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한국공항공사·SK텔레콤·티맵모빌리티가 참여하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과 경상남도가 남해안 관광 UAM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드림팀은 지난해 9월 제주도, 10월 대구시와의 UAM 사업 협력을 발표한 뒤 이번 경상남도와 UAM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부가 추진하는 2025년 UAM 상용화에 속도를 높였다. 남해안 관광 UAM 사업 추진을 위해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 개발·운영·제조·유지보수(MRO)와 관광라인 지형·해안선에 최적화한 UAM 교통관리 솔루션을 공급·서비스한다. 한국공항공사는 남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한 UAM 버티포트 구축, 항행시설 인프라를 활용한 UAM 교통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SKT는 AI 기반 종합적인 UAM 서비스 운영, UAM 전용 상공 통신망 구축, 미국 조비(Joby Aviation)와 기체 도입을 진행하고, 티맵모빌리티는 UAM과 지상 교통을 연계한 MaaS 플랫폼을 개발·운영한다. 경상남도는 UAM 운용부지·인프라 제공, 인허가·행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남해안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비롯한 876개의 섬과 27개의 해수욕장 등 풍부한 해양 관광자원이 위치한 지역으로 항공
삼성디스플레이가 OLED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차세대 혁신 기술로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디스플레이 위크(Display Week) 2023'에 참가한다. 올해는 태블릿PC나 노트북의 휴대성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릴 '롤러블 플렉스', 지문·혈압 센서를 별도 모듈로 부착하지 않고 패널에 내장해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활용성을 제시한 '센서 OLED 디스플레이' 등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롤러블 플렉스는 화면 세로 길이가 49mm에서 254.4mm까지 5배 이상 확장된다. 기존 폴더블·슬라이더블 폼팩터의 경우 확장성이 최대 2~3배이지만, 롤러블은 두루마리 휴지처럼 O자 형태 축에 디스플레이가 말렸다 풀렸다 할 수 있게 구현해 한계를 극복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들고 다니기 힘든 대형 사이즈의 디스플레이를 롤러블로 구현해 휴대성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화면 전체에서 지문을 인식하고 심혈관 건강 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신기술 '센서 OLED 디스플레이'도 공개됐다. 통상 스마트폰의 지문 센서는 별개의 모듈로서 OLED 패널 밑에 부착되는데, 삼성디스플레이는 OLE
KB증권이 단기 안전자산에 투자한다고 해놓고 장기 채권에 투자하는 불법 영업을 자행하고, 그 과정에서 하나증권과 '불법 자전거래'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KB증권과 하나증권을 상대로 관련 검사에 착수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머니마켓랩(MMW) 등 랩어카운트 상품을 판매하고 자산을 운용하는 과정에서 수익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불법 영업 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금감원은 KB증권이 ‘3개월짜리 안전 자산에 투자하겠다’고 안내해 받은 법인 고객 자금을 만기 1·3년 여신전문금융채에 투자한 의혹, 만기가 도래했거나 중도 해지를 요청한 고객에게 새 고객에게 받은 자금을 내주는 돌려막기식 영업을 한 의혹을 들여다볼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KB증권과 하나증권 사이의 '불법 자전거래' 의혹도 불거졌다. KB증권이 하나증권에 있는 KB증권 신탁 계정을 이용해 자사 법인 고객 계좌에 있던 장기채를 평가손실 이전의 장부가로 사들여 수익률을 높였다는 것. 지난주부터 신탁·랩어카운트 운용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하나증권에 대한 수시 검사를 진행 중인 금감원은 검사기간을 오는 26일까지로 연장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전거래 중 일반적
최근 구제역 등 대내외적 환경 문제와 연이은 물가 상승으로 과거 선풍적인 인기를 누린 '기생충 짜파구리' 조리 비용이 약 3만 원을 넘어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대비 한우 도매가격은 9% 이상 급등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고시된 경기지역 1+등급 한우 등심 도매가격은 지난 9일 기준 1kg당 10만 917원에서 소의 이동 제한이 시작된 지난 16일 11만 14원으로, 22일에는 11만 1780원까지 약 9.9% 상승했다. 이는 최근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 한우 농가 일대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소의 반입·반출이 일부 제한된 데 따른 가격 상승이다. 이런 상황에 밀 등 라면에 사용되는 원자잿값은 최근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인상된 소비자 제품 가격은 요지부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심, 오뚜기 등 국내 식품업체들은 밀과 팜유 가격 인상을 이유로 지난해 하반기 라면 가격을 일제히 인상했다. 농심은 라면 제품 출고가를 평균 11.3% 인상했으며, 오뚜기는 11%, 삼양식품은 9.7% 각각 올렸다. 그러나 밀과 팜유 국제 시세는 전년 대비 3~40%가량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기준 밀 국제 시세는 1년 전보다 44.
