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게임인 마인크래프트가 ‘셧다운제’로 인해 한국에서만 성인용 게임이 될 처지가 돼자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는 “MS사의 게임 운영 정책 변경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여가부는 2일 배포한 자료에서 “'마인크래프트 자바 에디션' 게임의 19세 미만 청소년 이용이 12월부터 제한된다는 사항은 MS사의 게임 운영 정책 변경에 따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마인크래프트는 원래 연령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버전의 블록쌓기 게임으로, 2021년 기준 전 세계에서 누적 2억 장 넘게 판매된 인기게임이다. 국내에서도 12세 이용 등급 가능 판정을 받아 많은 10대 청소년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특히 마인크래프트는 초등학교에서는 3D 환경을 탐험하는 방식으로 역사, 과학, 수학, 미술, 영어 등 다양한 수업에 활용되고 있으며,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는 물리와 코딩 등에 활용되며 교육용으로도 활용도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5월 청와대는 코로나19로 대면 행사가 불가능해지자 매년 진행해온 어린이날 초청행사를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해 제작한 랜선 콘텐츠로 대체하기도 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MS)는 최근 마인크래프트 홈페이지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800명 안팎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3차 대유행' 이후 6개월 만에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한 826명 보다는 32명 줄었지만, 여전히 800명 안팎을 유지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14명→501명→595명→794명→761명(당초 762명에서 정정)→826명→794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 사례는 748명, 해외유입 사례는 46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달 30일부터 나흘째 700명대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서울 353명, 경기 247명, 인천 14명 등 수도권이 총 614명으로 전체의 82.1%에 육박했다. 수도권의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531명으로, 새 거리두기 기준으로 이미 3단계(500명 이상) 범위에 들어온 상태다. 비수도권은 부산 35명, 대전 28명, 충남 16명, 강원 11명, 대구·경남 각 8명, 전남 6명, 충북 5명, 전북·제주 각 4명, 광주·세종·경북 각 3명 등 총 134명(17.9%)이다. 주요 감염 사례로
첫 장마가 시작되는 3일 수도권지역은 오후부터 시간당 50~100mm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서울·인천·경기도와 서해5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도에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비가 시간당 50~100mm 내리고 많은 곳은 최대 150mm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5도는 30~80mm다. 현재 장마가 시작된 제주 전역은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제주도에서 북상한 비구름은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3일 늦은밤 부터는 서해안 수도권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기상청은 “도시 내 소하천, 지하도, 우수관 및 상하수도 관거와 저지대 등 상습침수구역과 산간, 계곡에는 물이 급격히 불어나 범람과 침수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인명과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3일 서울시와 경찰의 집회 금지에도 약 1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강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집회 장소로 유력하게 점쳐지는 여의도 일대가 원천 봉쇄됨에 따라 사실상 미신고 기습 집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경찰은 이날 가용할 수 있는 최대한의 경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총력 대응'을 예고했다. 서울 도심에 213개 부대를 동원하고 필요하면 차벽과 펜스 등을 사용해 집결을 차단하기로 했다. 임시 검문소 59곳을 3중으로 운영하는 등 경계도 대폭 강화한다. 경찰의 대응 수위는 차벽과 펜스로 보수단체의 광화문광장 진입을 아예 막았던 지난해 개천절 집회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교통공사도 상황실을 꾸려 집회 상황을 지켜보며 지하철 출입구 봉쇄, 열차 무정차 통과 등을 검토한다. 민주노총은 중대 재해 근절과 최저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는 전국 노동자대회를 예정대로 강행하되, 구체적인 장소와 집회 형식은 이날 결정할 예정이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집회 참가자들의 충분한 거리두기 공간 확보를 위해 여의도에 집회 신고는 해두었으나, 당일 상황을 봐서 집회 장소와 방식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병역 특혜 의혹 사건을 맡은 서울경찰청이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이 대표의 여동생에 대한 수사도 병행하게 됐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시민단체에 의해 의료법상 정보누설금지 위반 및 형법상 업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고발된 이 대표 여동생 이모 씨에 대한 사건을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는 이 씨를 경찰청에 고발했다. 이 단체에 따르면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인 이 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 환자로 내원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친형인 이재선 씨를 진료하면서 알게 된 이 지사와의 갈등 및 가족 불화 등을 오빠인 이 대표에게 수차례 누설한 혐의를 받는다. 이 대표는 2018년 5월25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제 동생이 의사인데 (이재명 당시 시장의 형이) 제 동생한테 치료를 받았다”면서 “이재명 시장과의 갈등 때문에 힘들다 이런 이야기를 했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단체는 “이씨는 오빠인 이 대표에게 환자의 사생활과 비밀, 의료정보 등을 누설했으며 이 대표가 정치적 목적을 갖고 이와 같은 사실을 언론과 방송에서 2차 누설, 공개한 결과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쁜 일상 때문에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 신규확진 176일 만에 800명 넘어…“대규모 유행 위험”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826명입니다. 800명대를 넘어선 건 지난 3차 대유행 시 정점을 찍고 점차 감소하던 1월7일 이후 176일 만입니다. 