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관내 광업과 제조업 사업체의 규모와 매출액 등 실태는 어떨까? 이는 군포시 2차산업분야 현황의 기초자료로 관련정책 개발에 필요한 요소다. 실태부터 정확히 파악해야 진단이 내려지고 정책을 개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군포시가 통계청과 함께 ‘2021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5일에 시작해 오는 7월 15일까지 한달간 계속되는 ‘광업·제조업 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의 광업·제조업 사업체의 분포와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는 통계조사로, 결과는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 등에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조사기준일(2021년 12월 31일) 현재 군포시에서 산업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 사업체이며, 조사항목은 사업체 명, 종사자 수, 조직형태, 연간매출액 등 13개에 이른다.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9명을 모집했으며, 조사요원들의 사업체 개별 방문 조사와 비대면 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광업·제조업 조사결과는 지역정책 수립 및 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조사를 통해 집계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 비밀보호 규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사
하은호 군포시장 당선인의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민선 8기 시정운영 방향 설정과 핵심사업 구상에 다양한 통로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작업에 착수했다. 인수위는 도시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시민들의 불편 해결에 도움이 되는 현장의 아이디어와 고충을 수렴해 4년간의 시정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군포시청 누리집에 ‘하은호 당선인에게 바란다’ 코너를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인수위나 당선인에게 의견을 제출하고자 하는 시민은 PC나 모바일로 시청 공식 누리집에 접속해 간단한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후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할 수 있으며, 비공개 처리도 가능하다. 다만 이 코너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목적으로, 별도로 의견에 대한 답변을 올리지 않고 댓글 게시를 할 수 없다. 지난 9일 출범한 인수위원회는 16일부터 21일까지 시청 소속 47개 부서와 4개 산하기관으로부터, 당선인의 공약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와 올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당선인의 공약 실천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인수위는 이와 함께, 6개 분과별로 도시건설, 교통, 환경, 인사 및 예산 등 시 행정 전반에 대해
군포도시공사는 군포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 대해 행정안전부 소관 한국화장실협회가 실시하는 화장실문화품질(TCQ8000) 인증을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화장실문화품질인증제도는 쾌적한 화장실 환경조성 및 범국민적인 깨끗한 화장실 이용문화 창출에 기여하는 화장실 문화 품질 우수기관을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위원회에서 평가한 후 그 성과가 탁월한 부문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작년에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군포국민체육센터, 군포시민체육광장, 공영차고지 등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양변기‧비데‧비상벨‧유아용 변기커버 등을 설치하여 문화화장실을 만들고자 노력해왔으며, 올해는 부곡체육시설 및 입주기업이 소속되어 있는 군포도시공사 본사 사옥에 대해서 문화화장실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전층 비데설치, 화장실 내 다양한 음악의 송출과 안내 픽토그램 부착, 어린이용 발판 및 유아용 변기 보조시설 비치 등 사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세심하게 고려하여 화장실을 개선하여 이를 인정받았다. 공사의 원명희 사장은 “화장실문화품질인증을 통해 고속도로 휴게소 문화화장실 수준의 선진 화장실문화를 구축하고자 한다.“라며 “작은 부분에서부터…
21세기가 시작한 2000년 6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분단 이후 처음으로 북한 평양에서 남북한 정상회담이 열렸다. 5개 항으로 된 역사적인 6.15 남북공동선언이 발표됐다. 그로부터 22년이 흘렀다. 이를 기념해 6월 15일 군포시청 정문 계단에서 한대희 군포시장과 시의회 의원,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6.15 공동선언 22주년 군포시민 평화선언식이 개최됐다. 6.15 공동선언실천 경기중부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평화선언식에서 군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22년 전 오늘 한반도에도 봄이 찾아올 수 있다는 희망을 전 세계에 보여줬지만, 통일을 위해서는 아직도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며, “6.15 공동선언의 정신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의 의지와 희망을 되새기자”고 밝혔으며, “분명한 것은 우리가 직면한 불편하고 어려운 문제들이 대화를 통해 오해가 쌓이지 않도록 평화와 화해, 협력의 길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우리 모두 손을 잡고 나간다면 환희의 날은 분명히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선영 군포시 민주시민교육센터장 등이 6.15 공동선언 전문을 낭독했으며, 평화기원 리본을 만드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또한…
군포시는 2022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5만 8554건, 80억7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부과액 기준으로 1억 2200만원 증가한 것이다. 군포시 관내 등록 차량은 5만 8500여대에 이르고 있다. 제1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소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다만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 등록하거나 이전 등록한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만큼 일할 계산된 금액이 부과되고, 경차나 화물차와 같이 연세액 10만원 미만의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올해 1월과 3월에 미리 연납한 차량은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입‧출금기(CD/ATM)를 통한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며, 은행에 직접 가지 않고도 ARS전화(1577-9885),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모바일앱(스마트 위택스, 간편결제앱) 및 가상계좌 이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시력 저하자와 다문화가정에 대한 정보접근성 강화 및 납세 편의를 위해 처음으로…
