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한 종합 대책을 가동한다. 시는 매년 2월 1일부터 시작하던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예년보다 12일 앞당겨 시행한다. 이는 최근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지난 10일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겨울철 산불이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진 데 따른 선제적 조치다. 산불 조심 기간 시행에 따라 시흥시 녹지과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해 산불 발생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산불 예방 활동과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말과 공휴일에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산불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시는 오는 26일부터 산불 예방과 대응을 전담할 산림재난대응단 40명을 채용한다. 산림재난대응단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에 산림 인접 지역의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하는 등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광명시, 부천시와 공동으로 산불 진화용 민간 헬기를 임차·운영하며, 산불 발생 시 30분 이내 현장에 출동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해…
오산시는 집단에너지 공급사인 DS파워(주)의 지역난방 열요금 인하 결정으로 시민들의 난방비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열요금 인하 결정은 오산시 지역난방 요금이 한국지역난방공사보다 높다는 시민들의 문제 제기가 이어진 데서 시작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2월부터 공급사와 협의를 진행하며 요금 격차로 인한 가계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해왔다. 인하 대상은 주택용·건물형·공공용 등 전 공급유형이며,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된다. 기존 한국지역난방공사 대비 9% 높았던 열요금을 1% 인하해 요금 격차를 점진적으로 완화하는 것이 이번 조치의 핵심이다. DS파워(주)는 총괄원가 손실과 세교2지구 입주 지연 등 경영상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도 시민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이번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오산시는 이번 열요금 인하를 통해 입주민의 생활물가 부담을 낮추고 에너지 사용에 따른 편익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DS파워(주)와 함께 한국지역난방공사와의 요금 격차 완화, 저소득층 열요금 감면, 지역 내 안정적인 열 공급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결정을 내려준…
성남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한 한파 대응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한파주의보는 지난 19일 오후 9시부터 시행됐으며, 강한 바람을 동반한 추위가 2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부터 22일까지 최저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등 매서운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이후에도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이어지면서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성남시는 재난안전관을 중심으로 복지, 노인, 보건, 기후·에너지, 농업, 물 관리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한파 대응 전담(TF)팀을 구성해 총 28명의 인력을 투입, 피해 예방과 신속 대응에 나섰다. 특히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생활관리사 359명과 방문건강관리사 36명을 투입해 안부 확인 및 건강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한파로 인한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작물·가축·농업시설의 동해 피해 예방 안내를 실시하고, 급격한 기온 하강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수도계량기, 급수시설…
오산시의회는 지난 19일 본회의장에서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0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규칙안 14건 ▲동의안 6건 ▲보고 1건 ▲기타 1건 등 모두 22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 선임을 진행했다. 이후 조례심사특별위원회와 소관 상임위별 심사를 통해 시민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오산시 도로와 다른 시설의 연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복 의원) ▲오산시 통학길 동행도우미 지원에 관한 조례안(성길용 의원) ▲오산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도현 의원) ▲오산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송진영 의원) ▲오산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조미선 의원) ▲오산시 자치법규 입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예슬 의원) 등이 포함돼 있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교지구 내 시립어린이집 3개소(파라곤, 호반써밋, 금강펜테리움)와 함께자람센터 3개소의 민간위탁 동의안이 상정돼 지역 내 보
오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본 대학 종합정보관 대회의장에서 황홍규 총장과 전체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30 산학협력단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발전계획은 학령인구 감소와 4차 산업혁명 가속화 등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 속에서, 산학협력단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됐다. 이태홍 산학협력단장은 발표를 통해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 환경 변화라는 위기 속에서, 과거의 성과에 안주하기보다 새로운 내부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기존 발전계획을 전면적으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2030 중장기 발전계획은 산학협력단이 지역과 대학을 잇는 실질적인 혁신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내부 혁신을 중심으로 한 실행 중심의 전략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오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의 2030 중장기 발전계획 비전은 ‘지역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개방형 산학협력 생태계 허브로 도약‘이라는 비전하에, 이를 실현하기 위해 ▲개방형 산학협력 네트워크 강화(Open Network)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수익모델 구축(Sustainable Profit) ▲지역산업체와의 공동연구 고도화(Advanced R&D) ▲지역
