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주요 기업 총수들이 대거 동행하면서 반도체 지원법(CHIPS Act)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에 대한 해결책을 얻어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25일 재계 등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 등 국내 기업인 122명은 오는 30일까지 5박 7일간의 미국 일정을 시작했다. 이들은 전경련과 미국 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한미 첨단산업 포럼, 백악관 환영 행사,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테이블 등 여러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국 간 협력을 끌어내는 역할을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반도체법, IRA 등 기업별 사업 계획과 맞닿아 있는 과제들의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미국 정부는 반도체법 시행을 통해 총 527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마련하고 총 설비 투자액의 5~15%를 보조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하지만 보조금을 받은 기업은 반도체 시설의 접근을 허용하고, 상세한 회계 자료 제출, 초과 이익 환수 등을 이행해야 한다. 또 중국 내 공장을 증설하는 데 제한을 받는다. 가장 큰 반도체 시장이 미국인 만큼 미국 내
LH는 25일 의정부시청에서 의정부와 ‘LH-의정부시 간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의정부 지역 발전 및 경제 활성화,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 등을 위해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한준 LH사장과 김요섭 경기북부지역본부장, 김동근 의정부 시장, 최정희 의정부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정부 고산·우정지구 등 의정부 관내 LH 사업의 원활한 추진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사옥이전과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사업 발굴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앞서 LH는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경기북부지역본부’를 신설했다. 행정구역 단위로 사업을 관할할 수 있도록 조직을 재정비하고, 수도권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강 이북에 위치한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 등 11개 시·군을 담당한다. 한편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고객 접근성, 경기도 북부청사와 접근성, 사업본부 위치 등을 고려해 의정부시 관내 후보지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올해 1분기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0.3% 성장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3년 실질 국내총생산’에 따르면 지난 1~3월 우리나라의 GDP 성장률은 전기 대비 0.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0.3%) 이후 최고치이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0.8% 성장했다. 우리나라 GDP 성장률은 9분기 연속 증가했다가 지난해 4분기 들어 10분기 만에 감소했다. 올해 1분기 성장률을 부문별로 보면 민간 소비가 오락문화, 음식·숙박 등 서비스를 중심으로 0.5% 증가했다. 건설투자도 건물 건설 확대로 0.2% 늘었고, 정부 소비는 사회보장 현물 수혜 위주로 0.1% 증가했다. 반면 설비투자의 경우 반도체 장비 등 기계류가 줄어 4.0% 감소했다. 수출은 자동차 등 운송장비 호조로 3.8%, 수입은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3.5% 늘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차 금속제품 등이 늘면서 제조업 2.6%, 건설업이 1.8% 증가한 반면 서비스업은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1.3%), 운수업(-3.1%)을 중심으로 0.2% 감소했다. 전기·가스·수도사업과 농림어업도 각각 2.0%, 2.5% 줄었다. 앞서 한은은 지난 2월 올해 연간 성장률 전
국세청(청장 김창기)이 K-전자세정을 통한 수출 기업 지원에 힘을 더한다. 지난 20일 진행된 K-전자세정 수출지원 간담회에서 국세청은 전자세정 수출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전자세정 수출동향과 국세청 지원방안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해부터 '사용자 중심 홈택스 개편 전담팀'을 구성하고 세무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영세납세자가 손쉽게 세금신고를 할 수 있도록 전자신고 서비스를 대폭 개선한바 있다. 현금영수증, 전자세금계산서, 연말정산 간소화 등 세계적 수준의 전자세정 서비스와 빅데이터 분석 등 첨단 과학세정으로 세계 과세당국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세청은 "한국의 앞선 전자세정 시스템을 세계에 홍보하고 우리 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이하 연수원)이 25일부터 이틀간 안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안산 소재 기업 소속 입사 2년 이내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복합위기 등으로 교육훈련 인프라가 취약해진 중소기업을 대신해 양 기관이 사내 인적자원개발(HRD)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한 프로그램이다.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교육비용을 무료로 진행해 중소기업에는 비용 부담을 덜도록 하며, 신입 사원에게는 ▲업무 소통기술 ▲셀프리더십 등 체계적인 입문 교육을 통해 조직 적응과 자기계발의 동기 부여를 고취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한, 입문 교육 종료 이후 ▲실무역량 교육 ▲조직융화 특강 ▲리마인드 교육 등 1년 이내 후속지원을 통해 신입사원들이 기업에 안착해 장기 재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근영 중소벤처기업연수원장은 “신입사원들이 조직에 빠르게 안착하고 개인 비전을 확립함으로써 장기재직을 통한 중소기업의 인력 문제를 해소하도록 교육을 마련했다”며 “한국 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이 인력자원을 바탕으로 현재의 위기를 넘기고 지속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
