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청소년예술단 정기연주회 양평의 청소년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양평청소년예술단(단장 김휘림,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주임교수)은 오는 15일 오후 5시 군민회관에서 ‘home sweet home’을 주제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난 2013년에 이어 두번째 개최되는 가족음악회로 양평청소년예술단이 주최·주관하며 양평군과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음악콘서바토리(총장 김영욱), 사라부띠끄(대표 디자이너 김정숙)이 후원한다. 이날 공연에는 김휘림 단장이 지휘를 맡았으며 박성은 부지휘자와 강은혜 음악코치가 반주자로 함께 한다. 주요 출연진으로 양서어린이합창단, 양평행복바이러스합창단, 예그리나 중창단, 조현리 모꼬지 행복한마을 주민 등이 참여해 ‘에델바이스’, ‘10월의 어느멋진 날에’ 등 초겨울 추위를 잊게 하는 따뜻한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총괄감독을 맡은 김 단장은 “이번 음악회는 유야에서 초·중·고·대학생을 비롯해 홀몸어르신, 조현리 주민들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화합과 가족애를 느낄수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예술단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세대를 잇는 사랑의 가교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연주회에는 사
‘이야기 좋아하는 민족’ 힘입어 전 시즌 매진 “‘좌우’ 편향되지 않고 상식적인 이야기 해야” 돌연 방송 하차… ‘정권의 외압’ 아닌 내 선택 남겨진 ‘세월호 유족들’ 위해 슬픔 동참해야 ‘토크콘서트’ 200회 김제동 마이크를 잡아야 그림이 완성되는 사람들이 있다. 방송인 김제동(40)도 마찬가지다. 김제동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열린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기자간담회에서 사진 기자들에게 포즈를 취하는 동안 스스로 어색함을 견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다시 마이크를 잡고 나서야 평소 우리에게 익숙한 편안한 표정을 되찾았다. 2009년 시작한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는 올해로 여섯번째 시즌을 맞았다. 그동안 2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김제동의 입담에 빠져들었다. 토크콘서트는 이번 시즌 중간에 200회를 맞는다. 올해 서울 지역의 콘서트 표는 이미 매진됐다. 김제동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연 데 대해 “200회를 맞아서 함께 한 사람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어서 기자 여러분을 이용한 것”이라면서 웃음을 보였다. 그는 시즌마다 매진되는 데 대해 “제 진행 능력도 있긴 하겠지만 (웃음) 예부터 이야기를 좋아하는…
■ 파주출판단지 내 갤러리 박영 ‘소리풍경 지도…’展 파주출판단지 내 복합문화공간인 갤러리 박영이 오는 22일까지 보이지 않은 소리를 공감각적으로 표현하는 전시 ‘소리풍경지도(Soundscape map)-소리로부터의 공감각’을 연다. ‘음향학적 소리 연구’와 ‘Sound map’에 대한 프로젝트로 출발한 ‘소리풍경지도’는 경기문화재단 문예진흥기금의 보조를 받아 진행됐으며,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확장된 2차 기획전시라 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형곤, 권종수, 방수경, 신량섭 등 4명의 작가들이 실제의 물리적 풍경과 가상현실의 풍경을 오가며 각기 다른 감각으로 자신만의 가변적 공간을 구축한 설치·회화·사진 작품 33점을 볼 수 있다. 김형곤 작가는 그에게 있어 생의 원천인 모태와 같은 산하(山河)를 작품 주제로 다룬다. 그는 거대한 산 보다는 소박한 마을의 뒷동산을, 이름 있는 거목보다는 이름 없는 잡풀을, 도도히 흐르는 강물 보다는 작은 조약돌의 시내를 그린다. 그는 “이름 없이 이 땅을 살아
