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를 맞은 경기문학인협회의 수원화성여름시인학교가 오는 30일 수원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다. 수원화성여름시인학교는 정조의 정신이 깃든 수원 화성을 중심으로 정조의 사상을 문화적으로 계승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열리고 있다. 주요 행사로 백일장과 문예창작강좌, 시낭송 등을 마련하고 있으며 매회 300여명의 참여자들과 시문학의 향기를 나누고 있다. 행사의 1부는 백일장으로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임애월 경기문학인협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아동문학과 이몽삼과 정명희 시인이 강사로 나선 문예창작강좌가 진행된다. 2부에는 시낭송이 이어진다. 식전행사로 정자초등학교 어린이 악단의 난타공연과 초청가수 김미성의 무대가 마련됐으며, 오후 6시부터 황영숙, 안희두, 김순덕, 홍명희, 박병두, 정명화, 황문식 시인이 나서 본 행사인 시낭송을 진행한다. 시낭송에는 김용남, 정미경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재준 수원시부시장 등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라인댄스와 소프라노 최은희의 공연도 마련된 이날 행사는 백일장 시상식으로 마무리된다. 김현탁 경기문학인협회 회장은 “협회가 주최하는 시의 축제인 이번…
1부, 방성호·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차이콥스키’ 교향곡 연주… 선율 일품 2부, 뮤지컬 배우‘홍지민·박완’ 협연 주옥같은 ‘뮤지컬 넘버·영화 음악’ 선사 용인문화재단 ‘아름다운 선물’ 2nd 무대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8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아름다운 선물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차이콥스키의 대표적 교향곡인 제5번과 유명 뮤지컬 넘버 및 영화 주제가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1부에서 지휘자 방성호와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선보일 차이콥스키의 ‘교향곡인 제5번’은 격정적인 ‘교향곡 제4번’과 비통하고 처절한 슬픔의 ‘교향곡 제6번’ 사이에서, 곳곳에 스며있는 아름다운 선율이 일품인 곡이다. 섬세하고 감성적인 마에스트로 방성호가 곡이 지닌 아름다움을 어떤 모습으로 이끌어 낼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레퍼토리와 관객에게 감동을 주는 지휘자로 유명한 방성호는 조수미 국내 및 아시아투어
수원문화재단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이 ‘귀로 읽는 책 서비스’를 제공하는 ‘더책’ 자료실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부터 운영을 시작한 ‘더책’ 자료실은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능이 활용돼 스마트폰이 책의 내용을 대신 읽어주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더책자료실에는 현재까지 ‘강아지똥’ 등 195권의 유아도서가 비치됐으며, 지난 한 달 동안 800여권의 대출실적을 올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더책’ 서비스 이용방법은 먼저 ‘더책’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더책 로고가 부착된 책에 스마트폰을 접근시키면 된다. 온라인 도서관과 오프라인 도서관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이 서비스는 종이책에 부착된 NFC 태그가 인식되면 도서의 내용이 성우의 음성 또는 스마트폰에 내장된 문자-음성 기술(TTS)을 통해 재생된다. 기존의 오디오북과는 다르게 별도의 장비나 번거로운 작업이 필요 없으며, 이용자 수에 제한이 없는 것이 ‘더책’ 서비스의 장점이다. 이 시스템은 특히, 글자를 터득하지 못한 유아나 시각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책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의 아이들에게 적합한 교육적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 서비스는 현재 NFC 기능을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기기에
부천문화재단 위탁운영 기관인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오는 30일 센터 일원( 원미1동)에서 청소년들이 만드는 ‘말.미.잘 축제’를 개최한다. ‘말.미.잘’은 “말해라, 미쳤다, 잘났다”를 뜻하는 줄임말이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 및 평가에 참여하는 등 청소년 축제라는 이름에 맞는 다양한 방식과 방법으로 준비됐다. 축제는 ‘힐링’을 주제로 ‘말해라’, ‘미쳤다’, ‘잘났다’의 세가지 부재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말해라’ 프로그램은 부스를 만들어 그 안에서 청소년에게 힐링의 의미가 무엇인지, 그들이 생각하는 권리와 인권은 무엇인지 준비된 힐링나무에 자신의 생각을 적어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만든다. ‘미쳤다’ 프로그램은 전통 제본 미니북 만들기와 미니게임 그리고 아이스카푸치노와 머핀, 일러스트 엽서와 그림 뱃지 만들기, 무알콜칵테일,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놀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또 ‘잘났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준비한 댄스와 밴드공연을 통해 그동안 숨겨져있던 끼와 능력을 맘껏 발휘하는 무대를 마련한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해 문화감수성 함양 및 건전한 여가활동
