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희귀 혈전증'으로 사망한 30대 남성 사례에 대해 접종과의 인과성을 공식 인정했다. 지난 2월 26일 백신 접종 시작된 이후 인과성이 인정된 첫 사망 사례다. 2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은 지난 16일과 18일 제17차·18차 회의를 열고 이상반응 신고 사례를 검토한 결과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진단을 받고 사망한 30대 남성의 경우 사인과 백신 접종간 인과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7일 아스트라제네카 잔여 백신을 접종 받았으며, 이달 5일 심한 두통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 의료기관을 찾아 한 차례 진료를 받았다. 그러나 이후 의식저하까지 나타나면서 이달 8일 상급병원을 찾았으나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6일 결국 사망했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은 '바이러스 벡터' 계열의 아스트라제네카나 얀센 백신을 맞은 뒤 아주 드물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에 국내에서는 희귀 혈전증 발생 우려로 인해 올해 4월 12일부터 3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서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20일 하루 500여명 늘었다. 2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차 신규 접종자는 505명으로 집계됐다. 1차 신규 접종자는 평일인 지난 18일 50만7천319명에서 토요일인 19일 위탁의료기관 및 예방접종센터의 단축 운영 등으로 절반 이하인 21만1천990명으로 감소한 데 이어 일요일인 전날에는 더 큰 폭으로 줄었다. 이는 60∼74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 상반기 1차 접종이 지난 19일 마무리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내달 중순까지는 2차 접종에 집중함과 동시에 하반기 접종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 접종자를 백신 종류별로 보면 얀센 백신이 324명, 화이자 백신이 181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자는 없었다. 모더나 백신 접종은 지난 17일부터 상급종합병원에서 시작됐으나 접종 인원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1천501만4천819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29.2%다. 백신별로는 1천37만3천174명이 아스트라제네카, 352만5천781명이 화이자…
“거대한 화마를 멍하니 지켜볼 수밖에 없는 우리가 초라하게 느껴졌습니다. (대장님을) 홀로 남겨둘 수밖에 없었던 1분1초가 두려웠습니다.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21일 오전 9시30분 광주시민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葬)으로 엄수된 故(고) 김동식 광주소방서 119 구조대장(52·소방령)의 영결식에서 광주소방서 함재철 소방위는 이 같이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대장님을 지켜드리지 못해 대장님이 누구보다 사랑하고 의지했던 가족분들께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대장님께서는 동료들에게 잘못된 건 타일러 주시고 늘 우직한 모습을 보여주신 분이었다. 부디 좋은 곳에서 무거운 짐은 내려놓고 영면하시길 기도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영결식장에는 유족, 장의위원장을 맡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소병훈·임종성·임호선·오영환 의원, 국민의힘 이명수·최춘식·김형동 의원, 신동헌 광주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신열우 소방청장, 동료 소방관 등 9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기렸다. 영결식은 운구 행렬이 입장한 뒤 묵념과 고인에 대한 약력 보고로 시작해 1계급 특진·훈장 추서, 조전 낭독, 영결사, 조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
부천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60대 남성이 이틀 뒤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1일 부천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2분쯤 부천시 도당동 한 주택에서 A(60대·남)씨가 쓰러진 것을 아내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인 A씨를 상대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지난 19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했으며 평소 고혈압과 당뇨를 앓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A씨의 사망과 백신 접종 간 인과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021 남양주혁신교육포럼 기획위원회’를 열어 올해 남양주혁신교육포럼 주제 및 운영 방법과 일정 등을 협의했다. 지난 7일 실시된 기획위원회에는 신숙현 교육장, 경기도의회 김경근 의원, 남양주시의회 백선아 의원, 남양주시청 강호진 미래인재과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남양주혁신교육포럼은 민관학이 협력해 남양주의 교육 현안을 도출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과 조정을 통해 교육 정책을 형성해 남양주혁신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생태계를 지향하는 상설 협의체다. 기획위에서 협의한 남양주혁신교육포럼의 주제는 ‘남양주 미래교육 방안’으로, 교원 위원·학부모 위원·마을 인사 등 12~15명으로 구성된 총 4개의 분과위원회에서 남양주 미래교육 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남양주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3개의 지역별 분과위원회 구성으로 남양주 지역별 특색이 뚜렷한 교육 환경을 반영한 내실 있는 미래교육 방안을 제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숙현 교육장은 “이번 남양주혁신교육포럼을 통해 지역의 교육 현안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남양주 교육자치의 기반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시민단체,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연계하여…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7월 26일까지 ‘학생이 들려주는 배움·성장이야기, 우리 선생님의 좋은 수업을 소개합니다’ 공모전을 운영한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의 눈높이에서 실제적인 배움과 성장이 일어난 좋은 수업 사례를 발굴함으로써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교육정책을 실현하고자 마련했다. 