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후보(국민의힘)는 6.1지방선거 첫 날인 지난 19일 동트기 전 04시부터 새벽 청소를 시작하는 청소미화원들과 함께 오산의 새 아침을 여는 현장에서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는 “30여 년 오산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정치개혁과 행정혁신, 오산의 발전과 변화를 염원하는 오산의 민심을 절실하게 느꼈다”면서, “오산의 새 아침을 여는 새벽청소 현장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준비된 새 오산시장’으로 오산의 새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는 오전 7시부터 오산시청 앞에서 출근길 인사를 시작했으며, 기업인 조찬세미나에 이어, 오전 8시 오산시 국민의힘 원팀인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현충탑을 참배하고 “오산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할 새로운 오산의 변화와 혁신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는 이어 오전 9시부터는 ‘행복듬뿍 반찬 국 나눔행사’ 봉사활동을 한 후 오전 10시 선거캠프를 방문한 오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가졌으며, 오전 11시부터는 오산시 재향군인회 급식봉사, 남촌동 반찬나눔봉사, 지역 알뜰장 및 상가지역 민심행보 등으로 민생중심 현장중심 선거운
장인수 오산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는 지난 19일 평택지제역 앞 광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평택, 오산, 화성 국회의원 및 시장 후보자들과 GTX-C 화성~오산~평택 연장 공동기자회견 및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2일에는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경기도 내 18곳 시장·군수 후보들이 윤석열 정부의 GTX 공약 파기를 규탄하며 ‘더불어민주당 GTX 플러스 공약 정책협약서’를 발표한 바 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 장인수 오산시장 후보,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 안민석 국회의원, 권칠승 국회의원, 홍기원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오산시 김미정·조용호 경기도의원 후보, 성길용·송진영·전도현·전예슬 오산시의원 후보, 정미섭 오산비례대표도 참석했다. 김동연 후보는 대표로 GTX-A·C 노선의 화성, 오산, 평택 연장 공약을 발표한 후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 장인수 오산시장 후보가 입장을 발표했다. 그리고 GTX 노선 연장이 담긴 공동협약서에 서명하며 공약을 함께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광역철도 지정기준을 권역별 중심지 거리 반경 40㎞ 이내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의 'KT 취업청탁 의혹'과 관련해 김 후보 캠프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캠프가 맞고발하는 등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김은혜 후보 캠프는 20일 더불어민주당 이수진·백혜련·김승원 의원을 허위사실 공표와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 캠프 홍종기 대변인은 “선거에서 이길 자신이 없으니 민주당 전문분야인 네거티브로 돌아선 것”이라며 “김은혜 후보는 민주당과 김동연 후보가 주장하는 부정청탁을 한 사실이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이어 “타인의 판결문을 교묘히 이용해 마치 법원이 김은혜 후보의 불법을 인정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공표한 정치인들은 법적인 처벌은 물론이고 국민들께 정치적인 책임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도 김은혜 후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연 후보 캠프 정윤희 대변인은 “말꾼 김은혜 후보는 가짜경기맘에 이어 지난날 잘못된 행위에 대한 반성은커녕 거짓말로 도민을 우롱하고 있다”며 “공직 후보자로서 ‘진심’을 보여주려면 본인의 거짓말에 대해서 사죄하고 후보 사퇴로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앞서 전날…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20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경기현장 회의에 참석해 공약 실천 서약을 실시하며 재차 공약 이행의 각오를 다졌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일산 제2 킨텍스에서 개최된 회의에 나타났다. 김 후보는 입장하자마자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과 악수를 나누며 인사한 후 자리에 착석했다. 김 후보는 이날 회의에서 국민의례, 내빈 소개 등의 절차를 마친 이후 자리에서 일어나 3가지 공약에 대해 공약 실천 서약을 진행했다. 김 후보는 3가지 공약으로 1가구 1주택자의 재산세 면제, 초등학생 아침 무상 급식, 경기북부 반도체 대기업 유치를 꼽으며 “상처받은 도민의 삶을 치유하는 것으로 경기도정을 회복하겠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우선 재산세 면제 실천 방안에 대해 “시‧군세를 도지사가 어떻게 하냐는 말이 많다”며 “31개시‧군 후보들로부터 재산세에 대해 도가 책임있게 보존하고 세계잉여금과 정부 협조를 통해 자신 있게 추진하자고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초등학생 아침 무상 급식에 대해서는 “교육감과 함께 상의해서 적극 추진하겠다”며 “급식까지는 경기도의 관할이기 때문에 교육감은 급식을, 경기도는 간편식까지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경기북부 반도체 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배우자인 정우영 씨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이었던 지난 19일 전통시장 등을 찾는 민생 행보를 벌였다. 정 씨는 이날 오전 김 후보 유세단 출정식 참석을 시작으로 수원 일대를 돌며 지역 시민들과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는 등 적극 소통했다. 하나로마트 수원점에서 열린 수원 최대 플리마켓 ‘수원맘 플리마켓’을 방문해서는 시민들이 만든 제품과 중고물품 등을 구매하기도 했다. 또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과 역전시장, 정자시장, 화서시장, 매산시장 등을 순방하며 코로나19로 고생했던 상인들과 이용객들의 고충을 듣고 이야기를 나눴다. 정씨는 “최근 원자재 가격과 물가 인상으로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소상공인의 시름 또한 커지고 있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와 시민들의 고충을 듣고 응원드리고자 시장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또 “도민의 삶을 들여다보고 살필 수 있는 현장을 찾아 민심에 귀 기울이겠다. 불러주시는 곳 어디라도 찾아가겠다”고도 했다. [ 경기신문 = 김혜진 기자 ]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고양, 김포 주민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일산대교 무료화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 20일 일산대교 톨게이트 앞에서 “단지 1.8km를 건너기 위해 주민들은 1200원을 내야한다. 