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수입 증가에 힘입어 올해 3월 경상수지가 달 만에 간신히 흑자로 전환했다. 다만, 글로벌 경기 둔화 흐름으로 인해 수출이 줄면서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이전소득수지 모두 감소한 영향으로 분기 기준으로는 11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3년 3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3월 경상수지는 2억 7000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26억 8000만 달러) 이후 3개월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나 그 규모는 1년 전(67억 7000만 달러)보다 65억 달러 적다. 1분기로 놓고 보면 지난 1월(-42억 1000만 달러)과 2월(-5억 2000만 달러) 경상수지가 2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해 전체 경상수지가 44억 6000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1년 전(148억 8000만 달러)과 비교하면 193억 4000만 달러나 줄었다. 경상수지란 국가 간 상품, 서비스의 수출입과 함께 자본, 노동 등 모든 경제적 거래를 합산한 통계다. 한 나라의 기초체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크게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로 구성된다.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는 11억 3000만 달러 적자였다. 6개월 연속 적자일 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미국 주택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5년 연속, 상업용 모듈 시장에서는 4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우드 맥켄지(Wood Mackenzie)에 따르면 한화큐셀의 지난해 주택용 모듈 시장 점유율은 33.7%로 집계됐다. 이는 2013년 조사가 시작된 이후 역대 최고 수치다. 한화큐셀은 상업용 모듈 시장에서도 17.7% 점유율을 기록했다. 한화큐셀이 수년간 1위를 달성한 데에는 주력 제품군인 ‘큐피크 듀오(Q.PEAK DUO)’ 시리즈 영향이 컸다. 시리즈 중 최신 제품인 큐피크 듀오 G11S는 대형 웨이퍼를 사용해 출력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최대 출력이 605Wp(와트피크)에 달한다. 또 ‘올 블랙(All-Black)’으로 제작된 ‘큐피크 듀오 블랙’ 모듈이 미국에서 판매돼 심미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주택용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현재 미국 조지아주에 구축 중인 태양광 생산기지인 '솔라 허브'가 2024년부터 가동되면 한화큐셀의 미국 시장 내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솔라 허브는 잉곳-웨이퍼-셀-모듈에 이르는 태양광 밸류체인 전반을 한 곳에서 생산할 수 있는 북미 지역 최초의 태양광 통합 생산 단지다. 이곳
㈜엔씨소프트의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1분기보다 67% 줄어든 816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4788억 원으로 39% 감소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3037억 원, 아시아 994억 원, 북미·유럽 333억 원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은 423억 원이다. ‘길드워2’가 2014년 중국 출시(현지 서비스명 '격전2')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로열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해외·로열티 매출은 전체 매출의 37%를 차지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3308억 원이다. 리니지W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절반 아래로 줄어들면서 전체 매출도 감소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리니지M’ 1301억 원, ‘리니지W’ 1226억 원, ‘리니지2M’ 731억 원, ‘블레이드 & 소울 2’ 50억 원이다. 출시 7년 차인 ‘리니지M’의 매출은 견조한 이용자 지표를 유지하며 전년동기 대비 12.32% 성장했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914억 원이다. 대형 업데이트 효과가 축소되며 전년동기 대비 1.80% 줄었다. ‘리니지’ 245억 원, ‘리니지2’ 215억 원, ‘아이온’ 176억 원, ‘블레이드 & 소울’ 73억 원, ‘길드워2’ 204억 원이다. ‘리니
10일부터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부득이하게 전셋집을 낙찰받아도 무주택자로 인정받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이날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세입자가 불가피하게 전셋집을 낙찰받은 경우 유주택자로 분류돼 무주택 기간에 따른 최대 32점의 가점을 받을 수 없었다. 낙찰받은 주택을 매각하지 않았다면 특별공급 신청조차 어려웠다. 개정안은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돌려받기 위해 전셋집을 직접 낙찰받은 기간을 주택을 보유하지 않은 기간으로 본다. 예를 들어 낙찰받은 주택을 3년간 보유 중인 세입자가 낙찰 전 무주택 기간이 5년이었다면 총 8년의 무주택 기간을 인정받는다. 마찬가지로 낙찰주택을 처분한 경우에도 소유 기간까지 포함해 무주택 기간(이전 무주택 기간+낙찰주택 보유 기간+이후 무주택 기간)을 인정받게 된다. 개정안 시행 전에 임차주택을 낙찰받은 경우에도 무주택으로 인정됨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폭넓게 구제할 수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 다만 주택의 주거전용면적이 85㎡ 이하이고, 주택공시가격이 1억 5000만 원(수도권은 3억 원) 이하인 경우에 해당한다. 국토부는 피해 임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2023 경기우수상품해외전시회(G-Fair) 도쿄’가 10일(현지시간) 일본 도쿄국제포럼 전시장에서 개막했다. 행사는 이번 정부 들어 두 차례 진행된 한-일 정상회담 이후 최초로 일본 현지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한국 상품 전시회로, 올해 22회를 맞이했다. 