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 원 이하 민간분양 아파트 가구 비중이 빠르게 낮아지고 있다. 공사비 인상과 고분양가 규제 완화 등의 여파로 분양가가 오른 영향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 6일까지 청약접수가 완료된 민간분양 아파트의 일반공급 물량은 3만 3925가구다. 분양 가격별 비중은 ▲6억 원 이하 72.0% ▲6억 원 초과 9억 원 이하 19.3% ▲9억 원 초과 15억 원 이하 7.9% ▲15억 원 초과 0.8% 순이다. 6억 원 이하 아파트 가구 비중은 분양가상한제 등 고분양가 규제가 시행된 2021년에는 90.5%에 달했으나 2022년 76.8%, 2023년 72.0%로 낮아졌다. 반면 6억 원 초과한 가격 구간대의 비중은 커졌다. 고금리, 고물가, 공사비 인상과 함께 규제 완화로 사업주체의 가격 책정에 운신의 폭이 넓어진 것이 분양가 상승을 견인한 원인으로 꼽힌다. 민간분양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도 꾸준히 상승세다. 2021년 1467만 원에서 2022년 1729만 원, 2023년에는 1908만 원으로 상승세를 잇는 가운데 상승액은 분양가 구간별로 차이를 나타냈다. 2022년 대비 2023년 평균 분양가 상승폭은 ▲9억 원 초과 15억 원 이
지난해 우리나라 명목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세계 13위 수준으로 집계되며 3년 연속 10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명목 GDP는 한 나라의 경제 규모를 나타내는 지표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명목 GDP는 1조 6733억 달러(한화 약 2170조 2700억 원)로 전세계 13위로 나타났다. 1위는 25조 4627억 달러의 미국, 2위는 17조 8760억 달러의 중국이다. 이어 일본이 4조 2256억 달러, 독일 4조 752억 달러, 영국 3조 798억 달러 순이다. 이어 인도(3조 96억 달러), 프랑스(2조 7791억 달러), 캐나다(2조 1436억 달러), 러시아(2조 503억 달러), 이탈리아(2조 105억 달러) 등이 경제 규모 10위권 국가에 들었다. 우리나라는 브라질(1조 8747억 달러), 호주(1조 7023억 달러)에 이은 13위를 기록했고, 스페인(1조 5207억 달러), 멕시코(1조 4579억 달러)가 각각 14위, 15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의 명목 GDP 순위는 2005년 처음 10위를 기록하고 이후 밀려났다가 2018년 10위로 재진입했다. 2019년에는 12위로 두 계단 떨어졌고, 2020년과 2021년에는 다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생산한 신형 그랜저 차량 등 일부 차량 LED 전조등에 습기가 차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게릴라성 호우 등 장마가 시작되자 차량 전조등에 습기가 찬다는 현대차 오너들의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차주들은 "비가 오니까 일(一)자 램프 전체에 습기가 차서 차가 울고 있다"며 "진정한 안습(안구에 습기가 찬다)이냐"는 조롱도 빗발쳤다. 라이트를 켜두면 현상이 완화된다는 완성차업체의 해결 방안 댓글도 달렸지만 "수십 분 라이트를 켜두면 괜찮아진다는 것은 이상 현상을 해결하는 차선책 제시밖에 되지 않는다"는 날 선 반응도 등장했다. 이와 관련 현대차 측은 램프 내외부의 온도 차이에 의한 자연 현상이며, 기능상의 문제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센터 램프 습기 발생 원인은 온도 차에 의한 자연 현상이며 오너스 매뉴얼에도 관련 내용이 있다. 램프류는 주행 후 세차 또는 야간 우천 주행 등의 조건에서 렌즈 안쪽에 습기가 생길 수 있다"며 "램프 내부에 습기가 생겼을 때 전조등을 켠 후 주행하면 습기가 제거된다"고 말했다. 이어 "램프의 크기, 위치, 환경 조건에 따라 습기가 제거되는 수준은 다를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는 12일 해병대 제2사단과 함께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소재 김포마송 5단지 행복주택에서 군 간부들의 입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주택공급은 LH와 국방부가 체결한 '공공임대주택 공가의 군 숙소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LH는 김포마송 5단지 행복주택 70여 호를 인근 해병대 제2사단의 초급간부 숙소로 제공한다. LH는 지난 2021년 입주가 시작된 김포마송 5단지의 장기 공실을 해소하면서, 상대적으로 노후화되고 부족한 군 숙소 개선에 기여 하겠다는 취지다. 김포마송 5단지는 통진읍에 위치해 김포·강화지역 경계 방어 임무를 수행하는 해병대 제2사단 군 간부들에게 직주근접 여건을 갖췄으며, 기존 구시가지에 인접해 각종 공공기관, 생활편의 시설이 근처에 있어 거주여건이 양호하다. 또한 소형평형으로 구성된 행복주택단지로서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간 거주가 가능해 특히 단신 부임한 초급 간부들에게 최적이며, LH는 입주 초기 주거 안정을 위해 임대료 할인 등을 제공한다. 김요섭 LH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국가을 위해 헌신하시는 군인분들이 존중받고 힘을 낼 수 있도록 주거 안정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반기에는 경기북
㈜엔비피헬스케어가 지방간 등 비알콜성 간 손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를 개발해 식약처 개별 인증을 획득했다. 엔비피헬스케어는 이를 기반으로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유산균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엔비피헬스케어는 자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NVP-1702'가 식약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비알콜성 간 손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 개별인정형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한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한 'Bifidobacterium longum LC67'(비피도박테리움 롱검 LC67)와 김치에서 분리한 '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LC27'(락티플란티바실러스 플란타럼 LC27)의 복합 프로바이오틱스로, 약 10여 년의 연구 개발과 국내 임상 시험을 거친 마이크롬바이옴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대학병원 4곳에서 비알코올성 간 손상 대상자 93명(BMI 23Kg/m2 이상)을 대상으로 12주간 진행된 임상 시험 결과, ‘NVP-1702’ 섭취는 지방간으로 인한 장내 미생물 불균형을 정상화시킴과 동시에 장내미생물 LPS 생성 억제 및 혈액 내 LPS 흡수를 억제해 염증