■ 문화공장오산 ‘매뉴얼…’展 문화공장오산(오산시립미술관)이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31일 간 제1, 2, 3전시실에서 2주년 기념전 ‘매뉴얼(The Manual)-Part & Labour’展을 선보인다. 문화공장오산과 영국 큐레이터 존 칠버(영국 골드스미스 예술대학 교수)의 공동 기획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완성된 작품이 아닌 작가의 아이디어와 이를 현실화하는 시민들의 참여로 작품이 완성되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다. 전시에는 국내 작가 10명과 해외 작가 10명이 참여하며, 참여작가 모두에게 기획자가 동일한 재료들을 제시하고 작가들은 그 제한된 재료 안에서 작품을 구상한다. 구상된 작품은 하나의 지시서(매뉴얼)로 제작돼 작가의 도움 없이 3자의 손에 의해 제작된다. 이러한 작품 제작 방식을 통해 탄생한 20점의 작품은 작가를 작품을 제작하는 창조자의 역할이 아닌 주어진 재료 안에서 작품을 구상하는 연출자의 역할로 제한하고, 작품의 제작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시민들의 활동을 통해 예술 작품의 탄생 과정 안에서 간과되기 쉬운 ‘노동’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
■ 용인포은아트갤러리 용인문화재단은 내년 1월 16일까지 포은아트갤러리 3층에서 용인에 전하는 야생의 텔레파시, 현대인의 생태 감수성을 깨울 ‘와일드라이프 사진전&증강현실체험전’을 연다. 지난 4일부터 진행된 이번 전시는 인류와 자연이 더 오래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야생에 대한 관심과 감동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자연 생태계 보존 프로젝트에 공헌해 온 세계 최고 야생 사진가들의 주요작품 100여 점이 소개된다. 오지와 밀림을 누비며 야생동물들을 관찰하고 그들의 내면을 오롯이 담아낸 전시작들은 현대사회가 억압해 왔던 인간의 야생적 본능을 관조하는 사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단지 사진전에 머물지 않고 사람의 동작을 인식해 반응하는 동작인식 증강현실 시스템을 적용, 관람객들이 야생의 세계에서 야생 동물들과 실제로 어울리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포토존에서는 실제크기로 실감나게 제작된 ‘한사토이’의 동물인형들과 멋진 사진을 찍어볼 수 있고, ‘지켜주세요’ 캠페인 공간을 통해 지구상에 얼마 남지 않은 야생동물의 소중함을 깨우치는 교육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문의: 031-260-3337) /김장선기자 kjs76@
2nd 미니앨범 ‘사뿐사뿐’ AOA ‘용형’과 세번째 작업… 앨범 자신 있어 ‘캣우먼’ 표현 위해 뮤지컬 ‘캣츠’ 연구도 밴드서 댄스로 ‘노선변경’… 대중 관심 “댄스로 알린 후 밴드 음악 선보이고파” “에이오에이가 그동안 섹시한 모습과 귀여운 모습을 보여드렸죠. 이번에는 그 둘을 합친 것에 카리스마를 더해보았어요. 도도한 매력을 기대해주세요.”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예스24무브홀에서 열린 두번째 미니앨범 ‘사뿐사뿐’ 쇼케이스에서 7인조 걸그룹 에이오에이(AOA, 지민·초아·유나·혜정·민아·설현·찬미) 멤버들은 “전보다 더 성숙한 모습을 기대해달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앨범에는 ‘용감한 형제’가 만든 타이틀곡 ‘사뿐사뿐’과 팬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인트로곡 ‘에이오에이’를 비롯해 ‘여자사용법’, ‘단둘이’, ‘타임’, ‘휠릴리’ 등 모두 여섯 곡이 수록됐다. 전반적으로 노래가 느린 편은 아니지만 리듬에 무게가 실리면서 전보다 관능미가 더해졌다. 그룹이 ‘용감한 형제’와 손잡은 것은 ‘짧은 치마’와 ‘단발머리’에 이어 세번째다. 멤버 초아는 “‘용형’ 프로듀서님과 세번째 작업인데 서로에 대해 더 알면서 합이 점점 잘 맞는 것 같다. 그런…
■ 안산시립국악단 ‘세계음악시리즈Ⅵ-팝콘’ 정기연주회 참신한 공연기획과 새로운 도전을 통해 안산시민에게 국악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는 안산시립국악단이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세계음악시리즈Ⅵ-팝(POP)콘(CONcert)’이란 주제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의 무대는 미국 조지 거쉰이 1924년에 작곡한 ‘Rhapsody in blue’로 문을 연다. 이 작품은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재즈피아노 협주곡으로 특수한 주법에 의한 드라마틱한 클라리넷 솔로로 시작돼 각 악기와 피아노가 주고받는 묘미를 맘껏 음미할 수 있다. 이어지는 ‘마이클 잭슨 Story’에서는 ‘Billie jean’, ‘I’ll be there’, ‘You are not alone’, ‘Beat it’ 등 우리에게 익숙한 곡을 국악기 중심으로 편곡해 메들리 형식으로 들려준다. ‘뮤지컬 인 브로드웨이’에서는 대중적이고 작품성이 뛰어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드림걸즈’, ‘지킬앤하이드’ 등은 국악으로 새롭게 해석해 친근함과 독창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공연 마지막은 ‘브라스&재즈’로 꾸며진다. 브라스와 재즈가 만나 기분 좋은 흥
