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이 오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독거 어르신들을 돕는 일에 사용해 달라며 최근 의왕시 고천동 주민센터에 200만 원을 기탁했다. 표도영 이사장은 “소외된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마련해 드리면 좋을 것 같아 이번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더욱 확대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노미경 고천동장은 “지역사회 나눔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비지땀 관계자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후원금은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부곡동에 소재한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은 생활폐기물 청소대행 및 의류수거함 관리 수탁업체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하는등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은 지난 4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거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난타전 끝에 4대3 역전승을 거뒀다. 남양주FC는 전반 8분 한정우가 프리킥을 성공해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상대 팀의 역습으로 동점 골을 허용했다. 전반 29분에는 왼쪽에서 홍석환의 돌파에 이은 왼쪽 크로스를 한정우가 논스톱으로 때린 슈팅이 골문을 가르며 다시 앞서 나갔으나, 전반 추가 시간에 또 한 번 동점 골을 내준 채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 3분 만에 남양주FC는 상대 팀에 역전 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교체 투입된 신상휘가 수비수 두 명을 제치고 슈팅한 공이 그대로 왼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며 다시 동점을 만들어 냈다. 남양주FC는 후반 35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유주안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세컨볼을 밀어 넣어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경기 흐름을 가져왔고,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남양주FC의 구단주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늘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 팬들의 열렬한 응원 덕분에 선수단이 힘을 얻어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FC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사업'을 집중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재선충병 확산 경로상 외곽 산림을 중심으로 총 29억 6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피해 고사목 1만 2424본을 제거하고 예방적 차원이 나무주사 방제 152.6ha를 완료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방제 시기를 놓칠 경우 급속도로 번지는 치명적인 병해로, 가평군은 피해목 제고와 함께 선제적인 예방 방제를 병행해 주요 확산 경로를 조기에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항공사진과 드론을 활용한 항공예찰은 물론, 단목제거 방식과 피해지역에 대한 수종 전환 방제를 지속 추진해 산림 생태계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은 특히 지속적인 확산을 막기 위해 가평지역 특성에 맞는 방제전략을 세우고 방제 예산과 전문 인력.장비를 확보를 통해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긴급방제를 통해 재선충병 확산 억제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예찰과 맞춤형 방제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파주시는 지역 농산물과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햇빛장’을 5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첫째 주 주말에 탄현면 헤이리 예술마을 내 하늘마당공원에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햇빛장’은 파주시 농업인들이 재배한 무농약·유기농 농산물을 비롯해 농산물 가공품, 원예, 수공예품, 도서, 체험 콘텐츠 등 다양한 품목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직거래 장터다. 2025년 정례 직거래장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파주시가 지원하고, 농업회사법인 ㈜평화로가게가 주관한다. 지난해에는 누룩소금 만들기, 총각김치 담그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확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특히 개장 첫 주인 5월 3~4일에는 ‘꽃장’이라는 주제로 봄을 완연히 느낄 수 있는 봄 채소, 봄나물 등을 판매하고, 꽃 초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어 지역 농업인과 창작자, 소비자가 직거래로 연결되는 건강한 먹거리 문화의 장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 장흥중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햇빛장은 단순한 판매를 넘어, 지역 요리사와 예술가, 공예가들이…
성남시가 6월 2일까지 시청 2층 율동관에 ‘원스톱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5월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기간에 시민 편의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6월 2일까지 국세청 홈택스와 지방세 위택스를 통해 전자 신고·납부를 진행할 수 있다. 성실신고 확인 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신고가 가능하다. 직접 방문 시에는 국세청에서 발송한 ‘모두채움’ 안내문과 신분증을 지참하면 세무상담과 신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위해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9월 1일까지 연장하는 특별조치도 시행한다. 수출 중소기업,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 거주자, 제주항공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 등이 연장 대상이며, 기한 내 신고는 필수다. 또한 납부세액 100만 원 초과 시 2개월 이내 분할 납부도 허용된다. 한편, 성남시의 2024년 지방소득세(종합소득) 징수액은 863억 원에 달해 시 재정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자 신고를 미리 진행하면 혼잡을 피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시흥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시는 특히 어린이날 등 연휴를 맞아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거북섬 일원에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특별점검을 추진해 오이도 및 거북섬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관광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거북섬과 시화MTV 지역 내 총 21곳이며, 특히 대형 공사장 10곳을 중심으로 중점 점검이 이뤄진다. 주요 점검 항목은 ▲비산먼지 억제 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관련 변경 신고 이행 여부 ▲세륜시설 운영 상태 ▲방진 덮개·방진벽·방진망 설치 및 관리 상태 ▲기타 환경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용길중 시흥시 대기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은 비산먼지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구리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년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스마트폰 오늘건강 앱(APP)과 건강관리 기기(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활용해 보건소 전문 인력(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이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대상은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의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는 어르신이다. 대상자에게는 건강위험 요인에 따라 매일 걷기, 혈압·혈당 측정, 체중 측정 등의 맞춤형 목표를 제공하고, 목표 수행 모니터링과 건강상담을 유선으로 진행한다. 또한, 6개월 후 사후 건강평가를 통해 건강 위험 요인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최종적으로 목표 달성자에게는 소정의 혜택이 제공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나아가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의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구리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리는 ‘2025 구리 유채꽃 축제’의 8개 먹거리 부스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개선해, 카드 이용객의 사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으로,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연간 14만원을 지원해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바우처 카드이다. 시는 일반적으로 식음료 결제가 불가능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해 축제장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유채꽃 축제의 먹거리 부스를 임시 가맹점으로 등록해 축제 기간 한시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게끔 조치했다. 또한, 문화누리카드로 결제가 가능한 먹거리 부스에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스티커를 부착해, 이용객들이 카드 사용 가능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유채꽃 축제를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광명시는 층간소음갈등해소지원센터가 공동주택 내 이웃 간 층간소음 갈등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한다. 시는 재개발·재건축으로 신규 공동주택 입주가 크게 늘면서,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 대응해 ▲민원 대응 가이드 제작 ▲관리자·입주민 교육 ▲신규 입주단지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광명시는 지난해 3개 단지 약 5천 세대, 올해 4개 단지 약 1만 세대가 아파트에 신규 입주했거나 입주를 앞두고 있어 공동주택 층간소음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과 적극적인 사전 예방 홍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우선 공동주택 입주민과 관리자를 위한 층간소음 민원 대응 간편 가이드를 제작한다. 갈등을 조정할 수 있는 절차와 방법을 만화 형식 가이드로 제작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 홍보물들이 일상생활에서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 이번 가이드는 층간소음 발생 시 갈등을 조정할 수 있는 제도와 절차를 중심으로 구성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이드는 층간소음의 범위와 종류, 민원 신고 방법 등이 담긴 입주자용과 층간소음 법정기준, 민원처리 방법 등이 담긴…
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이 저출생 고령화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패인은 인구 감소가 가져올 사회·경제적 영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촉구 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한다. 김 의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관심 가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기 바라며 김포시의회 또한 인구문제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종혁 의장은 김포교육지원청 김영리 교육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 박유식 지부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포지사 김성수 지사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