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종합문예회관 밴드데이 솔직담백한 마음의 고백 인디씬의 보석 ‘가을방학’이 찾아온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인 브랜드 공연 ‘밴드데이’의 8번째 주인공은 인디씬의 보석 ‘가을방학’이다. 감성적인 노랫말에 서정적인 멜로디를 노래하는 ‘가을방학’과 서늘한 가을밤 바람은 최고의 조합이다. 19일 오후 8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가을이라 더욱 반가운 이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어쿠스틱 팝 밴드 ‘가을방학’은 언니네 이발관의 원년멤버이자 줄리아 하트로 활동해온 송라이터 ‘정바비’와 브로콜리 너마저에서 활동해 온 보컬리스트 ‘계피’로 구성된 감성 듀오이다. 이들의 음악은 피아노와 통기타, 클래식기타 등 어쿠스틱 사운드가 어우러진 편안하면서도 정갈하고 소박하다. 일상의 다양한 감정들을 탁월하게 담아낸 정바비의 가사와 소박하면서도 담담하게 노래하는 계피의 목소리는 독창적인 가을방학만의 감성을 완성한다. ‘취미는 사랑’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이브나’ 등 앨범 수록 곡들은 계절과 상관없이 사랑받고 있다. 한편 ‘밴드데이’는 2013년부터 홀 수 달에 한번, 매력적인 밴드들의 음악을 작은 소공연장에서 가깝게 즐길 수 있는 특별
수원예술인들의 축제의 장이자 시민들과의 소통의 장인 ‘제10회 수원예술인축제’가 지난 14일 개막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수원예술인축제는 ‘예술, 도시를 뒤흔든다’는 주제 아래 수원시의 8개 예술단체가 참여, 상상과 창조의 세계인 예술을 통해 시민들의 예술에 대한 감각을 흔들어 깨울 예정이다. 올해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받은 광교호수공원의 마당극장에서 개최된 14일 개막공연은 수원에서 활동하는 무용, 음악, 국악, 연예예술인, 연극협회 등 5개 단체 회원들이 주축이 돼 시민들과의 어울림 한마당을 펼쳤다. 가수 정오양, 하명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무대는 혼성중창단 브릴란테싱어즈의 깊고 아름다운 하모니와 소리꽃예술단의 연주로 김보미·이효덕이 부르는 ‘수원아리랑’, 장정희무용단의 소고춤 ‘흥에겨워’ 등으로 꾸며졌다. 또 수원연극협회의 마당극 ‘폭소 춘향전’과 연예예술인협회의 ‘추억의 음악다방 콘서트’도 열려 1천200여 시민과 가을밤을 축제로 물들였다. 또 16일에는 음악협회의 ‘가을의 사랑이야기’공연과 미술협회의 ‘소통·화합·한마당’展 전시 오픈행사가 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과 수원시미술전시관에서 각각 열렸고, 19일에는 무용협
가수 겸 배우 박유천(28)의 팬 커뮤니티인 ‘블레싱유천’이 4주년을 기념해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도에 ‘박유천 도서관 2호점’을 열었다. 16일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레싱유천은 지난해 신안군 장산면에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박유천 도서관 1호점’을 연 데 이어 올해는 흑산도에 현금 1천만 원과 책 6천600여 권을 기증해 2호점을 개관했다. 이번에 개관된 2호점은 책을 보는 도서관과 공부방 기능은 물론 영화관이 없는 아이들을 위한 빔 프로젝트를 설치해 영화관으로도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9월 출발한 블레싱유천은 그간 화상 환우 수술비 지원을 비롯해 소아암 어린이 돕기, 저소득층 공부방 수해복구 및 난방비 지원, 지역 아동센터 무료 급식비 지원, 독거노인을 위한 연탄 나눔 등의 후원 활동을 펼쳤다. 4년간 기부해온 이웃돕기 모금액은 총 1억5천여 만원에 이른다.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를 아끼는 마음을 선행으로 나누는 활동은 모범적인 팬 문화 형성에 앞장서는 일”이라며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인연을 맺은 이웃들과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는 게 아름답다”고 말했다./연합뉴스
