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더불어민주당 의왕시장 후보는 30일 의왕의 도시경쟁력 강화 방안과 당내 경선 후 선대위에 합류한 전경숙·기길운 공동 선대위원장이 제시한 정책 등을 반영한 원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미래도시로 뻗어 나가는 의왕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무원, 기업, 시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새로운 시민협치 기구를 구성, 규제혁파와 행정혁신을 기하고, 이것을 기반으로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여 의왕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의왕시의 정체성을 높이기 위한 시민협치로 의왕의 미래가치를 반영한 통합도시브랜드 개발과 의왕의 전통문화예술을 보존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시민의 평생교육 및 동아리활동을 촉진하는 생활문화센터를 설치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김 후보는 기길운, 전경숙 공동선대위원장의 원팀 공약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원팀 공약은 ▲자연친화적이고 안전한 문화예술 컨텐츠 벨트 조성(계원대-백운호수) ▲청소년 미혼모 가출청소년과 성 문제 상담을 위한 상담센터 지원 강화 ▲청소년·청년 전용 공간 제공등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는 30일 신계용 과천시장 후보를 만나 중앙당 차원에서 공약 실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이날 신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은 지역공약으로 유휴부지를 과천시민에게 환원하겠다고 약속한데 이어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정책협약을 통해 청사 앞 유휴부지를 과천시민께 돌려드리기 위한 협약식도 진행했다“면서 “청사 앞 유휴부지를 과천시민의 품으로 온전하게 돌려드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어 이준석 당대표는 “지난 문재인 정부는 과천시와 아무런 상의도 없이 2020년 8.4부동산 대책으로 아파트 4,000호를 짓겠다고 해서, 과천시민들의 공분을 사게 했다”며, “국민의힘이 지난 정부의 폐해로 고통받은 과천시민을 위해 신계용 과천시장 후보와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또 권성동 원내대표도 신 후보의 공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이외에도 이날 과천의 주요 현안인 송전탑 지중화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와관련 이준석 당대표는 “과천시 문원동·별양동 청계산 일원에 설치된 송전탑 문제는 오래된 시의 숙원사항으로 지역 세대 수가 늘어나면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30일 차기 경기도지사 자리를 놓고 접전을 펼치고 있는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주요 승부처인 동북부와 동남부 지역을 각각 돌며 막판 유세전을 펼쳤다. 특히 두 후보 측은 선거운동 막바지 최대 이슈인 '재산 축소 신고'와 '김포공항 이전 엇박자' 문제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며 표심을 자극했다. 김은혜 후보는 이날 새벽 수원시 권선동의 경기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서울 강남역에서 같은 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교통문제 등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협조를 약속하며 합동유세를 벌였다. 이어 하남·구리·양주·의정부·남양주 등 동북부 지역에서 집중 유세와 거리 인사를 진행했다. 김 후보는 또 김포공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허향진 제주지사 후보, 부상일 제주을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김포공항 이전 저지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김포공항 철거 공약에 관한 김동연 후보의 입장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서는 SNS에 "김동연 후보는 얼마 전 성남공항의 기능을 김포공항으로 옮기겠다고 했는데 이재명 후보 공약대로 김포공항이 없어지면 성남공항 기능은 어디로 가느
국민의힘 지도부는 30일 경기 남부를 찾아 "중앙권력 교체에 이어 민주당에 대한 심판을 통해 새로운 물결의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며 국민의힘 소속 시장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수원 경기도청 신청사 앞에서 경기 남부 기초단체장들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부는 국민들, 도민들과의 약속을 무엇보다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정부"라며 지역 현안과 관련한 공약 이행 의지를 밝혔다. 그는 "저희가 지금 하는 공약 상당수는 지난 5년간 문재인 정부에서 사실상 지방권력, 중앙권력, 의회권력을 독점한 상황에서도 추진하지 않아 다시 한번 공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문재인 정부는 약속을 지키지 않아 5년 만에 정권교체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고 비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중앙권력과 지방권력이 모두 교체돼야 정권교체가 완성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4년 전 선거에서 지방권력과 지방의원의 95%를 민주당이 차지하다 보니 지방권력을 견제·감시할 기관이 사라진 것"이라며 "그래서 대장동, 성남FC 의혹 등 특혜 사건이 발생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일이 과연 성남시에서만 일어났겠나"라며 "지방권력을 교체해서 권력형 비리를