경기, 인천, 제주 등 7개 지자체가 추천하고 무역협회가 선정한 73개 국내 기업은 ▲뷰티 ▲리빙 ▲푸드 ▲디지털 ▲헬스 등 현지 선호도가 높은 품목을 출품했으며, 사전 매칭된 일본 주요 유통 기업및 수입 업체 650개 사와 11일까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개막식에서 “두 차례 한·일 정상회담 등 양국 관계 개선에 따라 경제 교류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국 기업이 다양한 산업에서 협력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양국 경제 교류는 더욱 활성화되고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신한은행의 사모펀드 부실 판매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본점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인적자원부 그룹, 자산관리 그룹, 투자상품서비스본부 등을 대상으로 사모펀드 판매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본점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된 것이 맞다"며 "피델리스 펀드와 관련된 일이라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신한은행이 '피델리스 무역금융펀드'를 판매하며 상품설명서상 수익구조 등 중요한 사항을 거짓으로 기재하고, 설명의무를 위반하는 등 사기·자본시장법 위반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가 된 피델리스 펀드는 싱가포르 무역회사 매출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코로나19 여파로 무역 길이 막히자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다가 2021년 2월과 6월 만기일이 지나고 상환이 중단됐다. 신한은행은 약 385명을 대상으로 총 1800억 원 상당의 펀드를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9월 신한 피델리스펀드 피해자 대책위원회는 펀드 운용사인 피델리스자산운용과 판매사인 신한은행을 자본시장법 위반 및 사기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소·고발한
경기농협이 종이박스 대신 재사용이 가능한 물류기기를 사용해 도매시장에 채소를 출하한다. 경기농협은 9일 포천시, 가산농협, 열무·얼갈이 연합사업단, 동화청과, 한국컨테이너풀과 함께 농산물 유통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ESG경영 실천 물류기기 활성화 시범사업'의 업무협약 및 첫출하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한번 사용하고 폐기되는 종이박스를 대신해 재사용이 가능한 표준물류기기(파렛트, 컨테이너)를 사용해 포천시 시설채소를 가락 도매시장에 출하하는 사업이다. 홍경래 경기농협 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참여 기관들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얼갈이배추 첫 출하를 시작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농산물 품질향상, 농업인의 생산비절감 및 물류선진화를 이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NH농협은행 리스크관리부문 임직원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했다. 농협은행은 강신노 리스크관리부문 부행장과 리스크관리부 직원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9일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배달'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대문 관내 50여 가구의 어르신들께 도시락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리스크관리부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정기적인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 부행장은 “어르신들께서 사랑의 도시락을 통해 소소하지만 행복한 하루, 조금 더 따뜻한 가정의 달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금융감독원과 국내 6개 금융회사들이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금융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비즈니스 협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싱가포르에서 공동 IR(기업설명회) 행사를 개최했다. KB금융그룹과 하나금융그룹, 한국투자증권은 9일 싱가포르에서 금감원 및 6개 금융회사와 함께 ‘인베스트 K-파이낸스: 싱가포르 IR 2023(Invest K-Finance: Singapore IR 2023)’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당국과 금융사가 공동 주최하는 최초의 해외 IR 행사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대한민국의 금융 산업과 제도 및 정책 환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 금융사와의 다양한 비즈니스 협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싱가포르투자청(GIC), 블랙록, 칼라일 등 글로벌 투자 기관 70여 개사에서 100여 명 이상이 참석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 금융시스템은 대내외 위험요인 악화에 대비할 수 있는 충분한 회복탄력성을 갖추고 있다”며 “금감원은 글로벌 투자자의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하고 있으며 규제·감독 행정의 투명성·일관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종규 KB금융 회
경기도농업기술원(경기도 농기원)이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경기도 농기원은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국립종자원장상 ▲고양특례시장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8일까지 운영된 경기도 농기원 부스에서는 자체 개발한 장미, 국화, 선인장, 다육식물 등 총 50품목을 웨딩 컨셉 디자인으로 연출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포토존을 제공한 부스라는 좋은 평가를 받아 최고상에 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국립종자원장상을 받은 아스트로피튬 선인장 ‘아이싱스타(Icing Star)’는 오각의 란봉옥 계열의 품종으로 별을 닮은 모양이 특징이다. 녹색의 몸체에 흰털이 빽빽하게 형성되어 별이 수 놓아진 듯한 느낌을 준다. 가시자리 마다 자구가 발생하여 빠른 증식이 가능하고 햇빛에도 강한 장점이 있다. 고양특례시장상을 받은 게발선인장 ‘웨딩(Wedding)은 순백색의 꽃으로 분지수가 많고 줄기마디가 단단한 장점을 지닌 품종이다. 김석철 경기도 농기원장은 “4년 만에 개최된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적극적으로 신품종 전시 홍보를 진행했는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국내 화훼 소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