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글동글 귀여운 눈을 가진 ‘미스안’ 안 지 윤 작가 수원 화성행궁 남쪽에 위치한 공방거리, ‘아름다운 행궁길’에 지난 5월부터 동글동글 귀여운 소녀가 얼굴을 내 비추기 시작했다.상큼발랄한 소녀의 이름은 ‘미스 안’, 수원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창작공간 ‘나눔갤러리’의 입주작가 안지윤(28)의 캐릭터다.공방거리를 따라 걷다 갤러리 입구에 빼꼼히 얼굴을 내밀고 있는 미스 안을 발견하고 반갑게 계단을 올랐다. 안지윤은 네이버 웹툰 ‘베스트 도전’ 코너에 지난 2010년 9월부터 작가의 일상을 소재로 한 ‘일상툰’, ‘씁쓸한 하루’를 연재하고 있는 아마추어 웹툰작가다. 그에게 미스안의 소개를 부탁했다. “미스안은 찡찡거리는 아이 사진을 보다가 아이 특유의 동글동글한 얼굴형에 작지만 귀여운 눈을 가진 여자아이 그림을 그리면서 만들어진 캐릭터예요. 아이의 다양한 표정을 그리는데 재미가 들면서 미스안이 만들어 졌습니다.” 그의 첫 캐릭터의 이름인 ‘미스안’은 작가 자신을 뜻하기
■ ‘판소리, Fun Story!!’ 부평구문화사랑방은 우리의 전통예술을 다양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는 두 편의 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오는 22일 부평문화사랑방에서 우리 판소리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판소리, Fun Story!!’를 공연한다. ‘판소리, Fun Story!!’은 지난 2001년 창단 이후 우리의 전통예술인 판소리를 기반으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창작하고 있는 공연예술단체 ‘타루’가 선보이는 예술교육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판소리 흥보가의 주요 대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흥보가 비는 대목’과 ‘화초장 대목’을 통해 각각 추임새와 아니리를 배워보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판소리 한 대목으로 ‘박타는 대목’을 배워보는 시간도 가져 판소리만의 즐거움을 느껴보게 한다. 이어 27일에는 부개문화사랑방에서 국악놀이극 ‘우당탕탕 똥고집전’을 무대에 올린다. ‘우당탕탕 똥고집전’은 우리 소리와 몸짓, 우리 예술을 추구하고 있는 극단 ‘신명을 일구는…
■ 뮤지컬 ‘어린이 캣츠’ 용인문화재단은 가족공연나들이 시리즈 마지막으로, 오는 16~19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뮤지컬 오리지널 ‘어린이 캣츠’를 선보인다. ‘어린이 캣츠’는 지난 2003년부터 꾸준히 공연되고 있는 노련미 넘치는 뮤지컬로, 각각의 개성 있는 고양이들은 지금 우리 아이와 부모의 모습이기에 더욱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다.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교훈적인 극의 흐름과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 주옥같은 노래들은 ‘어린이 캣츠’만이 가질 수 있는 매력이다. 현재까지 전국 50개 이상 도시에서 공연됐고, 지난 2007년에는 예술의전당에서 총 48회 전회 매진 행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보름달이 뜨면 모든 소원이 이뤄진다는 전설을 믿고 자유로운 삶을 원하는 고양이 라리, 용기를 가지고 싶은 겁쟁이 고양이 거비,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싶은 뚱보 고양이 댕글이, 무지개가 사는 언덕을 가고 싶어하는 방랑 고양이 아치 등은 간절한 소원을 가지고 이 도시에서 가장 현명한 늙은 고양이 올디가 사는 인적이 드문 그들만의 빈 공터로 하나둘씩 모여든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고양이들의 좌충우돌 행복 찾기에 함께
