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미콘서트 모던록 밴드 하남 문예회관, 14일 공연 몽니·디어클라우드 출연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달달한 케미콘서트가 열린다. ‘케미콘서트 모던록 밴드 편-몽니&디어클라우드’가 오는 14일 오후 7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케미’는 화학반응을 뜻하는 케미스트리에서 나온 신조어로, 남녀 간에 서로 강하게 끌리는 감정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밸런타인데이에 열리는 케미콘서트는 밴드 몽니와 디어클라우드가 출연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심술 궂게 욕심 부리다’라는 뜻의 혼성 4인조 밴드 ‘몽니’는 감성적이고 세련된 모던 록을 추구하는 밴드다. 2005년 1집 ‘첫째날, 빛’ 발매 후 10년 동안 수많은 페스티벌과 방송활동을 통해 탄탄한 연주력과 호소력 짙은 보컬을 선보여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몽니는 감성을 자극하는 애절한 사운드와 강렬한 밴드 사운드로 이날 콘서트에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디어클라우드는 슈게이징 모던락 밴드로 나인(보컬), 용린(기타), 이랑(베이스), 김광석(드럼) 4명으로 이루어졌다. 2005년 결성돼 홍대 인근 클럽 공연을 필두로 루시드폴 공연, 그랜드민트 페스티벌 등 크고 작은 무대에 참여해 한
“엄마 역할로 편안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소름끼치는 연기도 너무 즐겁습니다.” ‘소름 끼치는’ 느낌은 시청자만 받는 게 아니었다. 한치 앞을 모르는 권모술수의 향연이 펼쳐지는 SBS TV 월화극 ‘펀치’. 이 드라마를 보는 많은 시청자가 피 튀기는 권력다툼에 ‘소름 끼친다’는 감상평을 내놓고 있는데, 윤지숙 법무부장관 역으로 그 전장에 나가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최명길(53)도 그렇단다. 14회 대본을 기다리고 있던 그를 최근 인터뷰했다. “대사 한마디를 그냥 넘길 수가 없어요. 한번 내뱉은 말이 반드시 돌아오기도 하고, 꼭 그것과 관련된 일이 뒤에 벌어지거든요. 배우들끼리 대본을 보면서 ‘내가 너 좋아했는데 지금은 왜 이러지?’라는 식으로 농반진반 대화를 나눠요. 첫회 자체가 15회 정도의 이야기를 앞에 깔아놓고 시작한 격이었고, 그 이후에도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죠. 그래서 다른 드라마 대본보다 어렵지만 정말 기다려지는 대본입니다.” ‘펀치’는 칼만 안 들었을 뿐 매순간 목숨을 건 싸움이 펼쳐지는 권력의 복마전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내 편, 네 편이 하루에도 열두번씩 바뀌고 대의와 명분은 코에 걸면…
2월 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미래 신기술인 3D 프린팅 체험프로그램이 열린다. 수원문화재단은 다음달 13일 지혜샘어린이도서관에서 ‘3D 프린팅 체험전’을 연다. 지혜샘어린이도서관은 이날 열리는 프로그램으로 제3의 산업혁명을 주도하게 될 3D프린터 기술을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팀과 부모를 동반한 유아팀 등 총4팀이 각각 한시간씩 진행되며 전문가의 3D 프린터의 원리에 대해 학습한 후 창의적인 나만의 펜던트를 만들어 보는 이론과 실습활동을 병행한다. 어린이들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간단한 소프트웨어를 내려 받아 직접 제작·디자인할 수 있다. 지혜샘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미래기술 체험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시에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창의력 높여 미래를 이끄는 어린이로 한걸음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자는 2월 3일부터 지혜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jkid.suwonlib.go.kr)에서 선착순 접수되며 참가비는 무료다.(문의 : 031-225-6150) /민경화기자 mkh@
의정부예술의전당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5년 대표적 공연예술제 관광자원화 사업’에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4년부터 지역의 공연예술축제 지원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을 육성하고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대표적 공연예술제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표적 공연예술제로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올해 경기도 10대 축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14회를 맞는 올해 축제는 5월 8∼17일 ‘삶을 연주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독일, 프랑스, 칠레 등 5개국 60여 개 작품이 공연된다. 축제 관계자는 “축제는 지난 13년 간 품격 있는 프로그램과 안정적인 운영으로 경기북부지역의 문화발전에 기여했다”며 “2015년 축제 역시 예술성과 축제성을 조화시켜 대중적인 문화예술 축제가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광교청소년수련관은 다음달 10~14일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위한 봄학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인터넷 선착순 접수로 모집한다. 3월 3일부터 5월 23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봄학기 문화강좌는 감성통기타, 과학교실, 한국사, 세계사 등 청소년 26개 강좌와 성인요가, 슈가베이킹 등 7개의 성인 강좌가 운영된다. 강좌별 수강인원은 15~20명 내외로, 청소년 7만2천원~9만원, 성인 9만원의 저렴한 수강료로 다양하고 알찬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광교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는 바이올린, 우크렐레, 가야금 강좌는 월 5천원으로 악기 대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악기 구입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 취미활동으로 악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수강신청은 광교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ggyouth.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216-2942)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선기자 kjs76@
