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성남중원 당원협의회가 24일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며 청년 세대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고 25일 밝혔다. 김명기 청년위원장을 중심으로 앞으로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할 청년위원회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발대식에서 윤용근 위원장은 “성남 중원구는 열정과 활력이 넘치는 청년들의 도시”라며 “이번 청년위원회는 중원구의 젊은 에너지를 담아낼 수 있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지난 선거에서 보여준 청년들의 지지와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 청년들과 함께 중원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명기 청년위원장은 “청년위원회는 기존 세대와 청년 세대 간의 거리를 좁히는 교량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국민의힘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하는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국민의힘 성남시 중원구 청년위원회는 앞으로도 2024년 하반기 당원대회와 당원 모집 활동 등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당 활동 전반에 반영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24일 오후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사장과 함께 기흥구 언남동에 있는 옛 경찰대학교 부지를 살펴보고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 지구(이하 언남지구)’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과 이 사장은 언남지구 사업 추진 과정에서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의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지난 2016년 12월 지구지정을 받은 언남지구는 광역교통 대책 미수립과 적정 세대수 등의 문제로 8년 동안 사업이 표류했던 지역이다. 민선 8기 시정을 맡은 이 시장은 시 관계자들과 함께 LH측과 접촉하면서 “언남지구를 방치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므로 사업 진행을 위한 접점을 찾는 노력을 기울이자”는 입장을 전달하고, 협의를 진행해 올해 상반기 큰 틀에서 해법을 도출했다. 시는 세대수 감축과 교통 환경 개선 비용 부담 등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LH의 동의를 이끌어 냈고, 올해 5월 지구계획 승인을 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옛 경찰대학교의 ▲본관 ▲강당 ▲체육관 ▲대운동장 등을 살펴본 뒤 “언남지구 내 문화공원 부지에 있는 건물들 가운데 리모델링해서 활용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세계 최대 반도체 도시, 용인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는 것은 이제 공공연하게 알려진 비밀(?)이다. 그 다음은 무엇일까. 생태학교를 무기로 생태 도시, 용인 건설이라고 전망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반도체 도시가 ‘친인간적 미래지향 도시설계’라면 생태 도시는 ‘친자연적 꿈의 실현’이라는 점에서 두 그림은 어쩌면 지극히 잘 어울리는 '미래 용인'이다. 그런 점에서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이상일표 생태학교는 힘들지만 가야만 하는 개척정신의 표상이다. 여기에 용인시청 담당 공직자들과 일선 교사들이 영혼까지 갈아 넣었으며, 현재도 진행 중이라는 소문은 사실에 근거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 시범사업’ 이상일 시장의 주요 공약 용인특례시는 2022년 10월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돼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친환경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시와 이 시장이 추진하는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 시범사업’은 환경교육도시의 대표 사업이다. 기후위기와 환경재난 시대에 환경문제의 근본적 해결 방안 중 하나인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매우 강조되고 있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획일화되고 전문성이 사라진 환경교육이 이루
양주시는 10월 6일 옥정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문화예술 교육공동체 탐이 ‘버들골 가무악’을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 ‘경기예술활동지원 모든예술31’ 사업은 도내 31개 시군의 다양한 문화공간에서 개최되는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39개의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양주에서는 문화예술교육공동체 탐이 주관하는 ‘버들골 가무악’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공간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 장르 간의 교류와 협업을 통한 지역 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마을극단 씨알, ▲생활문화공동체 나찾필, ▲감성밴드EQ, ▲샤이닝스톤, ▲어울림장구, ▲줌바라비다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과 단체들의 공연과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보고 듣고 참여하는 연희의 형태로 진행된다”며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과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경기도가 최근 주관한 ‘경기북부 대개발 사업’ 의 선제적 추진을 밝히며 양주시 또한 수도권 북부 성장을 견인할 준비의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양주시는 24일 시장실에서 ‘㈜카스’의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입주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강 시장과 김 대표는 업무 협약서에 각각 서명하고 ‘양주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조성 및 기관 투자에 대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주)카스’는 전자저울 및 로드셀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 전자저울 시장 규모 대비 약 70%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전자저울 국내 1위 브랜드이다. 이번 협약으로 ‘㈜카스’는 ‘양주테크노밸리’에 입주해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게 되며 시로부터 원활한 기업 활동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혁신적인 계량 기술을 보유한 ‘㈜카스’의 입주로 산업의 균형과 성장을 동시에 촉진하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산업 기반 조성 및 첨단 제조 기술의 확산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전자저울의 정확성과 정밀함을 대표하는 카스의 양주테크노밸리 입주
