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시민들이 1883 개항광장으로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주변 축항선 폐선부지 일부를 활용한 진입로 조성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진입로는 길이 12m, 폭 10m 규모로 기존 인중로 임시 보행로와 개항광장을 직접 연결하는 동선으로 설치됐다. 이에 그동안 접근이 제한적이었던 폐선부지를 통한 이동이 가능해지며 시민 보행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개항광장 주변 폐선부지의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보안 철책을 저층 개방형 펜스로 교체하고 폐기물 및 잡목을 정비하는 등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또 기존 보도와 폐선부지를 연결하는 연장 277m의 임시 보행로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열린 보행 공간을 제공해 왔다. 이후 폐선부지 소유주인 인천항만공사(IPA)와 철도 관리기관인 국가철도공단과 협의를 거쳐 진입로 설치를 위한 사용 동의를 확보했으며 철도보호지구 관련 행위 신고 등 행정 절차를 마친 뒤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진입로가 개설되면서 개항장~임시 보행로~개항광장까지 이어지는 보행 동선이 완성, 시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폐선부지 일대가 도심 속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철책…
인천 미추홀구는 봄을 맞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생활권 녹지를 확충하기 위해 ‘봄철 도시녹화 사업’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 전반에 균형 있는 녹색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특히 공공기관 주도의 정비를 넘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사업은 공공분야와 민간분야로 구분해 추진됐다. 공공분야에서는 교통섬, 회전교차로 등 도로변 녹지 공간과 수인선 바람길 숲, 수봉공원 등 미추홀구 주요 녹지를 중심으로 초화류 1만 4930본을 식재했다. 이를 통해 단조로웠던 도로 환경과 산책로에 계절감을 불어넣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했다. 민간분야에서는 비올라, 데이지, 금잔화 등 7종의 초화류 총 46,900본과 산수유나무, 청단풍, 황매화, 병꽃나무 등 수목 659주를 식재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식재 활동에 참여해 일상 속 정원 문화를 확산시키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주민과 함께 만드는 녹색 도시’라는 가치 실현에 한 걸음 다가섰다. 구 관계자는 “도시녹화 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도심 전반의 녹지
인천 계양구에 첫 노인·장애인 통합복지 거점이 생긴다. 인천 계양구가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내 건립 부지에서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기공식을 갖고 본격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인사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종합누리센터 건립의 의미를 공유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했다.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조성’은 노인과 장애인을 아우르는 통합 복지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해당 시설은 동양동 394-3번지 일원에 건립되며, 계양구 최초로 노인과 장애인을 아우르는 통합형 복합복지시설로 조성된다. 연면적 4,392㎡,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사업비 277억 원이 투입된다. 시설 내부에는 노인문화센터,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등 복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종합누리센터는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설을 한 공간에 집적해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설 간 연계 운영을 통해 행정 효율성과 서비스 접근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복합복지시설로 조성된다.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는 20
김종배 미추홀구청장 예비후보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미추홀구의 고질적인 하수 처리 문제 해결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지지자들과 함께 승기천 일대에서 물고기 방류 행사를 갖고, 수질 오염 방지와 수자원 재활용을 골자로 한 정책안을 제시했다. 그는 우선 미추홀구 원도심의 노후화된 하수 관로 체계를 지적하며, 오래된 주택과 상가의 분뇨 및 우수가 제대로 분리되지 않아 하천과 바다 오염이 심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후보는 하수처리장 고장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물티슈’ 문제를 정면으로 거론했다. 실제 하수처리장에서 발견되는 이물질의 80~90%가 플라스틱 성분의 물티슈라는 점을 들어, 영국이 2027년부터 물티슈 금지법을 시행하듯 미추홀구에서도 가정과 식당을 중심으로 강력한 ‘생활하수 배출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하수처리장의 펌프 고장과 팻버그(Fat berg·유지방 덩어리) 발생을 막아 행정 효율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지역 내 상습 침수 구역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도 내놓았다. 지형 특성상 만조 시 침수가 잦은 학익동 사거리 일대에는 학익하수처리장으로 배출되는 우수를 승기천으로 유도하
구리시는 ‘청년의 미래를 응원하는 청년 행복도시 구리시’를 비전으로 ‘20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지난 3월 20일 수립하고, 청년 친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청년정책 추진 방향과 주요 사업을 종합적으로 정비해 ▲참여·권리 ▲일자리(취업·창업) ▲복지·문화 등 3개 분야 52개 사업에 총 90억 원을 투입, 청년의 자립 기반 강화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권리 분야에서는 청년정책 플랫폼 운영, 청년정책 제안 공모, 청년인재 등록 플랫폼 등 7개 사업을 통해 청년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내일센터를 중심으로 창업 지원과 공드린주방 운영, 청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자 지원, 청년성장프로젝트 등 14개 사업에 13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취업 준비부터 창업, 사업 안정화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해 청년의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복지·문화 분야에는 77억 원을 편성해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행복원가주택 건립, 출산지원금 등 31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여야는 23일 25조 원 