주 5일 근무자로 계산하면 1년에 70만 원에 육박하는 비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과거 이재명 전 지사 시절에도 무료화 추진은 있었으나 당시는 이 전 지사의 대선용 치적 쌓기에 불과했다”며 “제대로 된 준비 없이 추진된 무력화는 법원에서 두 차례나 제동이 걸렸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고소‧고발을 일삼다가 결국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한 채 주민들에게 희망 고문만 제공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저 김은혜는 다르다. 도지사가 되면 즉시 일산대교 무료화를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겠다”며 “현재 진행중인 재판이 언제 끝날지 모르기 때문에 당선되면 협의체를 구성해 고양, 김포시민의 한해 우선적으로 일산대교의 무료 통행 패스 카드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협의체에서는 김포, 고양 그리고 국민연금공단 등이 참여해서 일산대교 인수 등 무료화를 위한 모든 방법을 논의의 테이블에 올려 결론을 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취임 후 첫 아시아 순방으로, 일본이 아닌 한국을 그 중 첫 방문지로 택했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첫 한미정상회담은 방한 이틀째인 21일 열린다. 이번 회담은 윤 대통령 취임 11일 만에 마련된 것이다. 역대 가장 빠르게 성사된 한미정상회담이라는 점에서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기대도 그만큼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 전용 공군기인 '에어포스원'을 타고 주한 미 공군 오산기지에 도착한다. 입국 직후에는 경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시찰한다. 글로벌 공급망 협력과 경제 안보 공조를 염두에 둔 일정이다. 미국의 반도체 설계 기술과 한국의 제조 기술로 시너지를 내는 방안이 구체적으로 거론될 전망이다. 공장 시찰에는 윤 대통령이 동행하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두 정상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기술동맹을 선언하는 한미 정상 연설도 추진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튿날인 21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헌화·분향한다. 이어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이동해 윤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한다. 이번 회담에서는 북핵 대응, 경제 안보
방세환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가 19일 오전 11시 경안동 경안시장 앞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방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광주시민과 당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유세차량에 올라 “광주시는 팔당상수원으로 인한 중첩규제로 인해 어느 것 하나 계획적이고 자의적인 발전을 할 수 없었다”며 현재 광주시가 변화해야 하는 이유들에 대해 강력하게 호소했다. 또한 방세환 후보는 “최근 2년간 코로나 19로 인해 광주시민 모두가 힘든 경제상황을 겪고 있다”며 “시민들 모두가 얼마나 힘드신지 깊게 공감하여 더더욱 광주시의 발전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단호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방 후보는 “저만 당선되어서는 안된다”며 “김은혜 도지사를 포함하여 시·도의원들과 함께 당선되어야 더 좋은 경기도와 광주시를 만들 수 있다”라고 원팀으로써의 단결력을 재차 강조했다. 또 “새 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한다”며 “이제 첫 발을 내딛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시작과 광주시의 위대한 동행을 위해 저 방세환을 광주시장으로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출정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선거캠프 수석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혁규 전 국회의원, 김용규 전 광주시장, 조억동 전 광주시장을 비롯해, 이우경 상임선대위
동희영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자 일동은 공식 선거운동기간 첫날인 19일, 광주역 광장에서 지지자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합동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에는 동희영 후보를 비롯해 윤용계(광주초등학교 총동문회장)·정재형(광주시 호남향우회 연합회 회장)·윤기서(광주시 충청향우회 전 회장) 상임선대위원장과 박관열 총괄본부장 및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필승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동희영 후보는 “막히 도로는 뚫고 부족한 철도는 확충하겠다. 반드시 승리해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젊고 유능한 광주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현장에 참석한 소병훈 의원은 “우리 모두 광주시민 여러분의 삶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며 “한 분의 시민이라도 더 설득하기 위해 간절하게 하루하루를 보내자”고 전했다. 이어 임종성 의원은 “지금까지 쌓아올린 자랑스러운 민주당의 역사를 이어나가야 한다”며 “민주당의 깃발 아래 모두 하나로 똘똘 뭉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격려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동희영 후보의 주요 비전인 ‘교통중심도시, 광주!’ 공약을 설명하고, ‘철도 앞으로’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번 제8회 지방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는
장인수 오산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9일 오산의 가치와 자부심을 키우는 ‘강소도시 오산 발전 5대 공약’을 페이스북을 통해 순차적으로 발표했다. 5대 공약은 첫 번째 만성적인 정체 문제 해소와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국도 1호선 오산 구간 지하터널 개통, 두 번째 균형발전과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분당선·GTX-C 오산 연장, 세 번째 미래 먹거리와 인재 육성을 위한 ▲AI·반도체 특성화 도시 조성, 네 번째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탄소중립 선도도시 프로젝트 추진, 다섯 번째 오산 경제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4차 산업 선도하는 첨단기업 유치 등이다. ‘더 큰 변화, 준비된 시장!' 장인수 후보는 “오산은 더 이상 변방의 도시가 아니라 작지만 강한 강소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전국에서 벤치마킹하는 지방정부 성공모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경험과 성과로 오산 발전과 일자리 창출로 오산의 가치와 자부심을 더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민주당 오산 선대위는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오후 6시 30분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더 큰 변화를 만들어 갈 준비된 시장’ 장인수 오산시장 후보의 선거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미정·조용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