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2만 명대를 이어갔다. 유선 모니터링이 실시되는 집중관리군도 역대 최다인 1만 3485명을 기록했다. 인천시는 13일 0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2만 237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국으로는 35만 190명을 기록, 전날의 38만 3664명보다 3만 3474명 줄었다. 인천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일 하루 1만 8828명, 9일 2만 1975명 등 증가세에 진입한 이후 10일 1만 7458명으로 소폭 줄었으나, 11일 다시 2만 373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하고 12일 2만 237명을 나타냈다. 재택치료자는 모두 14만 7347명으로 이 가운데 유선 모니터링이 실시되는 60세 이상 집중관리군은 1만 3485명이다. 집중관리군은 지난 4일 하루 1만 114명으로 첫 1만 명대에 진입한 이후 연일 역대 최다를 갈아치우고 있다. 이날 사망자는 20명 늘었다. 무더기 감염 사례인 미추홀구 요양병원3과 서구 요양병원2에서 각 1명, 확진자 접촉에 따른 확진자 10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 8명이 병원에서 치료 중 숨졌다. 인천 지역의 누적 사망자는 모두 639명이다. 12일 오후 6시 기준…
‘故○○○님(0000.00.00.~2021.04.23.), 거주지: 확인불가, 사망장소: 야산, 장례일 2021.06.10.’ ‘故강○실님(1959.00.00.~2021.08.12.), 거주지:확인불가, 사망장소: 의료기관, 장례일 2021.09.25.’ 이름, 출생연도, 거주지 그 무엇하나 자세히 알 수가 없다. 아파서 죽었는지, 때가 돼서 갔는지도 불명확하다. 그들이 떠날 땐 아무도 옆자리에 없었다. 슬픔을 나눠줄 사람조차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쓸쓸한 마지막 길이었다. 이들의 유일한 공통점은 단지 인천에서 생을 마감했다는 것이다. 지난 12일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옛 시민회관 쉼터에서 외롭게 떠난 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홈리스(Homeless) 무연고 합동 추모제’가 열렸다. 살풀이 추모 공연, 추모사,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소개, 종교계 기도 등이 진행됐다. 시민공원 곳곳에는 무연고 고인들의 한정된 인적사항이 담긴 액자 200여 개가 전시됐다. 지나가던 시민들도 잠시 발길을 멈췄다. 일제 강점기의 잔재라는 주장에 따라 국화 대신 하얀색 장미 한 송이가 고인들의 액자 앞에 놓였다. 이날 추도사를 낭독한 유정복 전 인천시장은 “무연고 사망자도 결국 인
인천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11일 영흥화력발전소를 방문, 2050 탄소중립 전환에 따른 정책과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방문에는 특위 위원장인 인천시의회 조선희 의원과 백종빈 의원, 인천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영흥화력발전소에 대한 일반현황과 탄소중립에 따른 브리핑을 가진 뒤 영흥화력 관계자들과 현장을 돌아봤다. 조선희 위원장은 “탄소중립과 탈석탄은 이미 시대의 흐름으로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정책”이라며 “인천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해야 할 가장 큰 규모를 갖고 있는 것이 바로 영흥화력으로, 노동자와 주민들과 주변 이해당사자들이 실질적으로 참여해 방안을 함께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느 특정인이나 단체의 힘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문제의식을 갖고 함께 해결의 길을 찾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인천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영흥화력발전소의 조기폐쇄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그 동안 수도권 에너지 공급처 역할을 한 영흥주민들의 의견 수렴, 발전소 노동자
국내 바이오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인천시가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산업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과제인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 사업’에 인천시 컨소시엄이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인천TP,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인하대학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시는 대외의존도가 86%에 달하는 바이오 원부자재의 국내 생산 및 신시장 창출을 위해 기획단계에서부터 산업부에 선제적으로 건의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다각도로 준비해 왔다. 그 동안 시는 민선7기 공약사항 추진을 위해 2019년 12월 원부자재 수요기업인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지원기관인 한국바이오협회 등 9개 기관과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실무협의회 구성, 국산화 희망기업 발굴, 국산화 우선추진 30개 품목 선정, 수요·공급기업과의 매칭 및 소통창구 마련 등 전국 최초로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왔다. 이번 공모산업 선정을 계기로 시는 자체사업을 국비 사업과 연계해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최근 환절기 등 계절적 영향과 지속적인 고령층 사망률 증가 등으로 화장예약 조기마감이 잦아짐에 따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한시적으로 화장로를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부천, 김포 등 인접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우선 예약제(13기)는 화성광역화장장 신설에 따른 이용감소 추세를 반영, 12일부터 인천시민으로 대상을 변경해 시행 중이다. 또 부족한 화장수요에 대응하고자 현재 운영되고 있는 인천시민 대상 화장로를 기존 8회차에서 9회차로 1회차 증설, 9명까지 추가로 화장을 치를 수 있도록 했다. 일시적인 화장수요 증가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10회차 개장은 코로나로 인한 1일 선화장(3~4건), 인천시민 추가 예약분(3건) 등도 병행 시행할 계획이다. 