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1부리그) 디종FCO의 미드필더 권창훈이 2경기 연속 교체명단에 포함됐지만 데뷔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디종은 12일 프랑스 디종의 가스통 게라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캉과 2016~2017 정규리그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권창훈은 이날 경기를 맞아 교체명단 4명에 포함됐지만 끝내 호출을 받지 못하면서 데뷔전이 미뤄졌다. 지난달 18일 디종과 이적료 120만 유로(약 15억원)에 3년6개월 계약한 권창훈은 몸만들기에 집중했고, FC메스와 24라운드 원정 멤버에 포함되면서 데뷔전을 치르는 듯했지만 무산됐다. 권창훈은 이날 ‘강등권’인 캉과 홈경기를 맞아 2경기 연속으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려 출전기회를 잡는 듯했지만 끝내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전반 40분 메르디 아베이드의 결승골로 앞서나간 디종은 후반 27분 첫 선수 교체에 나섰고, 후반 33분 두 번째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디종은 후반 41분 로이스 디오니의 추가골로 승리를 눈앞에 뒀고, 권창훈에게 기회가 돌아갈 것으로 예상됐지만 권창훈 대신 앙토니 벨몽테를 마지막 교체카드로 사용했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테니스 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페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잔류에 성공했다. 한국은 1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중국과 3~4위전(2단1복식)에서 0-2로 졌다. 1단식에 나선 최지희(446위·강원도청)가 중국의 양자오쉬안(323위)에게 0-2(0-6 0-6)로 졌고, 2단식 한나래(205위·인천시청) 역시 주린(118위)에게 1-2(6-7 7-5 5-7)로 패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앞서 열린 조별리그에서 카자흐스탄에 졌지만 태국을 잡고 4강 진출에 성공, 다음 시즌에도 1그룹에 남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7개 나라가 출전해 우승국이 월드그룹 플레이오프에 나가고, 최하위가 지역 2그룹으로 강등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카자흐스탄이 우승했고 최하위는 필리핀으로 확정됐다. /연합뉴스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9일 개회식을 열고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한 가운데 사전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경기도가 종합우승 16연패 달성을 위한 8부능선을 넘었다. 도는 9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레인보우 슬로프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스키 알파인 슈퍼대회전에서 금 2개, 은 1개,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며 이날까지 금 75개, 은 60개, 동메달 62개로 종합점수 880점을 획득, 서울시(금 45·은 55·동 42, 778점)와 강원도(금 23·은 20·동 27, 491점)를 제치고 사전경기부터 이어온 선두자리를 굳게 지켰다. 본 대회는 이날부터 시작됐지만 사전 경기로 열린 빙상(스피드스케이팅·쇼트트랙·피겨스케이팅)과 컬링, 스키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일반부, 바이애슬론 일반부에서 일찌감치 서울과의 격차를 벌려놓은 경기도는 서울시가 남은 경기 중 아이스하키 고등부와 대학부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스키 알파인과 크로스컨트리, 일반부를 제외한 바이애슬론 초·중·고등부 등 설상종목에서 전력이 약해 서울시에 역전을 허용하는 경우가 희박한데다 설상종목에서 강한 강
경기도가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선두 서울시를 바짝 추격하며 종합우승 2연패 달성 희망을 이어갔다. 경기도는 9일 이천시와 강원도 평창군, 춘천시, 서울 노원구 등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알파인스키와 빙상에서 금메달 6개를 추가하는 등 이날까지 금 17개, 은 12개, 동메달 3개로 종합점수 1만469.60점을 획득하며 선두 서울시(금 12·은 6·동 10, 1만660.80점)를 200점 차 이내로 추격했다. 도는 대회 마지막 날인 10일 휠체어컬링 경기 결과에서 따라 우승여부가 결정되게 된다. 도가 안정적으로 종합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휠체어컬링 4강에서 인천시가 서울시를 꺾고 경기도는 강원도를 제압해야 한다. 만약 경기도가 결승진출에 실패하고 서울이 결승에 오를 경우 종합우승은 좌절된다. 도는 종합우승의 향방이 가려질 휠체어컬링에서 총력전을 펼쳐 종합우승 2연패를 확정짓겠다는 각오다. 도는 이날 서울 노원구 동천빙상경기장에서 열린 빙상 남자 1천m 청각장애(DB·동호인부)에서 고병욱(남양주시)이 1분44초85으로 강이준(강원·1분54초00)과 박희성(부산·2분07초41)을 여유 있게 따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2016년 일본시리즈 우승팀인 닛폰햄 파이터스와 연습경기에서 1-9로 졌다. kt는 9일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슬로안파크에서 닛폰햄과 스프링캠프 첫 평가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온 이상화가 2이닝 4피안타 2실점하고 이어 등판한 심재민은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이후 닛폰햄의 타선을 막지못해 8점 차로 패했다. 타선에서는 하준호(중견수)-전민수(좌익수)-정현(3루수)-김동욱(우익수)-유민상(1루수)-윤요섭(지명타자)-김선민(2루수)-심우준(유격수)-이해창(포수) 등 젊은 선수들이 선발 출전해 윤요섭이 2안타를 기록했고, 남태혁은 유민상 대신 교체 출전한 7회 첫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닛폰햄의 간판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는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김진욱 케이티 감독은 “우선 선수들이 더그아웃과 경기장에서 즐겁게 임하는 모습을 칭찬해주고 싶다”며 “캠프 초반이라 전체적으로 경기 감각이 떨어져 있는데 남은 기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지난해 미국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시카고 컵스의 스프링캠프 구장에서 일본시리즈를 제패한 팀을 상대로 평가전을 했다. 선수들이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 발전된 모습으로 시즌에…
