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수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는 지난 17일 8년째 봉사하고 있는 등굣길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모두가 행복한 오산교육을 위한 5대 공약을 제시했다고 18일 전했다. 장인수 후보는 꾸준한 교통안전 봉사활동과 정책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산시 녹색어머니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은바 있다. 모두가 행복한 오산교육 5대 공약은 ▲AI·반도체 특성화고 설립 및 대기업 연계 인재양성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및 공교육지원 ▲오산형 학생별 상담·체험진로이력제 운영(사교육비 경감 및 입시활용) ▲학교별 에듀테크 기반 조성 지원 및 온라인 학습시스템 구축 지원 ▲초·중·고 입학축하금(교복+체육복)지원 등이다. 장인수 후보는 "교육도시 오산은 전국에서 벤치마킹하는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라며 "민주당이 오산 시민과 함께 만든 대표적인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교육 없이도 체계적인 AI 교육이 가능한 AI 교육도시를 조성하여 4차산업혁명 인재 육성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장인수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를 비롯해 민주당 후보들은 지난 17일 오색시장 상인회를 찾아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약속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상인회 고객지원센터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천정무 오색시장 상인회장와 임원들, 오산시장 장인수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후보들이 참석했다. 민주당과 상인회는 오색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공영주차장 조성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정 등을 소통과 협력으로 성과를 만들었다. 간담회를 통해 상인회 대표들은 오색시장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야맥 축제 전국화 ▲관광형 프로그램 개발 ▲녹색길 아케이트 설치 등을 건의했다. 이에 오산시 민주당 후보들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헌신과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오색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 살거리, 쉴거리 등 오거리가 있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형 스마트 오색시장을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더 큰 변화 준비된 시장!’ 장인수 후보는 "오색시장은 오산의 역사와 전통문화가 담긴 전통시장이며 지역경제의 뿌리다”라며 “상인회와 함께 오산시장의 백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국민의힘)는 지난 17일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기자회견을 열고 오산시에 2030첨단R&D밸리를 조성해 경기남서부 첨단기술 혁신벨트를 연계하는 그랜드비전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는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김은혜 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경기남서부 9개 시장 후보들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경기도를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경제수도’로 만들겠다는 국민의힘 경기원팀의 ‘대한민국 경제수도, 경기남서부 그랜드비전’ 공동정책 협약을 발표했다.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는 특히 오산시에 ‘2030 첨단 R&D밸리’를 조성함으로써, 오산과 안성, 수원과 성남으로 이어지는 ‘첨단기술 혁신벨트’를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는 이를 통해 오산 2030 첨단 R&D밸리와 기존의 판교테크노밸리,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를 비롯해 신설될 안성 반도체 R&D산업단지를 연결해 반도체, IT, 이동통신(IM) 부문 선행 연구개발(R&D) 첨단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는 “국민의힘 오산시장과 경기도지사, 그리고 경기남서부 시장들이 원팀으로 힘을…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보수 진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 '민주의 문'을 넘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50분께 민주묘지에 도착, '민주의 문'을 통과해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장에 입장했다. 5·18민주화운동유족회장 등 유가족 단체와 함께였다. '민주의 문'은 5·18 희생자들이 한데 묻힌 민주묘지의 정문으로, 3칸짜리 기와건물 대문이다. 윤 대통령은 '민주의 문' 안에서 방명록에 '오월의 정신이 우리 국민을 단결하게 하고 위기와 도전에서 우리를 지켜줄 것입니다'라고 쓴 뒤 민주광장과 추념문을 차례로 지나 추모탑 앞에서 진행된 기념식에 참석했다. 5·18 기념식 당일 '민주의 문'을 통과한 것은 보수 정당 출신 현직 대통령 중 처음이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경호 등의 이유로 차량을 통해 기념식장에 바로 입장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17년 제37주년 기념식 당시 '민주의 문'을 통과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해 3월 정치참여 선언 이후로 세 차례 민주 묘지를 참배한 바 있다. 제헌절인 지난해 7월 17일 민주묘지를 방문한 뒤 "희생자들의 넋을 보편적인 헌법 정신으로 받아들이고 승화해야 한단 생
여야 경기지사 후보들이 ‘수도권 쓰레기매립지 대체부지 선정’ 문제를 두고 날카로운 공방전을 이어가고 있다. 김은혜 후보는 18일 포천시 소흘읍사무소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매립지 대체지로 포천시가 지정됐다는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시장 후보의 발언은 망언이라고 규정한다”며 “김동연 후보와 민주당은 물타기를 그만하고 책임 있는 답변을 해 달라”고 재차 촉구했다. 김은혜 후보는 “어제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고 다시 이 자리에 섰다”며 “포천 시민에게, 경기북부 도민 분들에게 근거 없는 이야기로 오늘도 두 번의 상처를 줬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김동연 후보에게 공식적으로 묻는다”며 “환경부와 경기도청, 포천시도 모르는 포천시 대체 매립지를 도대체 누구와 협의했는지 밝혀 달라”며 “만약 근거와 과정을 해명하지 못한다면 민주당은 1390만 경기도민을 무시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직격했다. 그는 “김동연 후보가 포천 대체 매립지 이면 합의가 있었다면 그 의혹에 대해 경기도민 앞에 소상히 설명을 해야 한다”며 “공당의 후보라는 분이 무책임하게 이야기했을 리 없다. 