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은 13일부터 12월 17일까지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제3전시실에서 고양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릴레이 전시 ‘고양아티스트 365展’을 연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고양아티스트 365展’은 고양시민들에게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작가들을 순차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친근하고 편안하게 미술작품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조문희, 송규태, 박미진, 서정민, 김은희, 김재덕, 한상영, 박동엽, 임민성 등 9명의 작가들이 참여, 각 2주씩 모두 18주 간 개인전 행태로 순차적으로 작품을 선보인다. 13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열리는 상반기 전시에는 낯익은 풍경의 조형적인 요소를 포착해 작가 특유의 감성을 담아 새로운 풍경의 사진을 만드는 조문희, 국립중앙박물관과 호암미술관의 고서화 보수의 대가이자 한국 전통 민화계의 거장 송규태, 섬세하고 한국적인 필선으로 아름다운 초상화를 그리는 박미진의 전시가 진행된다. 9월 2일부터 12월 17일까지 열리는 하반기 전시는 한지 조형작업으로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가해 주목받은 서정민, 통영 바다풍경의 질감을 강조
과천시민회관 상주단체인 서울발레시어터가 오는 15~16일 회관 대극장에서 가족발레 ‘비밀의 인형 코펠리아’를 선보인다. 코펠리아는 희극 발레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지난 2014, 2015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우수공연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코펠리아는 엉뚱하고 기괴한 코펠리우스 박사가 세상을 떠난 아내를 생각하며 만든 태엽인형 코펠리아를 사람으로 만들며 생긴 이야기를 발레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화려한 색상이 돋보이는 무대와 의상, 말풍선 등을 소품으로 활용해 만화적인 요소를 가미해 볼거리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경쾌한 클래식 음악을 바탕으로 무용수들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안무로 극의 재미를 극대화시켰다. 또 해설자역할의 ‘마을 시장’을 등장시켜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김인희 서울발레시어터 단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코펠리아를 선보이게 돼 매우 기대된다”며 “다양한 장치와 요소를 활용해 발레를 처음 보는 사람도 쉽게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무대를 꾸몄다. 아이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관련 문의사항은 서울발레시어터 공식 홈페이지(www.bal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이천아트홀과 안산예술의전당,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오는 14일과 30일, 6월 4일 세차례에 걸쳐 무료음악회를 선보인다. 그 첫 번째 음악회는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념 음악회’로 열리며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과 피아노 협주곡의 대작인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피아니스트 박종화의 협연으로 펼쳐진다. 그 외에도 피겨 여왕 김연아가 쇼트 프로그램 배경음악으로 사용해 범국민적 관심을 모은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코플란드의 ‘보통 사람들을 위한 팡파레’와 바그너의 ‘발퀴레의 비행’ 등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선착순 500명에게 공연관람 기회가 주어지며 신청은 이천아트홀 홈페이지(www.artic.or.kr)에서 가능하다. 또한 안산과 의정부에서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독일 순회공연의 감동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희망나눔 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30일 오후 5시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공연은 20세기 유럽 후기 낭만주의 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교향곡 중 하나인 시마노프스키의 ‘교향곡 제2번’, 러시아 특유의 비장함과
양주 회암사지박물관은 오는 18일부터 8월 2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올해 첫 특별전 ‘능호관 이인상, 즐거움과 품격으로 산수를 보다’를 연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2010년 국립중앙박물관의 테마전으로 선보인 ‘능호관 이인상, 소나무에 뜻을 담다’에 이어 2번째 전시로, 당시 전시됐던 작품의 일부를 비롯해 새롭게 발굴된 자료가 공개된다. 문인화가 이인상 선생은 양주군 회암면 모정리(현 양주시 율정동) 출신으로 조선후기의 예술세계를 대표할 수 있는 인물로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그의 그림과 글씨는 수준 높은 경지에 이르러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능호관 이인상 기념사업회가 발족해 관련 자료의 수집 및 연구를 준비하는 등 능호관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환기되고 있는 시점에서 열리며 양주 출신 인물의 재발견, 재조명이라는 측면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의 ‘2015 커피콘서트’ 5월 무대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국내에선 보기 드물게 아이리쉬 음악을 하는 포크 밴드 ‘바드(Bard)’의 무대로 꾸며진다. 고대 켈트족의 언어로 음유시인, 방랑시인이라는 뜻이 담겨 있는 ‘바드’는 한국 최초의 에스닉 퓨전 밴드로 널리 알려진 ‘두번째 달’의 멤버인 박혜리와 서정성 넘치는 음악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어쿠스틱 밴드 ‘미씽 아일랜드’ 출신인 김정환이 주축이 된 아이리쉬 포크 밴드다. 이들은 2010년 1집 앨범 ‘Bard’, 2013년 2집 ‘Road to Road’를 발매하며 아일랜드 전통음악과 서정적인 포크의 감수성이 충만한 음악으로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이올린(피들) 연주자 윤종수와 퍼커션(까혼) 연주자 이찬희가 함께 한 무대에 오른다. 이들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산과 강, 바다와 호수가 어우러져 어디나 할 것 없이 에메랄드 빛을 발하는 아름다운 전원의 나라 아일랜드가 자연스럽게…