유용수 시 노인정책과장은 “우리 시는 증가하는 화장수요를 충족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장시설을 탄력 운영하는 등 인천시민과 함께 공감 및 체감할 수 있는 장사문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항 협력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30억 원 규모의 ‘2022년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본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사와 하나은행이 공동 조성한 ‘동반성장 상생펀드’는 저금리 대출을 통해 경영위기 극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인천항 협력 해운·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공사는 지난해 하나은행과 ‘동반성장 상생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해 3개 사에 금융지원을 제공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업무협약을 1년 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동반성장 상생펀드’ 운용 규모는 기조성금액 40억 원 중 30억 원이며, 전액 소진 시까지 선착순 운영된다. 지원대상은 수도권 소재 해운업 또는 항만업 관련 중소기업으로 하나은행의 심사를 거쳐 시중금리보다 약 1% 포인트 낮은 금리로 기업당 최대 5억 원까지 대출이 이뤄진다. 공사의 ‘동반성장 상생대출’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수도권 소재 하나은행 영업점 또는 주관지점인 인천 남동구 고잔동 소재 남동기업센터지점(☎032-816-1111)에 문의‧방문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대표 홈페이지(기업성장지원센터-참여와 정보마당-공지사항)의 모집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하대학교는 에너지자원공학과와 ㈜프리굿이 공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광산개발에 대한 공동 기술연구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인하대와 프리굿은 몽골 운두르나란 광산에 매장된 희토류, 구리, 금 등 국내 산업에 필요한 광물 확보를 위해 협력하고 개발과 관련된 자료와 정보를 교류하기로 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광산개발에 필요한 기술연구를 공동으로 해나갈 예정이며, 전문인력 양성 및 광산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프리굿은 지난 2009년 몽골에서 구리와 금이 대량 매장돼 있다고 알려진 운두르나란 광산을 인수했다. 현재는 채광한 금 생산물 전량을 중국에 판매하고 있다. 프리굿은 광산 내 아직 탐사되지 않은 3개의 금 광상(鑛床) 및 희토류에 대한 추가탐사를 실시해 매장량 추가 확보에 나선다. 추정 계산으로는 10~30톤의 금을 더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프리굿은 글로벌 자원 분야 메이저 기업인 리오틴토(Rio Tinto)로부터 구리와 희토류 광상에 대한 탐사제의를 받았으며 기술교류를 검토 중이다. 인하대는 국내 원료 수급의 안정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몽골 광산 개발 기술연구에 나선다. 특히 희토류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를 계
인천시 동구는 마을자치의 기회를 통해 이웃 간의 관계를 회복하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2년 동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공모를 시작한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마을의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일들을 주민 스스로 계획하고 공동체적 방식으로 추진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3인 이상의 동구 주민이나 학교·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유형별로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공동체 지원 활동가 2명을 선발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모니터링하고 공동체 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본 지원사업에 앞서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한 궁금사항이나 사업계획서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공동체를 위해 14일부터 5일 간 ‘사전상담’을 운영한다. 허인환 구청장은 “마을공동체 활동은 주민들이 진정한 지역의 주인이 되는 첫걸음”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들은 누구나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사업과 상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 및 동구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인천시 동구는 청렴 문화 확산과 일상 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반부패·청렴 내용을 담은 청렴 캐릭터 ‘동이’ 이모티콘을 제작하고 직원들과 관내 기관·단체 및 주민을 대상으로 배포한다. 동구의 청렴 캐릭터 ‘동이’ 이모티콘은 동구의 마스코트에 청렴 이미지를 더한 움직이는 이모티콘 10종으로 구성됐으며, 최근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트렌드에 맞춰 직원들의 업무용 메신저(문자 또는 편지)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블로그 등 온라인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였다. 또 자체 청렴 활동과 홍보물 제작 등에 사용될 수 있도록 청렴 캐릭터 ‘동이’ 이미지 파일도 함께 제공해 각 부서와 공직유관단체의 행정홍보물 제작과 행사 등에 청렴 캐릭터 동이를 적극 사용할 계획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직원들의 업무용 메신저를 통한 청렴 이모티콘의 지속적인 노출은 자연스럽게 청렴을 생활화하고 청렴한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게 될 것”이라면서 “청렴은 우리의 미래를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반부패 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구의 청렴 캐릭터 ‘동이’ 이모티콘은 구 홈페이지 청렴 자료실에 공개 게시됐으며, 다운로드를 통해 누구나…
건강·테라피 특화도서관인 인천시 연수구 함박바류도서관은 올 상반기 ‘나를 위한 그림책 힐링 테라피’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활용한 테라피 수업이며 수강자들은 그림책과 심리 활동과의 결합을 통해 나의 심리와 정서를 통찰해 보고 나다운 삶의 회복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힐링 테라피는 4월 6일부터 5월 11일까지 6회에 걸쳐 운영되며 함박비류도서관 2층 프로그램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는 3월 29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spubliclib.go.kr) 또는 전화(☎032-749-697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