MBC는 지난 추석 파일럿으로 선보인 ‘헬로! 이방인’을 내달 중순 정규편성한다고 16일 밝혔다. ‘헬로! 이방인’은 게스트하우스 주인인 배우 김광규가 글로벌 청춘남녀 11인을 초대해 1박2일간 함께 생활하면서 한국에서 해보고 싶었던 일을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추석날인 지난 8일 방송돼 시청률 7.4%를 기록하며 관심을 받았다. MBC는 “파일럿 방송 당시 한국 문화를 경험하는 외국인들의 리얼한 리액션과 솔직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함과 차별화된 재미를 줬다”며 “앞으로도 개성 강한 외국인들이 함께 한국에서 생활하는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대세’ 육아예능 ‘슈퍼맨…’ 누르고 軍 논란 폐지여론에도 시청률 ‘고공행진’ ‘저질체력’ 출연자들 리얼한 극기훈련 남자 시청자들 호응… 군시절 회상케해 ‘진짜 여군들’의 진정성 있는 훈련모습 여자 연예인과 대비되며 공감 이끌어내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 군대에 간 여자 연예인들의 이 악문 분투기가 TV 예능프로그램계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MBC TV ‘일밤-진짜사나이’가 지난달 24일부터 선보이고 있는 ‘여군특집’이 첫회부터 시선을 끌더니 급기야 지난 14일 방송된 4회에서는 시청률 19.8%(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20%에 육박했다. 이는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최고의 시청률이자, 지난해 4월 첫선을 보인 ‘진짜사나이’가 지금까지 거둔 최고의 성적이다. 여자 연예인들의 눈물 콧물 쏟아내는 군대 체험기는 윤일병 사건으로 대두됐던 ‘진짜사나이’에 대한 폐지론마저 잠재우고 있다. ■ 육아예능 눌러버린 ‘
10월 16일 스페셜 앨범 발표 ‘컴백’ 그룹 비스트가 다음 달 신곡을 담은 스페셜 앨범을 발표한다. 15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비스트는 데뷔 5주년 기념일인 10월 16일 앨범을 내고 4개월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5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국내외를 오가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앨범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컴백 발표에 앞서 소속사는 비스트와 함께 한 5년의 추억을 짚어보자는 의미에서 지난주말을 ‘비스트 스로우백 위크엔드’(Throwback weekend)로 정하고 팬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비스트는 지난 6월 미니앨범 6집 ‘굿럭’으로 각종 음악 방송에서 11개의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현재 멤버 이기광은 온스타일 패션 프로그램 ‘스타일로그 2014’의 MC로 활약 중이며, 양요섭은 뮤지컬 ‘조로’에 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영화 ‘타짜: 신의 손’이 누적관객 300만 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에서 정상을 지켰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짜: 신의 손’은 지난 12~14일 주말 사흘간 전국 746개 관에서 54만 529명을 모았다. 지난 3일 개봉한 이 영화는 310만7천417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원스’의 존 카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비긴 어게인’이 35만 1천52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그 뒤를 쫓았다. 다양성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150만 관객을 돌파한 이 영화는 누적관객수 186만2천520명을 기록하며 200만 고지에 다가섰다. 425개 관에서 22만 5천121명을 동원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인투 더 스톰’이 3위를 기록했다. 최민식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루시’는 22만 5천63명, 손예진·김남길 주연의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20만 5천439명을 동원했다. 강동원·송혜교 주연의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같은 기간 19만4천269명이 관람했다. 최민식 주연의 영화 ‘명량’은 지난 7월30일 개봉한 이후 지금까지 1천748만 8천489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천700만명을 돌파했다. 이밖에 할리우드 영화 ‘스탭 업: 올인’
