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이미 기자단투표 마쳐 김학민, 토종 에이스 488득점 한선수, 통산 1만세트 ‘최고 세터’ 가스파리니, 서브 1위·득점 5위 문성민, 토종 첫 2연속 MVP 도전 삼총사에 표 분산땐 가능성 충분 女는 이재영·알레나 구도 압축 신인상 남 황택의·여 지민경 유력 프로배구 V리그 2016~2017시즌이 천안 현대캐피탈과 화성 IBK기업은행의 남녀부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6개월간의 열전을 마쳤다. 이제 팬들의 관심은 정규리그 ‘최고의 별’은 누구였을 지로 향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6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NH농협 2016~2017 V리그 시상식을 연다. 이 자리에서 이번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선수상 수상자가 발표된다. 정규리그 MVP와 신인선수는 프로배구 기자단 투표로 뽑는다. 투표는 남녀부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르고 나서인 지난달 20일 마감했다. 그동안 MVP 투표에는 ‘우승 프리미엄’이 많이 반영됐다. 지난 시즌까지 12차례 정규리그를 치르면서 우승팀 소속이 아닌 선수가 MVP를 차지한 것은 V리그 출범 첫해인 2005년 여자부의 정대영(당시 수원 현대건설)이 유일했다. 당시 정규리그 우승팀은 한국도로공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2017년 미국프로야구 정규리그 첫 선발 등판이 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 경기로 확정됐다. 다저스 구단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이 4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양 팀의 정규리그 개막전 직전 취재진에 배포한 게임 노트에 따르면, 다저스는 파드리스와의 4연전에 클레이턴 커쇼, 마에다 겐타, 리치 힐, 브랜던 매카시 순서로 선발 투수를 내보낸다. 이는 좌투수-우투수 지그재그 형태로 선발진을 짠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구상과 일치한다. 게임노트는 팀과 개인 선수의 자료 등을 담은 보도 참고 자료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다음 상대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로 스타트를 끊을 참이다. 류현진은 8일 오전 5시10분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콜로라도 타선과 대결한다. 콜로라도 구단은 류현진과 선발로 맞붙을 투수로 새내기 좌완 카일 프리랜드(24)를 예고했다. 프리랜드는 마이너리그에서 통산 17승 12패, 평균자책점 3.49를 남기고 이날 빅리그에 데뷔한다. 2015년 왼쪽 어깨, 지난해 왼쪽 팔꿈치를 수술한 류현진은 오랜 재활을 거쳐 시범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시즌을 준비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이승우(19·FC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소속팀 일정 때문에 대표팀 합류가 이달 말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이승우의 매니지먼트사인 팀트웰브는 4일 “이승우 선수가 오는 2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준결승이 예정돼 있어 소속팀이 결승에 오르면 대회가 끝난 후에나 귀국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오는 10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다시 모일 예정인 가운데 이승우는 소속팀이 결승(24일)까지 진출하면 다른 선수들보다 보름여 늦게 합류하는 셈이다. UEFA 유스리그는 스위스 니옹에서 열리는 데, 바르셀로나가 4강 상대인 잘츠부르크를 꺾으면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벤피카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U-20 월드컵 테스트 이벤트로 열린 4개국 초청대회에서 ‘바르사 듀오’ 백승호(20·바르셀로나B)와 나란히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우승에 앞장섰던 이승우는 대회 직후인 지난 1일 스페인으로 돌아갔다. 이승우는 9일에는 타라고나와 스페인 유스리그 최종전에 출격한다. 앞서 신태용 U-20 대표팀 감독은 소집 명단 25명에 이승우의 이름
