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헤어진 연인을 자신의 차량에 가둔 뒤 고속도로를 달리며 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우겠다고 협박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평택경찰서는 A(20대·남)씨를 감금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양주시에서 전 여자친구 B(20대)씨에게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말하며 자신의 차에 태운 뒤 B씨의 자택 방향이 아닌 곳으로 30분가량 주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에게 여러 번 내려달라고 요구했으나 A씨는 이를 무시하고 되려 ‘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우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추격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B씨를 도로에 내려준 채 충남 당진 소재 자택으로 도주했지만, 경찰은 끝내 A씨를 검거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민주주의학교가 교육부의 ‘교육회복 종합방안 기본계획’과 관련해 “알맹이가 없는 실망스러운 수준”이라며 해당 정책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교육시민단체 민주주의학교는 2일 논평을 통해 “교육부 발표는 여러 방안을 복잡하게 나열할 뿐, 불명확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단체는 우선 지난달 29일 교육부의 교육회복 종합방안 등 교육정책을 재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주의학교는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해 교육여건을 개선할 수 있을지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며 “교육부의 기본계획에는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분석과 평가가 빠졌다”고 지적했다. 교육회복 방안으로 ▲온-오프라인 결합형태 원격학습교실 상설 ▲학생들의 심리 정서회복을 위한 휴먼 뉴딜 정책수립 ▲학급당 학생수 20인 이하 감축 ▲안전한 학교, 창의미래형 학교로의 전략적 이행방안 수립 등을 제시했다. 이 단체는 원격학습교실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학생들이 학교의 유휴교실, 주민자치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온라인 학습 환경에서 수업에 참여하고 급식 및 방과 후 지도까지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또 학교별 교육복지사가 담임교사와 협력해 늘어난 교육복지 수요에 대응해야 한다고 첨언했다. 아울러 교육부가 과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당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은 광복절을 맞아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를 개최하겠다고 2일 밝혔다. 국민혁명당은 이날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탄압과 억압을 뚫고 기필코 문재인 정권 탄핵을 위한 8·15 국민대회를 성사시키겠다"고 말했다. 국민혁명당은 서울시 전역 집회 금지와 예배 전면금지 조치를 한 오세훈 서울시장도 형사고발 하겠다고 했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검사 건수에 비례해 늘어나는 것뿐이고 치명률도 매우 낮으므로 생활 방역으로 전환하라고 주장했다. 또 지난해 8·15 광화문 집회에 대한 정부 대응을 보면 정부의 방역은 정치적으로 편향적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1인 시위만 가능한 가운데 8명가량이 참석했다. 고영일 부대표, 이동호 사무총장 등이 자리했고, 전광훈 목사는 참석하지 않았다. 경찰이 거듭 자진해산을 요청하자 국민혁명당 측은 "정당의 기자회견은 공적 업무이므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며 "정당한 기자회견을 방해한 서울 종로경찰서장과 경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히 꺾이지 않고 있다.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19명이다. 국내 발생이 1150명, 해외 유입이 69명이다. 전날(1442명)보다 223명 줄었지만 이는 휴일로 인해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27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휴일 최다 기록을 세웠던 지난주 일요일(7월 26일 발표)의 1318명보다는 99명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국내 발생은 서울 362명, 경기 328명, 인천 59명 등 수도권에서 749명으로 수도권에서 65% 확진됐다. 해외유입(검역 제외)까지 합치면 서울 365명, 경기 337명, 인천 62명 등 총 764명(62%)이다. 현재 전국의 방역단계를 상향한 지 3주가 지나고 있음에도 확산세가 이어지자, 방역당국은 더 강력한 방역조치를 고려하고 있다. 전날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김부겸 총리는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기대만큼의 방역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확산세가 반전되지 않는다면 정부는 더 강력한 방역조치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2주 후에는 광복절 연휴가 있다. 여기서 막지 못하면 더 큰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며 "이번 달부
수원 구운초등학교는 과학창의재단과 연계해 초등학생과 대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온라인 쏙쏙캠프’를 실시했다.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된 캠프는 인천대학교 랜더스팀과 함께 라이브클래스 콘텐츠를 활용해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배우고 친환경 건축기술 이용과 미래도시 건설에 대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 알기 ▲친환경 ‘오호’ 물병 제작 ▲폐자원 업사이클링하기 ▲‘친환경 건축, 친환경 건설’ 알아보기 ▲해저터널 및 세계 교량 형식 배우기 ▲나만의 모형 교량 만들기 등 활동이 실시됐다. 특히, 인천대 멘토들은 영상 매체를 통해 우리 주변의 건축 구조물 등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친환경 미래도시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냈다. 이와 연관된 만들기 활동을 통해 각 전공(건설환경공학, 환경공학, 건축공학)에 대한 체험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구운초 학생은 “롯데월드타워는 그냥 타워인줄 알았는데 친환경 건축 자재를 이용하는 등 환경을 위한 실천이 많이 되어있다는 점이 신기했다”고 말했다. 