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연극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탄생된 창작극 ‘몽환곡- 내 그리운 사람아’가 오는 26~28일 인천 남구 문학시어터 무대에 오른다. 대한민국 연극 네트워크 사업은 각 지역 연극지회 간의 교류를 통해 창작극을 활성화하고 지역 공연 예술의 창작 의지를 높이기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사업 참여 연극지회들이 창작극에 나오는 배우들을 추천·캐스팅해 매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사업에는 한국연극협회 서울지회와 인천지회, 강원지회가 참여했으며 서울을 시작으로, 강릉, 인천, 원주 등을 돌며 투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창작극 ‘몽환곡’은 현대인들의 일상 속 공포와 일탈을 사실적으로 잘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는 일본의 대표 소설가 다자이 오사무의 1947년 소설 ‘사양(斜陽)’을 각색한 작품이다. 임정혁(극단 동숭무대 대표)이 연출하고 정성호, 배소희, 원완규, 김성태, 신동녁, 최영환 등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각 지역 연극협회 소속 배우들이 출연한다. 인천연극협회 관계자는 “생의 풍요라는 것은 정신적 풍요를 느낄 수 있어야 진정으로 그 가치가 느낄 수 있다. 이러한 가치의 기준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모두 마찬가지”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가치를 잃어버
한국민속촌은 25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전통 겨울나기 행사 ‘겨울冬冬 시골집이야기’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정겨운 시골집의 따끈한 온돌방에서 즐기는 전통 장난감 체험, 전통 화덕에서 구운 군고구마와 전래구연동화 공연, 얼음썰매장 등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겨울철 시골집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바로 온돌방이다. 한국민속촌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온돌방에서 전통장난감인 제기와 팽이 만들기, 한국민속촌 마스코트인 12지신을 담은 딱지와 한지등 만들기를 진행한다. 또 따끈 한 아랫목에서 귤도 먹고, 남은 껍질로 핫팩을 만들어 보는 ‘천연 귤 핫팩 만들기’ 체험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야외에 곳곳에 마련된 전통화덕과 겨울 쉼터에서는 겨울철 대표 주전부리인 군고구마를 비롯해 추억의 쫀드기와 달달한 군밤까지 다양한 겨울철 대표 주전부리들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들며, 놀이터에 마련된 방한텐트에서는 12지신 캐릭터들의 의미와 유래를 알려주는 구연동화 ‘12지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또 진짜 논두렁에 만들어진 한국민속촌의 친환경 얼음썰매장에서는 나무썰매 타기와 함께 ‘연 만들기’, ‘팽이치기’, ‘딱지치기’ 등을 즐길 수 있다./박국원기자…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내년 1월 16일까지 2015년 JYCC 청소년 자치기구·동아리 모집을 진행한다.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성장과 자기주도적 역량개발을 위해 진행되는 2015년 JYCC 청소년 자치기구·동아리는 3개의 자치기구와 2개 분야의 동아리가 운영된다. 청소년 자치기구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미소’, ‘사랑해孝 봉사단’, ‘대학생기획단 열정7982’ 등이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미소는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의 연간사업에 참여하고 모니터링을 통한 의견 제안 활동을 하게 되며, 사랑해 孝 봉사단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또 대학생기획단 열정7982은 각종행사에서 청소년들의 활동을 보조하고, 보다 직접적으로 기획·운영·평가에 참여한다. 동아리는 문화예술동아리와 재능기부 분야로 구분된다. 문화예술동아리는 댄스,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동아리가 신청할 수 있으며, 재능기부 동아리는 과학, 수학, 영어, 미술 등 다양한 재능을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과 나누는 활동을 갖는다. /박국원기자 pkw09@
인천시 연수구는 26일 오후 7시30분 연수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제313회 연수금요예술무대 ‘뮤직 &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금요예술무대는 1부 행사로 김홍신 작가의 ‘인생사용설명서’ 강연, 2부 행사는 가수 백영규(슬픈계절에 만나요)와 양하영(갯바위)이 출연하는 7080 송년콘서트로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연수구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032-749-7294, 7292)으로 전화 예약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못한 관람객은 행사 당일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 대상은 중학생 이상이며 무료공연이다. 구관계자는 이날 공연을 관람하러 올 때 집에서 읽지 않는 책을 한권씩 준비해 연수구청에 기부하면 연수구청 3층에 위치한 북카페에 비치해 다른 주민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이 내년 1월 25일까지 1, 2, 3전시실에서 전통과 현대라는 접점에서 이뤄지는 사군자화의 모습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한 2014년 겨울기획전 ‘음풍농월(吟風弄月): 사군자, 풍류에 물들다’를 연다. 이번 전시에는 김현경, 이동원, 이재삼, 유미란, 유윤빈, 윤정원, 조종성, 최현주 등 총 10명의 작가가 참여해 사군자가 지닌 고결함, 지조, 절개 등의 전통적인 의미를 담은 작품과 현대적이고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김현경 작가는 사군자의 화목 중에서도 대나무를 선택해 현대적인 조형성으로 재해석한다. 작가는 종이, 먹 등의 전통 재료만을 사용해 대나무를 직선으로 해석해 화면을 구성한다. 이동원 작가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녀 세한삼우(歲寒三友, 추운 겨울의 세 벗으로 소나무·대나무·매화를 지칭)라 불린 매화를 연구해 왔다. ‘홍청매’처럼 전통 문인화를 계승함 물론이고, ‘청매’와 같은 실험적인 작품으로 매화의 현대적 모색을 꾀한다. 이재삼 작가는 한국인의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소재를 달빛이라고 판단했고, 달빛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재료를 목탄이라고 생각했다. 작가는 직접적으로 달을 그리는 것보다 달빛을 받
