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주민 보행로 야간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총 1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송림로 메타세콰이어길(송현 솔빛주공1차아파트~송현사거리 보행로 일대)을 ‘특화 경관 조명길’로 조성하는 특화가로조명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설치된 조명은 유럽풍의 LED 일루미네이션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특히 별빛이 거리로 쏟아지는 듯한 아름다운 조명효과를 보기 위해 아이들과 어른들이 즐겨 찾는 휴식과 낭만이 있는 거리로 탈바꿈했다. 또 AI음성인식 기술을 접목해 위험음성이 인지될 경우 적색으로 점등되는 스마트 기능도 선보여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세심한 기술이 돋보이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구 관계자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에 따른 주민지원사업으로 특별회계 예산을 활용해 인근 공업지역으로 삭막했던 도로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실시간 빔프로젝터를 설치해 주민들과 구정소식으로 소통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주민들과 희망 메시지와 나눌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특화가로 조명 사업구간을 확정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10일 이윤정 현일건축사사무소 건축사를 금창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으로 위촉했다. 이윤정 센터장은 인천시 도시재생위원회 위원 및 공공건축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앞서 만석동 철길 새뜰마을, 송미로 더불어사업 등 동구 도시재생사업의 총괄계획가를 맡아 활동한 경력을 갖춘 전문가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식과 유사 프로젝트 경험이 풍부하다. 현장지원센터장은 금창동 도시재생의 전반적인 사업을 총괄하며 사업구역 내 부서 및 분야별 추진되는 사업을 연계·조정하고 행정과 주민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위한 의견 조정의 역할을 한다. 허인환 구청장은 “금창동 지역가치를 살릴 수 있는 도시재생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금창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4년 간 국비 80억 원 등 총 160억 원이 투입돼 ▲학교 밑 공영주차장 조성 ▲집수리지원 ▲세대공감센터, 세대통합거리 조성 ▲사회적경제 육성 등 저층 주거지 재생 등이 추진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는 전기공학과 원종훈 교수가 이끄는 자율항법연구실 소속 연구생들이 ‘제3회 주소기반 산업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인하대 공과대학 자율항법연구실 소속 이재운, 최지원(전기공학과), 배서연·양승규(전자공학과), 박서린(항공우주공학과), 김동영(전자통신공학과), 송한빈·박성진(기계공학과), 이호준(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이승찬(공간정보공학과) 등 학부연구생팀은 ‘자율주행기술 기반 도로명 주소를 이용한 도로문제 통합관리시스템(IRMS)’을 제안했다. 이 시스템은 자율주행차가 도로를 순찰하면서 포트홀, 신호등·표지판 파손, 불법적치물 등 각종 도로문제상황을 파악하고 관할 기관에 매핑정보를 전달하는 것이다. 자율주행차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문제상황을 파악하고 정밀측위센서를 이용, 도로문제가 발생한 곳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담당기관에 전달함으로써 능동적이고 신속하게 도로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최지원 학생은 “비효율적인 기존 행정시스템을 자율주행기술을 이용해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고, 앞으로 기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자율주행 엔지니어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재운 학생
인천공단소방서는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지난 7일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소방공무원 9명과 소방서 간부들이 참석, 소방관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가장 뜻깊고 영광스러운 임용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4주 간의 관서 실습을 마치고 임용식을 가진 신규 소방공무원들은 앞으로 화재, 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준태 서장은 “관서 실습을 무사히 마치고 소방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소방인으로서의 초심을 잃지 말고 선배들에게 현장활동 노하우를 배워 멋진 소방관으로 거듭나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21일까지 고등학교 및 전공과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2021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대학은 인하공업전문대학교, 안산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등으로 참여 학생은 60명이다. 주요 내용은 ▲대학 전공 체험 ▲대학 소개 및 캠퍼스 투어 ▲대학생활 정보 제공 ▲대학 진학 컨설팅 제공 등이다. 프로그램은 대학 입학 예정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입시형과 대학생활 및 전공체험형으로, 대학생 봉사자가 장애 학생들을 1:1로 지원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리 대학을 체험해 봄으로써 장애학생들의 대학 진학률을 높이고 안정적인 대학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대학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고등학교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인천문화재단은 2월 3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이 시작된다고 11일 밝혔다.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 발급되며,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인당 10만 원이 지원된다. 