KT가 선한영향력가게(의장 오인태)와 ‘결식아동의 급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선한영향력가게 찾아주기 앱’ 개발을 추진한다. 선한영향력가게는 ‘아이들을 돕는다’는 목표를 가지고 자발적 참여 운동을 펼치고 있는 자영업자 단체로, 참여 자영업자는 급식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결식아동에게 무료로 음식이나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는 결식아동이 선한영향력가게가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한다는 점에 주목, KT 개발 조직에 속한 임직원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 ‘선한영향력가게 찾아주기 앱’을 개발하기로 했다. 앱은 다음 달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KT 임직원들은 결식아동이 앱을 통해 쉽게 선한영향력가게를 찾을 수 있는 ‘가게 위치 찾기’와 ‘1:1 상담하기’ 기능을 우선 개발할 예정이다. 향후엔 결식아동이 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는 기능도 개발할 계획이다. KT와 선한영향력가게는 참여 자영업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능 개발을 위해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정수 KT 강남서부광역본부 전무는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디지털 사회에서 함께 성장 해야 할 아이들을 지원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ESG 활동에 앞
코로나19 엔데믹으로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가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기대인플레이션은 1년 중 최저치로 떨어졌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월보다 0.2%포인트 하락한 3.5%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3.3%) 이후 최저치다. 황희진 한은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 팀장은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석유류 가격 하락에 힘입어 지난달 14개월 만에 3%대로 내려온 것이 크게 작용했다"면서 "다만 공공요금 인상 뉴스가 있었고 외식이나 개인서비스, 공업제품 등이 아직 안전기에 접어들었다고 보기 어려워 소폭 하락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은 공공요금(76.1%), 농축수산물(30.4%), 석유류제품(28.5%)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8.0으로 전월 대비 2.9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5월(102.9) 이후 최고치다. 지수 수준이 아직 100을 밑도는 만큼 부정적인 시각이 우세하지만 소비 심리는 빠르게 회복 중이다. 황 팀장은 "소비가 높은 수
LG전자 베스트샵을 운영하는 하이프라자는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IT 교육 '스마트폰 활용 실버 전문가 과정'을 모바일 판매 전문 매니저가 있는 전국 140여 개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하이프라자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업 시민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ESG 활동의 일환으로 이 과정을 마련했다. '스마트폰 활용 실버 전문가 과정'은 ▲와이파이 연결하기 ▲애플리케이션 설치하기 ▲사진 찍기 ▲영상 통화하기 등 초급과정부터 ▲카카오톡으로 용돈∙선물 보내기 ▲씽큐(ThinQ)로 스마트 가전 제어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최근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범죄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층에게 집중되는 점에 착안해 사전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고객에게 가족·지인·수사기관·금융기관 등을 사칭한 금전 요구와 자금 이체 유도사례 등을 공유하고, 더욱 교묘해진 최신 IT 범죄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린다. '스마트폰 활용 실버 전문가 과정'에는 이용 중인 스마트폰 브랜드, 이동통신사에 상관없이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하이프라자는 LG전자 베스트샵 이용 고객 중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접수 안내·개별 신청을 받는다. 노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22일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인 'KBIZ 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 of SMEs) 제17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KBIZ AMP는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 경영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 개설한 중소기업 CEO 특화과정으로, 지난해까지 약 1000여 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최현규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17기 신입원우와 선배동문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의 '우리나라 경제의 중추인 중소기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KBIZ AMP 제17기는 약 6개월간 정규과정 및 워크숍, KBIZ AMP+ 조찬특강, 해외연수 등 다양한 커리큘럼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올해 코로나 격리의무가 해제되며 사실상 엔데믹이 됐기에 양질의 강의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부활동도 운영될 예정”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기업인의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 32.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8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를 수성했다. 22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옴디아가 발표한 1분기 글로벌 TV 시장 데이터에서 삼성전자는 Neo QLED·OLED·라이프스타일 TV 등 프리미엄·초대형 제품들을 앞세워 금액 기준 32.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75형 이상 초대형 TV 시장에서 삼성은 38.8%의 금액 점유율을 기록했다. 프리미엄 TV 최대 시장인 북미와 유럽에서도 각각 52.6%와 60.7%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80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는 98형 신제품을 앞세워 43.9%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독보적 1위를 지켰다.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 49.2% 보다 약 10% 포인트 증가한 59.1%의 금액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QLED 시장의 경우 작년 1분기 대비 13% 증가한 373만 대가 판매되며 전체 TV 시장의 8.0%를 점유했다. 이 중 삼성전자는 215만 대의 QLED를 판매하며 전체 QLED 시장의 57.5%를 차지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지난 22일 대전 서구 신협중앙회관에서 ‘제3기 신협 소상공인지원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신협은 이번 수여식에서 ▲경영진단 및 마케팅 ▲세무/회계 ▲인사/노무 ▲금융 컨설팅 ▲푸드스타일·메뉴 개발 등 5개 분야별 전문가 10명을 선정해 소상공인지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전문가들은 ‘소상공인어부바플랜’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2023년 소상공인 경영 자문서비스’ 전문가로 활동하며, 1:1 현장 방문 및 전화 상담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조합원들이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활동 기간은 2024년 12월까지이다. 신협중앙회 지역금융본부는 2020년부터 소상공인에게 전문가 자문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6월부터 실시 공고를 내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소상공인에게 ‘소상공인어부바플랜’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도 함께 제공해 경영 역량 강화 및 매출 증대, 비용 절감을 위한 지원제도 활용 증대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