그래서 도민은 같은 당 소속의 김동연 후보에게 의심의 눈길을 보낼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는 “장애인 소득 및 일자리, 이동권 등 다양한 권리를 존중하고 누구나 어우러져 함께 사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장애인 정책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인이 많고 고령화 가속 추이에 따라 더욱 가파르게 늘어날 것”이라며 “장애인을 외면하는 것은 곧 미래를 외면하는 것과 같다”고 이같이 공약했다. 이어 “경기도에는 57만 명의 장애인이 계시지만 1인당 장애인복지 예산은 217만 원으로 전국 평균인 383만 원에 훨씬 못 미친다”며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경기도 장애인 정책을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장애인 소득·일자리 안정적 지원 ▲장애 유형별 맞춤형 서비스 ▲장애인 이동권·주거권 강화 ▲발달 장애인 24시간 지원 체계 기반 조성 ▲장애 포용적 도정 실현 등 장애인 정책 5대 공약을 소개했다. 우선 장애인의 소득과 일자리 안정 지원을 위해선 “장애 등급제 폐지로 발생한 장애인 연금 제도의 사각지대 보완, 중증장애인 수당 확대 지급, 장애인 빈곤 예방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누림 통장 제도 확대’, ‘직업재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승리를 위해 문재인 정부 퇴임 장관들이 ‘원 팀’으로 뭉쳐 지원 사격에 나섰다.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전해철 전 행정안전부 장관, 권칠승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8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풍부한 국정 경험과 역량을 발휘해 김 후보 승리를 위해 전력을 다 하겠다”며 공동 지지선언을 했다. 유 전 교육부 장관과 전 전 행안부 장관은 김 후보 ‘동행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을, 권 전 중기부 장관은 중소벤처특별본부장을 맡았다. 이날 유 전 장관은 “김동연 후보자와 힘을 합쳐 경기도 교육의 공공성을 높이고 교육 기회의 불평등을 줄이겠다”며 “도민의 교육 기본권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경기도 학부모를 위해 미래 교육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전 전 장관은 “교통 문제와 주거 환경 문제, 과도한 규제로 인한 지역 불균형 문제, 일자리 문제 등 경기도의 시급한 과제를 해결 하겠다”며 “윤석열 정부가 후퇴시킨 GTX 공약을 김 후보의 ‘GTX 플러스 프로젝트’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권 전 장관은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경기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42년 전 광주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을 추모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18일 광주민주묘지 추모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80년 당시 광주시민들은 태극기를 들고 애국가를 부르며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또 “그 피땀으로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더욱 전진했다”며 “자유민주주의가 그 누구의 것도 아니듯 오월의 정신도 그 누구의 소유가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오늘날 자유민주주의를 외치는 곳이 있다면 바로 그곳에서 오월 광주의 정신은 함께할 것”이라며 “그래서 오월 광주는 홍콩에도, 미얀마에도, 우리 안에도 계속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희 국민의힘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정당”이라며 “지향은 끝나지 않는 움직임이다. 그 소중한 가치를 위해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오월 광주를 위한 진정한 추모와 위로는 그 정신과 본질을 계승하는 것”이라며 “결코 멈출 수 없는 대한민국의 헌정과 자유민주주의를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광주민주묘지 추모 후 중소기업중앙회 간담회, 경기도 체육인 한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쇼 ‘2022 플레이엑스포(PlayX4)’가 참관객 7만여 명, 수출 계약 추진액 역대 최대 등의 성과를 올리며 ‘수도권 최대의 종합 게임쇼’라는 입지를 공고히 했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2 플레이엑스포’에 7만 6029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2022 플레이엑스포는 모바일/피씨(PC)·콘솔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소개뿐만 아니라, 게임 퀴즈대회·코스티벌(코스튬 플레이) 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게임 축제의 장이 됐다. 마이크로소프트, 님블뉴런의 '이터널 리턴' 등 유명 게임업체들은 단독으로 참가해 참관객 대상 게임 체험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설무대에서는 이(e)스포츠 페스티벌이 열렸다. 장애인 이(e)스포츠 대회, 캠퍼스 대항전 등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고, 이 페스티벌의 채널 합산 누적 시청자는 45만 29명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국내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홍보와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기업 대 기업(B2B) 수출상담회는 2021년에 이어 또다시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올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을 임명하면서 여야의 대치 전선이 격화하고 있다. 특히 윤 대통령이 전날 시정연설에서 '협치'를 강조한 바로 이튿날, 야당이 지속해서 인선 철회를 요구해 온 한 장관을 끝내 임명하면서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정국이 더욱 경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한 장관의 임명 여부와 맞물려 있던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 표결에 여야가 전격 합의하면서 '거대야당'인 민주당이 인준안을 통과시켜 줄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 민주당이 한동훈 후보자 임명 강행에 격앙돼 있다는 점 등에서 현재로서는 '한덕수 불가론'에 무게가 쏠린다는 게 정치권의 관측이지만, 지방선거 역풍 등을 고려하면 민주당으로서도 무조건 낙마시키기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반론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20일까지 남은 사흘 간 여야는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시계제로' 상태에서 한덕수 후보자 인준안 가결과 부결을 둘러싼 치열한 수싸움을 이어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정국의 경색을 가져온 가장 큰 '사건'은 윤 대통령의 한동훈 후보자 임명 강행이었다. 윤 대통령의 임명 강행 소식이 늦어지며 정치권 일각에서는 혹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