인천대학교 멘토 학생은“이번 캠프는 구운초 학생들 뿐만 아니라 캠프를 기획한 저희한테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신설학교 여름철 공사추진 상황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9월 개교 예정인 봉담1유치원(화성시 봉담읍 수영리 576-1일원)을 비롯해 2022년 3월 개교 예정인 동탄2중(화성시 영천동 790), 동탄12중(화성시 산척동 741), 동탄7고(화성시 동탄면 산척동 731) 등 4개 학교다. 점검 일정은 지난달 26일 동탄2중, 동탄12중, 동탄7고 3개교를 점검했고, 27일 봉담1유치원을 점검했다. 남현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코로나19 방역관리 및 공사장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공사 현장관계자 및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남현석 교육장은 “여름철 폭염 속에서 근로자 안전 및 건강관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도록 현장관리에 힘써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과천교육도서관이 과천지역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척척로봇 코딩박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척척로봇 코딩박사’는 과천고등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멘토가 돼 다양한 코팅 관련 어플과 보드게임 등을 활용해 쉽고 친근한 수업을 진행한다. 오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운영된다. 황종미 경기과천교육도서관 관장은 “학생들이 직접 명령어를 입력하고 로봇을 구축해가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인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신청은 경기과천교육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kwalib.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9월 개교를 앞둔 하남지역 초등학교와 유치원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지난달 29일 실시한 점검은 학교 신축공사의 적기 준공을 통해 개교 초기의 혼란을 막고, 개교 전후 집중될 각종 업무를 사전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신설 학교의 교육환경을 조기에 안정화할 수 있는 종합적 준비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신우초등학교와 단가람, 위례송하유치원의 신축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교육지원청 측은 지난 3월부터 학교 신설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하남지역 개교점검 TF를 조직, 운영했다. 이를 통해 학생 배치, 급식, 시설공사, 인사, 교육과정 등 다양한 분야들을 통합적으로 점검하면서 적기 개교를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한정숙 교육장은 “하반기 하남 감일, 위례지구 내 신설 학교의 적기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학교와 교육지원청 각 부서 간 긴밀하게 소통하며 준비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수시로 점검해서 하남지역 신설 학교의 성공적인 개교와 적정한 학생 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연천 노곡초등학교는 메타러닝 플랫폼 구축을 위해 (주)지유글로벌, 부천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0일 협약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비대면 교육이 중요한 시기에 이뤄졌다. 이번 협약식은 메타러닝 관악 오케스트라 교육 플랫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비대면 교육 저변 확대 및 체계적 시행을 위한 상호 협의체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춘석 노곡초등학교 교장, 박주홍 (주)지유글로벌 대표, 이진효 부천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 지휘자 등 3개 기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향후 3개 기관은 메타러닝 관악오케스트라 교육 플랫폼 사업에 대한 상호 지원과 부천 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 합주실 화상 시스템과 연계 학습을 진행하고, 지역사회 교육 공동 프로젝트 개발 등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춘석 교장은 “이번 경기도 연천지역 메타러닝 플랫폼 구축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대면 합주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비대면 화상 관악 합주를 할 수 있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교 학생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
평택교육지원청이 신규 및 저경력 일반직 공무원의 직무역량과 소통‧협업 능력 강화를 위한 직무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지난달 21일 실시된 연수는 평택지역 2021년 발령 신규공무원 전원을 비롯해 2019·2020년 발령 저경력 공무원 중 희망자 등 총 6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전 과정을 비대면(재택연수)으로 실시했다. 특히, 연수 첫머리에서 청렴 영상을 시청함으로써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쉽게 인식하도록 구성했다. 연수 과정은 인사ㆍ복무, 급여, 회계, 계약 실무 등 직무 분야 4과목과 ‘나를 찾아 떠나는 인문학 여행’, ‘협업을 이끄는 공감 커뮤니케이션’ 등 소양 분야 2과목으로 구성해 직무와 소양을 골고루 다뤘다. 각 과목은 현재 교육행정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실무자들과 연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을 강사로 초빙해 연수생들에게 유익한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이용주 교육장은 “이번 직무 아카데미를 통해 교육행정 새내기들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소통과 협업을 중요시하는 청렴한 교육행정 전문가로 거듭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무 아카데미가 더욱더 알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