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에서 반달가슴곰 2마리가 탈출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6일 용인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처인구 이동읍 천리 소재 곰 사육농장에서 반달가슴곰 2마리가 탈출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시는 곰 2마리가 인근 야산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고 포획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안전문자를 보내 "금일 처인구 이동읍 천리에서 곰이 탈출했다. 현재 포획 중으로 안전에 유의 바라며 곰을 목격하신 분은 즉시 신고바란다"고 안내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은수미 성남시장 측에 수사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경찰관에 대한 추가 수사 과정에서 성남시 공무원이 구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지법 이기리 영장전담판사는 알선수재 혐의를 받고 있는 성남시 공무원 A씨(6급)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도망염려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지난 3월 검찰은 은 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던 2018년 10월 당시 은 시장의 비서관을 만나 수사 결과 보고서를 보여준 혐의(공무상 비밀누설)로 경찰관인 B 경감을 기소했다. 검찰은 B 경감에 대한 추가 수사 과정에서 수사자료를 제공하는 대가로 성남시의 이권에 개입하려 한 단서를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검찰은 A씨의 알선수재 혐의를 포착해 이번에 구속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아무 말도 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월 은 시장의 비서관으로 일하다 사직한 이모 씨는 지난 1월 "B 경감은 수사 결과 보고서를 보여주는 대가로 4500억 원 규모의 복정동 하수처리장 지하화 사업 공사를 특정 업체가 맡도록 힘써달라고 요구했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 검찰은 지난
국내 갯벌이 연간 승용차 11만대가 내뿜는 수준인 26만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는 연구 결과가 처음으로 나왔다. 해양수산부는 서울대 김종성 교수 연구팀이 우리나라 갯벌의 탄소흡수 기능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연구 결과를 국제저명학술지인 '종합환경과학회지'(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 최신호에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팀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연안에 형성된 갯벌 20곳에서 채취한 퇴적물을 대상으로 총유기탄소량과 유기탄소 침적률을 조사했다. 인공위성 촬영 자료를 활용한 원격탐사 기법을 통해 전국 연안습지 내 블루카본(Blue Carbon)과 온실가스 흡수량도 평가했다. 블루카본은 갯벌, 잘피, 염생식물 등 연안에 서식하는 식물과 퇴적물을 포함한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우리나라 갯벌이 약 1천300만t 규모의 탄소를 저장하고 있으며, 연간 26만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는 연간 승용차 11만대가 내뿜는 수준으로,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를 갯벌이 자연적으로 흡수한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의미가 있다. 아울러 그간 국제사회에서 연안습지 중 블루카본으로 주목받지 못한
수원시는 지난 11년간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해 왔다.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다양한 첨단 시설과 공존하고, 우리나라 곳곳을 이어주는 교통수단이 다양하게 들어섰다. 누구나 편리하게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사회적 약자들의 생활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도록 돕는다. 민선 5기의 시작인 2010년 이후 수원시가 이뤄낸 다양한 발전의 원동력은 사람 중심 행정이었다. ◇도시계획으로 과거와 미래를 잇다 수원의 대표적인 신도시인 광교의 중심에 있는 수원컨벤션센터는 지난 2019년 개관했다. 마이스산업(MICE, 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등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산업)을 수원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활성화시키고자 했던 염태영 수원시장의 의지가 실현된 곳이다. 20여 년 전 구상된 수원컨벤션센터 건립 사업은 추진과정에서 난항을 겪었지만 2014년 수원시로 집행 권한이 일원화되면서 정상적으로 완공할 수 있었다. 지금은 백화점과 호텔, 아쿠아리움까지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공간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높아진 수원시의 위상은 스포츠의 활성화로도 드러난다. 수원시는 2013년 1월 시민들이 염원하던 프로야구 10 구단을 유치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배우자인 김건희 씨의 육성이 공개된 인터뷰로 인해 그동안 ‘쥴리’에 대해 알지 못했던 일반 국민들의 관심까지 더해져 이젠 ‘쥴리’가 전 국민의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김건희 씨는 신생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석사학위 두 개나 받고 박사학위까지 받고 대학 강의 나가고 사업하느라 정말 ‘쥴리’를 하고 싶어도 제가 시간이 없다”고 주장한바 있다. 하지만 경기신문과 열린공감TV 연대 취재진이 김건희 씨의 해당 박사학위 논문을 살펴본 결과 엄연히 특허권자가 있는 다른 사람의 특허를 그대로 표절해 작성한 논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07년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컨텐츠디자인을 전공한 김건희 씨는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라는 논문을 발표한다. 해당 논문은 ‘애니타 개발과 시장적용을 중심으로’라는 제목하에 주역과 음양오행, 사주와 궁합, 관상을 설명하면서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하나인 운세 콘텐츠를 다뤘다. 박사학위 논문발표 직전에도 김건희 씨는 학술지인 기초조형학연구와 한국디자인포럼에 각각 ‘애니타를 이용한 WIBRO용 콘텐츠 개발에 관한 연구-관상, 궁합 아바타 개발을 중심으로’와 ‘온라인 운세…