인천 송도 트라이볼은 오는 22일 오후 8시 2층 공연장에서 ‘트라이볼 클래식 시리즈’의 세 번째 공연 ‘정재원&태선이 듀오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두 명의 아티스트가 함께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17번 C장조 K296’과 아르보 패르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프라트레스’, 슈만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 2번 d단조 Op. 121’를 통해 각자의 음악성을 확인하고, 동시대의 음악가로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무대를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정재원은 잘츠부르크 국립음대와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수학했으며, 독일 Weltklassik am Klavier의 소속 피아니스트, 스타인웨이 영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한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해 왔다. 2015년에는 성신여대 전임교수로 임용되어 교육자로서도 그 활동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함께 공연을 진행하는 바이올리니스트 태선이는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대, 바이마르 프란츠 리스트 음대를 졸업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금호 영 아티스트로도 선정된 바 있으며, 이탈리아, 독일 순회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16일부터 10월 10일까지 8회에 걸쳐 센터 야외 공연장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 ‘5樂놀이터’를 개최한다.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즐기는 축제를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된 ‘5樂놀이터’는 ‘5가지 즐거움 가득한 청소년 놀이터’라는 주제로 테마마당, 참여마당, 동아리마당, 먹거리 마당, 게임마당 등 5가지 마당으로 꾸며진다. 매 회마다 테마마당의 주제를 달리해 진행하며 오는 16일 열리는 개막식은 ‘모여라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문화예술 동아리(밴드 5팀, 댄스 20팀, 응원 3팀, 가요·힙합 3팀)의 화려한 무대공연과 유신고 로봇태권V, 문화센터 국제친선 Global on youth, 청명고 영재학급 등 각양각색의 동아리들의 체험형 부스가 다채롭게 준비된다. 또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산림청 산하 한국버닝문화협회, 달토리도자골 등 지역협력 기관도 참여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한다. 그 밖에 주제가 있는 테마마당, 먹거리 마당, 현장참여 게임마당 ‘어색해도 괜찮아’ 등도 운영되며, 사전 신청한 가족에 한해 그린마켓(벼룩시장)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오는 30일에 열리는 축제는 ‘봉사’를 테마로 진행되며 활동 내용에 따라 봉사
악의 연대기 장르 : 범죄/스릴러 감독 : 백운학 배우 : 손현주/마동석/최다니엘/박서준 특급 승진을 앞둔 최 반장은 회식 후 의문의 괴한에게 납치를 당한다. 위기를 모면하려던 최 반장은 우발적인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승진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던 어느날 아침, 최 반장이 죽인 시체가 경찰서 앞 공사장 크레인에 매달린 채 공개되고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힌다. 자신이 저지른 살인 사건을 담당하게 된 최 반장은 좁혀오는 수사망에 불안감을 느낀다. 최 반장은 자신의 실수를 덮기 위해 사건을 조작하고 재구성하게 되고, 경찰서로 의문의 전화가 걸려온다. 한 남자가 자신이 진범이라고 진술하고 경찰서에 나타난다. ‘악의 연대기’는 특급 승진을 앞두며 승승장구하던 ‘최 반장’이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사건으로 시작한다. 그는 자신의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사건을 재구성하는데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사건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충격적 진실을 향해 영화는 전개된다. 사건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배우의 디테일한 감정 연기는 관객들에게 ‘나라면?’이라는 질문을 던지며 영화에 몰입을 돕는다. 백운학 감독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장르 : 액션/어드벤쳐 감독 : 조지 밀러 배우 : 톰 하디/샤를리즈 테론/니콜라스 홀트 핵 전쟁으로 멸망한 22세기, 얼마 남지 않은 물과 기름을 차지한 독재자 임모탄 조가 살아남은 인류를 지배한다. 아내와 딸을 잃고 살아남기 위해 사막을 떠돌던 맥스(톰 하디)는 임모탄의 부하들에게 납치돼 노예로 끌려가고, 폭정에 반발한 사령관 퓨리오사(샤를리즈 테론)는 인류 생존의 열쇠를 쥔 임모탄의 여인들을 탈취해 분노의 도로로 폭주한다. 이에 임모탄의 전사들과 신인류 눅스(니콜라스 홀트)는 맥스를 이끌고 퓨리오사의 뒤를 쫓는다. 오는 14일 개봉하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 없는 22세기를 배경으로 살아남으려는 자들의 사투를 그린 액션 어드벤쳐 영화다. 매드맥스 시리즈는 1979년 멜 깁슨이 주연을 맡아 첫 선을 보인 후 1985년 3편까지 나왔으며, 4편 격인 이번 영화는 30년 만에 오리지널 시리즈를 감독한 조지 밀러가 직접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매드맥스 시리즈의 백미는 자동차 액션 장면이라 할 수 있다. 이 영화 역시 실제로 제작된 150여 대의 자동차와 트럭,…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전당 아늑한소극장에서 2015 브런치 콘서트 ‘하루키, 미야자키 하야오를 만나다’를 공연한다. 브런치 콘서트 두 번째 자리로 마련된 이번 무대는 일본 문화계의 두 거장인 ‘무라카미 하루키’와 ‘미야자키 하야오’를 주제로 꾸몄다. 공연은 두 사람의 영감의 원천이 되는 공통된 소재인 ‘음악’으로 일본 문화의 살아있는 역사가 된 두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그들이 아이디어를 얻는 여러 소재 중 하나인 유럽이라는 장소로부터의 감성 표출이 어떻게 음악으로 펼쳐지는지 살펴볼 수 있다. 또 문학과 애니메이션에 음악이 어떠한 장치로 쓰이는지에 대해 지휘자 안두현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솔리앙상블의 피아노퀸텟(5중주)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첫번째 테마는 ‘클래식, 무라카미 하루키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드뷔시의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중 3번 ‘달빛’을 연주하며 상실의 시대를 말한다. 이어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작품을 슈만의 어린이의 정경 Op.15 중 ‘트로이메라이’ 연주와 함께 감상한다. 두 번째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동반자, 히사이시 조’를 주제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면’, ‘모노노케 히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