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정오 성남시장 예비후보자가 최근 제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박 예비후보는 7전 8기만에 행정고시를 합격해 성남을 비롯한 안산, 평택, 안성시 4개 도시 부시장을 역임하며 풍부한 행정 경험이 있는 인정받은 행정 전문가로 평가된다. 현재 'PRIDE 성남!'을 위한 “3대 피자” 정책을 내세우며 국민의힘 성남시장 예비후보로 활동중이다. 박정오 예비후보는 "자문위원으로서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수 있도록 온몸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신동헌 광주시장이 6.1지방선거를 50여일 앞두고 재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신 시장은 11일남한산성 아트홀 센터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며칠 전 신현리에 사시는 어르신께서 광주시장 출마를 묻는 전화 한 통을 받았다”며 “오늘은 어르신의 물음에 답을 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그는 “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무너져가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정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늘에서야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광주시장 신동헌은 시정을 굳건히 지켜 천년도시, 자랑스런 광주시를 꿈꾸며 40만 도시에 걸맞게 세계적인 도시를 만들어 광주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겠다"며 출마의 각오를 설명했다. 신 시장은 “‘똑바로 하라’는 시민들의 외침에 답하기 위해 지난 4년여 동안 구두보다 운동화를 신고, 양복보다는 잠바를 입고 광주 곳곳을 누볐다. 시민의 요구에 답을 드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며 “하지만 각종 규제로 고통받는 광주시의 현실에 가슴 아팠고, 난개발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의 어려움에 눈물이 차올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광주의 나갈 길을 제시하고, 꿈꾸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때라고 생각한다”면서 연속행정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끝으로 신 시장은 “
국민의힘 김민수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오전 수정구 현충탑에서 성남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시정부 수립일에 진행된 김민수 예비후보의 출마선언은 ‘불공정으로 얼룩진 성남시정을 바로 세우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현충탑'은 수정구와 중원구 일대를 내려다볼 수 있는 장소로 이는 정치적 기반이 분당구인 김 예비후보의 ‘수정구·중원구 끌어안기’라는 게 캠프 측 설명이다. 김민수 예비후보는 “성남이 대한민국 미래를 이끄는 도시, 일류를 넘어 초격차 혁신도시로 만드는 것, 이게 제 출마 이유”라며 “이곳 성남에서 성남 시민분들이 자신들의 꿈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그런 성남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김민수 예비후보는 현충탑 참배에 이어 헌혈버스로 이동해 헌혈을 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대한민국 곳곳에서 ‘혈액부족’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미약하지만 힘을 보탰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권락용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최근 ‘1잘하는 락’ 캠프 개소식을 갖고 지지자들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그는 “앞으로 4년 동안 SRT 성남 복합환승역 건설과 빠르고 강력한 재개발 재건축 추진으로 성남시를 더욱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선거사무소는 성남시 중원구 신흥역 인근 도시환경정비사업 구역 내에 마련해 재개발 재건축의 빠른 추진의 의미를 담았다. 개소식은 김병욱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윤영찬 의원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으며, 전현직 시도의원과 지역 각 직능 및 향우회 등 기관장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권 예비후보는 "바르고 올바르게 정치에 임하며 성남의 랜드마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그는 도시계획박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경과보고를 진행했다. 권락용 예비후보는 “정치인은 미래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며 “미래성남은 ‘SRT 성남 복합환승역’ 건설해 시민과 판교테크노밸리 기업인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재건축 재개발의 빠르고 강력한 추진으로 성남의 도시골격을 바꾸어 활기찬 경제활동의 성남으로 더욱 도약시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전) 노무현대통령 비서실 행정요원 경력의 전업주부인 양미아(45세)씨가 ‘엄마도 전문가’라며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의회의원 나선거구(화도,수동)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양 예비후보는 “코로나19시대, 가정의 방역담당자로 보육, 교육을 전담하며 삼시세끼를 챙기고 워킹맘은 직장까지, k방역을 가능하게 한 일상의 영웅은 바로‘생활전문가’인 엄마였다”며“이제 화도읍, 수동면 엄마를 대변하는 유쾌한 도전을 시작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첫 아이가 초등학교를 입학한 이후에는 지역의 학부모들과 활동하며 교육혁신과 환경문제에 관심을 쏟았다”면서“남양주시의회에도 이제 교육과 청소년복지, 환경문제에 집중하는 시의원, 여성의 세심함과 공감능력으로 위로는 어르신을 아래로는 자녀들을 돌보는 살뜰한 시의원,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시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양주 엄마들의 대변인’을 자임하겠다는 양미아 예비후보는 강원대, 경희대 NGO대학원 석사출신으로 16대 대통령직 인수위부터 2005년까지 청와대에 근무했고 2006년 민주당의 전신인 열린우리당에서 지방선거 실무를 담당한 경력이 있다. 이후 남양주 혁신교육지구 추진위원, 경기도교육청 주민참여협의회 위원,