또 2021년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지원금을 충전해주는 ‘자동재충전’ 제도가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간 진행된다. 기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중 본인이 자동재충전 대상인지 여부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나는 재충전 대상자일까? YES or NO’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동재충전이 완료되면 1월 말 알림 문자가 발송된다. 자동재충전 대상자가 아니거나 신규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2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누리집, 주민센터, 모바일앱(발급/재충전), 전화ARS(재충전)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자동재충전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인천문화재단 시민문화부(☎032-760-1035, 1037)와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1544-3412)에서 받을…
인천시의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 조기 착수됐다. 모두 1709억 원이 투입되고, 지난해보다 2685명 늘어난 4만 6051명이 참여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등 공익활동형 일자리(3만 8297명)와 어르신의 경력·활동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공공전문서비스 지원 등의 사회서비스형 일자리(4284명)는 2021년 11월부터 신청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일부 사업은 지난 3일부터 본격 시작됐다. 식품제조, 실버카페, 편의점 운영 등 소규모 매장운영, 아파트 택배와 같은 시장형 일자리 사업(2646명)은 연중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 12월부터 신청을 받아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시는 또 민간업체 취업알선형 사업을 통해 824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마련해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저소득 어르신의 안정적인 소득 보충 및 베이붐 세대 진입에 따른 다양한 노령세대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신규 발굴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신규 사업으로 지난해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한 1·3세대가 공유할 수 있는 ‘학교 안심 방역사
인천시는 주민감사 청구 연령기준 하향 및 청구기간 완화 등의 법적 근거를 담은 ‘인천광역시 주민감사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을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구연령 기준이 19세에서 18세로 낮춰지고 ▲300명 이상 주민 연대 서명으로 주민감사 청구가 가능하게 되며 ▲청구기한도 당해 사무처리가 있었던 날 또는 종료된 날부터 2년에서 3년으로 연장 운영된다. ‘주민감사청구제도’는 위법 부당한 행정처분이나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한 주민의 권익침해 구제수단으로, 조례가 시행되면 18세 이상 주민 300명 이상이 서명한 연서를 해당 주무부처 장관에게 제출하면 주민감사가 진행돼 시민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다. 시는 각 군·구와 협력해 조례 개정을 추진했으며, 주민의 감사청구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인수 시 감사관은 “주민감사 청구연령 하향, 청구기간 완화에 따라 군·구와 협력해 주민감사 청구제도 활성화와 시민의 권익침해 구제수단으로 운영되도록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시가 옹진군 자월면 해역에 주꾸미 어장을 조성한다. 시는 ‘주꾸미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이 지난 10일 해양수산부 수산자원 조성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꾸미 생태계 기반 조성과 자원의 공급 거점을 구축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받게 될 국비 15억 원 등 모두 30억 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 동안 자월면 소이작도, 대이작도, 승봉도 해역에 300㏊ 규모의 주꾸미 산란·서식장을 조성한다. 이곳 해역은 수심과 지형, 해양 퇴적물, 수질환경 등이 주꾸미 산란·서식장 조성에 적합한 여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 일원에 피뿔고둥 패각 약 10만 개를 이용해 주꾸미 산란시설물을 설치하고, 주꾸미 방류와 함께 먹이자원 조성을 위해 패류 방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업인들에게 돌아갈 기대수익이 투자액(30억 원) 대비 4.1배에 달하는 약 122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는 주꾸미는 팔완목 문어과의 연체동물로 수심 5~50m 정도의 모래, 자갈 바닥에서 주로 서식한다. 낙지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다리를 포함한 몸통길이가…
잿머리재를 넘으면 소가을리 밑에 간데골(현 사격장 부근)로 내려와 다음은 바다를 건널 차례였다. 간척사업이 진행 중이었기에 메마른 갯벌은 등하굣길에 무난했지만 문제는 깊숙한 갯고랑이었다. 지금은 간척사업으로 깊었던 갯고랑이 직선의 수로로 재탄생됐지만 이곳은 신발 벗고, 허벅지까지 바지 걷고 돌다리를 건너야 했던 곳이었다. 겨울철은 살얼음이 있어 더욱 엄두가 안 났다. 갯벌에서는 멀리서 누가 오는지 동태를 파악하는데 쉬웠고 이웃 동네인 화동에서 오는 친구들, 선생님과 만나 같이 오게 되는데 갯고랑에서 최○상 선생님을 자주 만나곤 했었다. 선생님께서 늘 하시는 말씀이 ○○야, 나 좀 건너줘! 하면서 이렇게 도움을 주고받으며 사제의 정을 나누기도 했다. 갯고랑을 건너면 다시 갯벌 길을 걸으며, 현재 신화동 마을을 거쳐 학교 정문을 통과했다. 당시 정문은 지금의 위치와 달리 길가에 있었는데 언젠가 학생의 교통사고로 현재의 위치로 바꿨다고 한다. 정문을 들어서면 무섭던 체육 선생님과 완장을 찬 선도부가 지키고 있었다. 대표적인 활동이 복장과 지각 단속이었고, 수시로 걸려 운동장을 돌거나 담임선생님에게 회초리 맞은 경험도 있다. 조회 시간은 늘 야단맞기 바빴고, 등하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