하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1·2차 접종에 다시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난달 접종받지 못한 대상자의 신규 1차 접종에 더해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경찰·소방·해양경찰)과 '교차접종' 대상자 등 2차 접종 인원도 늘어나면서 접종 완료자도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5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자는 총 1천534만7천214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 약 29.9%에 해당한다. 2차까지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누적 532만1천602명으로, 인구 대비 10.4% 수준이다. 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17일까지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중 지난달 15∼26일 1차 접종을 마친 약 20만명의 2차 접종이 이뤄진다. 이들은 애초 2분기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었으나 '희귀 혈전증' 발생 우려로 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중에서도 이날 2차 접종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앞서 우선예약에 성공한 이들이다. 당시 사전예약을 하지 못해 지난달 말 추가 접수를 통해 예약한 나머지 11만명 등
수원 신풍초등학교는 ‘웃음과 대화로 꿈이 커가는 행복나눔터’를 비전으로 내세워 교육목표를 이끌어가고 있다. 교육부지정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앱과 교구를 사용하면서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학생들의 인공지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줄이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기반조성을 위해 교사 및 학부모 연수, 온라인 코딩 파티 체험 교실, SW AI 체험의 날, AI 언플러그드 교육 및 프로그래밍 언어 이해 교육, AI 학생 동아리를 통한 EPL 및 피지컬 컴퓨팅 교육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노벨엔지니어링을 활용한 AI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주제로 계획한 교육프로그램은 눈여겨 볼만하다. ▲인공지능의 개념을 학습할 경우 자세한 설명을 제공하는 강의 및 토론식 수업 ▲인공지능의 원리 이해를 위해 지도학습 등 노벨엔지니어링 수업 ▲인공지능 작동원리를 이용한 실생활문제 해결학습 실천 등 활발히 진행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의 학습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자신들의 문제해결력도 기른다. 교사들은 전문적 학습공동체(전학공)를 통해 AI 리터
군포 둔전초등학교는 4차 산업혁명시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STEAM 선도학교로 미래형 창의·융합인재를 발굴하고 있다. 둔전초는 미래인재 발굴을 위해 학생들이 AI 기술에 친숙해져야 한다는 생각이다.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학생들이 교과목의 경계를 넘나들며 융합하고 확장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STEAM 선도학교 운영 STEAM 선도학교 운영은 학생과 교사의 지속적 소통으로 이어졌다. 학생 동아리 및 방과 후 교육 활동(메이커 동아리·태블릿 PC 음악 연주 동아리·SW 코딩 동아리), 교사연구팀 운영, 학생 주도성 STEAM 프로젝트 등 활동에서 학년별 연간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STEAM 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8개 프로그램이 개발됐으며, 이를 통해 과학 중심, 창체 활용, 과학 연계 수업으로 지구환경 보존과 지역사회 생태계 등 다양한 수업이 이루어졌다. 학생 주도성 STEAM 교육 성과는 뚜렷하다. 주요 성과는 ▲다양한 창의융합수업 자료 확충으로 STEAM수업에 학생들의 흥미 유발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용한 STEAM교육과정 재구성으로 체험 중심 교육활동 실현 ▲동학년 전문학습공동체 운영 및 교내 과학과 전담교사 중심 자율적…
Q. 미래학교 사업을 시행한 계기 =우리는 더 이상 수학 문제 하나 더 맞히는 학생을 인재라고 부르지 않는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인간과 환경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갖고, 다함께 행복한 삶을 생각할 줄 아는 사람으로 키우는 것이 교육의 목표가 돼야한다고 생각한다. 혁신학교를 시작하면서 사교육에 익숙한 문제풀이 중심의 수동적 학습에서 벗어나 교사 교육과정과 학생주도성 수업을 실천하고 창의융합 STEAM교육, AI-코딩 교육, 민주시민실천교육, 토론수업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게 됐다. Q. 미래학교 사업 운영 소감은 =교사 중심 수업에서 학생 중심 수업으로의 변화가 가장 기쁘다. 창의융합수업과 프로젝트수업 등 정규수업를 포함해 메이커 동아리 등 학생들이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창의력과 융합능력뿐만 아니라, 시민적 인성교육에 기반한 의사소통능력과 협력적 리더십을 가진 미래 혁신 교육을 주도하는 교육공동체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Q. 또 다른 학교 특색사업은 =학년별 독서기반 교육과정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 능동적 배움과 사고의 유연성을 만들기 위해 학년별 성장단계에 맞는 독서기반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토의토론교육을 활성화했다. 1
Q. 미래학교 사업을 시행한 계기는 =코로나19 이후 대면교육과 비대면교육이 융합된 블렌디드 수업이 대두되면서 학생 중심 교육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미래학교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2030 경기 미래 교육’에 적합한 미래형 학교 모델을 개발하고 적용하기 위해 ‘문화예술중점 미래학교’로 탈바꿈하고자 노력했다. AI 프로그램을 유치했으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융합한 비대면 관악 오케스트라 시스템을 갖춰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또 미래의 유튜버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연천군청과 협업해 콘텐츠 제작실을 구축하면서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AI 선도학교로 정보화교육실을 새롭게 구축했으며, 체육과 VR이 연계된 VR체험교실도 계획하고 있다. Q. 미래학교 사업 운영 소감은 =노곡초등학교는 연천군의 북단 접경 지역인 DMZ 근처에 위치한 전교생 38명의 소규모 농촌학교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도시의 문화적, 경제적 혜택에서 소외된 경우도 있다. 미래학교 사업을 운영하면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무엇이 학교에서 부족한 지 연구하고, 어떤 것이 학교의 장점이었는지 되돌아본 경험은 소중한 보물과 같다. Q. 또 다른 학교 특색사업은 =노곡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