수원 못골시장 입구에 새롭게 개관하는 호두야 갤러리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한 달 간 한국미술협회 수원시지부장과 수원미술전시관 관장을 역임한 화가 강상중 초대전 ‘인생을 은유하는 야생화-강상중展’을 연다. 생동감이 넘치는 시장 속에서 카페와 전시 공간이 함께 구성된 호두야 갤러리는 ‘퍼블릭 아트’라는 개념 아래 누구나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동시에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예술적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표방한다. 개관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강상중의 ‘아름다운 이야기’, ‘시장 풍경’ 등 모두 10여 점의 작품을 볼 수 있다. 강상중은 인간으로서의 누드, 즉 희노애락을 가진 여인의 절실한 감성을 들꽃을 통해 들여다 본다. 환희와 절망, 허무와 끝없는 욕망을 저마다 다른 화려하고 선명한 색의 야생화를 통해 ‘부귀, 미, 하모니, 사랑, 재생’이라는 여러 상징으로 이끌어낸다. 또 꽃의 아기자기한 조형성들이 내포하는 상징들이 작품의 표면 위로 나타나지 않고, 그 뒤로 숨어 잠재적 상태로 거하고 있다. 대신 ‘꽃&rsquo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다음달 17일까지 박물관이 운영하는 성인 역사·문화 강좌 ‘뮤지엄 아카데미’ 제18기 과정에 참가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명(文明), 경계 넘어 바라보기’를 주제로 한 이번 뮤지엄 아카데미 강좌는 9월 17일 개강해 11월 19일까지 총 10주 간 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강좌에서는 인류가 진화를 거듭해 수렵에서 농경사회로 전환하게 되면서 사회가 분화되고 지역과 시기를 달리해 다양한 문명이 발생했음을 인지하고, 지역별로 달리 전개된 문명의 발전양상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 문명 간 경계를 넘어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현대 문명의 지향점을 조감하는 한편, 강좌를 수강하면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해석하는 다양한 시각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이번 학기는 관련 해외 유적으로 답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수강생 중 50% 이상이 신청하는 경우에 추진하며 황하문명과 관련된 중국 하남성 은허(殷墟)를 방문한다. 150명 한정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수강료는 5만원이다. /김장선기자 kjs76@
인천시 서구 검단선사박물관은 다음달 13일 가족체험프로그램 ‘폴리머 속 신기한 유물이야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폴리머클레이를 이용해 선사시대 유물 장신구를 만들어 보는 기회를 마련한다.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함으로서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참가대상은 6세에서 초등학생을 동반한 4인 가족으로 신청자는 15명 이내이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재료비 4천원은 개별적으로 부담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26일부터 검단선사박물관 홈페이지(sunsa.incheo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문의: 032-440-6790) /인천=손미진기자 smj@
인천시 남구 학산소극장이 다음달 11~13일 3색(三色)공연 ‘음악이 있는 밤’을 공연한다. 공연은 매월 둘째주 목, 금, 토요일에 각기 다른 장르인 클래식, 풍물, 어쿠스틱을 연달아 선보인다. 클래식 공연은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테마로 인음챔버오케스트라가 ‘Music Theraphy Concert’를 연주한다. 다음날은 풍물패 ‘더늠’의 공연으로 ‘풍물과 음악이 노닐다’로 가슴이 뻥 뚫릴만한 연주를 맛 볼 수 있다. 마지막 날 어쿠스틱 공연은 예술빙자사기단과 디아펜테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집행되며 전화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정보는 전화(032-866-392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손미진기자 smj@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서 생애 첫 엄마 역 맡은 송 혜 교 선천성 조로증 앓는 아들 둔 젊은 엄마 남편 役 강동원에 경상도 사투리 배워 세금사건 거듭사과… “자신에게 실망” 열일곱에 남자친구의 아이를 덜커덕 임신했다. 학생 신분에 애를 낳는 건 엄두가 안 나는 일. 그녀는 가슴이 터질 듯 내달렸다. 숨을 참고 달리면 애가 떨어질 것이라는 ‘아픈’ 희망을 품고서다.그러나 그녀의 의도와는 달리 아이는 태어났다. 생전 들어보지도 못한 선천성 조로증이라는 병과 함께. 죽음을 향해 가는 속도가 일반인보다 훨씬 빠른, 고치기 어려운 병이다. 세월은 흘러 엄마의 나이는 서른세 살. 16세 아들을 이제 저세상으로 떠나보낼 준비를 해야 하는 나이치고는 너무나 어린 연령이다. 송혜교(32)가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맡은 미라는 한때의 실수로 평생의 아픔을 견뎌야 하는 젊은 엄마다. 30대에 접어든 그가 처음으로 엄마 역을 맡았다. “20대 때와는 감정 표현이 달라진 것 같아요. 예전에는 슬프면 마냥 울었는데, 지금은 조금 다른 것 같아요. 강한 모성애를 보여
악당 슈레더(토호루 마사무네)와 그의 비밀 범죄조직 ‘풋클랜’이 장악해버린 후 범죄와 폭력이 난무하는 뉴욕시. 열혈 방송기자 에이프릴(메간 폭스)은 카메라맨 번과 함께 풋클랜의 뒤를 추적하던 중 거대한 덩치의 괴생명체가 풋클랜 조직원들을 섬멸하는 과정을 목격한다. 에이프릴은 보도국장 앞에서 괴생명체의 존재를 보고하지만, 사진이나 영상 등 괴물의 존재를 증명할 만한 증거를 함께 제시하지 못하면서 면박만 당한다. 절치부심하던 그는 우연히 지하철 사고현장에서 닌자 스타일의 괴생명체를 목격한 후 휴대전화에 그들의 모습을 담는 데 성공한다. 28일 개봉하는 ‘닌자터틀’은 지난 30여년 간 만화와 TV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사랑받았던 닌자거북이를 토대로 한 영화다. 1993년 ‘닌자거북이3’ 이후 20여년 만에 영화화된 이번 작품은 르네상스 시기 대표적인 화가들의 이름을 따서 지은 믿음직한 리더 ‘레오나르도’, 최강의 전투력을 자랑하는 전사 ‘라파엘’, 기계를 다루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도나텔로’, 유쾌함을 잃지 않는 재간둥이 ‘미켈란젤로’ 등 특유의 유머와 익살, 환상적인 액션 앙상블을 선보이는 4인 4색의 닌자거북이들의 매력을 한층 높였다. 특히 엘리베이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