동두천양주 중·고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수업 성장 나눔의 장으로 운영된다. 공모전을 통해 이번 1학기 등교 또는 온라인 수업에서 특정 교과 교사의 수업 내용과 방법, 수업 피드백과 학생에 대한 태도 등을 통해 학생이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한다. 이를 통해 학습 자신감이 생기며, 나아가 자신의 꿈과 미래를 상상해보는 작은 성장이 있었던 수업 경험을 나눈다. 정규수업 시간에 참여한 수업 경험을 토대로 학생 본인의 배움과 성장에 도움이 되었던 바를 성찰해 보고 에세이나 파워포인트 등으로 자유롭게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교육지원청에서는 자체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거쳐 50편의 좋은 수업 이야기를 선정, 교육장상을 수여하고 장학자료집을 제작하여 일선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예년에는 교사의 추천 또는 교사 공모 방식으로 지역의 좋은 수업 사례 발굴이 이루어진 반면, 올해는
지난 20일 낮 12시 50분쯤 오산시 남촌대교 아래로 4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교량난간을 부수고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 여성 운전자는 다행히 목숨은 건져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리 구조물 난간이 힘없이 부서졌다. 특히, 남촌대교의 경우 추락 방지를 위해 천변도로에 설치된 보행자용 안전울타리는 높이가 낮아 보행자나 자전거 탑승자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사고도 배달오토바이 피해 운전자가 급히 핸들을 돌리려다 교량을 부수고 하천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오토바이 운전자의 과속여부와 운전자 부주의로 사고 등 운전자 상대로 사고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오산시는 일부 교량의 보행자 안전시설이 현행 기준을 다시 점검하고 현지조사와 전수조사를 거쳐 보강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경기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이 식당에서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뒤 탈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지난 10일 민주당 모 지역위원장 A씨에 대한 성추행 혐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께 이천시 내 한 식당에서 카운터에 서 있던 여성 직원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다음날 새벽 곧바로 경찰에 A씨를 고소했다. A씨는 사건이 불거진 후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식당 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한편 주중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군포의왕청소년교육의회 2분기 정기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진행된 지난 9일 회의에서는 지속 발전 가능한 마을을 위해 ‘내 삶의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과 발의’라는 주제로 정책 제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청소년교육의원들은 정책 제안의 정의와 과정을 교육받은 후 분과별로 협의를 실시했다. 의원들은 교육, 생태, 지역 시설개선, 문화예술, 공공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들을 검토하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구현경(백운초) 의원은 “학교 인근 흡연으로 인한 학생들의 간접흡연 문제가 심각해 학교 주변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하고 단속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학교 인근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학교 밖 인근지역 및 공공장소에서의 금연’정책을 제안했다. 지명숙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군포의왕 지역민으로서 지역에 관심을 갖고 공공정책 제안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참여형 시민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광명교육지원청은 (재)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진로지원센터(센터)와 함께 사회적배려 청소년을 위한 지역 기반 상시 진로직업 멘토링 기반을 구축하고자 2021 진로직업멘토단 양성 과정 운영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광명에 거주하는 성인 32명을 선발해 진로직업멘토단을 구성했으며, 청소년들의 진로직업에 관한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멘토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48시간의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8월 중 멘토-멘티 결연을 맺어 본격적으로 광명 관내 청소년들에게 진로직업멘토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멘토단 양성 교육의 주요 내용은 ▲멘토링의 이해와 효과적인 의사소통 ▲코칭의 기본 이해 ▲rGROW모델 이해 및 적용 ▲하브루타 스토리텔링 ▲셀프코칭 및 코칭실습 등이다. 대면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활용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진로 결정에 대하여 곤란해하는 청소년들에게 원인 진단과 원인에 따른 개인 맞춤형 대책을 지원해 주는 것이 진로직업멘토의 역할이라 생각된다”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멘토 양성 및 멘토링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광명교육지원청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