨드는’, ‘고통을 달래는 순서’, ‘밤의 입국 심사’와 산문집 ‘바다, 내게로 오다’, 심리 에세이 ‘행복한 심리학’ 등을 출간했다. 또 한국방송작가협회 라디오작가상(2007)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열리는 이경미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문학관 홈페이지(www.nojak.or.kr)와 전화(☎031-8015-0880)를 통해 가능하다. 무료. /민경화기자 mkh@
수원문화재단은 2015년 상반기 전통식생활체험관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궁중음식 교육, 자연친화음식 교육, 전통 식문화지킴이 등 3개 분야다. ‘수원, 궁중음식을 문화에 녹이다’(5.28~8.13)는 ‘조선왕조 궁중음식’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한복려 원장과 기능이수자 임종연 선생의 지도로 함께한다. ‘나에게 주는 선물-건강 자연 밥상’(5.26~8.25)은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친환경 자연 식단 및 조리법 제안을 통해 건강한 자연 밥상을 만드는 법을 배운다. ‘전통 식문화지킴이’(5.30~7.25)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통 식문화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食) 주권을 되찾기 위한 과정을 교육한다. 전 강좌는 매주 1회씩 진행되며, 각 과정별 20명을 모집한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23일까지 선착순으로 전화로 접수를 받는다. 과정별 개강일과 수업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료 월 6만원(재료비 별도). (문의: 031-247-3763~4) /민경화기자 mkh@
11~15세기 유럽 경제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베네치아, 제노바, 피렌체, 시에나 등의 이탈리아 도시와 그 상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 이탈리아 상인들은 이윤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위험도 마다하지 않았다. 험준한 알프스 넘어 있는 샹파뉴 정기시부터 악천후로 인한 난파와 해적의 위험이 상존하는 지중해의 거친 바다를 뚫고 도착한 이슬람과 비잔티움 세계, 실크로드의 흙길을 따라 당도한 몽골제국의 수도 대도, 페르시아 만을 경유한 향신료의 산지인 인도 남부까지 거래를 위해 이들이 가지 못하는 길이란 없었다. 책은 이들의 장구한 여정을 좇아 그들에게 씌워진 찬양과 비난의 실체를 추적한다. 중세 이탈리아 상인들에 대한 평가는 극단적으로 엇갈린다. 그들은 한편으로 고대 헬레니즘 시대의 상업과 은행 기술을 보존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업·은행·정보 그리고 근대적 은행제도, 더 나아가 자본주의 산업을 발전시킨 모험정신과 혁신의 아이콘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동시에 정치권력과 결탁해 상업적 이해관계를 관철시킨 일개 장사꾼이었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확실한 것은 이들은 환어음이라는 새로운 상업기술을 기반으로 물류와 자본의 흐름을 주도하고, 복식부기를 이용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가 각계 전문가 7명을 만나 한국사회가 처한 위기의 진상을 묻고 그 해법을 모색하는 대담집이 출간됐다. 한국사회는 1987년 민주화 이후 여러모로 발전해 왔지만 분단체제의 질곡 속에서 여전히 극복되지 못한 문제들이 도처에 남아 있다. 백낙청 교수는 ‘큰 적공, 큰 전환을 위하여’(창작과 비평, 2014)라는 글을 발표하며 한국사회와 한반도의 총체적 개혁인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책은 그 글을 기초로 지금 이 시대에 우리에게 요구되는 ‘대전환’의 과제는 무엇이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할 것인가를 정치·경제·교육·환경·여성·노동·남북관계 등 7개의 핵심분야에 대해 논한다. 경제편은 정대영 송현경제연구소장이 참여해 한국경제의 고질적인 문제와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맞물리면서 민생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음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지적한다. 교육편은 이범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이 참여해 ‘교육문제는 곧 민생문제’라는 범사회적 프레임을 제안하고 한국의 교육문제와 해결방안
커리어우먼으로 삶을 꾸리고자 하는 경력단절여성(경단녀)에게 다시 직장에서 내 자리를 찾게 동기부여와 방법을 알려주는 지침서. 20대에 열심히 사회 생활을 하다가 결혼과 출산으로 경력이 끊기고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다시 사회에 복귀하지 못하는 여성이 많다. 교육수준이 높아지면서 여성의 사회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상황에서 결혼과 출산으로 항상 여성은 경력을 포기하는 약자의 입장이 되기 일쑤다. 그렇다면 한 번 끊긴 경력은 다시 이을 수 없는 것일까? 아니다. 다시 사회로 복귀하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다양한 방법이 있다. 더구나 국가에서 지원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지원을 이용한다면 생각보다 빨리 사회생활을 시작할 수 있다. 한국여성다시일하기센터 소장이자, 경기도단체인 이음아카데미 공동대표인 저자는 인테리어 회사에서 경단녀가 되기까지, 경단녀에서 학습과 자기계발을 통해 강사의 삶을 시작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돈을 벌어야 하는 모든 경단녀의 재취업을 위한 마인드과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 책은 1장 ‘여성들이여 살기 위해 직장을 갖자’, 2장 ‘아줌마에서 커리어우먼으로’, 3장 ‘경단녀
하루 30분 이상 걷기로 ‘렙틴’조절 단백질과 섬유질 충분히 섭취해야 오래 씹어 먹어야 식욕조절에 도움 먹어도 먹어도 왜 먹고 싶은 생각이 줄지 않는 걸까? 잠들기 전 야식의 유혹은 왜 뿌리치기 힘들까? 이처럼 넘치는 식욕을 주체 못해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다이어트를 결심한 경우엔 더욱 그렇다. 하지만 너무 고민할 필요 없다. 뇌를 자극해 식욕을 주관하는 호르몬을 이해하고 나면 그 해결방법이 보일 테니 말이다. ◇체중감량엔 운동보다 ‘적게 먹는 것’이 더 유리 다이어트를 위해 ‘식사량을 줄여 섭취 칼로리를 낮추는 것’과 ‘꾸준한 운동으로 소비 칼로리를 높이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효과적일까? ‘당신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를 다룬 한 방송프로그램은 대조군 비교연구를 통해 실제 살을 빼는데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운동보다는 ‘식이요법’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적게 먹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는 ‘식욕’ 때문에 다이어트 도전이 쉽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운동보다는 ‘적게 먹는 것이 체중감량에 더 유리’하다고 조언하고, 다이어트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식욕조절 호르몬인 ‘렙틴’에 주목할 필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