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교향악단과 인천시립합창단, 대한민국 뮤지컬 슈퍼스타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 마련된다. 부평구문화재단은 부평아트센터 개관 5주년을 맞아 다음달 2일 오후 8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무대 ‘따뜻한 동행’을 선보인다. ‘따뜻한 동행’은 이경구 지휘가 이끄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주페의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사라사테의 ‘카르멘환상곡’, 드보르작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할 예정이다. 사라사테의 ‘카르멘환상곡’은 지난해 금호영재대상과 뉴욕 영콘서트 아티스트 오디션 최연소 우승에 빛나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이 협연한다. 인천시립합창단은 신명나는 우리민요 ‘경복궁타령’과 ‘신고산타령’ 등 한국민요와 카발레리아루스티카나 중 간주곡 등을 통해 정제되고 힘찬 음성으로 감동적인 멜로디를 선사한다.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서는 레미제라블, 사운드오브뮤직, 오페라의 유령의 후속작 ‘Love never die’ 등 다양한 뮤지컬과 영화 음악 OST를 들려준다. 또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소냐, 뮤지컬 배우 마이클리와 이소정 등이 합류한다. 소냐는 관객에게 큰 감동을 준 ‘파초’, 진주의 ‘난 괜찮아’ 등의 대중적인…
수원미술전시관은 오는 31일부터 4월 12일까지 제 1전시실에서 해외 유명작가 초대전으로, 스페인 출신의 작가 헤수스 수스 몬따예스 개인전 ‘회화의 숨결’展을 연다. 수원시가 후원하고 수원미술협회와 수원시미술전시관이 주관한 이번 전시에는 다채로운 색감과 율동감이 느껴지는 붓질, 북적이는 피사체의 모습 등을 그린 헤수스 수스의 작품 34점을 선보인다. 헤수스 수스는 본인의 작업에 대해 “운동하고 격동하는 것들, 낮에서 밤으로 바뀔 때, 봄에서 여름으로, 가을로 그리고 겨울로 바뀔 때, 햇살이 비치는 맑은 날에서 비 오는 날로 바뀔 때 자연에 비춰지는 다양한 기운이 그림으로 표현될 때, 특히, 노인과 아이들로 가득한 장면과 파티, 카니발, 축제와 시장에서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과 우아함이 그림에 표현될 때 감격을 느낀다”라고 설명했다. 수원미술전시관 관계자는 “한국과는 다른 문화와 정서를 가진 해외 작가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이 신선한 문화적 감동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
성남시립합창단은 다음달 3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무대에 제 125회 정기연주회를 올린다. ‘오페라의 밤’을 주제로 한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로미오와 줄리엣’, ‘춘희’, ‘투란도트’,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의 4개 작품이 선보인다. 성남시립합창단이 오페라 작품만을 모아 무대에 올리기는 창단 이후 처음이다. 시립합창단의 새로운 도전의 세계를 한눈에 지켜볼 수 있는 이번 오페라의 감미로움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이 연주회는 성남시립교향악단과 파주시립합창단이 협연한다. 연주회 관람료는 S석 1만원, A석 7천원, 어린이·청소년·학생 등은 5천원이다. 문화바우처 카드 소지자 및 장애인과 65세 이상인 관객은 50% 할인되며 조기 예매자나 10인 이상 단체·새내기 입학생·아트센터 회원은 30% 할인된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남양주 갤러리 퍼플은 오는 5월 24일까지 김남표(46) 화가와 윤두진(48) 조각가의 협업 전시 ‘텐트(TENT)’展을 연다. 김남표 화가는 초현실적 풍경화인 ‘인스턴트 랜드스케이프(Instant Landscape)’ 시리즈로 국내·외에 알려져 있으며, 윤두진 조각가는 인체 위에 현대인의 욕망의 껍질을 입히는 ‘껍질’ 시리즈로 유명하다. 두 작가는 4년 전 장흥에 위치한 가나아뜰리에에 입주해 지금까지 서로의 작업을 바라보며 예술관과 작품에 대한 교감을 축적해 왔다. 때문에 이번 전시는 매체가 다른 두 작가가 하나의 공간에 각각 자신의 작품을 배치하는 기존의 2인전 형식과 다르다. 이들은 이번 전시에서 회화와 조각의 경계를 뛰어 넘는 새로운 형태의 공동작품 13점을 선보인다. 두 작가는 이번 공동작품의 형태를 ‘조각화된 회화(Carved Painting)’라는 새 개념으로 정의했다. 이것은 단순한 매체의 병치혼합이 아니라 본질적인 예술감각의 뒤섞임을 통해 회화와 조각이라는 고유한 매체의 제한적인 한계를 극복한다. 전시 제목인 ‘텐트&