구리시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2025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관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동주택 공용 시설물 유지관리 필요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임대 공동주택 제외)으로 단지 내 도로보수, 외벽 도색, 노후 승강기 교체 등 31개 사업이며, 지원 금액은 총사업비의 60% 이하로 최대 지원 한도는 5000만 원이다. 또한, 200세대 미만 공동주택은 총사업비가 500만원 이하일 때 최대 90%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주차장 증설 및 노후화된 각종 부대 시설 등 개선을 계획하고 있는 단지는 이번 보조금 지원사업을 꼭 신청하기를 바란다”라며 “보조금 지원사업의 시행으로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함으로써 시민들의 생활 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청소년들의 재능과 열정을 뽐내고,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 7일과 15일, 오남읍과 다산동에 펀그라운드를 각각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여는 펀그라운드는 지역 청소년들의 요구와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러 차례 청소년 수요조사를 거쳐 조성됐으며 ▲댄스연습실 ▲멀티스포츠 공간 ▲휴식존 ▲스터디존 ▲코인노래방 ▲셀프 포토 기계 등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스마트 미러가 설치된 댄스연습실은 춤과 K-pop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멀티스포츠 공간은 학업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기는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휴식과 스터디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풍성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펀그라운드 오남과 다산 개관일에는 청소년들이 준비한 공연과 축하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 개관식이 열릴 예정이다. 펀그라운드 오남 및 다산의 운영시간은 월요일은 오후 2시부터 9시까지이며, 화요일부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일요일과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안양여자중학교에서 '청소년 흡연 예방 캠페인'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보건소는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와 함께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금연퀴즈 등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소년 흡연 예방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영자 만안구보건소장은 “청소년기 건강한 생활습관은 평생 건강의 밑거름”이라며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 예방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만안구보건소는 흡연자를 위한 금연 클리닉, 공중이용시설 금연 환경지도점검 등 다양한 금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서울 인사동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김민주 교수가 ‘인사동 찬가’를 편곡해 ‘인사동 엔틱&아트페어’ 개막식에서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김 교수는 1997년 (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 제6대 이호재 회장 임기 당시 제작된 ‘인사동 찬가’를 새롭게 편곡해 오는 26일 열리는 ‘2024 인사동 엔틱 & 아트페어’ 개막식에서 연주한다. 편곡된 ‘인사동 찬가’는 국내 대표 크로스오버 퓨전밴드인 ‘두번째달’이 연주하고,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경기명창 채수현이 불러 국악을 처음 접하는 외국인들에게 새로운 K-팝의 세계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주 교수는 “우리나라 전통 국악기의 독특한 음색과 채수현 경기명창의 신명나는 목소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새롭게 K-팝의 색깔을 마음껏 표현하게 될 것”이라며 “새롭게 태어난 ‘인사동 찬가’가 ‘인사동 엔틱&아트페어’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2024 안양건축문화제’를 연다. ‘건축과 자연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문화제는 ‘안양시 건축문화상 공모전 작품 전시’와 ‘건축사 작품전’, ‘어린이 건축물 그리기 대회’, ‘’3차원(3D) 건축모형 만들기, 건축문화답사 등으로 열린다. 또,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프로그램 ‘건축탐구-집’에 출연한 임형남 건축사가 ‘이야기로 집을 짓다’는 주제로 강연하고, 천주교수원교구중앙성당(만안구 장내로)을 설계한 김영섭 건축사와 함께하는 현장 답사도 진행된다. 개막식은 9일 김중업건축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안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방송된다. 김중업건축박물관은 우리나라 건축계의 거장인 김중업 선생이 1959년 설계한 공간으로 시는 기존 건물을 박물관으로 리모델링해 2014년 3월 개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소중한 건축 문화유산을 가까이 느끼고, 다양한 건축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건축을 즐기는 축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