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22일 중소기업 공약을 발표하며 “중소기업의 성장 사다리를 만들고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2019년 기준 경기도는 전국에서 중소기업이 가장 많은 광역단체”라고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실질적 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 기업지원 성과를 극대화하겠다”며 재택근무 환경조성 지원, 재정 지원, 스케일업 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먼저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도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원격 근무를 가능케 하겠다”며 시스템 구축 및 컨설팅 지원을 내걸었다. 특히 "주거지 인근 공유오피스‧빈 사무실 등에 재택근무 환경을 공유하고 사용료를 지급하는 ‘우리동네 스마트오피스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코로나19 등으로 종업원이 감소한 중소기업이 재고용을 추진하면 지방세 감면‧투자 조세감면 추가 확대 등 재정 지원을 강화하고, 장기 상환이 가능한 ‘제로금리 긴급 대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 "민간 전문 엑셀러레이터와 협업체계는 물론 성장지원 다각화를 모색하고 혁신 역량이 있는 중소기업과 스케일업 거버넌스 구축으로 도내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김포시장 여야 후보들이 서로에 대한 각종 의혹 제기와 흑색선전에 의한 난타전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김포시장 선거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상대 후보에 대한 의혹 제기도 경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 선거캠프 측은 지난 20일 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의 보좌관 면직 미처리 부분을 문제 삼으며 사퇴를 요구했다. 김병수 국민의힘 후보가 최춘식 의원(포천·가평) 보좌관직을 유지한 채 시장 후보로 출마했다"라며 "이는 김포시장 후보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보좌하는 역할은 팽개쳤다"라고 주장했다. 더구나 캠프 측은 "김 후보는 자신의 사리사욕과 입신 영달을 위해 국민 혈세를 낭비하고 김포시민과 유권자를 기만하고 있다"라며 "이는 김포시장 후보자로서의 진정성이 의심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발끈한 김병수 후보 측은 곧바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정 후보가 법적 문제가 없는 부분을 들고 네거티브 선거에 돌입했다”라며 “시민을 위한 정책선거에 집중하라며 국민의 힘 6·1 지방선거 출마자 전원은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는 최측근이던 김포시 A 전 정책자문관의 45억 원 수수설에 대해 입장
오는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장재철 시흥시장 후보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는 시흥시의 발전과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집중유세 및 원팀 정책 협약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지방선거 승리’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 ‘시흥시민과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의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 추진 사업’이라는 목적 아래 추진된다. ▲시흥 첨단테크노밸리 조성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 ▲물왕저수지 문화생태친수공간 조성 ▲배곧역, 서울대역 신설 추진 ▲시흥스마트허브 체질 개선 ▲시흥 갯골생태공원‘시흥 근현태 역사박물관’건립 등 장 후보와 김 후보는 6개 분야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경기도 내 최대 격전지이기도 한 이곳 시흥은 국민의힘의 지방선거 승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충지로 꼽히는 지역이다.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도 내 여러 지방자치단체 중 시흥을 가장 먼저 방문하여 협약을 진행한 이유도 이러한 정무적 판단일 것으로 예측된다. 장재철 후보는 “14년동안 시민들이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내줬던 민주당이 보여준 결과는 참담한 수준”이라며 “신도시와 원도심의 도시 불균형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국민의힘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와 신계용 과천시장 후보는 21일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각각 ‘의왕발전 협약식’과 ‘과천발전방안 정책협약식’을 갖고 6·1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공동 유세를 펼쳤다. 