특히 수도권 확진자 비율은 전체 80%에 육박할 정도로 심각합니다. 정은경 청장은 “수도권 유행 상황이 굉장히 위험하고 엄중한 상황”이라며 “델타변이가 확인되고 있다. 현 시점에서 유행을 차단하지 않으면 대규모 유행으로 전파될 수 있는 위험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 신규확진 826명…경기 원어민 강사發 누적확진 242명 ☞ 정은경 "수도권 엄중한 상황…차단 못 하면 대규모 유행 위험" ◇ 윤석열 장모 징역 3년 법정구속 윤석열 장모 최 씨는 의료법을 위반하고 요양급여를 부당하게 받아 가로챈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지난달 29일 문재인 정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토요일인 이달 3일 서울 여의도에서 1만명 규모의 전국노동자대회를 강행하기로 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민주노총은 자체적으로 방역을 철저히 한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 우려에도 대규모 집회를 밀어붙일 경우 사회적 책임을 외면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 내일 서울 도심서 대규모 전국노동자대회 강행 방침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2일 집회 자제를 호소하러 중구 정동 민주노총을 방문한 김부겸 국무총리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을 만나주지도 않았다. 민주노총은 김 총리 일행이 돌아간 직후 논평을 내고 "(코로나19) 감염보다 더 무서운 것은 일터에서의 죽음과 해고, 차별의 불평등 세상"이라며 "이를 호소하고 해결을 요구하는 게 무리한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사실상 집회 강행 방침을 재확인한 것이다. 민주노총은 3일 여의도에서 약 1만명이 모이는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전국노동자대회 개최 방안을 지난 5월 중앙집행위원회에서 확정하고 지난달 8일 기자회견을 통해 대외적으로 공개했다. 이번 집회에서 민주노총이 내걸 요구 사항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 재해 감축,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일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과 관련, 지금 확산세를 차단하지 못하면 대규모 유행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정 청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방역 관련 대국민 담화에서 "수도권의 유행 상황이 굉장히 위험하고 엄중한 상황"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모임·회식·대면 접촉이 늘면서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행이 전파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젊은 층에서 증상이 없거나 경증이고, 또 발병 전부터 전염력이 있기 때문에 마스크를 벗고 음주·대화를 하는 과정 중에 충분히 전파될 수 있다"며 "이러한 방식의 전파가 최근 직장이나 가족, 지역사회로 퍼지고 있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정 청장은 그러면서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의 위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수도권에서도 델타 변이가 확인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유행을 차단하지 않으면 대규모 유행으로 전파될 수 있는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수도권이 통제되지 않으면서 비수도권으로 확산하는 조짐도 나타나는 상황"이라며 "영국·이스라엘·미국 등 다른 나
최근 문재인 정권을 "부패 완판"이자 "국민 약탈"이라고 비난하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가 2일 '요양급여 부정수급 의혹'과 관련해 실형을 선고받자 윤 전 총장을 향한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이에 따라 그에게 남은 가족·측근 관련 의혹 사건의 수사·재판 결과는 앞으로 중대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3부(정성균 부장판사)는 이날 의료법위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 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이를 두고 윤 전 총장은 "그간 누누이 강조해왔듯이 법 적용에는 누구나 예외가 없다는 것이 제 소신"이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검찰총장 사위라는 외피가 사라지자 제대로 된 기소가 되고 법적 정의가 밝혀진 것"이라며 "윤 후보의 책임있는 언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10원짜리 한 장 피해준 적이 없다고 했지만 23억원에 가까운 요양급여, 국민의 재산에 피해를 준 건 깊이 반성해야 할 게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김용민 의원은 페이스북에 "당연한 결과로 보여지고 사인간에 작성한 문건만으로 무혐의 처분을 한 검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 청렴사회 민관협의회가 ‘청렴 영상편지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교육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전국 최초로 구성된 교육분야 특화 청렴실천 민관 협의체다. 교육 유관기관, 교원단체, 시민단체, 학부모단체, 언론사 등 도내 14개 기관(단체)과 함께 경기교육의 청렴성 향상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020년 출범한 협의기구이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참여 기관(단체)들이 코로나19로 지친 경기교육 관계자들과 소속 직원들을 격려하는 영상편지를 매월 2개씩 릴레이로 제작해 각 기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공유한다. 김장렬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공동의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도 도산 안창호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거짓이여, 너는 나라를 망하게 한 원수로다’와 ‘죽더라도 거짓이 없어라’와 같이 반부패 청렴운동은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며 “불공정한 관행을 청산해 우리 사회를 투명하게 만드는 일에 계속 정진해야 한다”고 했다. 박상열 반부패청렴담당 서기관은 “청렴 영상 편지 릴레이 캠페인은 각 기관(단체) 간 청렴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