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22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6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628명 늘어 누적 23만6천36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880명)보다 252명 줄면서 일단 1천600명대로 내려왔다. 1주일 전인 지난주 일요일(15일 0시 기준)의 1천816명과 비교해도 188명 적다. 확진자가 다소 줄었지만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한 데다 비가 온 영향도 있어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특히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이번 4차 대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데다 여름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 기간 대규모 인구 이동의 영향이 계속 나타날 수도 있어 확진자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내달 5일까지 2주 연장하는 동시에 23일부터 4단계 지역 식당·카페의 매장내 영업시간을 오후 10시에서 9시로 1시간 단축했다. ◇ 지역발생 1천590명 중 1천70명 67.3%, 비수도권 520명 32.7% 지난달 초부터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수도권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허가받은 코로나19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다음으로는 화이자 백신, 러시아산 스푸트니크V 백신 허가가 많았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이달 10일 기준 전 세계에서 긴급사용 허가를 받은 코로나19 백신은 21개다. 이중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백신은 7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AZD1222)은 전 세계 121개국에서 승인받아 코로나19 백신으로는 가장 많은 나라에서 쓰이고 있다. 임상시험 건수도 19개국에서 35건으로 가장 많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이 개발한 백신(BNT162b2)과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연구소가 개발한 스푸트니크V 백신은 각각 97개국, 70개국에서 승인받아 2위와 3위에 올랐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은 국내에서도 각각 올해 2월과 3월 정식 품목 허가받았다. 스푸트니크V 백신은 국내에서 위탁생산을 맡은 휴온스가 식약처에 품목허가 사전검토를 신청했지만, 정식 심사 절차는 시작되지 않은 상태다. 국내에서 허가받아 접종되고 있는 모더나 백신(mRNA-1273)과 얀센(존슨앤드존슨) 백신(Ad26.COV2.S)은 각각 65개국과 59개국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체 진정되지 않고 있다. 광복절 연휴(8.14∼16)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지난 19∼20일 이틀 연속 2천명대 확진자가 나왔고, 21일에는 1천900명에 육박했다. 주말·휴일을 맞아 확진자 수가 일시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금주 중반을 기점으로 다시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확산, 무증상·경증 감염자 만연, 여름 휴가철·광복절 연휴 이동량 증가에 따른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확진자 증가세는 당분간 더 이어질 전망이다. 일부 전문가는 하루 3천명 이상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더욱이 신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증가하는 추세여서 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정부는 일단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내달 5일까지 2주 더 연장하는 동시에 4단계 지역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을 오후 10시에서 9시로 1시간 단축해 방역의 고삐를 더 죄기로 했다. ◇ 47일 연속 네 자릿수…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1천751명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21일 50%를 돌파했다.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접종이 시작된 지 176일만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2천568만8천69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50%에 해당하는 수치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접종 완료자는 1천151만7천874명으로, 전 국민의 22.4%로 잠정집계됐다. 추진단 관계자는 "3분기 백신 수급 상황, 18∼49세 10부제 사전예약 결과, 지방자치단체 자율접종 진행상황, 잔여백신 접종추이 등을 고려할 때 추석 전 국민 70%에 대해 1차 접종을 마치겠다는 목표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 어제 하루 68만5천275명 1차 접종…접종완료자는 33만1천700명 늘어 이날 0시 기준 접종 현황을 보면 전날 하루 신규 1차 접종자는 68만5천275명이다. 1차 접종자는 50∼54세 접종이 시작된 지난 16일(66만1천839명)부터 큰 폭으로 늘어 5일 연속 5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백신 종류별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 39만2천
"오늘 이렇게 많이 내리는 비도 자영업자들이 흘린 눈물보다는 적을 겁니다" 전국에 거센 비가 쏟아진 21일 자영업자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모여 거리두기 재연장과 영업시간 단축 등 정부의 고강도 방역 수칙이 자영업자에게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며 항의했다.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등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자영업자들은 이날 검은색 복장을 한 채 국회 근처를 걷는 '걷기 운동' 행사를 열었다. 수도권에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1인 시위 외에 집회·시위가 금지돼 있어 합법적·평화적인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이들은 설명했다. 자영업자들이 모인 카톡 채팅방 2곳에는 각각 약 1천명·500명이 참여하고 있지만, 이날 행사 초반에는 폭우가 내린 탓에 참가자가 많지 않았다. 행사가 시작된 정오부터 약 1시간 동안은 국회 앞에 10여명이 모였다가 빗줄기가 잦아든 오후 1시 이후에는 최대 200∼300명(참가자 측 자체 추산)이 국회 일대를 걸었다. 채팅방에는 "다음에는 가게 문을 닫고라도 꼭 참석하겠다"는 글이 여럿 올라왔다. 행사에 참여한 서울 동작구의 호프집 주인 신모(39)씨는 "오후 9시로 영업시간을 제한하면 손님들이 주로 2·3차로 찾는 우리 가게는 사실상
