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기·도시가스요금이 오르면서 6월과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각각 0.2%p, 0.1%p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4일 발간한 '금융·경제 이슈분석'을 통해 지난달 인상된 전기요금과 도시가스요금이 소비자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부는 지난달 16일부터 전기요금과 도시가스요금을 각각 kWh(킬로와트시)당 8원, MJ(메가줄)당 1.04원씩 인상했다. 올해 연간 인상폭을 보면 전기 요금의 경우 지난해 인상폭인 ㎾h당 19.3원을 다소 상회하지만, 가스요금은 지난해의 MJ당 5.47원에 크게 못 미친다. 한은은 "전기 요금 인상 폭은 국민부담 완화 등을 이유로 지난 1월(13.1원)에 비해 축소됐고 도시가스 요금의 경우 지난 1월 동결됐다가 올해 들어 처음 인상됐다"면서도 "지난 2년여 간 인상 속도는 과거에 비해선 빠른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국제원자재 가격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 등으로 큰 폭으로 상승한 데 주로 원인을 둔다"고 분석했다. 한은은 "주택용 요금 인상에 따른 직접적 영향 외에도 산업용 전기요금과 영업용 도시가스요금도 인상되면서 원가 부담 증가를 통해 물가상승 압력이 커지는 간
하나금융은 지난 1일 '제17기 스마트 홍보대사'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50명의 홍보대사들은 오는 8월 말까지 3개월 동안 ▲‘하나원큐’ 앱의 플랫폼 기반 서비스 확장을 위한 금융아이디어 제안 ▲그룹 스포츠단과 연계한 홍보활동 ▲그룹 공식 유튜브 ‘하나TV’ 콘텐츠 제작 ▲국내외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캠페인 '하나 파워온 스토어'에도 참여해 소상공인 사업장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한다. 하나금융은 이들에게 소정의 활동비를 제공하며, 활동 평가를 통해 선발된 활동 우수자에게는 상금과 향후 하나금융그룹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혜택이 제공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지난해에 비해 3배가 넘는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젊은 대학생 오피니언 리더들의 열의와 패기가 느껴져 이번 제17기 스마트 홍보대사 활동에 기대가 크다”며 “젊은 세대의 시각으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열정 넘치는 에너지로 마음껏 즐기고 도전하며 하나금융을 더욱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홍보대사들을 격려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우리은행이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외화예금 상품을 선보인다. 우리은행은 최근 해외여행 수요 회복과 외화예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자금·고금리·항공사 마일리지 적립 3가지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우아한 달러적립예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우리은행과 아시아나항공 제휴 외화 신상품으로 우리WON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기간(5개월) 동안 100회 입금이 가능하며, 1일 1회 미화 20·30·40·50 달러 중에 선택해 입금할 수 있다. 입금 금액·횟수·만기 여부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 수요 급증 추세에 맞춰 단기, 소액으로 여행 자금과 항공사 마일리지를 함께 모을 수 있는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회사와의 제휴로 다양한 외화 예금상품을 지속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롯데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3 롯데 오픈’을 열고 2023 부산 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을 찾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롯데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다짐했다. 롯데그룹은 지난 1일부터 나흘 동안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3 롯데 오픈’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는 갤러리 플라자존에 부산세계박람회 포토존을 설치하고 홍보영상을 상영했으며, 갤러리 방문이 몰리는 주말 경기일에는 부산시 대표 캐릭터 '부기'와 롯데홈쇼핑 인기 캐릭터 '벨리곰'이 대회장을 오가며 갤러리를 대상으로 유치 응원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 중계방송 시청자들을 겨냥해 이벤트홀인 롯데플레저홀 갤러리 스탠드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롯데가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새기고 티박스에 부산세계박람회 엠블럼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번 대회에서 캐디가 착용하는 조끼 ‘캐디빕’에도 유치 응원 문구를 표기했다. 신 회장은 지난 3일 대회 현장을 방문해 부산세계박람회 포토존을 둘러보며 유치 응원에 동참했다. 그는 “세계박람회 개최지…
기준금리가 3개월 연속 동결되면서 시장금리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연 6%대였던 고금리 대출은 사실상 종적을 감췄고, 대부분 신용대출은 연 5%대, 주택담보대출은 연 4%대 금리를 적용받으며 금리 인하를 실감하고 있다. 4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공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실제로 취급한 주택담보대출(분할상환식) 평균금리는 연 4%대를 기록했다. NH농협은행이 연 4.24%로 가장 낮았고, ▲KB국민은행 연 4.29% ▲하나은행 연 4.35% ▲신한은행 연 4.54% ▲우리은행 연 4.7% 순으로 나타났다. 5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평균금리가 모두 연 4%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 만이다. 지난해 말과 올해 초 평균 대출금리가 5%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대출금리는 반년여 만에 1%p 하락한 셈이다. 같은 기간 취급된 5대 은행의 일반신용대출 평균금리(서민금융 제외)는 모두 연 5%대로 집계됐다. 신용대출은 상품 특성상 주담대보다 금리가 높다. 신용대출 평균금리는 신한은행이 연 5.23%로 가장 낮았고 ▲하나은행 연 5.36% ▲우리은행 연 5.41% ▲NH농협은행…
