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16대 군포시장으로 취임한 하은호 시장의 제1호 결재는 ‘주거환경 개선 촉진 민관 TF팀 구성’이라고 밝혔다. 하은호 시장은 이날 취임식을 마친 후 “주거환경 개선 촉진 민관 TF팀 구성안을 제1호로 결재한다”며, “이를 토대로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하 시장은 ‘1기 신도시재건축·리모델링과 기존도시 재개발사업의 신속한 이행’을 선거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TF팀 구성을 1호 결재 안건으로 선택함으로써 취임과 동시에 공약을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관 TF팀은 1기 산본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및 기존도시 재개발의 신속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공무원과 주민, 전문가로 구성된다. TF팀은 부시장을 팀장, 미래성장국장을 부팀장으로 재개발과 재건축, 리모델링, 소규모 정비사업을 담당하는 4개 분과로 이뤄지며, 각 분과에 사업 관련담당 공무원과 주민관계자가 참여하고 필요 시 외부전문가의 조언도 듣게 된다. 군포시는 주거환경개선 업무만을 전담하는 부서도 신설할 예정이며, 주민들과의 현장성 있는 소통과 전문적 지원을 위한 지원센터도 구상 중인 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군포시는 뉴타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7월 1일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단축되었던 전동열차 심야운행을 복귀한다고 밝혔다. 복귀 대상은 일산선과 안산과천선을 제외한 코레일 모든 노선이며, 수도권광역본부 관내에는 경부선, 경인선, 수인분당선, 서해선이 해당된다. 이번 운행계획 개편에 따라 수도권광역본부 관내에만 13개 열차가 구간 연장되고 13개 열차가 추가 편성되어 막차시간이 연장된다. 이에 따라, 수도권광역본부는 각 역사에 안내문과 변경된 시간표를 게시하고 지속적인 안내방송을 시행하는 등 열차시각 변경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 안내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전동열차 심야운행 복귀는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만 한정되며 3호선 일산선과 4호선 안산과천선은 8월 1일자로 복귀 예정이다. 변경된 시간표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및 각 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명철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전동열차 운행을 단계별로 원상 복귀할 예정”이라며 “막차시간 연장 및 열차 증편을 통해 심야시간대 이동 수요를 흡수하고 택시대란 등의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초·중·고 학생 독서 활성화를 위해 한세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 내용은 △호모커넥투스 독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군포지역 초·중·고 학생의 대학도서관 견학프로그램 운영 △군포지역 교직원의 대학도서관 교수학습자료 활용 등으로 책 읽는 학교 독서문화 확대를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협력사업인 호모커넥투스 독서 멘토링 프로그램은 사서 및 사서교사와 학생이 다양한 독서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한세대에서 연구 개발한 독서 활동 콘텐츠로 2022년 하반기 시범 프로그램 운영, 2023년 상반기 관내 사서 및 사서교사 대상 프로그램 활용 연수 실시, 초·중·고 호모커넥투스 독서 멘토링 콘텐츠 보급의 3단계로 진행되며, 학생 독서동아리ㆍ도서부 및 학교도서관 독서프로그램에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독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은광 교육장은“미래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의 독서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협력사업을 개발·추진하여 양질의 학교 독서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신기초는 1일 학교 급식 저탄소식단(생태환경밥상)일에 맞추어 학생자치회 주관 생태밥상 및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전교생과 함께 하는 활동으로 등교시간과 급식시간에 진행되었다. 군포신기초는 지난 6월부터 월 1회 생태환경밥상일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스스로 주도하고 실천하는 체험 중심의 영양 식생활과 이를 통한 지구 온난화 및 탄소 중립 감수성을 높이고자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 학교장 및 교사들도 학생들이 주도하는 캠페인에 동참하여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더했다. 캠페인을 위한 피켓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다양하게 제작되었다. 피켓 내용은 ▲지구에게 행복을 주는 저탄소 밥상 ▲건강한 밥상, 건강한 우리 ▲채소를 먹지 않는 것은 음식 차별! ▲남은 잔반 때문에 지구가 울어요 ▲남기고 버린 음식, 뜨거워진 지구 ▲당신이 버린 급식, 지구에게 고통 등 지구 생태 관련 문구와 학생들의 창의적인 그림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아침에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생태밥상+잔반없는 식사=나+지구의 건강’ 문구 스티커를 배부하고 마스크에 부착하게 함으로써 신기 교육 가족들에게 캠페인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캠페인을 준비하며 학생자치회 회장 6
7월 1일 출범한 제9대 군포시의회 의원들이 제260회 임시회를 개최해 전반기에 기관을 대표할 의장으로 이길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을, 부의장에는 신경원 의원(국민의힘)을 선출했다. 이날 의장으로 선출된 이길호 의원은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유한양행 부지 개발,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조성, 원도심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등 의회가 시와 협력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할 과업이 많다”며 “견제와 협치를 합리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장은 “의정활동 판단의 기준을 ‘시민에게 가장 유용한 정책 선택’으로 두고, 성실하고 겸손하며 진실하게 일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코로나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한 시민이 동행해 주신다면 의회 운영이 성공하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제9대 의회 전반기 의장단은 2024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한편 제9대 군포시의회는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제261회 임시회를 개최해 오는 9월 예정된 행정사무감사 일정 확정, 시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 및 기타 안건 처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출범 초기 시의원들은 민선 8기 군포시 집행부의 공약 사항, 민선 7기 주요 정책 사업 추진 상황, 역대
