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가족에게 감사를 전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하나카드에 따르면 이번 '가정의 달 프로모션'은 ▲가정의 달 100% 당첨 랜덤박스 이벤트 ▲감사 선물 기획전 ▲효도가전 특별 할인 ▲전국 테마파크 할인 ▲황금연휴 맞춤 여행 혜택 등 가정의 달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혜택으로 구성됐다. 우선 100% 당첨 랜덤박스 이벤트를 통해 5월 한 달 간 하나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1원 결제한 손님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10하나머니부터 GS25편의점 1000원 쿠폰, 메가커피 (ICE)아메리카노, 도미노피자(베스트콰트로L+콜라1.25L),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NEW) 등으로 구성됐다. 가족 선물 구매를 위한 실속 있는 쇼핑 혜택도 마련했다. LG전자에서 50만 원 이상 결제 시 7% 청구할인 및 ▲Apple Store에서 iPhone 16 라인업 구매 시 최대 24개월 장기 무이자 혜택 ▲다이슨(소형가전)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10만원 할인 등 다양한 가전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가정의 달 선물세트를 준비하려는 손님을 위해 ▲이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마트 ▲GS THE FRESH ▲CU ▲세븐일레븐 ▲이마
건설사 부실이 중소업체를 넘어 중견기업으로 확산되면서, 협력업체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사 보증을 맡는 건설공제조합의 재무 부담도 빠르게 가중되고 있다. 2일 건설공제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조합의 대위변제액은 2218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21.1% 증가했다. 대위변제는 조합이 건설사의 부도로 인해 하도급사나 협력업체가 공사대금을 받지 못할 경우 이를 대신 갚는 제도로, 건설사 부실의 직격탄을 보여주는 지표다. 이 같은 증가세는 최근 들어 중견 건설사들까지 연쇄적으로 무너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들어 수도권에 기반을 둔 건설사들까지 회생절차를 신청하며 부실 도미노가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실제로 최근 시공능력평가 96위이자 충북 지역 1위 건설사인 대흥건설이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신청을 준비 중이라고 공시했다. 대흥건설 외에도 올해 들어 ▲신동아건설(58위) ▲삼부토건(71위) ▲대저건설(103위) ▲안강건설(116위) ▲대우조선해양건설(83위) ▲삼정기업(114위) ▲벽산엔지니어링(180위) ▲이화공영(134위) 등 총 11개 건설사가 줄줄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이 같은 부실 확산은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의 동반 상승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근교 나들이 장소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롯데웰푸드의 '가나 초콜릿 50주년 특별전시'가 눈길을 끈다. 롯데웰푸드는 오는 6월 29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가나초콜릿' 출시 50주년을 맞아 특별전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반세기 역사를 가진 국민 초콜릿 '가나'의 헤리티지를 예술적 감각으로 재조명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미래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웰푸드는 가나 브랜드의 발자취를 새로운 시각에서 돌아볼 수 있도록 예술과의 만남을 마련했다. ▲그라플렉스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각자의 개성으로 재해석한 가나초콜릿을 통해 색다른 브랜드 경험과 가치를 선보인다. 롯데웰푸드는 다양한 경험과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를 포함한 소비자에게 가나 브랜드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시에서는 참여 작가들의 신작 31점을 통해 가나의 부드러움, 달콤함 등 초콜릿이 전달하는 행복의 다양한 모습을 은은한 초콜릿 향기와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가나의 역사를 소개하는 ‘헤리티지 존’
최근 5년간 수도권을 중심으로 친환경 건물 인증을 받은 상업용 건물 수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조가 강화되면서 관련 인증이 투자 가치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1일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기업 알스퀘어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 친환경 건축 인증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G-SEED(녹색건축인증)와 LEED(미국 친환경 건축 인증)를 모두 획득한 복수 인증 건물은 2020년 26건에서 지난해 71건으로 173%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29.6%에 달했다. 같은 기간 G-SEED 인증 건물은 4290건에서 6923건으로, LEED 인증 건물은 149건에서 237건으로 각각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체 친환경 인증 건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특히 서울 강남권과 경기 남부 지역(판교·수지·광교)이 두드러졌다. 강남권은 G-SEED 인증 900건 이상, LEED 인증 87건을 기록했고, 두 인증을 모두 받은 복수 인증 건물도 2건에 달했다. 판교를 포함한 경기 남부 지역은 G-SEED 1200건 이상, LEED 64건, 복수 인증 16건을 기록하며 서울을 뛰
컴투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 달 동안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컴투스는 야구 게임 인기 타이틀 3종인 ‘컴투스프로야구2025’(이하 컴프야2024), ‘컴투스프로야구V25’(이하 컴프야V25),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 2025’(이하 컴프매 LIVE 2025)에서 각각 이벤트를 전개하며 야구팬 잡기에 나선다. 먼저, 대한민국 레전드 모바일 야구 게임 '컴프야2025'에서 '가정의 달 황금 연휴 컴프야와 함께!' 테마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친다. 오는 2일부터 '가정의 달 꽃다발 제작 이벤트'를 통해 게임 내 미션을 완료하고 꽃송이를 모아 꽃다발을 만들면 '플래티넘 코치팩', '최고급 구단선택 골드팩', '한계 돌파권' 등을 획득할 수 있다. 7일부터는 '데굴데굴 주사위 이벤트'가 진행된다. 주어진 미션을 수행해 주사위 기회를 얻고, 말판을 완주하면 'Live 구단선택 플래티넘팩', '다이나믹 스킨 적용권 박스' 등 인기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컴프야V25’에서는 게임 안팎으로 이벤트가 펼쳐진다. 게임 내에서는 1일부터 ‘철완 임팩트 구단선택팩’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어른이날 스카우트 이벤트