2012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많은 지성인들의 호응을 받아 온 ‘창의융합 콘서트’의 핵심 이야기를 한 데 모은 책. 지금까지 1천300여명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10만명 이상이 시청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창의융합 콘서트’는 기술과 인문간의 융합을 주제로 이공학 전문가와 비이공학 전문가간가 직접 교류하는 장이자 지식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책에는 철학자 강신주, 다음소프트 송길영, 제일기획 김홍탁을 비롯해 민속학 교수 주영하 등 이공학 및 인문, 사회, 문화 등 다종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3인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들의 이야기는 ‘창조적 융합’에 대한 여섯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소개된다. 첫 번째 챕터 ‘창조의 원천, 호모 컨버전스’는 거리의 철학자 강신주, 신개념 다큐 기획자 김진혁, 인재개발전문가 윤경로가 말하는 ‘창의융합형 인재’의 이야기다. 길거리의 철학자 강신주 박사는 ‘통섭이고 융합이고 다 헛소리’라는 강도 높은 발언으로 융합형 인재에 대한 근본적인 생각을 뒤흔든다. 뒤이어 EBS의 김진혁 PD는 신개념 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가족, 연인, 친구, 거래 상대 등 수많은 사람을 만난다. 이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인생의 행복 형태도 달라진다. 어떻게 인간관계를 이어 가야 행복해질 수 있을까. 그것은 사람의 마음을 읽고 움직이는 방법을 아는 데서 시작한다. 가령 누군가 운명을 가르는 협상 테이블에서 상대와 마주 앉았다고 하자.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중요한 거래라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무엇보다 상대의 속마음을 들여다보고 움직이기를 간절히 원할 것이다. 이런 순간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더 자주 찾아온다. 사회뿐 아니라 개인적 인간관계에서도 상대방과 어떤 커뮤니케이션을 하느냐에 따라 운명은 조금씩 달라진다. 이 책은 마음을 읽고 마음을 사로잡는 심리학 이야기로 인간관계, 마음, 감정, 기억, 감각, 의욕, 선악, 욕망, 뇌 행동, 심리학자 등 10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각 장마다 저명한 심리학자들의 재미있는 실험을 통한 이론과 생활에 유익한 사례들을 제시하고 어드바이스를 곁들여 정리했다. 심리학자 아들러는 “인생에서 가장 힘든 일은 자신을 알고 자신을 변화시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자신을 아는 일도 힘든데 변화시키는 일은 더욱…
2001년 월간 ‘문학세계’ 단편소설 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후 매년 소설집을 출간하고 있는 조정희 작가의 10번째 작품. 하나는 전체이자 전체가 하나일 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이 소설은 믿기 어렵고 이해하기 어려운 ‘우주의식’에 대한 사례를 소설을 통해 나타낸다. 소설에 등장하는 여훈은 방송국 연출자이고, 계영은 20년 전 계영과 선혜의 다큐멘터리, ‘선혜야, 약속해’에 출연한 취재원이다. 함께 출연했던 선혜는 계영의 예비 신부이자, 암환자다. 소설은 암으로 유명을 달리한 20대 젊은 여자 선혜와 홀로 남은 남자 계영을 통해 진정으로 사랑한 여자를 잃고 앞으로 혼자서 어떤 삶을 사는지, 그들이 왜 그렇게 살아야 했는지를 조심스럽게 접근한다. 계영과 선혜의 만남 이전부터의 삶을 돌아보며 그들의 어린 시절 아픔과 짧은 만남이지만 진솔한 사랑, 외로움과 그리움이 불치병으로 인해 송두리째 달아나버린 일들이 가슴 아프고 답답하게 전개된다. 등장인물들 각자의 입장을 바꿔가며 그들의 성향과 처한 상황, 과거의 일들이 하나씩 베일을 벗겨내듯 이어지는 소설은 여훈이라는 다큐멘터리 연출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