30일 오후 2시 농협 가평군지부 앞에서 가평 5일장을 맞아 지지자 및 가평군민들 25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박범서 가평군수 후보는 가평읍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쳤다. 박범서 가평군수 후보 유세에서는 이상해 코미디언이 찬조 출연해서 가평군의 발전을 위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일꾼은 바로 박범서 후보라며 이제는 바꿔야 한다며 가평군민들의 한표 한표 모아 일할수 있는 기회를 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6·1 지방선거에서는 기필코 당파를 떠나 과연 6만 3천여 가평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일할수 있는 기호 4번 박범서 후보를 유권자인 가평군민들은 꼭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으며 참석한 지지자들은 함성과 율동을 선보이며 박범서를 연호하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6.1 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30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김동연 후보가 가평 장날을 기해 가평읍 전통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오전 9시에 시작된 유세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송기욱 가평군수 후보는 가평군 발전 프로젝트 이행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공공의료원 건립, GTX-B 노선 연장, 자라섬 국가정원 조성, 명품신도시 건설, 국지도(논남-상판)및 호명산 터널(청평-설악) 건설, 잠곡 김육 선생 기념관 건립 등 송기욱 후보의 대표적 공약에 대해 함께 노력해 추진해 나갈 것을 협약하였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송기욱 가평군수 후보는 도의원 및 군의원 출마자들과 함께 가평 5일장을 둘러보고 소상공인, 전통시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지원을 약속하고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의 배우자 정우영 씨는 이날 오전 10시에 현리 꽃동네를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고 이어 자라섬 남도 꽃 정원 행사를 둘러보고 자라섬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송기욱 가평군수 후보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안철수 성남시분당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30일 오전 11시, 구리전통시장을 방문해 백경현 구리시장 후보와 함께 합동 유세를 펼쳤다. 이날 합동 유세에는 세 후보 외에도 국민의힘 나태근 구리시당협위원장, 백현종·이은주 도의원 후보, 김용현·장진호·권순철·김한슬·진지성·이경희 시의원 후보와 지지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김은혜 후보는 “구리시민을 잘 살게 해주겠다. 국민의힘 후보들을 믿어 달라”고 호소했고 안철수 후보는 “선거는 절실한 사람이 승리한다. 김은혜 후보와 백경현 후보가 반드시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백경현 후보는 “저는 지난 4년 동안 소상공인살리기 구리지회장을 하면서 많은 소상공인을 만났고, 대책을 세웠다. 구리전통시장 상인의 가려운 곳을 긁어 드리겠다”라며 지지를 부탁하며 ▲소상공인 지원센터 설치 ▲구리사랑 상품권 활성화 ▲9억 이하 1가구 1주택 보유자 재산세 100% 감면 등 자신의 공약을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30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양평군 용문면 용문장을 찾아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와 함께 유세하였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3일간 경기도 31개 모든 시·군의 도민분들을 만나 희망과 비전을 전하는 '파란 31 대장정'의 일정 중 양평군 용문장을 찾았으며 지하철 5호선 검단산역과 팔당역 연결, 토종자원 육성 등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의 민선 8기 공약을 함께 약속하였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대통령실은 30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의 새로운 명칭을 심의·선정하기 위한 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를 발족시켰다. 대통령실새이름위는 오는 31일 1차 회의를 열어 약 3만건의 응모작에 대한 심사를 시작한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달 15일부터 한 달간 대통령 집무실의 새 이름을 대국민 공모해 약 3만 건의 제안을 접수했다. '국민'이나 국민을 뜻하는 한자 '민(民)'이 들어가는 제안이 가장 많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는 '국민의집', '국민관', '민본관', '용산대', '이태원로22' 등이 많았으며, 순우리말을 활용한 '온새미로', '너나우리'와 'K하우스', '대통령집무실', '대통령실' 등도 있었다. 앞서 윤 대통령은 한 외신 인터뷰에서 가칭 '피플스 하우스'(People's House·국민의 집)를 언급한 바 있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에 대해 "민간 전문가, 국민대표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라며 "접수된 응모작에 대해 인문·사회·문화·예술을 아우르는 전문가의 분석과 함께 6월 중 새 명칭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추려진 후보작은 오는 6월 초 '국민생각함'(www.epeople.go.kr>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 등을 위한 62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재가하면서 당국의 신속한 집행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국회에서 추경안이 어제 늦게 통과됐다. 참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코로나 방역 과정에서 정부의 재산권 행사 제약 조치로 인한 손실보상은 법치국가의 당연한 의무"라면서 "지금 거의 숨이 넘어가는 소상공인·영세 자영업자들이 신속하게 생활 안정을 꾀할 수 있도록 재정 당국에 신속한 추경안 집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빠르면 이날 오후부터 코로나19 손실보전금 지급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제시해 왔으며, 취임 이틀 만인 지난 12일 용산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해 추경안을 국회로 넘겼다. 여야는 전날 밤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가 제출한 59조4천억 원보다 2조6천억 원 증액한 역대 최대 규모 추경안을 합의 처리했다. 이에 정부는 이날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추경 배정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