■ ‘한여름 밤의 축제’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일상을 달래줄 별별예술마당 Run To U ‘한여름 밤의 축제’가 오는 15~16일, 22~23일 4일 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의정부 시민들이 온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무료 야외공연으로 15일 ‘한여름 밤의 K-Classic’을 시작으로 16일 ‘한여름 밤의 Classic’, 22일 ‘한여름 밤의 Jazz’, 23일 ‘한여름 밤의 Rock & Roll’로 이어지는 각기 다른 장르의 야외 콘서트를 선보인다. 첫 번째 공연인 한여름 밤의 K-Classic은 한국 고유의 전통 가락을 타악, 무용, 국악으로 느껴볼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여성타악그룹 드럼캣의 타악국악 공연에 이어 의정부지역 국악 명창과 한국 무용이 선보여진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국민 국악소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국악인 송소희의 신명나는 국악 공연이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한여름 밤의 Classic 공연은 8월의 뜨거운 열기를 식혀줄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의정부의 밤을 수놓게 된다. 의정부 지역 성악가들의 솔로와 듀엣곡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신곡실버합창단, 의정부혼성합창단의 중후한 화음까지 엿볼 수…
■ 다원예술프로젝트 ‘안녕! 헬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14일부터 31일까지 퍼포먼스 중심의 다원예술프로젝트 Ⅱ ‘안녕! 헬로!’를 연다. 미술관 다원예술프로젝트는 미술, 음악, 문학, 영화 등을 아우르며 장르간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예술 형식에 주목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안녕! 헬로!’에 참여하는 드라마투르거, 무용수, 보컬리스트, 미디어 및 영상 작가 등은 서울관이라는 공간적 특성과 미술관이 갖는 일반적 기능에 대한 공간적 실험과 사유를 통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면서 ‘환대’, ‘만남’, ‘소란’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실험적 퍼포먼스를 펼친다. 방혜진이 기획한 ‘인식장애극장 1, 2, 3’ 시리즈는 미술관이라는 공간을 정보 소통 장애가 있는 커다란 극장으로 설정하고 신체, 사운드, 미디어 등을 활용하여 인식 장애의 상황을 연출한다. 김실비, 니콜라스 펠처, 하이에나즈의 ‘스펙트럼 의식’은 원시적 제식의 형태를 현대적 의례로 재해석해 주술적 도구를 연상시키는 디지털 악기를 들고 미술관 내·외부를 누비는 행진 퍼포먼스다. 비디오 릴레이 탄산의 ‘동등한 블랙홀 스크리닝’은 젊은 비디오 작가들이 자신들의 작업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오산문화재단은 시민들이 공연예술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14일 오후 7시30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여름방학 특별 공연 ‘조이오브스트링스의 한여름 밤 시네마 클래식’을 선보인다. 한국 정상의 현악앙상블 조이오브스트링스는 고전, 낭만을 넘나드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국내외 클래식 팬들의 기대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클래식 공연장이라는 공간에 한계를 두지 않고 TV와 영화 음악을 통해서 더욱 폭넓게 대중과 호흡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이들은 관객들과 친근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영화 ‘엽기적인 그녀’, ‘스윙걸스’, ‘과속스캔들’ 등 국내·외 명작영화에 삽입된 익숙한 클래식 음악들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또 다수의 미디어와 공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일범이 진행 및 공연해설을 맡아 관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오산지역 초, 중, 고 학생들은 ‘스쿨티켓’ 제도를 통해 5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문의: 031-379-9999) /박국원기자 pkw09@