하남문화재단은 다음달 3~4일 하남유니온파크에서 친환경 문화축제인 ‘제1회 하남봄문화마당(하남에 꽃이 피었습니다)’를 연다.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연꽃밭, 전시꽃밭, 체험꽃밭, 이벤트꽃밭으로 나눠 다채로운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하남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벚꽃길 버스킹 공연과 시민 장기자랑인 유니온 스타킹 등 공연꽃밭은 하남의 재능 있는 시민들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체험꽃밭은 기초환경시설인 유니온파크 잔디광장을 배경으로 옷, 악세서리 리폼, 재활용 문구 만들기, 양말인형 만들기 등의 친환경 체험과 비누, 향초, 액자 만들기 등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또 하남화훼판매인연합회 및 하남채소작목반연합회의 직거래 판매와 하남시기업인협의회의 홍보부스를 통해 생활 속 유용한 상품에 대한 정보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행사 첫날에는 온라인 카페 아이품애와 함께하는 벼룩시장&아트플리마켓, 행사 둘째날에는 아시안엄마들의 도시락이 특별 이벤트 프로그램을 준비해 다양한 계충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민경화기자 mkh@
■ ‘철거프로젝트: 간다!! 家’ 수원시 팔달구 소재 대안공간 눈은 오는 28일 오후 2시 행궁동레지던시 1층 전시장에서 ‘철거프로젝트: 간다!! 家’를 연다. 행궁동레지던시는 수원시의 유휴공간(철거예정건물)을 활용해 마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공동창작공간으로 지난 2009년부터 운영돼 왔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예술가들의 활동의 기반을 만들어 온 행궁동레지던시가 미술관 준공을 앞두고 오는 4월 중에 철거됨에 따라 행궁동 레지던시 입주작가를 비롯해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철거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는 전시와 퍼포먼스, 프리마켓으로 진행된다. 전시는 레지던시 입주작가들의 활동내용이 담긴 아카이브전과 6기 입주작가인 서승원의 레지던시 영상으로 구성되며 레지던시가 철거될 때까지 이어진다. 28일에 열리는 퍼포먼스는 행궁동 레지던시가 철거되는 것에 대한 아쉬움과 문화마을 만들기 작업을 계속하겠다는 작가들의 바람을 담았다. ‘氣 회유’라는 제목으로 김기중 작가가 참여해 땅을 달래는 마무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손채수 작가의 ‘나비 춤’은 나비의 날개짓을 통해 생명이 생동하는 봄을 표현한다. 또 최경락 작가의 ‘종이복시-끝이 곧 시작이다’는 순환을 상징하는 대
■ 창작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김포아트홀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창작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를 공연한다.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우리에게 익숙한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에 새로운 상상력을 더해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창작 뮤지컬이다. 주인공 ‘연이’는 평강공주의 시녀로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진 평강공주의 삶이 마냥 부럽기만 하다. ‘연이’는 바보에서 장군이 된 온달이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둬 온 나라가 축제로 들떠있는 틈을 타, 평강공주가 가장 아끼는 거울을 훔쳐 숲 속으로 달아난다. ‘연이’는 숲 속에서 순수한 ‘야생소년’을 만나게 되고, 그를 통해 아무것도 가진 게 없어도 예쁘고 아름다운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지난 2004년부터 공연돼 온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부산국제연극제, 의정부국제음악극제,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춘천국제연극제 등에 초청됐을 뿐만 아니라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최우수 콘텐츠로 선정돼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포아트홀 관계자는 “기발한 상상력과 아카펠라 음악이 돋보이는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를 보고 마음 따뜻한 봄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8일 오후 7