■ 백남준 추모 9주기 행사 백남준아트센터는 백남준 미디어 아티스트의 기일인 29일에 맞춰 ‘백남준 추모 9주기’ 행사와 백남준전 ‘TV는 TV다’, 기획전 ‘2015 랜덤 액세스’ 등 기획전 2개를 진행한다. 먼저 ‘백남준 9주기 추모식 및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시상식’은 29일 오후 4시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수상자는 파키스탄계 영국인 하룬 미르자로 선정됐다. 그는 사운드와 빛의 파장, 전자파의 상호작용과 마찰을 실험하는 설치 작업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예술가다. 하룬 미르자에게는 5만 달러(한화 약5천만원)의 상금과 경기도 도지사상이 수여됐다. 수상자인 하룬 미르자는 “이 상은 한 예술가의 인생과 작품 그리고 그가 당대의 문화에 미친 영향을 기억하고 축하하는 상이기 때문에 나에게 아주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그의 개인전은 오는 10월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 기획전 중 하나인 ‘2015 랜덤 액세스’는 29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백남준아트센터 2층에서 열린다. 백남준아트센터의 큐레이터 5명이 공동으
■ 한- 아세안 멀티미디어 수상작 展 아세안의 다양한 문화와 일상생활을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한-아세안 멀티미디어공모전 수상작展’이 다음달 15일까지 하남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4년 5월 한-아세안센터가 ‘아세안의 의·식·주(衣, 食, 住)’라는 주제로 개최한 ‘2014 한-아세안 멀티미디어공모전’의 수상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는 아세안 10개국의 젊은 대학생과 멀티미디어 아티스트의 관점에서 포착한 아세안의 패션, 장인정신, 음식, 건축, 문화 등 일상생활 속 다양한 표정과 풍경을 담은 사진 평면작품 41점과 미디어작품 2점 등 총 43점이 출품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전시는 한-아세안 문화예술교류의 가교로서, 양 지역 국민간 문화예술교류의 영역을 확대하고 한국과 아세안의 젊은 멀티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아주기 위해 개최돼 왔다. 올해는 특히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후속행사의 일환이자 한-아세안센터 설립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김유연 큐레이터, 홍익대 미술 대학원 예술기획과 김
인천시북구도서관은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맞아 다음달부터 12월 말까지 어린이자료실에서 ‘역대 세계 책의 수도’ 관련 도서를 전시한다. 이번 도서 전시는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의 성공적인 개최와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도서 전시는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세계 책의 수도 개최국 및 대표 작가와 작품을 전시하고 각 나라의 역사 문화를 소개한다. 또 2015년도 개최 도시인 인천과 인천의 출신 작가, 인천 관련 작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2~4월까지는 인천의 역사, 문화 소개와 ‘현덕’, ‘구효서’ 등 인천 출신 작가 및 작품을 전시하고 올해의 책 지정도서(‘칼의 노래’ 등 15권)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5~12월은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세계 책의 수도였던 나라의 대표작가 25명(‘세르반테스’ 등 23명)과 작품 67권(‘돈키호테’ 등 67권)을 전시하며 각 나라의 역사, 문화도 소개한다. 이번 전시 중 어린이 도서는 독서퀴즈 도서로 지정돼 매달 퀴즈를 맞춘 어린이 3명을 선정해 우수상품(문화상품권 1만원권)도 지급한다. /인천=김상섭기자 kss@
어린 나이에 받은 큰 인기 음악적 고민 빠져 갈팡질팡 단순함이 주는 감동에 눈떠 음색에 잘맞는 컨트리 도전 “오랜 시간 돌고 돌아 이제야 제 진짜 목소리를 찾았습니다.” 1989년 ‘이젠 잊고 싶어요’로 강변가요제 대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해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 ‘슬픈 약속’, ‘그대를 잊는다는 건’ 등의 히트곡을 낸 가수 박영미(45)가 솔로 가수로 돌아왔다. 1997년 4집 앨범 ‘파혼’ 이후 18년 만이다. 이 공백 기간에 대해 박영미는 29일 인터뷰에서 “가수 활동을 중단한 것은 아니었다. 중간 중간 드라마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에도 참여하고 그룹으로 앨범도 냈다”며 “내가 갈 길을 찾는데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을 뿐”이라고 덤덤히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일찍 큰 상을 탄 게 독이 됐어요. 어린 나이에 큰 인기를 얻으니 대중이 원하는 음악과 내가 하고 싶은 음악 사이에 갈팡질팡했던 것 같아요. 마치 안개에 휩싸인듯한 20대와 30대를 거쳐 이제야 제 음악의 방향을 찾았습니다”고 밝혔다. 1~4집에서 당시로선 보기 드문 끈적끈적한 ‘소울’(Soul) 창법을 선보이며 ‘한국의 휘트니 휴스턴’으로 불린 그가 18년 만에 선보인 앨범은
화성시문화재단은 다음달 3일과 4일 유앤아이센터와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각각 ‘복을 부르는 입춘방 쓰기행사’를 갖는다. 입춘방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에 새봄을 맞아 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는 의미의 글귀를 말하며 이것을 대문이나 기둥, 대들보 등에 붙여 복을 빈다. 재단은 을미년 새해 우리 민족의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화성시민과 가족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한다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입춘첩 문구인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등을 선정하면 서예작가가 글귀를 써 받아갈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새해의 만복을 비는 뜻 깊은 가족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