이날 김 의왕시장 후보는 김 도지사 후보와 ‘의왕발전 협약식’을 체결하고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의 정책협력을 통해 의왕시민의 숙원사업인 지하철 시대를 조기에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왕곡복합타운을 전국 최초 시민참여형 도시개발로 성공시켜 개발수익 모두를 의왕시민께 돌려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도지사 후보는 “국토부 출신 도시개발 전문가인 김 후보에게 의왕의 미래가 달려있다”면서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달라”며 “아이들을 위한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병원 개원을 돕겠다”고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날 정책협약식 내용은 ▲인덕원~동탄 전철(계원대역, 오전역, 의왕시청역) 조기 개통 ▲월곶~판교 전철(청계역) 조기 개통 ▲GTX-C 노선(의왕역) 조기 개통 ▲위례~과천선을 의왕역까지 연장추진 (내손2동역, 백운호수역, 의왕시청역. 의왕역 신설) ▲백운밸리 종합병원유치, 의왕공공산후조리원 및 내손보건지소 건립 ▲예비군 훈련장 및 군부대 이전…
오는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시흥시 출마자들은 삼미시장과 배곧 롯데마트 앞 사거리에서 원팀 출정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임병택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후보는 “지난 4년전, 시흥시장으로 일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시민분들께 다시 인사드릴 수 있어 대단히 감사하고 또 감격스럽다”며, “지난 4년 동안 정말로 모든 것을 받쳐 노력했고 또 많은 성과도 이룰 수 있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특히 임후보는 “지난 임기동안 서울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의 건립을 확정했고, 거북섬 해양레저관광단지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등 시흥시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민선7기 시흥시장 공약이행률 3년 연속 최우수(SA)와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시흥시 최초 1위 달성(2021년) 등은 시흥시민 여러분과 조정식, 문정복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이 힘을 모아 함께 이뤄낸 자랑스러운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 할 일이 많은 시흥에서 더 잘할 자신이 있다. 시흥시만의 특별한 혜택이 담긴 교육도시로 시민의 삶의 질을 두배로 높이고, 시흥 한국형 실리콘 밸리 조성으로 경제도시 시흥의 가치를 두배로…
남양주시축구협회 신현철 회장 외 회원 1만 명이 22일, 남양주시 종합운동장에서 주광덕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남양주시축구협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는 남양주시축구협회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주시고 소통해 왔던 분”이라며, “축구협회의 현안을 잘 알고 시민구단 창단, 축구협회 사무실과 축구운동장 추가 건립의 뜻을 같이 하는 등 남양주시 축구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후보라고 생각, 남양주시축구협회 회원 1만 명의 염원을 담아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를 강력하게 지지한다“ 라고 밝혔다. 주광덕 후보는 “존경하는 신현철 회장님을 비롯한 남양주시축구협회 회원여러분들께서 저의 남양주시장 당선을 위해 뜻을 함께해 주셨다”며, “남양주시축구협회 회원 여러분의 염원을 담아 시민 프로축구단 ‘남양주 FC’ 창립, 축구협회 사무실 마련과 축구 운동장을 추가 건립하겠다”고 약속 하고, “축구를 포함하여 종목별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여 남양주시를 건강한 힐링 문화도시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지지선언에는 신현철 남양주시 축구협회장, 손기남·안창규 남양주시 前축구협회장, 남양주시축구협회 천순종 와부·조안 축구협회장, 이추재 재정부회장