우아한청년들이 라이더에 대한 지원 수준을 강화한 상생 지원제도를 신설하는 등 배달플랫폼노조와 잠정 합의를 도출하고,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플랫폼 배달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모델 수립 의지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은 지난 2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과의 협상을 통해 단체교섭의 주요 안건에 대한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번 합의를 통해 원하는 때에 자유롭게 운행하는 플랫폼 라이더의 특성을 고려한 ‘플랫폼 라이더 상생 지원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 단체협약보다 지원하는 수준을 높이고, 플랫폼 라이더로서 배달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맞춤형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우아한청년들은 배달 중 사고 등으로 불가피하게 상생 지원제도 등록기준을 채우지 못하게 되는 기간까지 함께 고려하는 정책도 도입할 예정이다. 김병우 우아한청년들 대표이사는 “앞선 2차례의 교섭과 같이 배달산업의 다양한 주체들을 고려하며 성실하게 교섭에 임한 결과, 합의에 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생을 고려하는 지속가능한 배달산업의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소기업들이 비전문 외국인 근로자 활용에 있어 대항수단이 마련되지 않아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상생룸에서 '중소기업 외국인력 정책토론회: 사업장 변경 이대로 괜찮은가?'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도입되는 비전문 외국인력(E-9 근로자)을 활용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코자 개최됐다. 이재광 중기중앙회 노동인력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도 개선측면에서는 기업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만한 개선이 이뤄졌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 또한 작년 12월 정부가 발표한 '고용허가제 개편 방안'이 보다 속도감 있게 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노민선 연구위원은 “제도의 허점을 악용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행태에 대해 중소기업들의 피로감이 크게 누적된 것으로 보인다”며, “불가피한 사유가 없음에도 외국인 근로자가 사업장 변경을 시도할 때 사업자에게도 최소한의 대응 장치는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지원본부장은 “고용허가제 시행 취지에 따라 사업장 귀책이 없는 경우 계약기간 동안
커피원두(생두) 가격이 안정화를 되찾고 있지만, 일부 유통업계에선 인건비와 공공요금 등 원자재 외적 요소 부담으로 제품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커피 원두(생두) 수입 시 부가가치세를 내년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하고 수입 커피 원두 전량 할당관세를 도입해 커피 원가의 약 9% 인하를 유도했다. 이로 인해 국내 커피 업계의 수입 원가 부담을 낮춘다는 방침이었다. 정부 조치에 따라 국내 커피원두 수입사(㈜블레스빈, ㈜우성엠에프, ㈜엠아이커피 등)들은 수입 가격 단가 인하를 시행했다. 이같은 커피 생두 수입 부가가치세 면제, 커피원두 수입 전량에 대한 할당관세 효과로 그간 국제 원두가격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환율까지 급등하면서 원가 압력이 지속되던 국제 원두 수입 가격 부담은 지난해 말 확연히 완화됐다. 2022년 12월 기준 커피원두(생두) 수입 가격은 kg당 6058원으로 10월 정점(7401원/kg) 대비 18.1% 하락했다. 업계는 이러한 가격 내림세는 국제 원두가격(선물)이 수입가격에 반영(통상 2~3개월 소요)되는 올해 1분기 이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유통업계는 생두 가격 인하 조치에도 불구하고 커피 판
이번 주에는 전국 6곳에서 24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의 규제 완화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등으로 건설사들이 미뤄왔던 분양에 나서는 모습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첫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에서 아파트 총 2382가구(일반분양 219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수도권에서는 오는 7일 경기 파주시 목동동 일원에 위치한 '운정 자이 시그니처'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8층, 13개 동, 전용면적 74~134㎡, 총 988가구 규모다. 8일에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일원에 건립되는 'DMC 가재울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7층, 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83가구 규모로 이 중 9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방에서는 광주 서구 '상무 센트럴 자이'(903가구), 제주 서귀포시 '서귀포 휴안1차'(78가구) 등 3곳이 청약접수를 앞뒀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장당동 '지제역 반도체밸리제일풍경채', 충남 아산시 배방읍 '힐스테이트자이 아산센텀', 강원 원주시 관설동 '원주 동문디이스트' 등 4곳에서 개관 예정이다. 제일건설은 경기 평택시 장당동 가재지구 도시개발 2블록에서
손해보험협회(회장 정지원)는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실, 보험연구원(원장 안철경)과 공동으로 2일 '이륜차 교통안전 제도개선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는 최근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증가에 대응해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과 보험가입 사각지대 해소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손해보험협회 정지원 회장은 축사를 통해 “국민들은 배달이륜차의 안전운행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법제도 개선을 꼽고 있다”며 “이륜차 교통안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국회‧정부부처와 협업해 사회 안전망으로써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험연구원 안철경 원장은 “이륜차는 사고율이 높지만 보험 가입률은 50% 수준에 불과해 사고 발생시 손해복구가 어렵다”면서 “더 많은 이륜차 운전자들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보험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라이더들의 안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도로교통공단 정미경 책임연구원이 ‘이륜차 교통안전정책 개선방안’에 대해 진행했으며, 이어 보험연구원 김규동 연구위원이 ‘이륜차 보험가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립대학교 이수범 교수가 좌장을 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