극단 하늘자전거는 다음달 3일부터 2월1일까지 국립과천과학원 어울림홀에서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공연한다. ‘별이 빛나는 밤에’는 해바라기 가득한 고흐의 다락방에서부터 시작해 베토벤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타고 그의 일상을 들여다보듯 그림 속 주인공들과 함께 당시 시대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낸 창작 뮤지컬이다. 총 3막으로 구성됐으며 태양을 닮은 해바라기를 만나면서 변화하는 그의 작품 세계를 고흐와 그 주변 인물들을 통해 즐겁고 유쾌하게 표현했다. 1막 ‘희망의 화가 반 고흐’는 그림을 그릴 수 없는 밤을 싫어하는 반 고흐에게 태양을 닮은 해바라기가 찾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며, 2막 ‘반고흐의 마을에 밤이 내리면’은 밤에만 문을 여는 밤의 카페에서 만난 젊은 연인과 반고흐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이어 마지막 3막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은 슬프고 외로운 화가인 반 고흐가 해바라기를 만나면서 겪게 되는 변화와 젊은 연인들의 사랑이야기를 노래로 풀어낸다. 당시 시대를 바탕으로 미술작품 각각에 생명력을…
중·장년으로 구성된 남성합창단 ‘올드보이스콰이어’가 창단 1주년을 기념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공연을 펼친다. ‘올드보이스콰이어’는 오는 27일 오후 2시30분 수원 권선구 소재 양로원인 성화의 집을 방문해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주는 창단 1주년 무대를 선보인다. 올드보이스콰이어는 전 수원남성합창단 단원들과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 총 30명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외롭고 소외된 이웃에서 훈훈한 온정을 나누고 웃음과 희망을 주기 위해 지난해 11월 창단됐다. 이번 공연은 송흥섭 지휘자(사진)의 헌신적인 지도 아래 준비됐다. 송 지휘자는 지난 7월 유럽 라트비아에서 열린 ‘제8회 2014 세계합창올림픽’에 순수 아마추어들로만 구성된 수원여성실버합창단을 이끌고 참가해 시니어 부분 우승이라는 기적을 이뤄냈다. 또 각 부분별로 단 한명에게 주어지는 시니어 부분 최고 지휘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들은 이날 무대에서 ‘주의 옷자락’, ‘여호와 우리 주여’ 등의 성가곡과 ‘검은장갑’, ‘하숙생’,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추억의 가요와 민요들을 들려준다.또 상명대 음대 소프라노 이영숙 교수가 특별출연해 한국
■ 안산·안양 26일 송년회 무대 2014년이 열흘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안산과 안양에서 특별한 송년음악회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안산문화재단은 2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송년음악회 ‘Last Story -합창’을 공연한다. 이날 음악회는 뜻하지 않은 사고로 아픔을 겪은 안산시민들을 위한 위로와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는 음악회의 1부는 안산시어머니, 단원구어머니, 상록구어머니 합창단 등이 출연해 사랑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한다. 이어진 2부 무대는 KBS교향악단과 소프라노 신승아,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이명현, 바리톤 강형규와 안산시립합창단, 성남시립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화해와 구원, 인류애, 평화의 의미가 담긴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을 들려준다. 청각을 잃은 베토벤이 철저한 고독, 고통과 번민 속에서 예술의 절정을 이룬 명곡, ‘합창’은 안산 시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힘차게 새해를 시작하길 바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같은날 평촌아트홀에서 송년음악회 ‘2014년! 수고하셨습니다’로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갈무리 하는 시간을 갖는다. 공연에는 첼리스트 양성원과 클라리넷 앙상블 레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31일 밤 10시 수원화성 행궁광장에서 2014년을 마무리하는 제야콘서트를 진행한다. ‘갑오년 개혁파티’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제야콘서트는 행궁광장을 화려한 음악과 빛의 향연으로 꾸민다. RTF 크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타악그룹 ‘좋은친구들’의 타악 연주와 레이저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다. 이어 디제잉, 비트박스, 비보잉, 여성힙합 댄스, 밴드 음악이 함께하는 메인무대가 펼쳐지며 특별한 초대가수와 관객들이 참여하는 퍼포먼스가 90여분 간 행궁광장을 달군다. 다시 한번 펼쳐지는 레이저 퍼포먼스가 2014년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수놓으면 콘서트는 절정의 분위기를 화성행궁 앞 여민각에서 진행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로 옮겨 화성행궁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2014년의 마지막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국원기자 pkw09@
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3시 부평문화사랑방(갈산2동주민센터 3층)에서 포럼연극 ‘슈퍼우먼 컴플렉스’를 무대에 올린다. ‘포럼연극’이란 연극을 보고 핵심 이슈가 되는 장면에서 관객이 직접 극에 참여해 극 중 상황을 판단하고 토론하는 참여형 연극이다. 이날 공연는 포럼연극 전문단체인 ‘교육연극연구소 프락시스(PRAXIS)’가 바쁜 현실 속 1인 다역을 소화해야만 하는 워킹맘들의 고민과 고충에 대해 관객과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엄마, 아내, 직장인 등 여러 역할로, 가정과 사회 속에서 마치 ‘슈퍼우먼’처럼 살고 있는 극 중 인물 ‘홍안나씨’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공연을 통해 프락시스는 주변 다른 이들과의 소통방법, 좀 더 행복한 삶을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 탐구해 본다. 전석 3천원이며, 부평문화사랑방 홈페이지(www.bpcl.or.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