‘섹시함’ 노력 안해도 성숙미 묻어나 사랑 감정 당당히 말하는 여성 표현 몸매 비결… 패스트 푸드보다 ‘밥심’ “구두 신고 퍼포먼스에 자부심 느껴” 5th 미니앨범 ‘시크릿 서머’ 시크릿 “20대 중반, 우리 나이에 맞는 섹시미를 보여주려고 고민했어요.” 4인조 걸그룹 시크릿(전효성 25, 한선화·송지은·정하나 24)이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앨범 ‘시크릿 서머’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신곡 콘셉트를 이렇게 소개했다. 전효성은 “20대 초반의 사랑은 풋풋하고 순수한 느낌인데 20대 중반은 슬프고 아파도 인생을 다 걸 정도로 깊게 사랑해볼 수 있을 것 같다”며 “‘마돈나’ 등 이전 곡에선 파워풀한 안무와 인위적인 표정으로 섹시함을 표현했다면 지금은 섹시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표정과 제스처에서 나이에 맞는 성숙미가 묻어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 타이틀곡 ‘아임 인 러브&rsquo
■ 영상미디어센터 돗자리영화제 고양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29~30일 양일 간 어울림영화관 및 어울림광장에서 2014 고양 돗자리영화제를 연다. 이번 영화제는 무더운 여름날 가족 단위를 비롯한 관객들이 야외에서 돗자리에 모여앉아 영화를 통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고양영상미디어센터가 보다 시민친화적인 지역 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6편의 상영작들은 다양한 기호의 관객층을 고려해 선정됐다. 첫날 야외상영작으로 선정된 ‘늑대아이’는 자막과 화면설명이 들어간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상영돼 노인 및 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30일에는 온화한 화풍에 담긴 깊이 있는 이해와 성찰로 아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한 영화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이 야외에서 상영된다. 또 30일 영화 ‘변호인’ 상영 후에는 ‘변호인,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라는 주제로 양우석 감독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사랑에 대한 열병과 환상, 그리고 섬세한 통찰이 돋보이는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 해외입양아로 살아온 감독의 삶을 애니메이션에 담은 ‘피부
‘해무’ 13일 개봉 군도, 명량, 해적 등 ‘빅3’로 표현되는 한국영화 세편이 극장가에서 흥행몰이를 이어가는 가운데 오는 13일 또 한편의 한국영화 기대작이 스크린에 오른다. 앞서 개봉한 세편의 영화가 액션이 강조된 사극이라는 공통점을 갖는 반면 영화 ‘해무’는 현대를 배경으로한 강렬한 서스펜스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한 때 여수 바다를 주름잡던 ‘전진호’의 선장 ‘철주’는 감척 사업으로 배를 잃을 위기에 몰리자 마지막 기회를 위해 선원들과 배에 오른다. 철주를 필두로, 배에 숨어사는 인정 많고 사연 많은 기관장 ‘완호’, 선장의 명령을 묵묵히 따르는 행동파 갑판장 ‘호영’, 돈이 세상에서 최고인 거친 성격의 롤러수 ‘경구’, 언제 어디서든 욕구에 충실한 선원 ‘창욱’, 이제 갓 뱃일을 시작한 순박한 막내 선원 ‘동식’ 등 여섯 명의 선원은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을 시작한다. 그러나 망망대해 위에서, 그들이 실어 나르게 된 것은 고기가 아닌…
‘비긴 어게인’ 13일 개봉 싱어송라이터인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는 남자친구 데이브(애덤 리바인)가 메이저 음반회사와 계약을 하게 되면서 뉴욕으로 오게 된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오랜 연인이자 음악적 파트너로서 함께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것이 좋았던 그레타와 달리 스타가 된 데이브의 마음은 어느새 변해버린다. 스타 음반프로듀서였지만 이제는 해고된 댄(마크 러팔로)은 미치기 일보직전 들른 뮤직바에서 그레타의 자작곡을 듣게 되고, 아직 녹슬지 않은 촉을 살려 음반제작을 제안한다. 거리 밴드를 결성한 그레타와 댄은 뉴욕의 거리를 스튜디오 삼아 진짜로 부르고 싶었던 노래를 만들어간다. 13일 개봉하는 ‘비긴 어게인’은 스타 명성을 잃은 음반프로듀서와 스타 남자친구를 잃은 싱어송라이터가 뉴욕에서 만나 함께 노래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멜로 영화다. 선댄스 영화제 관객상 수상을 시작으로 ‘올해의 영화’로 등극한 후 독립영화상을 수상하고 사운드트랙으로 그래미상 후보, 주제곡 ‘Falling Slowly’로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한 영화 ‘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