어린이날의 날씨에 따라 매출이 늘어나는 업종이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날씨가 맑으면 커피·디저트의 매출이 주로 늘어났지만 비가 오는 날에는 배달 업종의 매출이 대폭 늘었다. KB국민카드는 가정의 달 관련 소비 트렌드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5월 주요 기념일을 중심으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의 결제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대상은 2020년에서 2024년까지 5년간 5월 한달 동안 외식과 나들이 관련 업종을 이용한 4억 1400만 건(1420만 명)의 결제 데이터였다. 국민카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의 음식점과 커피·디저트, 배달 업종 매출액은 5월 일평균 대비 27%, 16% 증가했다. 어린이날은 최근 5년간 증가했지만, 어버이날은 공휴일이 아니었던 2023년과 2024년 2년 동안은 매출액이 소폭 감소했다. 기념일이 공휴일이라도 날씨에 따라 매출액이 변동했다. 어린이날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던 2023년과 2024년에는 커피·디저트 업종의 매출액은 5% 증가에 그쳤지만, 비가 오지 않았던 2020년부터 2022년에는 17% 증가했다. 배달은 비가 오면 5월 일평균 대비 46% 증가, 날이 맑으면 29% 증가했다. 음식점은 비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으로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 산하 증권사들은 1분기 대체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신한투자증권은 유일하게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4개 증권사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36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9% 감소했다. 대부분 증권사들이 1년 전보다 저조한 성적을 냈다. KB증권은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한 1817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6%, 영업이익은 11.3% 위축됐다. 하나증권 또한 같은 기간 17.5% 감소한 747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우리투자증권의 1분기 순이익은 10억 원으로 전년 동기의 10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이는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주식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영향이다. 국내에서는 12·3 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을 거치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됐고,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기조가 글로벌 증시에 충격을 줬다. 특히 지난해 1분기는 금융당국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던 시기라, 올해와의 실적 격차는 더욱 부각된다. 실제로 한
미국 관세 정책으로 인한 해외 수출 수익성 하락 우려 속에서도 삼양식품은 실적 호조세를 달릴 것으로 보인다. 고환율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가 신공장 준공으로 인한 제품 생산 능력이 향상되면서다.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삼양식품은 올해에도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추정치)는 1060억 원으로 예측된다. 전년 동기 대비 27.9% 증가한 수치다. 매출 추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28.3% 늘어난 4951억 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전체 매출 중 수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어났을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80% 가량의 매출이 수출에서 발생하는 만큼, 해외 시장에서의 실적 성장이 회사 전체의 실적 확대를 견인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최근 고환율 기조가 이어지면서 삼양식품이 수혜를 받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양식품의 해외사업 중 직수출의 비중은 94.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G마켓이 7일부터 시작하는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 ‘빅스마일데이’를 맞아 캐시 복권과 멤버십 경품 이벤트 등 고객 참여형 혜택을 강화한다.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플랫폼 G마켓은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빅스마일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빅스마일데이는 매년 5월과 11월 두 차례 진행되는 G마켓과 옥션의 대표 할인 행사로, 올해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대폭 확대해 진행된다. 우선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스마일복권’ 이벤트가 열린다. G마켓 메인 페이지에서 하루 1회 참여할 수 있으며, 랜덤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 상당의 스마일캐시가 지급된다. 이 캐시는 G마켓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멤버십 서비스인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별도로 운영된다. 행사 기간 중 G마켓에서 구매 이력이 있는 멤버십 회원은 매일 1회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경품은 로보락 로봇청소기 등 역대 행사 인기 상품들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빅스마일데이 기간 동안 강력한 할인쿠폰이 대거 제공되며, 데일리 특가 상품과 멤버십 전용 한정 특가 혜택이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G마켓 관계자는 “올해 빅스마일데이는 할인뿐 아니라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지난 3월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고 4월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서 연금 개혁이 이루어졌다. 이는 2007년 이후 18년 만에 이루어진 연금개혁이자, 1998년 이후 27년 만에 보험료율이 인상된 개혁이기도 하다. 이번 개혁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로 모수 개혁을 통해 보험료율이 현재 9%에서 13%로 인상되며, 2026년부터 매년 0.5%p씩 8년간 단계적으로 조정된다. 소득대체율은 2026년부터 43%로 상향 조정되며,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둘째로, 출산과 군복무 크레딧 지원이 확대된다. 출산 크레딧은 첫째 아이도 가입 기간 12개월을 인정받게 된다. 기존 50개월로 제한되던 상한도 폐지되었다. 군 복무 크레딧의 인정 기간 역시 기존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로 확대되었다. 셋째로, 지역가입자에 대한 보험료 지원이 확대되었다. 기존에는 보험료 납부를 재개한 지역가입자가 최대 12개월 지원받을 수 있었지만, 개혁으로 일정 소득수준 미만의 지역가입자도 대상으로 확대되었다. 넷째로, 연금 급여 지급에 대한 국가의 보장 의무를 명확히 하기 위해 지급보장이 법률로 명문화되었다. 이번 개혁으로, 국민이 가장 궁금해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