조병국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 캠프가 보도자료 배포 후 수정 요구가 빈번해 공보팀의 역량이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조후보 캠프는 22일 오전 9시 19분에 ‘운정 대한민국 명품도시로 바꾼다’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배포했으나 이를 12시 25분 ‘채권발행을 해서라도 지하철 조기 착공’이라는 타이틀로 수정하고 일부 본문 내용을 바꾸어 보도자료 수정을 요구해왔다. 조후보 캠프 공보단의 보도자료 수정은 이번 한 번이 아니라 심지어는 보도자료가 기사화 된 후 첨부된 기사의 사진 정정을 요구한 경우까지 있어 일부 기자들 사이에서 ‘조후보 측 자료는 빨리 보도하기가 겁난다’는 비아냥까지 있을 정도다. 최근 조병국 후보 측의 보도자료 정정 사례를 보면 지난 17일 ‘파주여성민우회 간담회’ 자료배포 후 2회, 21일 ‘류화선 전 파주시장’ 성명 정정 요청, 22일 ‘운정신도시 종합발전계획 발표’ 등에 대한 보도자료 정정요청이 있었다. 이에 대해 L모 일간지 기자는 “조후보 측 공보담당자는 실시간으로 온라인 상에 기사가 보도되는 현실을 감안하지 않은 불성실한 보도자료 제공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일침을 가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가 서현동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성남의 재개발·재건축 포함 모든 시 행정은 법과 규정의 테두리 안에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 분당구 우성아파트 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힌 신 후보는 “제가 성남시장이 되면, 성남시장 직속 ‘재개발·재건축 추진지원단’을 구성해 도시정비계획을 시장 권한으로 재검토해 재개발 및 재건축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서현공공주택지구(서현동 110번지 일대)를 둘러싼 정부와 지역주민과의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느냐"는 한 주민의 질문에 이와 같이 답하면서 “중앙정부에 시민의 입장을 전하는 ‘시민의 대변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현동주민단체연합이 주최했으며, 성남시 분당 1기 신도시 아파트 재건축·재개발에 대해 6.1지방선거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와 서현동 주민들이 의견을 교환코자 마련됐다. 신 후보의 ‘희망캠프’는 성남 재개발·재건축 관련 구체적인 로드맵으로 ▲재개발 및 재건축으로 주택 공급문제 해결 ▲1기 신도시 재건축특별법이 제정되도록 지원해 올바른 재개발·재건축 추
배국환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가 본 선거 첫 주말인 지난 21일 서현역 로데오거리에서 김동연 도지사 후보, 김병관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경제트리오 합동유세’에 나섰다. ‘경제트리오’는 경기도와 성남시의 발전을 위해 기재부 장관 출신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기재부 차관 출신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 벤처창업신화를 만든 김병관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가 결성한 드림팀이다. 이들 세 후보는 분당중앙공원에서 걸어서 이동하며 산책 중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배국환 후보는 “제가 즐겨 찾는 산책로”라며, “분당중앙공원을 인위적 개발이 아닌 자연친화적으로 발전시켜 시민 누구나 찾으실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길을 안내했다. 세 후보는 지지자와 당원들이 대거 참석한 서현역 로데오거리 ‘경제트리오 합동유세’ 현장에 합류해 단상에 올랐다. 이날 합동유세 자리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의 ‘두 배 더 행복한 정책공약 협약식’이 진행되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김은혜 후보의 KT부정청탁과 신상진 후보의 재개발 아빠찬스를 비판하고, 사퇴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도 이어졌다. 배 후보는 “성남은 판교의 첨단산업, 원도심의 재래시장 등 다양한…
안철수 국민의힘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는 22일 성남시 판교역 앞에서 분당·판교 교통정책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정책 발표에서 "분당·판교의 교통흐름 모양을 보면 출퇴근길에는 차가 몰리고, 오후에는 한산해서, 마치 낙타의 쌍봉처럼 보여 ‘쌍봉낙타’로 불린다"며 "출퇴근 시 서울-판교는 편도 2 시간, 분당-판교도 40분 이상 걸린다"고 교통 불편 사례를 들었다. 그는 "도시의 성장에 맞춰 도로 개발을 하지 않고 만성적 교통정체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라며 "도시의 미래 성장에 발맞춰 도로를 개발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안 후보는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을 벌이기 이전에 분당 주민들의 숙원 사업들을 먼저 추진하는 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2026년 착공 예정인 신분당선 2단계 연장 '신사~용산 구간 조기 착공 ▲GTX와 경강선이 만나는 분당갑의 새로운 교통 허브인 '성남역'에 미래지향적인 복합환승센터 구축 ▲광역버스 노선 신설 등을 제안했다. 또 ▲분당·판교의 숙원사업인 지하철 3호선 연장 사업 및 지하철 8호선 '판교-서현-광주 오포' 신규 철도노선 도입 추진 ▲첨단 무선 신호시스템, 스마트교차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