■ ‘신춘매화 그림전’ 남한산성 만해기념관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신춘매화(新春梅花) 그림전’을 연다. 만해기념관은 만해 한용운의 삶 전반을 새긴 기념시설로, 만해의 일대기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구성해 평소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만해가 생전에 특별히 매화를 좋아한데 주안점을 둔 이번 새봄꽃 매화 그림 전시는 차디찬 설중(雪中)에서 그윽한 향기를 내며 피어나는 희망과 강인함을 지닌 매화를 일제 강점기를 극복, 독립의 의지를 담으려는 만해의 기상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되는 주요 작품의 작가들은 만해의 매화 주제 시구를 매화그림의 화제로 승화시킨 원로작가 홍석창 화백, 현역작가 강옥희, 강정숙, 김경희, 김교심, 김기심, 김명보, 김재선, 김정숙, 박병배, 박희연, 백범영, 윤고방, 윤순원, 이무상, 이복춘 이소영, 이양섭 ,이완숙, 이정순, 이정이, 임선희, 장복실, 장윤선, 전숙인, 조경심, 주수일, 최광규, 최영신, 최현우, 하영준, 홍미림, 홍분식 씨 등이 초대됐고 총 33점의 문인화가 전시된다. 한편, 만해기념관은 한국박물관협회장을 역임한 신구대 전보삼 교수가 사재를 털어 시설한 문화 기념관으로 평소 많은 이들이…
국립민속박물관은 다음달부터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양으로 통하는 경기의 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신설프로그램인 ‘한양으로 통하는 경기의 길’은 경기도의 ‘땅길’과 ‘물길’ 2가지 주제를 통해 다양한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땅길’은 옛 의주길을 탐방하는 ‘옛길 따라 한양으로’로, 연행사와 문물이 오갔던 길을 따라가며 길에 담긴 이야기를 듣고, 문화재를 탐방한다. ‘물길’은 남한강을 따라 탐방하는 ‘물길 나루터를 찾아서’로, 지금은 팻말만 남았지만 번성했던 나루터에서 사람들의 교류가 번성하고 장터가 형성됐던 옛날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또 여주, 이포, 양평의 오일장을 방문해 장날 체험도 하고, ‘한강물환경연구소’에서 한강의 자연생태 보존과 환경을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교육은 땅길, 물길을 격월로 매월 두번째 토요일에 총 7회 진행한다.신청은 27일부터 4월 1일까지 가족별로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www.kidsnfm.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문의: 02-3704-4524) /김장선기자 kjs76@
수원문화재단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수원화성 1박2일 테마여행’을 진행한다. 수원화성의 역사와 숨겨진 이야기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테마여행은 수원화성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조선시대 역사와 정조대왕의 효(孝)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여행은 다음달 25, 26일에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화성 관련 애니메이션 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1시간30분 가량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화성 장안문부터 연무대 구간을 답사한다. 또 연무대(동장대)에서 국궁 활쏘기 체험 및 화성열차를 타고 수원화성 성곽 안팎을 관람한다. 이어 팔달산 서장대에서 수원시내와 화성행궁을 한눈에 조망하며, ‘효원의 종’타종과 수원화성박물관 관람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비 성인 4만8천원, 청소년 4만3천원, 초등생 이하 3만8천원. (문의: 031-290-3625)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