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특례시장 후보는 8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여래사를 찾아 "부처님 오신날 2566돌을 봉축하며 대자대비한 부처님의 은덕이 이 땅에 가득하길 염원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중생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바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정도를 잃지 않도록 길이 되어주는 모든 수행자와 불자여러분에게 부처님오신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8일 6.1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기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당뿐 아니라 성남시와 경기도 나아가 수도권에서의 승리를 통해, 새 정부 성공의 초석을 놓겠다는 선당후사의 심정으로 제 몸을 던지겠다"라며 "새로운 대통령과 새로운 경기도지사, 그리고 새로운 성남시장과 호흡을 맞춰 최고의 성과를 분당과 판교주민께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민주당의 12년 장기집권이 이어진 성남시는 '조커가 판치는 고담시'로 전락했다"라며 "직전 경기도지사와 전임 성남시장들의 추문과 오면, 그 측근들의 부패와 불공정 속에서 도민과 시민의 자존심은 속절없이 무너져 내렸다"면서 민주당 인사들을 비판했다. 특히 "도민과 시민의 심판을 피해 아무런 연고도 없는 안전한 곳으로 가는 것은 주민에 대한 참담한 배신행위이자 정치에 대한 무책임의 극치"라며 인천 계양을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전 경기지사를 겨냥해 직격했다. 그러면서 "주민의 이익 대신 자기편 먹여 살리기에 골몰하고, 하라는 일은 안 하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저지른 뒤 도망치는 세력은 심판해야 한다"라며 "분
'군민과 함께 이뤄낸 약속' 든든하게, 한번 더! 란 슬로건을 내세운 더불어 민주당 정동균 후보의 개소식이 7일 오후 4시 양평군 양평읍 양근로 81 현지에서 400여 명의 참석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국민의례, 이낙연 전 국무총리, 김동연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서영교 국회의원 영상 축하 메시지를 시작으로 박 정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 조정식·김민기·김한정·김영진 국회의원 축사, 화동의 꽃다발 증정이 있었으며 민병곤 총괄 선대본부장을 비롯 12개 읍·면 지역 선대본부장의 힘찬 응원 메시지는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더욱이 방수형 도의원 예비후보, 여현정 군의원 예비후보도 함께 참석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성실한 일꾼, 찾아가는 생활정치 일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인시켰다. 특히 정동균 더불어민주당 양평군수 후보는 400여 참석자들에게 ▲청년 행복주택 신속 공급 ▲청년 창업지원 및 일자리 확대 ▲통합 안전망 확대 구축과 ▲양평군민 군 보증처리 대출 ▲어르신 복지주택 확충 ▲군립 공공요양원, ▲광역응급의료센터 추진 ▲지역상생형 통합 바이오에너지 사업 ▲환경과 내 기후위기 대응 전담팀 신설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어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인천 계양을 보궐출마를 공식화한 가운데 이를 두고 여야 경기도지사 후보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성남시민과 경기도민을 언급하며 본인의 정치적 업적을 홍보했고, 경기도에 뼈를 묻을 것처럼 말했던 것이 이재명 전 지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가 정치 복귀를 하겠다며 선택한 곳은 인천이다. 그 과정에서 경기도민에 대한 그 어떤 사과나 양해의 말도 없었다”며 “이 전 지사는 경기도민과의 신의는 내팽개치고, 오직 당선되기 쉬운 곳만 찾았다”고 비난했다. 그는 “유력 대선 후보였던 분이 ‘방탄출마’라는 비판을 들으면서도 도망치듯 경기도를 떠나는 것에는 그 어떠한 명분도 없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또 “이재명을 승계하겠다며 출마한 김동연 후보의 입장도 실망스럽다”며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도 함께 비판했다. 그는 “진정 경기도의 발전을 위한다면 이 전 지사로 하여금 경기도 국회의원 출마를 요청해 같이 일하겠다 하는 것이 도민에게 훨씬 설득력 있지 않겠느냐”고 꼬집었다. 또 “김동연 후보는 이 전 지사의 선택에 ‘깊고 깊었을 고심을 헤아려 본다’고 했다”며…
경기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베트남 해외유통망 확대를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현지 수입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5일 베트남 VINKOR GROUP JOINT STOCK COMPANY(VINKOR 그룹)와 ‘경기도 중소기업 우수상품 베트남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발굴한 도내 중소기업 우수상품을 홍보·마케팅에 그치지 않고 현지 소비자 대상 판매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유망제품을 발굴·제안하고, VINKOR 그룹은 유망제품의 현지화 컨설팅, 수입 및 베트남 내 대형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VINKOR 그룹은 한국으로부터 식품·화장품·생활용품 등을 수입해 현지 대형 슈퍼마켓인 윈마트, 빅씨마트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연간 수입액은 약 400억 원에 이른다. 응우옌 반 꼬이 VINKOR 그룹 회장은 “베트남에서는 한국 상품의 인기가 상당히 좋은 편”이라며 “VINKOR 그룹은 실제 슈퍼마켓에 입점해 현지 제품과 당당히 경쟁하며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특례시장 후보는 지난 6일,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선거사무소에서 5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적극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 박정 경기도당위원장, 강득구‧김홍걸 국회의원, 한준호·홍정민·이용우 민주당 국회의원과 고양갑 위원장 문명순, 유승희 전 의원을 비롯해 지역 정·관계 인사 및 시민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개소식에서 이재준 후보는 “고양시민의 권익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임기동안의 경험과 정책의 연속성을 바탕으로 고양시를 살고 싶어 찾아오는 특별한 도시로 만들겠다”며, “오는 6월 