현대자동차가 하수처리장 폐기물로부터 얻은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통해 탄소 감축과 수소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현대차는 충청북도 청주시청에서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및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환경부가 주관한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사업 공모에서 현대차-고등기술연구원 컨소시엄이 민간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현대차는 우선 2024년까지 청주시 공공하수처리장 부지에 유기성 폐기물로부터 얻은 바이오가스로 하루 500kg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하고, 이후 증설을 통해 2027년에는 하루 생산량을 1000kg까지 늘릴 방침이다. 또 인근에 수소충전소를 함께 설치해 부생수소 대비 합리적인 가격의 청정수소를 지역주민에게 먼저 공급하고, 향후 수소 버스, 수소 청소 트럭 등 청주시 내 공익 목적의 차량까지 공급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자원 순환형 친환경 수소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국내에서는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SK온이 하나증권,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과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구축·확장을 위해 손잡았다. 3사는 지난 24일 ‘2차전지 에코시스템(Ecosystem) 투자 확장 얼라이언스(Alliance)’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사는 ▲ 2차전지 산업·기업·기술 관련 정보 상호 교환 ▲ 2차전지 유망 기업 발굴·투자 ▲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추진 등 이차전지 생태계 구축·확대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할 계획이다. SK온은 이차전지 산업 내 소재, 부품, 장비(이하 소부장) 관련 우수 기업에 대한 기술력을 검증하고 사업 타당성을 분석하는 등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위해 정보를 제공한다. 하나증권과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SK온의 각종 투자와 자금조달에 참여하며, 추가 프로젝트의 발굴, 투자, 금융 주선을 위한 공동 사업(JV)을 추진한다.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SK온의 첨단 기술 역량과 하나증권과 하나대체투자자산 운용의 미래 청정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투자 경험이 시너지를 창출하며 이차전지 산업 투자환경 구축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지금 우리는 에너지 전환과 탈탄소라는 거대한 변화
KB국민카드 종합금융플랫폼 KB Pay(KB페이)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국민카드는 KB페이의 MAU(월간 활성이용자 수)가 지난해 9월 말 417만명에서 지난달 말 648만 명으로 55%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DAU(일간 활성이용자 수)는 71만 명에서 158만 명으로 124% 증가했다. 사용시간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KB페이에 방문한 고객의 월평균 서비스 이용시간은 지난해 9월 인당 4.47분에서 지난달 인당 14.22분으로 약 10분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원 플랫폼 구축 시 모바일홈 앱의 기능을 KB Pay 내에 구현하며 주요 서비스 프로세스 최적화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에 힘입은 결과라는 게 국민카드 측 설명이다. 국민카드는 현재 ‘롱블랙’, ‘오늘 누가 내?’ 등의 비금융 콘텐츠, ‘오늘의 퀴즈’, ‘큽니버스’ 등 펀(FUN)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달 들어 '찐한 골프팁’과 ‘오늘의 1분 뉴스’를 새롭게 공개했으며, 이를 기념해 임진한 프로골퍼의 친필 싸인 모자와 포인트 등을 증정하는 경품행사도 진행 중이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하나손해보험이 해외여행 중 입은 폭력피해에 대한 법률비용을 보장하는 담보에 대한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하나손보는 지난 3월 출시한 '해외폭력상해피해 변호사선임비 특약'에 대해 배타적사용권을 3개월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보장은 해외 체류, 여행 중 타인에 의한 물리적 폭력으로 상해를 입고 이를 원인으로 재판을 진행한 경우 피보험자가 부담한 변호사선임비용을 보장한다. 하나손보는 피해자의 적극적인 법적대응과 2021년 1월 16일부터 시행된 국가의 영사조력법을 보완하는 취지로 개발했다. 보험 가입기간 중 해외 폭력상해피해가 발생한 경우 보험종료일 이후 재판을 진행한다 하더라도 보험금을 지급한다. 혐오범죄피해를 당한 경우라 하더라도 해외현지 경찰조사 및 재판과정에서 인종차별 및 혐오범죄로 인정받기 어렵다는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종차별로 인한 폭력상해피해 변호사선임비 보장'이 아닌 '해외 폭력상해피해 변호사선임비 보장'으로 개발했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아시아계 혐오범죄 급증에 따라 자국민 해외체류(여행유학)중 폭력상해피해건수 및 우려감이 증대하고 있는데 우리국민이 해외에서 폭력 피해를 입었을 때 안전 공백을 해소하는데
하나증권이 SK온, 하나대체운용과 함께 2차전지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하나증권은 지난 24일 SK온, 하나대체운용과 2차전지 에코시스템(Eco-system) 투자 확장 얼라이언스(Alliance)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2차전지 에코시스템 투자에 상호 간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SK온이 제공하는 산업, 기술, 기업정보 등을 상호 교환하고, 유망 기술들을 발굴해 2차전지 에코시스템 사업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하나증권과 하나대체운용은 SK온의 각종 투자와 자금 조달에 참여하며 추가 프로젝트의 발굴, 투자, 금융 주선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에너지 전환과 탈탄소라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에서 산업계뿐만 아니라 금융권에서도 기존 패러다임에 대한 혁신적인 도전을 감내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하나증권은 SK온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엿보고 투자 영역을 확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