▲김재윤(전 신한은행장, 전 한국은행 부총재)씨 별세, 유정열씨 배우자상, 김정호(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씨 부친상, 최은주씨 시부상, 김태경(미국 제프리스 투자은행 근무)·민선(쿠팡 근무)씨 조부상 = 11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 13일, 장지 안성 천주교 묘원. ☎ 02-3410-3151
신협중앙회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1일 의왕신협 본점에서 ‘제5기 신협 동반성장제도’ 운영 활성화를 위한 ‘동반조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경기지역 39개 동반조합 이사장 및 실무책임자 69명이 참석했다. 동반성장제도는 지역사회 내 리딩조합인 동반신협이 건전한 성장과 발전의지를 가지고 있는 성장조합과의 다양한 교류와 경영노하우 전수 등을 통해 성장조합의 성장발판을 마련하고 신협간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을 견인하는 제도다. 올해 5기째를 맞는 동반성장제도는 신협간 협동으로 상호발전의 기틀 마련을 마련하고, 성장조합의 실질적인 경영개선을 유도해 건전한 금융협동조합 생태계 조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제5기 동반성장조합제도에는 성장조합의 선정기준(자산 및 당기순이익에 대한 기준 마련)을 강화해 경영구조가 취약한 조합의 성장을 돕고 실질적인 경영개선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협약사항은 ▲신협간 상생협력하는 문화 구축 ▲신협간 인적교류 및 합동실무교육을 통한 직원 역량 강화 ▲지역사회 및 사회공헌 활동 공동기획 및 참여를 통한 나눔실천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경범 신협중앙회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동반성장제도는 신협이 추구하고…
물가 안정 기여를 위한 이마트의 연중 프로젝트 ‘더 리미티드’가 오는 13일 3차 상품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올해 하반기부터 소비자들이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확실히 느낄 수 있도록 생활에 꼭 필요한 상품 위주로 ‘3차 상품’을 준비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3차 품목은 총 53개로 신선 7개, 가공식품 31개, 일상용품 13개, 가전 2개 상품으로 기획했으며 약 70%를 식품으로 구성해 물가 안정에 대한 체감 효과를 높였다. 더불어 지난 1차, 2차 때 저렴한 가격을 기반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던 인기 품목 중심으로 3차 상품을 재출시했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동시에 고객이 꼭 구매하고 싶은 ‘더 리미티드’ 상품을 4분기에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20년 이상 국민연금을 납부한 장기 가입자의 월평균 수급액이 올해 처음 100만 원을 넘겼다.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20년 이상 국민연금(노령연금)에 가입한 수급자는 97만 4518명, 월평균 수급액은 103만 5205원으로 나타났다. 노령연금은 연금 수급 연령에 도달했을 때 받는 일반적 형태의 국민연금이다. 가입 기간 20년 이상을 기준으로 노령연금 월평균 수급액은 ▲2012년 81만 7871원 ▲2014년 86만 9808원 ▲2016년 88만 2990원 ▲2018년 91만 1369원 ▲2020년 93만 890원 ▲2022년 98만 1140원 등으로 매년 소폭 상승했다. 20년 이상 가입한 수급자의 월평균 노령연금액이 100만 원을 돌파한 것은 1988년 국민연금제도 도입 이후 35년 만에 처음이다. 반면 20년 이상 가입하고도 월 100만 원 이상을 받지 못하는 수급자는 50만 7179명으로 전체의 52.1%를 차지했다. 월 수급 금액별로 살펴보면 ▲20만 원 미만 56명 ▲20만 원∼40만 원 미만 404명 ▲40만 원∼60만 원 미만 9만 9339명 ▲60만 원∼80만 원 미만 22만 8709명 ▲80만 원∼100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의 발암가능물질 지정 가능성을 두고 유통 업계가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오는 14일(현지시간) 아스파탐을 발암가능물질인 '2B'군으로 분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IARC가 아스파탐을 발암가능물질로 지정해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후속 조치가 있어야 해, 곧바로 국내에서 사용이 금지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유통 업계의 제로 마케팅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이다. 아스파탐은 설탕보다 단맛이 200배 강한 인공감미료로, 열량은 설탕과 동일한 1g당 4㎉지만 가공식품에 사용 시 설탕의 200분의 1만 사용해도 동일한 단맛을 낼 수 있다. 이 때문에 업계는 최근 '제로 칼로리', '제로 슈거', '무설탕' 등으로 표시된 제품에 아스파탐을 널리 활용해 왔다. 식약처는 WHO의 결정이 이뤄지면 국민 섭취량 등을 조사하는 위해성 평가를 거쳐 안전 관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지만 유통 업계는 분주해졌다. 이마트는 '노브랜드' 제로 콜라와 스파클링 에이드(5종) 제품에 함유된 아스파탐을 다른 원료로 대체하기로 하고 제조사와 세부 사항을 협의 중이다. 원료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