1일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윤호중 민주당 비대위원장은 축사에서 이재준 후보는 민선 7기 시장으로 고양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민선 8기 특례시를 이끌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재준 후보는 현 고양특례시장으로 8,9대 경기도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고양시갑 지역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과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화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측이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의 공식 명칭을 공모한다. 8일 김 후보 캠프 측에 따르면 SNS를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선거대책위원회 이름, 뭐가 좋을까요? 라는 제목의 게시 글을 게재하고 선대위 명칭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구했다. 김 후보 캠프는 “선대위 명칭은 후보가 지향하는 가치와 철학을 담아낸다”며 “좋은 이름은 이름만 들어도 그 후보가 만들고자 하는 세상이 그려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동연 선대위도 좋은 이름을 짓고 싶은 욕심이 든다”며 “선대위 내부 구성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4개 명칭이 의견으로 모아졌다. 어떤 게 좋은지 여러분께 의견을 묻는다”고 전했다. 선대위 내부 구성원들이 의견을 모은 선대위 명칭은 ▲동행캠프 ▲감동연 캠프 ▲연동가능 캠프 ▲김똑부 캠프 등이다. 김 후보 캠프 측은 “마음에 드는 선대위 명칭을 댓글로 남겨달라”며 “위 명칭 외에 다른 제안도 환영한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도민들의 의견을 모은 뒤 내부 논의를 거쳐 선대위 공식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 후보 캠프 관계자는 “유권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선거 문화를 만들어나가고자 ‘똑부슈머’ 프로젝트에 이어 선대위의 공식 명칭에 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ESG경영위원회 신설 및 개최 등 ESG경영 강화에 적극 나선다고 8일 밝혔다. GH는 지난 3월 ESG혁신경영의 적극적인 실행을 위해 ESG 이행성과 점검·평가 및 자문을 위한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지난 3일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위원회에서는 ‘2022년 ESG경영 추진계획(안)’을 의결하고 각 부서에서 수립한 총 62건의 ESG혁신과제 중 중점 토의과제 3건을 보고해 심층 토의 및 자문을 진행했다. 위원회는 내부위원과 시민사회, 학계의 ESG 분야별 전문가 및 고객 대표를 외부위원으로 구성하고 ESG경영전략 및 운영계획 등 중요사항에 대한 심의·의결, 자문, 점검 등의 역할을 맡았다. GH는 위원회 결과를 토대로 ESG혁신과제의 이행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평가하고, 지난해 수립한 ‘친환경, 상생, 투명공정’의 ESG경영전략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GH는 2019년 8월부터 노동이사제를 도입해 노동이사의 활동 시간 보장 등 선도적으로 규정을 마련해 노동이사제의 정착에 기여했다. 특히 노동이사가 이사회뿐만 아니라 내부 경영의사결정 기구인 경영회의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5월 중 관련 규정을 개정할 예
경기도는 여름철 수상레저 성수기가 도래함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내수면 수상레저 사업자,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이 기간 수상레저안전법, 동력수상레저기구 정기점검‧중점사항, 수난사고 대응 및 응급처치, 위험물 관리 방법 등을 교육한다. 앞서 지난 2월 도는 ‘내수면 수상레저 안전관리계획’을 수립, 6월부터 실시되는 성수기 내수면 합동단속을 앞두고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유사시 인명구조 장비를 활용한 초등대응 능력을 키우고, 동력 수상레저 기구의 사전 안전진단으로 사고 요인을 차단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상레저 사업자와 종사자들이 안전사고 대비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경기도를 관할하는 인천‧평택지방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가평‧여주‧김포‧남양주 소방서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가평군청, 김포시청 등에서 진행된다. 김성곤 도 해양수산과장은 “수상레저를 즐기려는 이욕객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수상레저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관계기관과 수상레저 합동단속을 통해…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직업교육훈련을 통한 구직자 경쟁력 향상을 위해 도내 지자체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재단은 도내 지자체 일자리센터를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사업’을 공모해 등 3곳을 최종 선정, 지난 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재단은 지자체 3곳 일자리센터에 6190만 원을 지원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 발굴하고 지역 산업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군포시의 경우 ‘스마트팩토리 인력양성 과정’을 통해 인력수요에 따른 실전 교육을 진행해 구직 청년에게 첨단산업단지 일자리를 연결한다. 또 군포시가 추진 중인 ‘군포기업+청년상생일자리사업’도 연계 지원한다. 포천시는 ‘유통물류 전문가 과정’을 통해 청년과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유통물류 전문 이론교육과 소형 건설기계조종사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이를 통해 산업단지 7곳의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하남시는 ‘취업역량 강화지원 사업’을 통해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취업역량교육부터 직무훈련, 취업알선, 취업연계장려금 등을 지원한다. 시는 재단 지원금에 자체 예산 50%를 추가 매칭 해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재단은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