하은호 군포시장 당선인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재개발과 재건축·리모델링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통한 도시 전체의 균형적인 성장과 경제활력 증진을 통한 시민 행복도시 조성, 시민과의 열린소통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하은호 당선인은 지역 현안 해결이 시급하다는 판단아래, 민선8기 출범에 앞서 선제적인 광폭 행보를 시작했다. 하 당선인은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식 직후 시장직 인수위 관계자 등과 함께 시청을 방문해 1층과 2층을 둘러보면서, “시민과의 일상적이고 격의없는 열린소통을 위해 시장실을 현재의 2층에서 1층으로 이전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하 당선인은 이날 시장실 이전에 따르는 부서이동 문제와 민원인들의 불편사항 등에 관해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보고받은 후 “7월 1일 첫 출근을 1층으로 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해달라”며, “시장실 이전으로 인한 민원인과 공무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10일에는 정부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대야미 공공주택’ 건설로 인한 주변도로 혼잡 문제와 대야미역 이용객 확대 등의 현안 해결을 위해 김현준 LH 사장과 만나, 호수로 확장과 대야미~송정지구 도로개설, 대야미역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경기교육 학부모회 네트워크 권역별 대표자와 교육장 정담회’를 실시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정담회 참석자는 유·초·중·고·특수 학부모회 8개 권역별 협의회를 통하여 선출된 대표와 부대표 16명으로 이번 정담회는 학부모회 대표자들과 소통하면서 학교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교육 정책에 대한 여러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학부모회 대표들은 ▲진로교사의 전문성 확보 ▲학교시설 안전점검 철저 ▲학부모회 활성화 협조 ▲민주시민 교육 강화 ▲방과후 수업의 내실화 ▲학교폭력 피해학생 자체 해결 방안 ▲학교별 균형 있는 학생 배정 ▲공모제 교장 연수 확대 ▲고교학점제 학교 현장 정착 우려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교육지원청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학부모회 대표자들이 제시한 의견을 검토하여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학교 및 유관기관에게 협조 요청하기로 하였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이은광 교육장은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좋은 시간이었고 학부모들이 교육공동체의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학부모회는 소통창구가 되어주고 학부모회 네트워크는 학부모회를 연결해 주는 가교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중앙전파관리소와 사)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이하 “연맹”이라한다.)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21회 아마추어무선 방향탐지 전국대회(KARDF)가 지난 11일 경기도 여주시 북내 체육공원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년층, 중장년층 및 노년층 등 일반인 선수단 11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되었고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30명 내외의 선수단이 동참했다. 아마추어무선 방향 탐지(ARDF, Amateur Radio Direction Finding)대회는 일명 햄(HAM)이라 불리는 아마추어무선 주파수대에서 발신하는 모스 부호(MORSE CODE)를 지향성 안테나와 수신기 및 해당 지역 지도를 가지고 야산이나 공원 등에 숨겨진 전파의 근원지를 찾아내는 경기로서 무선통신에 대한 기본지식과 기초체력이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회다. 아마추어무선 방향탐지 전국대회(KARDF)는 2000년도에 당시 중앙전파관리소장으로 재직 중이던 강덕근 씨가 사)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이 독자적으로 실시하는 아마추어무선 방향탐지대회(ARDF)에 관심을 갖고 연맹과 공동으로 대회를 시작한 지 어언 23년의 역사를 갖게 되었으나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인하여 개최하지…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5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상주단체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여덟가지 재료 : 팔음(八音) '8樂八락 음악회' 1회차 공연을 연다. 우리나라 국악기를 만드는 실과 나무, 가죽, 그리고 대나무와 바가지 등 8가지 재료에 따라 나뉘는 악기 분류법 ‘팔음’(八音)을 주제로 진행되는 음악회다. 악기에 대한 해설과 함께 국악관현악과 악기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국악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돼 보다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오늘 25일과 7월 23일 등 2회에 걸쳐 진행될 음악회에는 박상우 지휘자가 이끄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이 무대에 오르며, 음악평론가 송현민이 해설을 맡아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25일 1회차 공연에서는 각각 실과 대나무, 바가지를 재료로 한 악기인 거문고와 대금, 생황 연주가 진행되며, 거문고 연주자 김근영과 대금 연주자 정동민, 생황 연주자 이나예가 세종국악관현악단과 함께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협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지는 다음 달 23일 2회차 공연에서는 ‘팔음’(八音) 모두를 사용한 해금협주곡 ‘Dance of the moonlight’를 편예린 해금연주자와의 협연으로 탱고의 정열을 새로운 음색으로 만나볼…
군포대야초등학교는 지난 8일 ‘문화예술교육으로 행복한 학교만들기’의 일환으로 아카펠라 공연을 관람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공연은‘문화예술교육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는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프로그램 협력사업으로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공연 관람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충족하고 꿈과 끼를 탐색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계획하였다. 군포대야초 체육관 관람석에서 병설 유치원 원아들 및 1, 2학년 학생들은 아카펠라 공연을 관람하였다. 이날 공연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문화예술 향유와 공연 에티켓을 위하여 충분한 관람 예절 교육을 마쳤으며 사전에 공연 초청 티켓을 제작하여 학생들이 소지하고 관람하도록 하였다. 아카펠라 공연팀과 협의하여 공연 내용은 저학년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구성하여 학생들이 신나고 재미있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공연 관람을 마친 1학년 박모군 학생은 “익숙하게 알고 좋아하는 노래가 많이 나와서 좋았고 아카펠라를 직접 체험하기도 하고 신나는 음악에 박수도 치며 재밌게 공연을 감상했다”고 전했다. 2학년 배모군 학생은 "악기가 아닌 입으로 드럼 소리를 내는 것이 신기했고 같이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