전 대통령 전두환 씨가 혈액암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중앙일보는 의료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 씨는 혈액 검사 등에서 암이 확인돼 골수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전 씨는 지난 13일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여러 검사를 받았다. 의료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검사 결과를 종합하면 다발성 골수종 같다고 전했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다발성 골수종은 우리 몸에서 면역항체를 만드는 형질세포가 혈액암으로 변하여 주로 골수에서 증식하는 질환이다. 특히 뼈를 파고드는 것이 특징이다. 면역 장애, 조혈 장애, 신장 장애를 일으킨다. 2018년 5년 상대 생존율이 46.6%로 높은 편이 아니다. 앞서 전 씨는 지난 9일 광주지법에서 열린 사자명예훼손 혐의 항소심 재판에 수척한 모습으로 출석한 바 있다. 재판 20여 분 만에 호흡곤란을 호소하고 퇴정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21일 가을장마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호우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전국으로 확대돼 시간당 30~50mm, 많은 곳은 120~400mm로 매우 강하게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중대본은 특보 발효 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해 대응하는 등 상황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관계 부처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당부했다. 또 산간 계곡과 야영장 등에는 출입 통제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산사태 위험 지역 주민은 안전지대로 일시 대피하도록 했다. 가을장마가 시작되면서 다음 주에도 많은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여름과 가을의 교체기, 남쪽 뜨거운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 찬 공기가 확장하며 동서로 길게 형성된 정체전선이 우리나라로 북상해 24일까지 머무르며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정체전선의 위치에 따라 지역을 옮겨 다니며 폭우가 쏟아지는 게릴라 호우 가능성이 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여기에 전날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다음 주 내리는 비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80명 이라고 밝혔다. 전날 2052명보다 172명 줄었으며, 이틀 만에 2000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발생이 1814명, 해외유입이 66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600명, 서울 526명, 인천 92명 등 총 1218명이다. 확진자 수가 다소 줄었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 여름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 기간의 대규모 인구 이동 여파가 다음 주엗 이어질 전망이다. 게다가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방역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를 일단 내달 5일까지 2주 연장했다. 아울러 오는 23일부터 수도권 등 4단계 지역 식당과 카페의 매장 내 영업시간을 오후 10시에서 9시까지로 1시간 단축하기로 했다. 대신 백신 인센티브를 부분적으로 도입해 접종 완료자에 대해서는 식당·카페 이용시 5인 미만 범위에서 사적모임 인원 산정 때 제외해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서도 오후 6시 이후 3인, 4인 모임이 가능해졌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이번 주 초반 신규 확진자가 일시적으로 1천300명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광복절 연휴(8.14∼16)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급증해 연이틀 2천명대를 이어갔다. 특히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의 배 이상인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우세종이 된 데다 여름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의 이동량 증가 영향까지 나타나고 있어 지금의 확산세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내달 5일까지 2주 더 연장하는 동시에 오는 23일부터는 마스크를 쓰기 어려운 식당과 카페의 경우 4단계 지역에서는 매장 영업시간을 오후 10시에서 9시까지로 1시간 단축하기로 했다. 다만 백신 인센티브를 부분적으로 도입해 접종 완료자에 대해서는 식당·카페 이용시 5인 미만 범위에서 사적모임 인원 산정 때 제외해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서도 오후 6시 이후 3인, 4인 모임이 가능해졌다. ◇ 46일 연속 네 자릿수…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1천757명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
21일 수도권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강한 비가 예상돼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09~18시) 동안에는 강한 남서풍에 의해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되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되고, 12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비는 저녁에 서쪽 지역부터 점차 약해지겠다. 한편, 서해5도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21일) 오후 3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안전상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계곡이나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도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은 자제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하수구나 배수구, 공사장, 비탈면, 옹벽, 축대 붕괴와 산사태 가능성이 높으니 각별한 유의를 바랐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수원 26도 등 24~28도가 되겠다. 비는 오늘 오후(4~7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일부 내륙에는 내일(22일) 오전(12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