문화체육관광부는 생활체육 기반시설인 국민체육센터와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지원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문체부는 공모와 심사 절차를 거쳐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 지자체 4곳과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지원 학교 19곳을 선정했다. 국민체육센터는 기초지자체에 수영장을 포함하는 거점 실내 체육시설을 설치해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이번 공모에서 대구광역시 중구와 전라남도 함평군 등 2곳이 일반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을 받게 됐다. 세종특별자치시와 경상북도 포항시 등 2곳은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 대상지로 선정됐다.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은 학교에 체육관을 건립해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근린 체육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중·대형도시형으로는 서울특별시 독산고·홍은초, 부산광역시 명장초·건국고, 대전광역시 유성여고·동문초, 울산광역시 여천초, 강원도 신림초, 전라북도 이리삼성초, 제주도 어도초 등 10곳이 지원을 받게 됐다. 소도시·농촌형으로는 경기도 가평고, 강원도 상지대관령고·우천초, 충청북도 군남초, 충청남도 금성여고·덕산중, 경상북도 유천초, 경상남도 묵계초, 제주도 법화초 등 9곳이 선정됐다./연합뉴스
손흥민(토트넘)이 기성용(스완지시티)과의 ‘코리안 더비’에서 기성용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아시아 선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6일 오전 3시45분 영국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스타디움에서 2016~2017시즌 EPL 31라운드 스완지시티 원정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1일 번리와의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28분 교체로 출전해 4분 만에 팀 승리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넣었다. A매치 기간 이후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지난해와 달리 국가대표팀 소집 이후 복귀한 첫 경기에서 득점포에 불을 뿜은 것이다. 이로써 손흥민은 리그 8호(시즌 15호) 골을 기록, 기성용이 2014~2015시즌 세운 EPL 아시아 선수 한 시즌 최다 골과 동률을 이뤘다. 손흥민이 스완지시티전에서 득점할 경우 리그 9골로 신기록을 세우는 것은 물론, 리그 두 자릿수 득점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손흥민은 지난달 13일 밀월(3부리그)과의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8강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데 이어 직전 번리전 득점까지 최근 토트넘에서 좋은 골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게다가 주전 공격수 해리 케인의 발목 부상, 에릭 라멜라의 엉덩이 부상 시
한국 피겨 여자 싱글 간판 최다빈(17·군포 수리고)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엄청난 중압감과 스케이트 부츠 문제를 딛고 ‘톱10’에 든 것으로 밝혀졌다. 최다빈은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쇼트프로그램에서 매우 떨려 연기를 마친 뒤 눈물이 날 뻔했다”라며 “스케이트 부츠가 물렁물렁해져 테이핑을 한 채로 연기에 임했는데, 실수하지 않아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최다빈은 핀란드 헬싱키 하르트발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 여자 싱글에서 총점 191.11점을 받아 종합 10위에 올랐다. 그는 10위까지 주어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 2장을 거머쥐었다. 기대 이상의 성적이었다. 주변에선 “1장을 획득하거나 출전권을 아예 따기 힘들 수도 있다”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특히 최다빈은 한국 여자 싱글 선수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 본인의 연기에 올림픽 출전권이 달려있어, 중압감과 스트레스가 무거웠다. 그는 “쇼트프로그램을 할 때 매우 떨렸다. 눈물이 날 뻔했다”라며 “프리스케이팅을 클린으로 마친…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을 이끌 이도희(49) 신임 사령탑은 “얼떨떨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음 시즌 현대건설의 화두를 제시할 때는 주저하지 않았다. 이 감독은 사령탑 선임이 발표된 4일 “2016~2017시즌 현대건설은 조직력이 다소 부족했던 것 같다. 조직력을 되살리려면 수비 보완이 필요하다”며 “현대건설은 높이를 갖춘 팀이다. 조직력 강화로 장점을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도희 감독은 1990년대 국가대표 세터로 활약한 스타 플레이어 출신으로 호남정유의 전성시대를 이끌기도 했다. 인천 흥국생명에서 코치로, 서울 GS칼텍스에서 인스트럭터로 활약하며 지도자 경력을 쌓은 그는 오랜 시간 해설위원으로 코트 옆을 지켰다. 이 감독은 “지도자 경험이 부족한 나를 감독으로 택한 구단에 고맙다.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롤 모델’은 있다. 이 감독처럼 스타 플레이어 출신에,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다 흥국생명 지휘봉을 잡은 박미희(54) 감독이다. 박 감독은 2016~2017시즌 흥국생명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박미희 감독과 이도희 감독은 꾸준히 연락을 취하는 절친한 선후배다. 이 감독은 “감독에 선임된 후 박 감독님
