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후 발전을 기원하는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숲속 야외 음악회를 오는 10월 4일(금) 장수목장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KYDO : Korea Young Dream Orchestra)는 베네수엘라의 음악교육 시스템 ‘엘 시스테마’를 벤치마킹해 지난 2011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이다. 말과 자연이 함께하는 목가적 풍경이 돋보이는 장수목장 잔디밭에서 펼쳐질 이번 음악회에는 경상, 전라, 충청권역 약 100여명의 청소년 연주자가 참여한다. 약 90분간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오솔레미오, 왕좌의 게임 OST, 맘마미아 OST, 아름다운 강산 등 클래식과 대중가요를 아우르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 앞서 40억 원을 호가하는 씨수말 관람을 포함해 승마체험, 트랙터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올여름 길었던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여유와 함께 예술적 감수성을 높여줄 의미 있는 시간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유성언 목장장은 “이번 숲속 야외 음악회는 다양
안양시의회는 음경택, 강익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안양시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안’을 최근 본회의에서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조례는 전세 피해 임차인을 위한 법률상담, 긴급복지,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긴급 주거지원 주택 입주 시 이사비와 월세, 소송수행 경비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두 의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전세 사기 피해자가 지역에서도 1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조례 제정을 통해 전세 사기 피해 지원에 대한 시의 자체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29일 시청 민원실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 안양시지회가 여는 이번 점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시민들은 사전 예약 없이 차량(화물차 제외)을 가지고 오면 무상으로 전반적인 정비 상담과 소모품 교체, 오일류 보충, 내부 연막 소독 등을 받을 수 있다. 단 수입차나 일부 차종은 소모품 교체가 제한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화성시환경재단은 25일 하천 수질환경 개선을 위해 향남읍 발안천 일대에서 EM 흙공던지기 행사를 진행하며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EM 흙공은 황토와 EM 효소로 만든 혼합물로 유기물을 분해해 하천의 녹조와 악취를 없앨 수 있는 친환경 재료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화성시환경재단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아름다운 발안천 생태보전협의회, 발안시장상인회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하천의 악취제거와 수질개선을 위해 EM 흙공을 발안천에 던지며 생태 환경보전에 앞장섰다. 한편, 화성시환경재단은 지난 6일 황구지천 일대 줍깅(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햇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경개선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안양시는 동안구 비산3동에 국공립어린이집 ‘원어린이집’과 ‘꿈샘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비산초교주변지구 재개발로 조성된 평촌엘프라우드 단지 내에 문을 연 이들 어린이집은 지난 6월부터 개원 준비를 마치고, 이달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로써 현재 관내 어린이집은 총 322곳으로 이중 국공립어린이집은 45곳이다. 오는 연말에는 호계1동 평촌트리지아 1·2단지 내에 국공립어린이집 2곳이 추가 개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개원식에 참석해 “보호자가 믿고 아이를 맡길 수 있고, 아이들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공보육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남양주시는 (재)부산대학교발전기금 관계자들이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청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시는 부산대 발전기금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설치 배경 ▲주요 기능 ▲유지관리 및 보안 방법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발전기금 관계자들은 즉석 기부와 인증 촬영, 포토존 등 주요 기능을 직접 체험해 보기도 했다. 부산대 발전기금 관계자는 “내년 5월 디지털 헌액판 설치를 계획하는 가운데 남양주시를 모범사례로 선정해 벤치마킹을 하게 됐다”라며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잘 참고해 기부문화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시민들이 기부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나눔 선순환구조를 창출하는 공간이다”라며 “부산대 발전기금이 디지털 명예의 전당을 설치·운영하는 데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민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기부자 명예의 전당과 기부 키오스크, 지역화폐 앱을 활용한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새로
오는 9월 28일(토) 오후 2시, 안성시 청년축제 ‘We, Walk, With’에서 청년들의 에너지와 열정이 가득한 특별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안성시 청년문화공간 ‘청년톡(talk)톡(talk)’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청년들의 목소리와 감성을 담아낸 무대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함께 청중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가을 하늘 아래 야외 잔디마당에서 진행된다. 음악과 무대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공연은 축제를 찾은 모든 이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넘치는 무대는 안성시 청년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져 있어, 관객들은 취향에 맞는 무대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구성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관객들은 무대 위에서 빛나는 청년들의 열정과 끼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축제와 공연을 통해 청년들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싶다면, 9월 28일 안성시 청년문화공간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이 특별한 무대가 안성시의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남양주시와 대경대학교 남양주 캠퍼스가 주관하고 있는 제1회 청소년 음악 콘테스트 ʻ다 덤벼!ʼ(Bring it on) 초대가수 및 심사위원 라인업이 25일 공개됐다. 초대가수는 청소년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그. 그. 그.", "그대 없이 그대와" 등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 박혜원이 나선다. 심사위원은 이병훈(DSP엔터 랩 트레이너), 오민수(어비스컴퍼니 댄스 트레이너)와 가수 소찬휘(대경대학교 K-실용음악과 학과장)가 총감독 겸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연출을 맡고 있는 유세권 교수는 “보컬, 랩, 댄스 분야의 전문심사위원들이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공정한 심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제1회 청소년 음악 콘테스트(청소년 음악전쟁) ʻ다 덤벼!ʼ(Bring it on)는 이달 30일까지 접수를 마감해 1차 동영상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 무대에 오를 25팀을 선발한다. 유세권 연출은 현재 90팀이 지원을 했으며 200팀이상이 지원 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전국 중. 고등학생뿐 아니라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들도 지원이 가능한 게 특징으로 보컬, 랩, 댄스만큼 자신 있는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다. 수상자들에게는 대
안성시가 경기도 최초로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4일까지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 슬로건 공모전을 대대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안성시의 문화적 비전을 담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동아시아와의 교류를 한층 더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주제는 ‘동아시아와 교류하고 성장하는 안성의 미래 표현’으로, 안성시가 추구하는 가치와 비전을 반영한 슬로건을 기다리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바일(QR코드), 이메일, 방문, 우편 등 다양한 경로로 손쉽게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 1명에게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50만원, 장려상 2명에게는 각각 25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 홍보에 활용될 예정으로, 당신의 아이디어가 안성시를 더욱 빛나게 할 기회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안성의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길 기대한다”며,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안성시의 동아시아문화도시 비전을 함께 이끌어가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구리시는 국가유공자와 다자녀 가정 차량에 대한 주차 요금을 감경하는 내용의 「구리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9월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조례가 시행되면 국가유공자와 다자녀 가정의 차량은 구리시 소재 공영 노외주차장의 주차 요금이 면제된다. 단, 장기 방치 예방을 위해 1회당 48시간으로 한정한다. 또한, 도로의 노면에 설치된 노상주차장의 경우 상가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국가유공자는 3시간, 다자녀 가정 차량은 2시간까지 주차 요금이 면제되며, 이후에는 주차 요금의 100분의 50이 감면된다. 주차 요금 감면 대상인 국가유공자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국가유공자로서 국가 보훈처장이 발행한 국가유공자 증서를 소지한 사람이 탑승한 차량이며, 다자녀 가정 차량은 「구리시 저출산 대책 지원에 관한 조례」 제2조 제3호에 따른 다자녀 가정의 차량으로서 경기아이플러스카드 등 다자녀 증명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하여 국가를 위하여 희생하고 공헌하신 국가유공자를 합당하게 예우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국가적으로 심각한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 수 있게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