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경찰서가 지난 14일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2022년 상반기 초등학교·중학교 학부모폴리스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병준 여성청소년과장을 비롯한 노현미 초등학교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장, 김미라 중학교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장 등 총 13명이 참석하였으며, 신규 회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하반기 교내·외 학교 안전활동에 대한 경찰과의 협력 업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안양만안서 학부모폴리스는 관내 12개 초등학교 1,182명, 7개 중학교 771명의 학부모로 구성되어 학교 내·외 취약지 순찰, 비행청소년 선도, 범죄 예방 교육·홍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은 간담회에서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비행 및 사이버폭력의 심각성과 예방 교육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학교 주변의 등·하굣길 통학로 안전을 위한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과 학부모들이 뜻을 모으는 시간이 되어 더 의미가 있었다. 진점옥 서장은 학부모폴리스 상반기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고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 화성태안6·8·12주거행복지원센터와 화성시 동탄경찰서는 근절되지 않고 점차 진화하는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교육은 화성시 동탄경찰서 보이스피싱 전담팀인 지능수사팀에서 자녀들과 함께 살지 않는 주거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법과 대응 요령 등 실제 보이스피싱 피해사례를 영상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기억하기 쉽도록 교육하였다 주택관리공단 화성태안6,8,12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소속 전철차장이 고액의 현금을 분실한 고객에게 찾아준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수도권광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달 6월 20일, K1937 급행전동열차(청량리~천안)에 승무한 조영심 전철차장은 오후 6시경 천안역에 도착해 열차 운행을 종료했다. 이후 객실 내부에 잔류하고 있는 고객과 차량을 확인하던 중 유실물로 보이는 회색 가방을 하나 발견했다. 조영심 전철차장은 해당 유실물의 주인을 찾기 위해 가방 내부를 열었고 그 안에 8000만 원에 달하는 현금다발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현금 외에 고객 신분을 확인 할 수 있는 물품은 없는 상태 당시까지 해당물품의 분실신고는 접수되지 않았기에 조영심 전철차장은 천안역에 해당 유실물을 안전하게 인계했다. 그리고 당일 저녁 현금이 들어있는 가방을 분실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고 가방주인의 신분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8천만 원에 달하는 고액 현금을 인출해 전동열차로 이동한 점들로 미루어 보이스피싱 사기 등에 연류 되었을 가능성을 우려해 경찰서를 통해 고객에게 현금을 전달하도록 조치했다. 현금을 찾은 천안 동남경찰서에서는 현금 출금내역 및 지하철 이용 기록 등을 철저히 조사했고 분실 신고를 했
군포시중앙도서관이 ‘디지털 인문학 교실’을 연다. ‘디지털 인문학 교실’은 1인 콘텐츠 제작 및 디지털 취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한 ‘미디어 창작실’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미디어 지식 역량 강화를 위한 강좌다. ‘디지털 인문학 교실’은 8월4일부터 8월30일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청소년 및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19시~21시)에도 운영한다. ‘디지털 인문학 교실’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과정, 북트레일러 과정,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과정은 유튜브 채널 기획 및 개설에서부터 업로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소개하고 수강생이 실제 영상을 제작하는 기회를 갖는다. 북트레일러 과정은 책 소개 영상 제작 과정에 대해 소개하고 직접 제작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각 프로그램별 참여 인원은 15명으로 신청은 2022년 7월18일 10시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gunpolib.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031-390-888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와 군포시니어클럽은 지난 16일 2022년 경기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장과 정이 익어가는 집'을 노인행복센터 2호점에서 진행했다. '장과 정이 익어가는 집'은 군포시니어클럽이 ‘2022년 경기도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경기도로부터 1500만원을 지원받아 전액 도비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군포시 청소년 및 보호자 18명, 군포시니어클럽 어르신 4명이 참여하여 MBTI를 활용한 부모자녀 관계 회복프로그램, 장담그기 및 장가르기, 장을 활용한 요리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직접 담근 된장과 간장 등은 연말에 장나누기 행사를 통하여 군포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기부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전통장 나눔 행사를 통하여 청소년들이 더불어 사는 것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지난 15일 군포시 당동 소재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주택용 소방시설인 주택용 화재경보기가 울려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20시 28분경, 다세대주택 1층 거주자가 주방에서 음식물을 조리하다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조리기구가 탄화하며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4층의 이웃 주민은 화재경보기의 경보음을 듣고 신속하게 119로 신고해 자칫 크게 번질뻔한 화재를 막았다.