2018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G-1년 페스티벌 행사에 경기도 서포터즈가 참여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및 상임위원, 경기도체육회 임원, 경기도체육회 대학자원봉사단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경기도 서포터즈는 9일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 열린 “당신이 평창입니다-It’s You Pyeongchang”라는 슬로건의 G-1년 개막식 기념에 참가해 온 국민이 올림픽에 동참하고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열기를 확산하고 전국민 붐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도 서포터즈는 개막식 전에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천m 경기를 참관했고 10일에는 평창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열리는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경기와 횡성 휘닉스파크 스노보드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리스타일 경기를 참관하는 등 대한민국 선수단 및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경기도선수단을 응원할 계획이다. 염종현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 위원장은 “경기도는 일년 남은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제98회 전국동계체
K리그 챌린지 신생팀 안산 그리너스 FC는 시즌권 판매를 시작한지 보름 만에 테이블석 시즌권인 ‘그리너 프레스티지 (Greener Prestige)’를 완판했다고 9일 밝혔다. 안산은 지난달 23일 창단 첫 시즌권 판매를 시작한 이후 구단주인 제종길 안산시장의 시즌권 1호 구매 등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판매량을 늘려나갔다. 안산의 올 시즌권은 시즌카드 3종과 티켓북 1종으로 구성됐는데, 이 중 VIP 시즌권인 테이블석 ‘그리너 프레스티지’ 시즌카드가 조기에 매진된 것이다. ‘그리너 프레스티지’는 W석 중앙에 위치한 테이블석으로 48석으로 한정됐다. 30만원의 가격에 판매되며, 구매자에게는 유니폼과 카드목걸이, 머플러, 홈경기 식·음료 제공 서비스, 동반 2인 무료입장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안산은 역사적인 창단 첫 시즌권 판매가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주거 밀집지역과 학교 등 거리 홍보를 통해 E석 시즌카드(Greener 성인, Greener 학생)와 티켓북 판매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안산 그리너스 FC의 2017년 시즌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sports.ticketlink.co.kr)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단 사무국(☎ 031-480-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성남 서현고·사진)이 성남시청에 입단한다. 성남시청은 9일 “오늘 서현고를 졸업한 최민정이 지난 1월 1일부로 성남시청에 입단했다”며 “고등학교 졸업식을 하지 않은 상태여서 발표를 미뤘다”고 밝혔다. 심석희(한국체대)와 함께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쌍두마차’를 이루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손꼽히는 최민정(19)은 고교 졸업 후 연세대학교에 입학할 예정이지만 운동은 소속팀인 성남시청에서 하게 된다. 손세원 성남시청 빙상팀 감독은 “최민정은 초등학교(분당초), 중학교(서현중), 고등학교(서현고)를 모두 성남시 분당 지역에서 다녔다”며 “성남시 출신인 만큼 고향 팀에 자리를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민정은 2015년 3월 모스크바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부에 처음 출전해 1천m와 3천m 슈퍼파이널에서 금메달을 따내고, 1천500m 3위와 500m 4위에 오르면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차세대 에이스로 인정을 받았다. 이후 각종 국제대회에서 잇따라 금메달을 목에 걸어온 최민정은 지난해 3월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6 세계수권대회에서도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해 2년 연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은 2017 시즌의 주장에 수비수 안성빈을, 부주장에 수비수 구대영을 각각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김종필 FC안양 감독은 평소 솔선수범하고 성실한 태도는 물론, 리더쉽을 겸비해 지난 시즌 FC안양의 주장으로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던 안성빈을 올해 다시 주장으로 선택하고 쾌활하고 넉살 좋은 성격을 가진 구대영을 부주장으로 선임했다. 안성빈은 “FC안양에서 2년 연속 주장을 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감독님께서 믿고 맡겨주신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팀을 위해 희생하도록 하겠다”고 밝혔고 구대영은 “오는 6월 군복무로 경찰청에 들어가는데, 가기 전에 FC안양이 상위권에 있는 것을 보고 들어가게 된다면 그것보다 행복한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정민수기자 jms@
2011년 지구 반대편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울려 퍼졌던 ‘펴∼엉 창!’이 이제 정확히 1년만 지나면 눈앞의 현실로 펼쳐진다. ‘지구촌 겨울 스포츠 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이 9일을 맞아 정확히 365일 앞으로 다가왔다. 2018년 2월 9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플라자에서 개막하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5천여 명에 달하는 선수단이 15개 세부종목에 걸린 102개의 금메달을 놓고 17일 동안 열전을 펼친다. 우리나라에서 지구촌 스포츠축제가 열린 것은 1988년 서울 하계 올림픽이 마지막이다. 그로부터 30년이 지난 2018년 이번에는 동계올림픽이 한반도를 달군다. ◇ 삼수 끝에 유치한 평창올림픽 = 동계올림픽 유치 과정은 험난했다.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를 목표로 첫 도전에 나섰지만, 캐나다 밴쿠버에 무릎을 꿇었고,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재도전했으나 이번에는 러시아 소치에 밀렸다. 결국, 평창은 삼수(三修)에 끝에 2011년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독일 뮌헨과 프랑스 안시를 따돌리고 마침내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했다. 평창올림픽에는 전 세계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