향후 4년간 군포시를 이끌어 갈 민선8기 제16대 하은호 군포시장이 취임했다. 하은호 시장은 이날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향후 시정의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하 시장은 군포 시정의 3대 키워드로 참여’와 소통. 변화’를 제시하고, “이는 시장 개인이 아니라 시민 여러분과 군포시 공직자들이 함께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 시장은 이어 ‘낡은 것과의 결별.▲ 변화의 동력 조성.▲ 군포의 자부심 지원.▲ 군포의 꿈 만들기.▲ 성숙한 문화예술 도시 조성’을 시정의 5대 기본 방향으로 제시하면서 “오랜 정체를 깨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기적 같은 변화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하 시장은 “이러한 시정 방향을 토대로 금정역사 개발을 비롯해 여전히 정체되어있는 원도심과 산본의 재정비 사업을 하나하나 고치면서 편안하고 안락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포 변혁의 동력을 일으키기 위해서 엘림복지원이라고 부르는 서울남부기술교육원 부지를 다양하게 활용할 것이며, 유한양행 부지와 당정동 공업지역 개발도 군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사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하 시장은 ”청년에게는 꿈이 이루어지는 도시, 여성에게는 경력단절 없이 자신의 일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 전기처는 지난 29일 철도산업 공생안전을 위해 코레일테크를 비롯한 21개 도급업체와 함께 ‘공생안전·보건 협의회’를 개최했다. ‘공생안전·보건협의회’는 안전·보건 환경변화에 따른 협력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회의로, 주요안건 협의 및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공생 안전·보건 확보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수도권광역본부는 시설, 건축, 전기 각 분야별로 월 1회 이상 ‘공생안전·보건협의회’를 시행하고 있으며 주 1회 이상 작업장 합동 순회 점검, 협력업체 대상 교육 지원,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여부 확인 및 시정 조치를 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사업주인 수도권광역본부 전기처와 21개 협력업체 전수가 참여했으며 작업 시에 자주 발생하는 사고 사례와 예방 방법을 공유하고 열차운행선로 지장작업에 대한 협의대상, 안전조치, 작업시행 승인 절차 등에 대해 교육하는 등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늘 협의회에서는 ‘공사감독자와 협의되지 않은 미승인 작업 절대 금지’와 ‘모든 현장에서 교육 실시 후 작업 개시’ 등 안전과 관련된 4가지 사안에 대해 당부하고, 논의를 통해 상호 협력이 필
군포시 군포1동 주민자치회는 6월 27일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옥상텃밭에서 수확한 상추와 오이 등 농작물을 관내 효자경로당에 전달했다. 옥상텃밭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도시농업공간 조성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것으로, 시는 국비와 시비 1500만원씩 모두 3천만원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텃밭을 꾸며 농작물을 재배해왔다. 군포1동 특화사업과 관계자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야채 등을 재배하면서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수확 농작물을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등,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옥상텃밭은 작물재배에 필요한 급수시설을 갖췄으며, 누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가 용이한 구조로 조성됐다. 군포1동은 7월 안으로 옥상텃밭 1~2곳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군포1동 특화사업과는 이와 함께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상자텃밭도 보급했다. 이는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고 도시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주기 위한 것으로, 시민 150명에게 상자텃밭과 상토, 모종, 재배에 필요한 안내서 등을 배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군포1동 특화사업과(031-390-367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 광명역은 고객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역무시설 재배치 공사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재배치 공사는 매표소, 종합안내소 등 노후화된 역무시설을 개량하고 지하 1층 창고 등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신규 상업 공간(233㎡)을 확보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오는 8월 20일 완료 예정이다. 광명역은 고객 응대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승차권 발매와 고객 민원 사항 처리 등이 혼재되어 업무 구분이 힘든 접수창구를 분리형으로 전면 재배치하고, 장애인·임산부·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전용 창구를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종합안내소 옆에 ‘고객 상담실’을 신설해 생생한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민원 사항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새롭게 조성된 지하1층 상업 공간에는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 고객 까지 모든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음식점을 비롯한 다양한 상업시설이 입점할 예정으로 광명역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정철 광명역장은 “광명역은 경부선을 비롯해 전라·호남선 등 주요노선이 정차하는 KTX 대표 거점역인만큼, 재배치를 통해 열차이용객에게 맞춤형 서비스와 트렌
주택관리공단은 국립자연휴양림과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거주 사할린 영구 이주 교포, 새터민, 고령층 어르신들과 중미산자연휴양림, 유명산 자연휴양림, 산음자연휴양림 등 숲으로 떠나는 힐링캠프를 최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주택관리공단 안산 고잔 1, 군자 13, 분당 한솔 7, 하얀 6, 수원 정자, 화성태안 6,12 어르신들과 수원 우만 3, 분당 목련 1, 안산 고잔 16, 오산운암 6, 산본 주몽 1, 가야 2, 화성태안 8 주거행복원 센터장들이 함께 참여하여 꽃차 마시기, 산가지 나무놀이, 손뼉 치기, 산책하기 등 실시해 코로나 19로 지친 어르신들의 우울증 해소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다 주택관리공단에서는 오는 가을에도 고령층 어르신들과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