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주변의 소방용품 판매점과 대형마트, 인터넷 등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 중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내장된 건전지와 연결하여 천장에 부착만 하면 작동하므로, 구매자가 직접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설치하면 화재 초기 대응이 가능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2 군포의왕 진로교육 및 직업계고 인식개선 연수를 7월 11일 학부모 대상 15일 교사 대상으로 경기폴리텍 고등학교에서 운영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4월 직업교육협의회 실무추진단 협의 시 관내 중학교 교사들의 학생 진학 상담 시 특성화고 안내의 어려움이 있어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특성화고 안내가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5월 교육공감토크의 학부모 분임 협의 시 관내 특성화고를 알 수 있는 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이번 진로교육 및 인식개선 연수가 추진되었다. 이번 연수는 군포의왕 관내 특성화고 학교 안내, 경기폴리텍고등학교 공업계열 실습장 투어, ‘달라지는 기업의 채용, 우리 교육에 질문하다’라는 주제로 연수가 진행되었다. 이은광 교육장은 “경기폴리텍고등학교,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한 참된 직업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으로 한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기업들은 점차 학벌보다는 직무역량을 더욱 중요하게 보고 채용하고 있기에 우리의 교육도 맞추어 변화되어야 하는데, 진로 교육은 자기를 찾아가는 과정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해당 분야의 전문 지식, 문제해결력
군포시는 지난 16일 삼성마을 군포복합생활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2022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쇼콜라 현악5중주의 피아졸라-리베르탱고 공연을 시작으로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파인밴드, W.A.O 커버 아이돌 무대가 이어졌으며 2019년 미스트롯에서 2위에 오른 초대가수 정미애의 축하공연이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 만에 개최되었다. 공연을 관람한 주민들은 그동안 발산하지 못했던 문화예술에 대한 열망을 공연 내내 뜨거운 호응으로 분출하는 모습이었다. 공연을 관람하던 한 마을 주민은 “정말 얼마 만에 온 가족이 이런 공연을 마음껏 즐겨 본지 모르겠다”며 “행사를 준비해준 군포시에 감사하고 앞으로 이런 행사가 더욱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삼성마을 주민들이 인프라 부족으로 문화예술에 목말라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에 소외된 지역을 찾아가 이 같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권역별로 3곳을 추가 선정하여 ‘2022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군포문화재단은 문화예술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특별 무료과정을 개설, 18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개강하는 전문인력양성 특별과정은 지역의 문화예술인 및 매개자, 기획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 현장의 인력으로서 자생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별과정에는 ‘문화예술 저작권’, ‘예술활동 홍보를 위한 크리에이터’, ‘지원사업 큐레이션’, ‘e나라도움 바로 알기’ 등 4개의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문화예술 저작권 프로그램에서는 창작활동 과정에서의 예술인 권익보호를 위한 저작권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이 진행되며, 예술활동 홍보를 위한 크리에이터에서는 유튜브 콘텐츠 만들기 등 예술작품을 홍보하기 위한 실무를 배울 수 있다. 지원사업 큐레이션 과정에서는 예술인 대상 지원사업의 완성도 높은 기획을 위한 컨설팅 교육이 진행되며, e나라도움 바로 알기에서는 예산집행부터 정산단계까지의 교육이 예정돼 있다. 4개 과정은 다음달 9일부터 차례로 개강할 예정이며, 과정별 2~3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은 18일부터 문화예술 관련 종사자 등의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하며, 전 과정은 무료로 운영된다. 재단 관계자는
경기도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연합하여 군포의왕과 구리남양주 지역의 희망 교사 대상으로 2022년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2022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중심 사례나눔 직무연수(16과목 36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미래 시공간을 초월한 교육환경 변화에 부응하여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고, 학생들의 삶과 연계된 수업 혁신 및 평가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간 쌍방향 원격연수가 가능한 지식샘터 플랫폼을 활용하여 연수를 실시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직무연수를 위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연합하여 배움중심수업과 성장중심평가를 위해‘온라인 플랫폼(코들)을 활용한 정보 수업 사례 나눔’외 16과목 35강좌를 개설함으로써 교사들의 희망하는 강좌를 다양하게 선택하도록 해했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이은광 교육장은“군포의왕 지역에는 배움중심수업과 성장중심평가에 우수한 역량을 가진 교사가 많으며 2022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중심 사례나눔 직무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우수한 역량을 공유하면서 함께 성장하고 만들어가는 협력적인 수업 평가 문화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