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신임 전무이사에 심현구 전 상임이사를, 신임 상임이사에 이주영 전 서울서부영업본부장을 선임했다. 심현구 신임 전무이사는 1966년생으로 관악고등학교,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했다. 인재경영부 본부장, 대구경북영업본부장, 서울서부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1년 9월부터 경영지원 부문 상임이사로 재직해왔다. 이주영 신임 상임이사는 1966년생으로 광성고등학교,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했다. 비서실장, 경영기획부 본부장, 서울서부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심현구 신임 전무이사 임기는 18일부터 2023년 9월 2일까지, 이주영 신임 상임이사 임기는 18일부터 2025년 4월 17일까지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SSG닷컴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대규모 유아동 행사를 연다. SSG닷컴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간 카테고리 특화 프로모션인 ‘유아동 쓱세일’을 진행한다. 올해 1월부터 시작해 매 행사마다 흥행 실적을 이어오고 있는 ‘쓱세일’ 타이틀에 걸맞게 완구, 패션 등 유아동 인기 상품 위주로 100억 원대 물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간 SSG닷컴은 이마트몰, 신세계몰 행사 상품에 한해 최대 2만 원까지 할인 가능한 15% 할인 쿠폰 4장을 모든 고객에게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상품 구매 시 적용 가능한 15% 할인 쿠폰을 2장을 추가로 발급한다. 매일 선착순 고객을 대상으로 7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 원까지 할인 가능한 장바구니 쿠폰도 증정한다. 쿠폰 할인 혜택과 별개로 제휴 카드를 사용할 경우 최대 8%까지 청구 할인이 중복 적용된다. 매일 오전 10시마다 열리는 ‘타임딜’ 이벤트와 날마다 상품과 혜택이 달라지는 ‘오늘의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재은 SSG닷컴 영업마케팅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구매 예정 품목을 미리 온라인 장바구니에 담는 고객이 많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쓱세일 카테고리를 2개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규제 완화 영향으로 국지적 온기가 감도는 아파트와 달리 오피스텔은 약세가 지속되며 분양실적과 매매가격 변동률 모두 10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동산R114가 분기별 오피스텔 분양 실적을 살펴본 결과, 올해 1분기 분양실적은 최근 10년간 분기를 통틀어 가장 적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1분기 오피스텔 분양물량은 1464실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7282실) 대비 80% 감소했으며 최근 10년간 1분기 평균 분양실적인 1만 2723실과 비교하면 약 10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 오피스텔은 지난 집값 상승기에 고강도 부동산 규제와 공급부족 상황이 맞물리며 아파트 대체재로 각광받았으나, 작년 가파른 금리 인상과 오피스텔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적용으로 투자 수요가 크게 위축됐다. 더욱이 아파트 중심으로 규제를 대폭 완화하면서 투자상품과 주거 대체재로서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아지며 분양 실적이 급격히 줄었다. 매매가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매매가격은 2021년 1분기 0.67% 상승하며 정점을 기록한 후 내림세를 이어오다가 2022년 4분기 하락 전환됐다. 2023년 1분기 오피스텔 매매가격 변동률은 -0.27%로 10년 내에 가장 많이 떨어졌다. 부동산R
국토교통부가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이후 본격적인 성장기에 대비해 핵심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하는 R&D(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연구 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는 지난 12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영체계 핵심기술 개발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R&D 사업은 과기부의 신속 조사 방식(Fast-track)이 적용되는 첫 사례가 될 예정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기간이 기존 7개월에서 4.5개월로 단축됨에 따라, 올해 7~8월께 사업 추진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 사업은 현 정부 12대 주요 R&D 사업인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에도 선정된 만큼, 예비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초기 상용화 이후 2030년부터 시작되는 본격 성장기를 대비해 안전한 운영을 위한 핵심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고자 R&D 사업을 구상했다. 이번 R&D 사업은 ▲항행·교통관리 ▲버티포트 운영·지원 ▲안전인증 및 통합실증 총 세 가지 분야에 대한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202
정부가 73년 만에 유산취득세 도입을 추진하면서 관련 공제 제도도 상당 부분 개편할 방침이다. 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기재부 조세개혁추진단을 중심으로 유산취득세 도입과 관련해 상속세 공제제도 개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피상속인(재산을 물려주는 사람)이 남긴 재산 총액에 배우자 공제와 미성년자 공제 등 각종 인적 공제를 합산 적용해 세액을 산출하는데, 앞으로는 상속인이 각자 물려받는 재산에 대해 개별적으로 공제를 적용받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현행 제도하에서는 상속인이 같은 재산을 상속받더라도 가족 구성이나 가족 내 미성년자 수에 따라 공제 규모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과세 형평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었다. 가령 배우자 상속공제의 경우 상속재산가액에서 최소 5억 원을 공제하고, 배우자가 실제로 상속받은 재산이 5억 원을 초과하면 최대 30억 원까지 실제 상속재산을 모두 공제해주므로 피상속인의 배우자 유무에 따라 상속세 부담이 달라질 수 있다. 