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보건복지부 1주기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결과 ‘A등급’으로 선정되어 지난 24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장관상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256개의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역량 강화 등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치매관리 핵심기관으로서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며 상위 10%의 기관만이 A등급으로 선정됐다. 또한 지역 내 유관기관 연계와 협력을 통한 민간자원 발굴·확산 및 치매통합관리체계 구축 역할을 수행해 ‘2024년 경기도 치매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선정으로 같은 날 기관 장려상(광역치매센터장상) 또한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양질의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치매 안심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 지역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구축하고자 올해 3월 치매안심센터 전담공간 마련 및 확장 이전 개소(중앙동행정복지센터 3층)를 했으며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조기검진 지원 ▲치매프로그램 운영 ▲치매
오산시는 지난 25일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8회 오산천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최로 심사를 통해 대상 7명, 최우수상 14명, 우수상 14명, 장려상 13명 총 48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맑고 아름다운 오산천을 테마로 연령별 부주제인 ‘내가 꿈꾸는 오산천 및 오산천을 지켜요’라는 주제의 작품을 8월에 접수했다. 접수 결과 1,312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는 (사)한국미술협회 오산지부 전문가 5명이 3가지의 심사기준(주제 적합성, 독창성, 완성도)으로 48점의 수상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주제도 다양해지고 편안한 환경에서 시간 제약 없이 그림을 그릴 수 있어 그 어느 해보다 창의성이 뛰어난 작품들이 많았다. 모든 수상작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25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많은 어린이들이 오산천에 나와 직접 도화지에 그려보며 오산천을 곳곳이 관찰하고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었을 것”이라며 “오산의 어린이들이 너무 자랑스러우며 오늘 이 자리에서 오산의 밝은 미래가 보인다. 상을 받은 어린이들이 이를 계
신상진 성남시장이 시청 광장에서 27일 오후 8시에 열린 ‘2024년 성남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 청년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청년들이 활력과 열정으로 미래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니, 성남시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며 "시는 청년들이 꿈꾸는 미래를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청년들이 중심이 되는 도시로 성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년특강을 비롯해 청년챌린지, 청년 마켓, 다양한 홍보·체험 부스 등이 마련되어 현장을 찾은 청년들과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 양평군지회는 26일 양강섬 일원에서 경기도지부 회원과 양평군지회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중·수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수훈련을 받은 회원들은 양강섬 주변에 떠내려온 쓰레기와 일반인들이 수거하기 어려운 수중 부유물 등 강바닥에 버려져 있는 폐기물을 보트와 잠수장비를 이용해 집중적으로 수거 했다. 권혁승 특수임무유공자회 양평군지회장은 "수중 정화는 전문적인 장비와 인력이 필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특수임무유공자회는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미래 세대를 위한 생태계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임무유공자회는 "나는 오늘 조국을 위하여 무엇을 하였는가"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적으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국가 보훈단체로, 양평군지회에서는 매년 양강섬 환경정화 활동과 코로나19 및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4차산업 관련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한 드론이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육군 드론병 입대 지원 희망자들이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복대학교 드론교육원 송석주 원장은 "육군 전문 특기병인 드론 운용 및 정비병 지원을 희망하는 교육생들에게 드론 조종 교육은 물론 전문적인 멘토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론 운용 및 정비병 (드론병)은 관련 전공학과 1년 재학 이상인 사람 또는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을 취득한 사람 및 관련 대회 입상 경력이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며 서류 및 면접/ 실무 평가로 합격자를 선정한다. 경복대학교 드론교육원은 포천시 신북면과 남양주 진접에 각각 드론교육원 비행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의 인가를 받은 전문 교육기관이다. 이곳에서는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 멀티콥터 국가자격증 교육뿐 아니라 실무 특화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어 ‘드론 실증도시’ 로 선정된 포천시의 입지적 요건과 경복대학교의 전문성이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경복대학교의 2025학년도 입시 일정으로는 수시 1차 모집이 9월 9일부터 10월 2일까지, 수시 2차 모집은 11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정시 모집은 12월…
