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 산본 가야 2차 관리소 군포권역 찾아가는 마이홈센터 직원들은 추석을 앞두고 거동이 불편해 가정에서 식사배달을 받는 어르신들과 가야 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어르신들에게 추석을 앞둔 지난 7일 훈훈한 송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정성스레 포장한 송편을 가야 종합 사화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시는 어르신들에게 한 봉 지씩 나누어 드렸고 거동이 어려워 식사를 배달받아 드시는 어르신들에게는 직원들이 직접 송편 전달했다. 거동이 어려워 홀로 사시는 노인들은 남들이 추석에 송편을 먹으면 정말 부러웠는데 올 추석 군포권역 찾아가는 마이홈센터 직원들이 직접 송편을 전달해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택관리공단 군포권역 찾아가는 마이홈센터 하수영 팀장과 직원들은 정성을 담아 하나하나 포장한 송편을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기쁨을 드릴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 활동이라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공무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마벨지구 수해 복구를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마벨지구는 군포시 당정동과 의왕시의 경계지역으로 안양천변에 위치해 호우의 위험이 상존하는 곳이나 노후된 주택가의 비좁은 골목길 때문에 복구를 위한 청소차 진입조차 어려운 곳이다. 마벨지구는 이번 폭우로 인해 50여 가구가 수해로 침수되고 공장, 경로당 등이 피해를 입었었다. 특히 장애가 있거나 고령의 몸이 불편한 수해 피해자가 임시 주거시설에서 가정으로 귀가하기에 앞서 침수된 집을 혼자 치우고, 쓰레기를 버리는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다. 지난 8월 9일 새벽 군포시 공무원에게 구조돼 화제가 됐던 A씨 형제의 경우도 공적부조 기준을 초과해 저소득 지원대상은 되지 않으나 알콜 중독과 장애로 실질적인 근로능력이 전혀 없는 중장년층 장애인 형제 가구였다. 군포1동 복지과에서는 A씨 형제 둘을 수재민 임시 주거시설인 상상마을로 이주시키고, 지난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연휴기간 내내 전 직원이 토사로 뒤덮인 살림살이와 옷가지, 가전제품, 쓰레기를 손수레로 나르며 치우고 정리했다. 복지과 직원들은 "이번 폭우로 인해 수해피
산본중학교 교내 자율동아리 ‘과벤져스’는 지난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회 경기도 탄소공감 행사에서 탄소중립 활동을 홍보하는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회 경기도 탄소(C)공(Zero)감(Go)행사’는 5일부터 7일까지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2050년 탄소중립 사회를 이룩할 비전을 의논하고자 마련됐다. 산본중 자율동아리 ‘과벤져스’는 기후위기에 대한 독서 토론과 실험 탐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연중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교내 소등 인증샷 캠페인, 환경 N행시 짓기, 급식 잔반 제로(zero) 영상 제작 및 표어 공모전, 푸른 하늘의 날 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군포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와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탄소중립 실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노력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 퀴즈가 들어 있는 뽑기볼을 들고 다니면서 사람들에게 퀴즈를 내는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기후’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 내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양말목 행잉
군포시 대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 명절을 맞아 대야동 침수피해 저소득 가구에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이불 15셋트, 청소기와 전자레인지 각1대와 추석맞이 송편과 과일을 함께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최명순 대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침수피해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어려움 겪고 있는 주민들께서 추석 명절을 잘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했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사각 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가구를 찾아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정구정 대야동장은 “피해 복구에 물심양면 힘써주신 지역주민들과 후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어르신을 위해 매달 방문하는 “톡톡(talk talk)방문서비스” ▲저소득가정 대학 신입생 “장학금지원사업” ▲꿈나무를 위한 “저소득가정 청소년 용돈지원사업” ▲위기가정을 위한 “생활안정자금지원”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사업” 등 관내주민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에서 좋은 모범이 되고 있다는…