수술과 재활의 긴 터널을 빠져나온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3년 만에 개막전 액티브(25인) 로스터에 진입했다. 다저스 구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개막전을 하루 앞둔 3일 로스터를 확정해 발표했다. 투수는 류현진과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를 포함한 12명이 이름을 올렸다. 선발 로테이션은 커쇼와 마에다 겐타·리치 힐·류현진·브랜던 매카시까지 5명이 이름을 올렸고, 루이스 아빌란·그랜드 데이턴·크리스 해처·세르히오 로모·로스 스트리플링·알렉스 우드는 불펜에서 대기하며, 마무리 투수는 켄리 얀선이다. 포수는 주전 야스마니 그랜달과 백업 오스틴 반스가 명단에 올랐고, 내야수는 로건 포사이드·에이드리언 곤잘레스·코리 시거·저스틴 터너·체이스 어틀리가, 외야수는 프랭클린 구티에레스·족 피더슨·야시엘 푸이그·앤드루 톨레스, 백업 야수는 엔리케 에르난데스·스콧 반 슬라이크가 개막전에 나선다. 2013년과 2014년 다저스의 3선발 투수로 활약한 류현진은 2015년 시범경기 도중 어깨 통증을 호소해 그해 부상자 명단(DL)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이후 2015년 5월 왼쪽 어깨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재활 훈련으로
허, 페털티지역 골결정력 탁월 한국상대 2차례 역전 결승포 전지훈련서 평양전 대비에 집중 우리도 이젠 北 이길때가 됐다 “골 결정력이 탁월하다.” 윤덕여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은 3일 북한 평양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중국 베이징에서 공동취재단과 가진 인터뷰에서 나흘 후 2018 아시안컵 예선에서 남북대결을 벌일 북한의 경계대상 선수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간판 공격수 허은별(25)을 지목했다. 윤덕여호는 오는 7일 오후 3시30분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북한과 아시안컵 예선 2차전을 벌인다. 윤 감독은 허은별에 대해 “여러 능력이 좋지만, 특히 페널티지역 안에서의 골 결정력이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우리 수비수들이 어떻게 허은별의 공세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막아내느냐가 남북대결 승패의 최대 승부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리금숙(39)과 라은심(29)의 뒤를 이어 북한 여자축구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 중인 허은별은 2013년 동아시안컵과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등에서 한국을 상대로 역전 결승포를 연달아 터트렸던 선수다. 한국 여자대표팀 주장 조소현(인천현대제철)도 “우리를 몇 번이나 울려 기억난다. 평양에서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북한 한광성(19·칼리아리 칼초)이 북한 선수로는 처음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 무대를 밟았다. 한광성은 3일 이탈리아 팔레르모 스타디오 렌초 바르베라에서 열린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팔레르모와 원정경기에서 후반 41분 교체 출전했다. 그는 마르코 사우를 대신해 남은 시간 동안 뛰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공은 총 5번 잡았다. 공격 포인트와 슈팅은 기록하지 못했다. 칼리아리 구단은 “한광성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공·수에서 힘을 보탰다”라며 “한광성은 세리에A 뿐만 아니라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프랑스 리그앙)에서 뛴 첫 북한 선수”라고 설명했다. 한광성은 북한 청소년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출신으로, 작년 영국 가디언이 선정한 1998년생 최고 유망주 50명에 이승우(FC바르셀로나)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달 11일 칼리아리에 정식으로 입단했다. 북한 선수가 세리에A 구단에 입단한 건 작년 피오렌티나와 계약한 최성혁(19)이후 두 번째다. 최성혁은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방출됐지만, 한광성은 입단 한 달 만에 실전 경기에 투입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