성남시가 ‘제28회 노인의 날’을 기념 ‘어르신 인생은 꽃보다 아름다워, 더 활기차게! 더 신나게! 더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10월 2일 오후 2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열릴 예정으로 성남시노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와 나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노고를 기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덧붙였다.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각 구 노인회 지회장, 노인종합복지관장 등 주요 인사를 포함해 65세 이상 어르신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어르신 24명과 노인복지 기여자 21명 등 총 45명에게 감사와 존경을 담아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노인 강령과 경로헌장 낭독을 통해 어르신들의 헌신을 기리고 노인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축하 공연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트로트 가수 지훈이 ‘막걸리 한잔’, ‘사랑의 디스코’, ‘남행열차’ 등 메들리로 무대를 채우며 흥겨운 분위기를 선사하고, 6개 팀의 어르신 합창제도 이어져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어르신들이 우리 사회의 멘토로서 더 빛나
한신대학교 정진욱 학생(정보통신학부 4학년)이 지난 8월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1회 대한민국 SW융합해커톤대회’에서 대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 전국 11개 SW진흥기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디지털 시대의 새 지평을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별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55개 팀이 무박 3일 동안 해당 과제를 수행했고, 최종 평가를 통해 총 18개 팀에게 상장과 총 5100만 원 상금을 전했다. 한신대 정진욱 학생은 카이스트 박재민, 아주대 이창석 학생과 함께 ‘이음’이란 팀명으로 충남지역 대표로 출전해, 지정과제2(관광데이터 기반 SW융합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AI기반 여행 플래너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해 큰 호평을 받고 대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과 함께 상금 5백만 원을 수상했다. 한신대 정진욱 학생은 대상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해커톤에서 ‘개발’ 역할을 맡아 팀의 아이디어를 프로그래밍으로 구현해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모습을 만들었다. 아이디어를 시각화하는 과정은 개발자로서 성장을 크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개발자와 기획자의 원활한…
시흥시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가 지난 26일 정왕동 중심상가 및 곰솔누리숲에서 경기과학기술대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과 함께 마약근절 캠페인 및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유학생들은 정왕동 중심상가 일대 등에서 마약근절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주민들에게 마약의 위험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중심상가와 곰솔누리숲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의 청결을 유지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유학생은 “오늘 캠페인을 통해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임동현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유학생들이 시흥시에 와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식개선 및 지역사회 조기적응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27일 지역 R&D센터가 위치한 디지털범죄대응 전문기업인 라바웨이브와 몸캠피싱 피해자(청소년)의 영상유포방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몸캠피싱’은 화상캠이나 휴대폰을 이용해 신체를 노출하는 ‘몸캠’과 개인정보를 빼내고 금품을 갈취하는 ‘피싱’의 합성어로 악성코드를 통해 피해자신체를 몰래 촬영한 후 피해자의 주변지인들에게 유포하겠다고 피해자를 협박하여 금품을 갈취하는 디지털 범죄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길 용인동부경찰서장, 김준엽 라바웨이브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몸캠피싱 영상유포 차단 무상지원 ▲상담 및 심리지원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홍보·활동 지원 등에 대한 협약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용인동부경찰서 김종길 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유포방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피해영상 확산 차단 등 2차피해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온라인 채팅 등에서 영상통화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설치해 대화를 이어나가자고 하면 몸캠피싱의 확률이 높아 확인되지 않은 프로그램은 설치하지 말고, 피해상황 발생시 적극적으로 경찰 신고해 줄 것”을
용인소방서는 지난 26일 경기도소방안전마루(경기도소방재난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펌뷸런스 TEAM-CPR 경연대회’에서 역북119안전센터 소속 소방장 한동훈, 전민규, 소방사 최철호, 이수범 대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펌뷸런스 대원의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초기 응급처치 제공과 팀워크 훈련을 통해 중증 응급환자의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 경연 분야는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이었으며, 예선을 통과해 최종 본선에 진출한 12팀은 현장지휘, 흉부압박, 기도확보, 심장충격기 사용 등 각자가 준비한 방법으로 심정지 상황에서의 적절한 대처와 팀워크를 선보였다. 대회 심사는 응급구조학과 교수 및 구급전문교육사 등 3명의 전문 심사위원이 맡았다. 이날 경연에 참가한 역북119안전센터 대원들은 24시간 근무가 끝난 후 쉬는 날에도 모여 연습하며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이수범 대원은 “뛰어난 선배들과 함께 팀워크를 발휘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중증 응급환자의 경우 신속한 처치가 중요한데 이번 대회 경험으로 실제 현장에서도 빠르게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