정부는 유산취득세 개편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유산취득세란 상속인이 각자 물려받는 재산 가액 기준으로 상속세를 매기는 과세 체계다. 우리나라는 현재 상속 재산 가액 전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남 최인근 SK E&S 매니저가 북미 사업 총괄 조직인 패스키(Passkey)로 자리를 옮겼다. 16일 재계 등에 따르면 최인근 매니저는 지난해 말 인사에서 패스키 발령을 받았다. 현재 글로벌 에너지 사업 관련 업무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매니저는 2020년 9월 수시 채용 절차를 통해 서울 본사 전략기획팀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 최 매니저는 SK E&S 입사에 앞서 2014년 미국 브라운대에 입학해 물리학을 전공했고,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인턴십을 거쳤다. 패스키는 SK E&S의 미국 법인 SK E&S 아메리카가 지분 100%를 보유한 투자회사로 지난 2021년 12월 설립됐다. 지난해 최재원 SK그룹 수석 부회장 겸 SK온 대표이사가 최고투자책임자(CIO)로 합류했다. 업계에서는 패스키가 SK그룹 북미 에너지 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한편 유정준 SK E&S 부회장은 지난해 말 인사에서 SK E&S 대표이사를 내려놓고 패스키에 집중해 북미 사업 확장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최근 패스키 대표이사에서도 내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 경기신문 = 박시형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상속세 일부가 과하다'며 과세당국에 소송을 제기했다. 16일 재계 등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해 하반기 어머니 김영식 여사와 두 여동생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 씨와 용산세무서장을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상속세부과처분 취소소송을 냈다. 이들은 고(故) 구본무 전 회장으로부터 상속받은 LG CNS 지분 1.12%의 지분가치를 두고 과세당국과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구 회장이 소송에 이겼을 때 받을 수 있는 금액은 10억 원으로 LG일가에 부과된 상속세 9900억 원에 비하면 아주 적은 금액이다. 구 회장 등 상속인들은 2018년 11월 상속세 신고 이후 연부연납 제도를 통해 5년간 상속세를 분납하고 있다. 구 회장이 내야하는 상속세는 약 7200억 원으로 올해 완납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시형 기자 ]
에쓰-오일(S-OIL)이 안와르 알 히즈아지(Anwar A. Al-Hejazi) 아람코 아시아 사장을 새 최고경영자(CEO)로 내정했다. 에쓰-오일은 다음달 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알 히즈아지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14일 공시했다. 에쓰-오일은 공시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 에너지 회사 아람코의 임원을 역임하고 있는 에너지 업계 전문가로, 회사의 경영과 글로벌 성장·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 히즈아지 사장은 2018년부터 아람코 아시아 사장으로 재직해왔다. 4년 만에 대표이사가 바뀌면서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사장은 퇴임 수순을 밟게 됐다. [ 경기신문 = 박시형 기자 ]
기술의 발전으로 과거 번거롭고 복잡했던 삶은 간소화됐고, 사람들의 생활은 더욱 풍요로워졌다. 하지만 기술 발전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하면서,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점점 강조되고 있다. 이에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앞 글자를 딴 ESG 경영이 기업의 중요한 의제로 다뤄지고 있다. 33년 동안 근무했던 세관에서 명예퇴직한 이후 운송업계의 ESG 바람을 이끌어 가고 있는 최영진 카짱 대표를 만났다. "K-물류 이끄는 무서류·원스톱 플랫폼" Q.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카짱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소개한다면. - 카짱 대표 최영진이다. 세무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33년간 세관에서 근무했다. 당시 힘들어하는 기사님들을 보고 누군가는 그들을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세상은 변화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물류 시스템은 도태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국가 차원에서 나서서 시스템을 개발했으면 정말 좋았겠지만(웃음), 그럴 수 없더라도 누군가는 해야 한다고 생각해 직접 카짱을 개발하게 됐다. Q. 카짱이 개발한 시스템에 대해 설명한다면. - 한마디로 기존에 종이로 제출하던 서류를 디지털로 전환해 QR코
한화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 과정에서 발생한 마찰이 노동계와 지역사회 등 전방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사실상 결합 승인이 났음에도 인수자인 한화가 서두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거제시의회와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거제지역 170여 시민사회단체 등은 한화그룹과 대우조선 기업결합 심사를 진행 중인 공정거래위원회를 향해 조건 없이 조속히 승인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특히 거제지역 시민단체는 지난 12일 공정위 청사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고 "대우조선이 정상궤도에 오르고 지역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는 희망으로 버티며 인내해 온 거제시민을 더는 우롱하고 기만해서는 안 된다"며 "공정위는 한화와 대우조선의 기업결합 심사를 조속히 무조건 승인하라"고 촉구했다. 반대로 HD현대중공업·HJ중공업 노동조합은 "특수선 분야의 공정경쟁과 고용불안 문제가 해소돼야 한다"며 기업결합에 안전장치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오는 17일 공정위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그룹과 대우조선의 기업결합 심사와 관련한 마찰은 이달 들어 급속도로 확산했다. 8개국 심사 당국에서 기업 결합 심사를 받아야 하는데, 지난달 말 유럽연합(EU)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