군포시 산본1동 주민자치회(회장 백남용)는 9월 6일 관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2년 산본1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산본1동 주민자치회의 2021년과 2022년 상반기 활동 보고가 있었으며 2023년 주민자치회 운영계획(안)과 주민자치센터 운영계획(안) 그리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인 4개의 주민자치형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주민들의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원년으로, 산본1동 주민자치회는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직접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주민총회라는 주민공론장을 개최하여 풀뿌리자치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이날 매화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합주 공연과 산본1동 주민자치센터 웰빙댄스 프로그램 강사가 꾸린 공연을 시작으로 활기찬 분위기 속에 행사가 시작됐다. 백남용 주민자치회 회장은 “올해는 주민자치회의 원년으로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주민참여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살기좋은 산본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석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선정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민총회 결과는 동 게시판 및 홈페이지에
하은호 군포시장이 ‘장기기증의 날’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최근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경기지부로부터 장기기증의 날 홍보대사 위촉 의사를 타진 받고 하은호 시장은 이를 기꺼이 수락하면서 위촉이 성사됐다. 장기기증운동본부 경기지부 측은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나라를 만드는 일에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군포시의 대표인 하은호 시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하은호 시장은 지난 6일자로 홍보대사에 임명되었으며,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경기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실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하은호 시장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도 서명했다. 하은호 시장은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홍보대사에 위촉되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군포시민들과 함께 생명 나눔 정신을 나눌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군포시지회가 지난 1일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재)군포사랑장학회에 기부했다고 군포시가 7일 밝혔다. 군포사랑장학회 명예이사장인 하은호 군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 4년 연속 장학기금을 기부해 주시고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군포시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금이 미래를 짊어지고 갈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군포시지회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장학기금을 기부했으며 누적 기부액은 3550만원이다. 군포시 출연기관인 (재)군포사랑장학회는 지금까지 관내 학생 2800여명에게 41억 2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하반기 장학금은 9월말 경 지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6일 폭우로 반월호수 일원에 유입된 부유쓰레기 수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위생자원과 기동반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5일에 걸쳐 마대 180여 개와 플라스틱 팔레트 등 10 여 t의 쓰레기를 치웠다. 군포 8경 중 으뜸으로 꼽는 반월호수는 대야미 지역 개발과 더불어 시민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예술인들이 다양한 공연을 펼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하은호 시장은 ‘해병대전우회가 수중정화활동을 펼쳐 주시는 등 반월호수를 깨끗하게 하기 위해 모두가 나서 주고 계시며 주차타워가 완성되면 한결 찾기 편한 휴식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연극 '나와 할아버지'를 공연한다. 연극은 손주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한 편의 수필처럼 담백하게 풀어놓아 스며드는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멜로드라마가 쓰고 싶은 혈기만 왕성한 공연대본작가 ‘준희’가 할아버지의 옛사랑을 찾아 나서면서 깨닫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작과 연출을 맡은 민준호가 실제 자신과 할아버지 사이에서 있었던 일을 소재로 삼아 만든 작품이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예매는 군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전석 2만 원.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가 극심할 것을 대비하여 전 직원 총력 대비 대응태세를 갖춘 상태로 다행히 큰 피해없이 지나 갔다고 밝혔다. 제주도부터 맹위를 떨쳤던 태풍 ‘힌남노’는 북동쪽으로 북진하며 지난 5일 군포시를 포함한 경기도 일원에 14시부터 호우주의보와 6일 02시경 강풍주의보가 발효 되는 등 강풍과 호우를 동반하여 큰 피해를 전망 하였지만 특별비상근무 중인 소방공무원과 관계기관의 철저한 대비로 인명피해 없이 7건 안전조치로, 기상특보가 해제된 지금은 피해우려 및 위험지역 순찰 등 비상단계를 조정하며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군포소방서는 선제적 대응으로 ▲산사태, 저지대 등 침수(우려)지역 예찰활동 ▲태풍 대응 장비 사전 정비와 구비 ▲119신고전화 폭주 대비 비상상황요원 확보 ▲가용수방․구조장비 100%운영 ▲비상 3단계 근무체계로 상향 조정 ▲군포 시청 등 재난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사고상황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사고에 대응 하였다 5일(월) 22시경 궁내동행정복지센터 인근 도로의 가로수가 차도쪽으로 쓰러졌으나 피해 없이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안전조치가 이루어 지는 등 5건의 가로수 쓰러짐과 2건의 창문틀 파손 사고를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