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을 이끌 차기 행장으로 선임된 조병규 신임 우리은행장이 기업금융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기자들과 만난 조 신임 행장은 "그동안 은행에서 제일 많이 했던 부분이 기업 금융이기도 하고, 우리은행의 창립 이념이 기업과 같이하는 은행”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은행의 기업금융이) 조금 약해진 부분이 있다"고 평가하며 "국가 경제가 새로운 모멘텀, 신성장 산업 등을 중심으로 개혁을 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시중은행으로서 이러한 국가발전에 동행하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 신임 행장은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도 그에게 '기업금융 강화'를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임 회장이 취임할 때뿐 아니라 따로 당부했던 것이 기업금융과 국가 발전이 같이 가야 한다는 것"이라며 "저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어 그 부분에 더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영업력을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현장경영을 중시하겠다고 했다. 조 신임 행장은 "이번 주 첫 경영협의회에서는 7월 정기인사에서 영업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향으로 개편을 중점으로 논의할 것"이라며 "대면 채널의 직원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롯데손해보험으로부터 암 치료비 지급을 거절당한 고객들이 규탄 집회를 열고 보험금 지급을 촉구했다. 이들은 롯데손보가 대법원 판례에도 불구하고 약관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암 면역치료제에 대한 보험급 지급을 거부하고 있다며, 이는 환자 권리 박탈 행위라고 주장했다. '롯데손보 부지급 피해자모임'은 3일 롯데손보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가입 당시의 약관과 달리 암 면역치료제 등에 대한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피해자모임 대표인 이승은 씨는 성명문을 통해 "롯데손보는 기존에 잘 지급하던 면역치료제에 대해 부지급을 선언했다"며 "모든 보험사에서 지급 중인 치료제가 어떻게 하루아침에 보상 제외가 됐는지 명쾌한 설명을 못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환자는 치료를 너무 많이, 자주 받는다는 이유로 부지급을 통보했는데, 그 빈도와 기준에 대해서도 설명이 부족한 상태"라며 "같은 약관, 같은 병, 같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도 누구는 치료비를 지급받고 누구는 지급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또한 이들은 롯데손보가 약관에 없는 의료자문동의서와 1회성 지급확인서를 강요하고 있으며, 금융감독원의 민원 적체 현상을 이용해 보험금 지급을 미루고
중소기업중앙회 노동인력위원회(위원장 이재광)와 최저임금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문식)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4년도 최저임금의 합리적 결정을 촉구하는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2024년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앞두고 최저임금의 주요 지급주체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고, 최저임금의 합리적 결정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15개 업종별 협동조합 및 협회 대표들은 내년도 최저임금은 열악한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불능력을 고려해 동결수준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저상장 국면에 따른 경기침체와 공공요금 인상, 고물가로 인한 생산비용 급등으로 많은 중소기업들이 한계 상황에 처해 있다며 기업 생존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라도 최저임금을 현 수준으로 유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재광 중기중앙회 노동인력위원장은 “최근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이 최저임금이 인상되면 고용을 축소하겠다는 입장”이라면서 “내년도 최저임금은 기업의 생존과 더 많은 일자리 창출되도록 동결 수준으로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문식 중기중앙회 최저임금 특별위원장은 “이번에는 도입될 수 있다는 기대를 가졌던 업종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4일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위한 특화주택 ‘보훈보금자리 의정부’ 입주식을 개최한다. ‘보훈보금자리 의정부’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국가유공자를 위해 LH와 국가보훈부가 함께 추진 중인 국가유공자 특화주택으로, 지난해 7월 입주를 시작한 ‘보훈보금자리 강동’에 이은 두 번째 특화주택이다. ‘보훈보금자리 의정부’는 LH가 매입한 신축 다세대주택으로,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위치한다. 이곳에는 총 37세대가 거주할 예정이다. 임대보증금은 560~900만 원, 평균 월 임대료는 22~30만 원으로 주변 시세 대비 30% 수준이며, 최장 20년 거주가 가능하다. 이한준 LH 사장은 “국가유공자 특화주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가유공자분들의 주거 안정 및 상향을 적극 지원하고 주거와 연계된 보훈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는 주택가격 상한이 공시가 12억 원으로 완화된다. 금융위원회는 주택연금 가입요건인 주택가격의 상한을 시행령에 위임하는 내용의 '한국주택금융공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이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법 개정은 고령층의 노후 주거 안정과 소득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돼 왔다. 지금까지는 '한국주택금융공사법'에서 주택연금 가입 대상 주택가격 상한을 정해왔으며, 주택가격 상한은 공시가격 9억 원으로 제한돼 있었다. 그러나 주택연금 활성화 및 최근 몇 년간 주택가격 급등 등 주택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한 대응을 위한 주택가격 요건 확대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정부는 이번 개정안에서 주택가격 변동을 시의성 있게 반영하기 위해 주택연금 주택가격 요건을 동법 시행령에 위임하도록 했다. 아울러 시행령에서는 그간 주택가격 상승추세를 반영하고 더 많은 가구의 노후 주거·소득 안정을 돕기 위해 가격상한을 공시가격 12억 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상임위 부대의견에 따라 주택연금이 주택시장 등 정책환경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도록 3년마다 주택가격요건의 적정성을 검토해 상임위에 보고할 계획이다. 개정안은 입법예고,