수준의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민생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경이 필수적이라는 주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선거용 ‘전쟁 추경’이라며 25조 원이 풀리면 환율과 물가는 폭등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경남 김해시 봉화마을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당·정·청은 중동사태 장기화에 따른 민생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고 민생에 숨통을 틔우기 위해 신속한 추경이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어 “개혁도, 민생도 타이밍이듯 추경도 역시 타이밍이 가장 중요하다”며 “정부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즉시,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정부여당은 추가 국채 발행 없이, 예상되는 초과 세수만을 활용해 25조 원 규모의 ‘전쟁 추경’을 긴급 편성하기로 했다”며 “고유가와 물가 부담으로 고통받는 소상공인, 농어민, 취약계층에게 ‘직접 차등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는 의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을 향해 “진정으로 경제를 우려한다면 민생회복을 위한 추경과 ‘환율안정 3법’
KB국민은행이 수출입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외화대출 운영 범위를 확대하고, 외환 관련 금융지원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8일부터 ‘수출기업 국내 운전자금 외화대출’을 운영하고 있다. 수출기업의 외화대출 운영 범위를 국내 운전자금까지 확대한 것으로 대출 한도는 최근 1년간의 수출실적 범위 이내다. 이를 통해 기업은 환율 상승에 따른 위험에 대비하면서 자금조달 여건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난 3일부터 중동 리스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기업을 위해 외환금융 지원에도 나섰다. 지원 대상은 분쟁 지역 진출 기업과 수출입 실적이 있는 기업 및 협력사로, 수입 신용장 개설, 해외 송금 등 무역금융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및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KB국민은행은 영업현장에서 수출입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금융 전문가인 SME 지점장과 수출입 전문 마케터들이 수출기업 대상 금융지원과 제도 안내에 나설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이 대한민국 산업 기반인 수출입기업들의 원활한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산적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남양주를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동물복지 정책 비전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20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2017년 동물보호법 개정안의 통과를 주도한 바 있다. 강아지 학대 사건과 불법 번식업소(일명 강아지공장) 문제 대책으로 동물생산업을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전환하고 동물학대 처벌을 강화하는 법 개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김한정 전 국회의원은 제20대·21대 국회 내내 ‘국회 동물복지포럼’ 회원으로 활동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30%에 달하고, 남양주시 역시 반려 가구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시 직영 동물보호센터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반려동물 공공 인프라 확충에 획기적 진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김한정 예비후보는 남양주를 동물복지 선도 도시로 만들기 위한 5대 공약도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2028년 개원을 목표로 한 ‘공공 동물보호센터’ 직영 설립 ▲‘반려견 놀이터’ 10개소 이상 확대 및 권역별 균형 배치 ▲길고양이 TNR 사업 예산 200% 증액 ▲저소득층 대상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동물복지위원회 설치 및 관련 조례 제
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국토교통부의 ‘화성 AI 자율주행 허브’ 개소를 계기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과 교통난 해소를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을 제시했다. 진 예비후보는 “화성이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에 섰다”며 “남양읍·새솔동·송산면·마도면 등 서부권에서 추진되는 자율주행 기반 교통약자 이동 지원과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은 시민 일상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첨단 기술 발전과는 별개로 시민들은 여전히 출퇴근 교통 혼잡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미래 비전과 현재의 교통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진 예비후보는 ▲자율주행 중심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서부권 교통난 해소를 병행하는 전략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자율주행 실증이 시민 생활공간에서 이뤄지는 만큼 철저한 관제 시스템 구축과 보행자 보호 대책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서부권 경전철 추진을 비롯해 출퇴근 맞춤형 광역버스 노선 확대, 상습 정체 구간 도로망 개선 등
하나은행은 하나더넥스트 라운지(을지로, 선릉역, 서초동, 영등포)에서 '치매안심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유언대용신탁 상품인 '내맘대로 신탁' 리뉴얼을 통해 치매안심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8월 금융권 최초로 치매 전담 특화 조직인 ‘치매안심 금융센터’를 신설한데 이어 지난 11월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와 ‘시니어 맞춤 치매안심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 단계별 전 과정에 대한 맞춤형 치매안심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더넥스트 라운지에서 이달부터 실시하는 치매안심 아카데미는 ▲치매에 대한 정보와 예방을 위한 ‘돌봄’ ▲정서적 안정과 취미 활동을 지원하는 ‘위안’ ▲자산보전과 이전 설계를 지원하는 ‘지킴’ 등 세 가지 주제로 치매 대비부터 자산 보호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손님들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로 발생되는 금융거래의 어려움을 사전에 예방해 자신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기존의 유언대용신탁 기반 상품인 ‘100세 신탁’을 '내맘대로 신탁'으로 리뉴얼 하고, 치매를 대비하는 손님과 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확대한다. '내맘대로 신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