윤화섭 안산시장이 11일 “중단 없는 안산 발전을 위해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뛰겠다”면서 연임 시장 도전을 선언했다. 윤 시장은 이날 오전 상록수역 광장에서 6·1 지방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GTX-C 노선 사실상 유치 등 역대 최대 성과를 낸 민선 7기의 역사를 민선 8기로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상록수역은 민선 7기 최대 성과인 GTX-C 노선 안산 구간 시발점이자 안산의 미래를 새롭게 써나갈 출발점”이라고 기자회견 장소 의미를 설명했다. 윤 시장은 “민선 7시 안산시장으로서 ‘안산이 하면 대한민국 표준이 된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민선 8기에도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께 ‘더 좋은 안산, 더 넓은 안산, 더 힘찬 안산’을 만들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더 좋은 안산’을 위해 ▲시립의료원 설립과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등을 통한 ‘의료안심도시’ ▲어르신 무상 건강검진 지원과 장애아동 전담 어린이집 운영 등을 통한 ‘약자동행도시’ ▲문화예술인 지원 확대와 반려동물 동행시설 조성 등을 통한 ‘문화사랑도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산캠퍼스 구축과 대학생 본인 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전면 확대 등을 통한 ‘교육복지도시’를 만들겠다고 공약
이인재 고양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이인재는 말만 하지 않습니다. 운전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그런 길을 이미 가본 사람입니다. 시민이 원하는 것을 이루는 시민 청부형 시장이 되겠습니다.” 국민의힘 이인재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8일 오후 고양시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초대 고양시 일산구청장, 파주시장, 경기도 문화관광국장을 지낸 이 후보는 지난 4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고양시장 선거에 뛰어들었다. 이 예비후보는 “100만 고양시민들이 간절히 원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꼭 승리해 고양시민들에게 큰 선물을 안겨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석열 정부의 핵심 인사들이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원희룡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과 4선 중진 윤상현 의원(국민의힘)이 축하 영상을 보내 왔고,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와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성영훈 전 국민권익위원장, 송달용 전 고양·파주시장, 이한준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이 사무소를 직접 찾았다. 원희룡 위원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고양특례시장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이인재 후보님의 건승을 기원한다”며 “앞으로 윤석열 정부와 함께 고양특례시민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이 11일 잇따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수도권 교통‧부동산 문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오 시장과 조찬을 가졌고, 4시간 뒤 김은혜 의원도 오 시장과 비공개 면담을 진행했다. 유 전 의원은 조찬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서울시와 경기도가 가장 협력할 부분이 교통 문제라는데 오 시장과 공감했다”고 밝혔다. 그는 “GTX A‧B‧C노선 건설과 윤석열 당선인께서 대국민 공약으로 했던 수도권 GTX D‧E‧F 3가지 노선에 대해 긴밀하게 의논하기로 했다”며 “GTX는 대부분 국토교통부에 권한이 있다. 그래서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GTX의 빠른 완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오늘 여기 8800번 광역 버스 타고 왔다. 직접 체험해보니까 화성이든 수원이든 서울로 출퇴근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고생하시는지 체감했다”면서 “버스 총량제를 완화하고 G버스‧M버스‧N버스 등 도민들이 왕복할 때 이용하는 버스 노선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전 의원은 주택 문제와 관련해 서울시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강조했다. 그는 “주택 문제 경우 서울시와 경기도가 같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1일부터 1박 2일로 대구·경북(TK)을 찾으면서 당선 후 첫 지역 순회 일정에 돌입한다. 윤 당선인 측은 이번 방문의 정치적 의미에 대해서 분명히 선을 긋고 있지만, 집권 초기 국정 동력을 좌우하는 첫 시험대로 꼽히는 지방선거를 51일 앞둔 시점에서 굳이 TK를 선택한 점에 주목하는 시선도 없지 않다. 윤 당선인 측은 "지난 선거 운동 기간 중 국민께 드렸던 '당선된 이후 다시 찾아뵙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행보"라며 "대통령 당선인으로서 '대국민 업무보고'를 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경북권 주요 도시를 찾아 민생 현장 등을 둘러보고 시민들과 접촉해 민심을 들을 예정이다. 특히 TK 방문 이틀째인 12일에는 대구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를 찾는 일정이 예정돼 있어 관심을 끈다. 윤 당선인은 검사 시절이던 2016년 탄핵 정국을 맞아 최순실 특검 수사팀장을 맡았고 문재인 정부 들어 서울중앙지검장에 파격 발탁됐다. 그는 이른바 '적폐 청산' 수사와 공소 유지를 진두지휘하며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중형을 끌어냈다는 점에서 이번 대선판에서는 두 사람 간에 얽히고설킨 구원(舊怨)도 관심을 끌었다. 이에 윤
윤석열 정부 1기 내각 진용이 윤곽을 드러내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대선 후보 단일화 때 약속한 공동정부 구상이 인수위에 이어 내각에서도 실현될지 주목된다. 특히 인수위 구성 당시에는 안 위원장이 추천한 인사들이 법정 인수위원 24명 가운데 3분의 1을 차지하며 대거 포진했던 것과 달리, 8명의 장관 후보자를 발표한 1차 내각 인선 발표에서는 안 위원장 추천 인사가 '실종'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남은 내각 인선 발표에서 안 위원장 측 인사가 다수 포함되면서 공동정부 모양새를 갖추게 될지, 아니면 이대로 안 위원장 측 인사의 참여가 소수에 그칠지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공동정부 운영에 대한 가늠자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 11일 윤 당선인이 전날 발표한 8명의 부총리 및 장관 후보자들의 면면을 분석해보면 안 위원장의 측근 인사나 그의 추천을 받은 인사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 위원장도 전날 통의동 인수위에서 퇴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공동 정부 구성'에 합의한 만큼 내각 인선 때 동의를 받았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아마도 (당선인) 본인이 판단하기에 최적의 사람을 선택하지 않았겠나"고 했다. 그는 '인선을 사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