김한정 전 국회의원이 20일 남양주 다산동 소재 정약용도서관에서 “남양주 대전환의 책임을 완수하겠다”며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남양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김 전 의원은 “지난 8년간 남양주의 국회의원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쉼 없이 뛰어왔다. 이제 남양주 대전환의 미래를 여는 데 제 모든 책임과 역량을 걸겠다는 각오로 아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출마선언을 통해 지난 국민의힘 시정 3년 반을 ‘잃어버린 시간’으로 규정하고, 시정 대전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전 의원은 현 시정의 구체적인 문제점으로 ▲진척없는 교통혁명▲허울뿐인 데이터센터 유치 ▲재정자립도 추락을 꼽았다. 이같은 위기극복의 해법으로 ‘강력한 대정부 협상력’을 제시했다. 그는 “GTX-B 적기 개통과 왕숙신도시 성공은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이재명 정부와 호흡을 맞춰 예산을 끌어 올 수 있는 ‘힘있는 여당 시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핵심 공약으로 ▲남양주 교통혁명 재시동(9호선 조기 착공,GTX-B 적기개통 ▲진짜 기업 유치와 산업생태계 구축(이재명 정부 전략 지원확보,판교형 IT생태계 조성) ▲재정 체질 개선(우량기업 유치로 세수…
군포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 핫팩 자판기 사업 ‘군포 핫뜨거’가 운영 초기부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준비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됨에 따라 예산을 긴급 투입해 사업 안정화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5년 12월 22일 운영을 시작한 ‘군포 핫뜨거’는 산본 로데오거리, 금정역 앞, 당정근린공원 등 설치된 3개소 모두에서 운영 첫날부터 준비된 물량이 전량 소진되고 있다. 특히 운영 18일 만에 실제 사용량이 2만 860개를 기록하며 당초 계획 대비 약 1.8배 빠른 소진 속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군포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당초 예정된 다음 달 19일까지 운영을 지속하기 위해 2200만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투입, 핫팩 약 3만 4300개를 추가 구매·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총 공급량은 기존 3만 7800개에서 7만 2100개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군포 핫뜨거’는 휴대폰 인증을 통해 1인 1일 1개의 핫팩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출·퇴근길 시민들과 야간 및 새벽 시간대 야외 활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제공되는 핫팩은 KC 안전확인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여름철
한국 뮤지컬의 60년의 발걸음과 10년의 기록이 만난 별들의 무대가 밤하늘을 수놓았다. 지난 1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0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가 화려한 축제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레드카펫에는 이성경, 김성철, 차지연, 강병훈, 한보라 등 한 해를 빛낸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은 10년째 사회를 맡아온 배우 이건명이 MC로 나서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본식 오프닝 무대는 어워즈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무대로 꾸며졌다. 시상식과 나란히 10주년을 맞은 창작 뮤지컬 작품들이 무대를 채웠으며 ‘어쩌면 해피엔딩’ 팀의 정휘, 최수진, 박세훈 배우가 ‘끝까지 끝은 아니야’와 ‘고맙다, 올리버’ 넘버를 선보이며 섬세하고 따뜻한 감정선으로 서막을 열었다. 이어 ‘앤 ANNE’ 팀이 ‘저 길모퉁이 앤’을, ‘팬레터’ 팀은 ‘그녀를 만나면’을, ‘난쟁이들’ 팀은 ‘끼리끼리’를 공연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대상은 편곡·음악감독상, 대상, 프로듀서상, 무대예술상 등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한복 입은 남자’가 차지했다. 엄홍현 프로듀서는 “공연에 대한 선택 이후에는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완성된다”며 “소극장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 방식이 개편된 2022년 이후 준정부기관 부문 평가에서 사실상 꼴찌 수준의 4등급을 받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민권익위원회의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준정부기관 56개 중에서 종합청렴도 4등급을 받았다. 준정부기관 부문에서 5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으므로 4등급이 사실상 꼴찌 등급이다. 권익위는 2022년부터 기존의 청렴도 측정과 부패 방지 시책평가를 통합한 종합청렴도 평가 체계를 적용하고 있다. 현행 평가는 청렴체감도(60점)와 청렴노력도(40점)를 합산한 뒤, 부패 사건 발생 여부에 따라 최대 10점까지 감점하는 방식이다. 개편 이후 소진공의 연도별 평가 결과를 보면, 2022년(준정부기관 57개)에는 종합청렴도 4등급을 받았고, 2023년(55개)에는 3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했다. 그러나 2024년(55개) 평가에서 다시 4등급으로 내려앉은 뒤, 지난해(56개)에도 4등급을 유지했다. 개편 이후 4개년 평가에서 세 차례나 4등급으로, 낙제점을 면치 못한 셈이다. 지난해 평가를 세부 항목별로 보면 청렴체감도가 4등급으로 전년보다 1단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다음 달 2일부터 K-패스와 정액권 '모두의 카드' 신청 카드사를 27개로 확대한다. 신규 7개 카드사는 전북은행·신협 등이며, 토스뱅크는 원스톱 서비스를 선보인다. 대광위는 20일 추가된 전북은행, 신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제주은행, 토스뱅크, 티머니 등 7곳을 통해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토스뱅크 외 6곳은 내달 2일부터 발급되며, 토스뱅크는 다음 달 26일부터 카드 발급과 회원가입·등록을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기존에는 카드사 앱이나 누리집에서 카드를 받은 뒤 K-패스 앱에서 별도 등록해야 했으나, 토스뱅크 이용 시 내달 말부터 이 과정이 대폭 간편해진다. 대광위는 올해 예산을 작년 대비 135% 증액한 5580억 원으로 편성해 지원 기반을 강화했다. 김용석 위원장은 "지방에 더 많은 혜택을 주는 국가 균형성장 카드로, 카드사 협력을 통해 환급 확대와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