■ 스트라빈스키 음악극 ‘병사이야기’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21~22일 2회에 걸쳐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스트라빈스키의 음악극 ‘병사이야기’를 선보인다. 20세기 최고의 현대음악가로 불리는 스트라빈스키의 작품인 ‘병사이야기’는 바이올린, 클라리넷, 바순, 더블베이스, 트럼펫, 트럼본, 타악기의 독특한 7중주에 병사와 악마의 이야기가 입혀진 클래식 공연으로 병사와 악마 사이의 심리전은 괴테의 ‘파우스트’를 떠올리게 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1988년, 국내 최고의 음악가 임헌정 지휘자의 초연 이래 무수히 많이 무대에 올려져 왔다. 부천문화재단 공연콘텐츠개발사업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이번 공연은 기존의 무용이 있는 원작과 달리, 일러스트 영상과 내레이션으로 표현한 새로운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일러스트 영상과 내레이션에는 독특한 판화기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허지나 작가가 참여했으며, 서울세익스피어컴퍼니 배우인 마이클 다우니(Michael Downey)의 영어 내레이션이 어우러져 마치 한편의 그림책을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또 7중주에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 및 상임단원을 중심으로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나섰고, 오페라에서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음악을 소
■ 15일 평촌아트홀 ‘I want’ 안양문화예술재단 상주단체 방타타악기앙상블은 오는 15일 평촌아트홀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 ‘I want’를 연다. 이번 공연은 특히 성우 배한성의 사회로 국내 최초 타악 공개방송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유의 색채와 구성을 통해 독창적인 공연, 다양한 레퍼토리 발굴, 타 장르와의 융합을 통해 관객이 즐길 수 있고 함께 호흡하는 공연을 지향해 온 방타타악기앙상블은 이번 공연도 새로운 시도로 관객과 함께하는 공연을 마련했다. 작곡자가 간직한 노래, 아이들이 듣고 싶은 음악, 7080세대들의 뜨거웠던 사랑과 음악, 관객이 간직한 추억을 담아 관객과 대화하며 연주하는 특별한 음악회로 성우 배한성이 내레이션을 맡아 더욱 친숙하게 감상할 수 있다. 한국 초연작도 공연된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이현경 작곡가의 ‘아이 원트 포 송’(I want for song)과 존 케이지(John cage)의 ‘크레도스 인 어스’(Credos in us)가 피아니스트 이소정의 협연으로 한국 초연을 갖는다. 이와 함께 2011년 한국 대중음악상을 수상하고, 영화 OS
■ 무협액션극 ‘칼로막베스’ 스타일리쉬 무협액션극 ‘칼로막베스’가 오는 21~23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을 찾아온다. 이 작품은 전 경기도립극장 예술감독이자, 현재 극공작소 마방진의 예술감독인 고선웅 씨가 각색 및 연출해 지난 2010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에서 초연됐다. 2010년 동아연극상 작품상과 연출상을 받았고, 2011년 팸스 초이스(PAMS Choice) 선정, 2012 제1회 대한민국셰익스피어어워즈 우수작품상 수상 등 화려한 수상이력을 자랑한데 이어 2011년에는 중국 베세토연극제, 벨라루스 국제연극제, 터키 앙카라 등에 초청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널리 호평을 받았다. ‘칼로막베스’는 잘 알려진 셰익스피어의 희곡 ‘맥베스’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맥베스’는 훌륭한 작품임에도 우리나라에서는 언어 치환과정에서의 문제와 문화 간의 격차 등으로 다소 이질감을 느끼게 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칼로막베스’는 뛰어난 희곡의 완성도를 한국적인 정서로 재해석했다. 배경을 한국적 미래상황으로 바꾸고 역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