통계청 구리사무소가 나라키움 남양주 복합청사(남양주시 다산동 소재)로 이전해 남양주사무소로 기관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나라키움 남양주 복합청사는 총 사업비 약 26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 398㎡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완공됐으며, 남양주사무소는 2층과 4~5층을 사용한다. 남양주사무소는 경기도 남양주시, 구리시, 하남시, 가평군, 양평군 총 5개 시군을 관할하고 있으며 농어업 및 가구·사업체 부문 월간 경상조사를 비롯해 연간조사인 지역별 고용조사, 경제통계통합조사, 농림어업조사 등 각종 통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새 통합청사에는 사무실을 비롯해 통계조사원실, 통계자료실, 스마트오피스실, 영상회의실 등과 부대시설 및 여성 전용 휴게실 등 편의시설이 배치돼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통계자료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우철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경기북부지부장이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우 지부장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설립 원년 멤버로 중소기업 창업환경 조성 등 오랜 현장의 경험을 기반으로 기획 분야에도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우 지부장은 "전통산업이 강한 경기북부지역의 강점을 살리면서도, 변화를 주도하고 혁신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4차 산업의 적극적 유치와 지원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아울러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KB증권이 미국주식을 24시간 내내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 KB증권은 미국주식 거래 고객의 편의성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3일부터 ‘미국주식 24시간 거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KB증권 고객은 미국주식 주간거래(한국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를 시작으로 ▲프리마켓(한국시간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 30분) ▲정규장(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부터 익일 오전 5시) ▲애프터마켓(한국시간 익일 오전 5시부터 익일 오전 9시) 등 24시간 동안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단, 시스템 점검을 위해 애프터마켓 거래 시간 중 오전 8시 50분부터 오전 9시까지 10분간 거래가 제한된다. KB증권 ‘미국주식 24시간 거래’ 서비스는 미국주식 주간거래(대체거래소를 통해 정규 거래시장 이전에도 거래가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 가능시간을 기존 5시간 30분(한국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에서 8시간(한국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으로 확대하면서 가능하게 됐다. 또한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시간에 접수한 주문이 체결되지 않았을 경우, 자동으로 주요 거래소로 주문이 이전돼 익일 애프터마켓 거래 시간까지 주문이 유지된다.…
Sh수협은행이 광주광역시도시공사(광주도시공사)와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사회 발전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 수협은행은 지난달 30일 광주도시공사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ESG경영 공동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광주도시공사는 광주광역시를 기반으로 택지개발과 주택건설 등의 도시개발사업과 공공시설물 운영관리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서민주거안정을 지원하는 지역 대표 공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탄소배출 저감 및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자원순환체계 구축 지원 ▲지역 환경정화 등 공동 사회공헌 활동 추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공동 실천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도시공사가 추구하는 시민 참여형 ESG경영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내 해양수산인 지원에도 힘을 합쳐 함께 Win-Win하는 상생 파트너로 동반성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주식·채권 등 전통자산과 금에 분산 투자하는 밸런스형 펀드를 선보인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주식’과 ‘채권’ 등 전통자산과 대표적 안전 자산인 ‘금’에 분산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자산배분밸런스형 펀드(H/UH)’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금융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기 위해 글로벌 자산에 분산 투자한다. 주식에 50% 투자하고 주식과 상관관계가 낮아 위험 분산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채권과 금에 총 50% 투자함으로써 균형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특히 전통자산으로 대변되는 주식과 채권 외 금에 투자하며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2007년부터 2023년 1분기까지 주식과 주요 자산의 평균 수익률을 분석해보면 주식 상승(+5.6%) 시기에 채권은 0.9%, 금은 1.6% 상승했다. 주식 하락기(-8.3%)의 경우 채권은 -0.2% 하락했으나 금은 3%의 수익률을 보였다. ‘미래에셋글로벌자산배분밸런스형 펀드’는 자산별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편입한다. 주식은 미국과 유럽, 일본, 신흥국 등 글로벌 주요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ETF, 채권은 글로벌 주요 채권지수 및 미국 국채, 투자등급 회사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