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수도권광역본부는 여름철 폭염과 태풍 등 자연재해를 대비한 안전점검을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태풍・국지성 호우 등에 대비해 전 소속에서 선제적 안전관리를 시행하고, 불안전한 행동과 작업방법 불량 등에 의한 산업재해를 예방해 여름철 열차운행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자 계획됐다. 수도권광역본부는 최근 5년간 여름철에 발생한 피해현황을 토대로 재해 발생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된 선로변형 구간 8개소 및 주의 집수정 22개소, 선로변 신호설비 등을 집중 점검하고 레일교환, 온도저감 페인트 도포, 배수로・방재시설물 정비 등의 선제조치를 실시했다. 시설물 점검에 참여한 손명철 본부장은 “현장을 중심으로 위험요인을 제거해 안전을 확보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겠다”고 의지를 밝히며 직원들에게 “여름철 급격한 기온 상승 및 집중호우로 온열질환을 비롯한 계절성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시설물 점검 및 사고·장애 복구 작업 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수도권광역본부는 여름철을 대비한 시설물 점검뿐만 아니라 피해상황을 가정한 복구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야외에서 작업하는 직원들을 위한 야외쉼터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2022 생활문화공동체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은 시민 생활문화모임 ‘예술다움’ 이 최근 군포시노인복지관에 시민들이 만든 친환경 토분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생활문화공동체 지원사업’은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을 대상으로 생활문화공동체들이 진행하는 공연이나 전시, 체험활동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공헌 분야, 역량강화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예술다움’은 문화공헌분야에 선정돼 재단의 지원을 받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식물생활’프로그램을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6회에 걸쳐 진행해 왔으며, 참여 주민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토분 10개를 군포시노인복지관에 전달하게 됐다. 군포시생활문화센터는 지난 3월 총 8개 생활문화공동체를 문화공헌 분야 지원대상으로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 중이며, 올 한 해 동안 각 공동체별로 각각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 공헌하는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의 일상 속에 문화예술이 활성화되고, 행복한 도시를 위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생활문화활동을 적극 지원해 문화도시 군포에 기여해…
군포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대야동 행정복지센터와 대야미역 일원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벌였다. 이는 복지관련 지원을 미처 몰라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 위기가구를 적극 찾아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캠페인에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대야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은 인근 상인과 주민들에게 위기가구 발굴 홍보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우리의 작은 관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희망을 전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화사업비로 진행되는 ‘대야동 사랑의 복주머니’ 사업 안내도 병행하면서 후원금 기부자를 모집했다. 최명순 위원장은 “대야동은 넓은 면적에 인구밀도가 낮은, 농촌이 포함된 지역으로 구석구석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있을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변 이웃들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구정 대야동장은 “능동적인 복지대상자 발굴 및 복지수요별 맞춤형 지원으로 대야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해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해내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지 사각지대
군포시가 올해 여름방학 기간동안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 유망업종인 드론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일정은 7월 18일부터 8월 7일까지며, 관내 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의 청소년 50명을 모집해 관내 드론교육기관인 경기드론이 이론에서부터 조립, 조종 실습, 대형드론 체험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진행한다.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10명씩 5개 반으로 나눠 각 반당 7일동안 교육이 실시된다. 이론 교육은 군포산업진흥원 내 경기드론에서, 실습 등은 삼성마을에 있는 경기드론 비행장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은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정해 6월 20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당첨자에게 개별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군포의 청소년들이 4차산업혁명 시대의 대표적 업종인 드론에 대해 흥미를 느꼈으면 한다”며,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드론교육 프로그램과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포시청 정보보호관리팀(☎ 031-390-076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군포시지부와 군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택시로 가는 “중증 장애인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군포시지부가 주최하고 군포시청, 군포경찰서, 군포시개인택시조합, 군포시모범운전자회, 군포시자원봉사센터, 군포시개인택시선교회, 군포시개인택시일우회가 후원했다. 이날 중증장애인들과 보호자, 자원봉사자들은 군포시청 광장을 출발해 시흥 웨이브파크를 관광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품바공연과 . 노래자랑. 그리고 푸짐한 음식을 먹으며 코로나 이후 오랜만의 나들이에 들떠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장애인 돌봄부터 식사 후 정리정돈까지 서로 솔선수범했으며 돌아오는 길에는 50여대의 봉사택시가 안전운전으로 장애인들을 집집이 모셔다드리는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송기태 회장은 “봄나들이 행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하고 크고 작은 행사에 일손이 부족하면 언제든지 달려와서 자원봉사를 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오는 6월 10일부터 전국적으로 1회용 컵 보증금 제도가 시행된다. 군포시에 따르면, 1회용 컵 보증금제도는 커피전문점 등에서 1회용 컵에 담긴 음료 구매 시 300원의 자원순환보증금을 부과하고, 소비자가 사용한 컵을 반납할 경우 보증금을 돌려주는 제도이다. 1회용 컵 보증금 대상 사업자는 커피와 음료, 제과제빵, 패스트푸드 업종의 가맹본부·가맹점 사업자를 비롯해, 식품접객업 중 휴게음식점영업, 일반음식점영업 또는 제과점 영업 등 사업장이 100개 이상인 동일 법인으로, 스타벅스커피, 커피빈, 할리스커피, 엔제리너스커피, 메가커피, 빽다방 등 105개 상표가 대상이다. 자원순환보증금 300원은 제품을 구매한 매장 및 보증금 제도가 시행 중인 모든 매장에서 반환받을 수 있으며, 소비자용 앱 ‘자원순환보증금’을 사용해 계좌로 반환받거나, 매장에서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1회용 컵 보증금 제도를 통해 1회용 컵 회수율이 증가하면서 재활용률도 높아질 것”이라며 “‘자원순환보증금’앱을 통해 보증금을 쉽게 반환받을 수 있고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실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1회용 컵 보증금
군포시태권도협회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더불어민주당 한 대희 군포시장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태권도협회는 18일 소속 태권도장 지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대희 후보를 당선시키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협회 정환군회장은 한 대희 후보에 대한 지지이유를 “군포는 면적이 좁아서 체육시설이 많이 부족하다. 평소 체육시설 확충에 대한 확고한 인식을 갖고 있는 한대희후보가 재선 당선시 부족한 체육시설을 확충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지지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태권도 시범단을 창설해 태권도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이 엘리트체육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달라며 태권도 인들의 숙원사업 도 요구했다. 한대희후보는 감사인사에서 체육인들의 염원을 잘 알고 있다며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앞으로 대야미택지지구, 3기신도시 개발계획과 연동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체육인프라 확충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태권도를 비롯해 청소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체육시설 확충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군포시 태권도협회는 50개 태권도장이 가입되어 있으며, 이날 지지선언에는 30여개 도장의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15명과 함께 “힐링~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희망나눔! 군포2동’의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나들이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바깥 활동이 어려웠던 독거 어르신들은, 당정근린공원 등 동네 한바퀴 산책을 통해 기분 전환을 하면서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지로 삶에 활력소를 얻었다. 또한 따뜻한 점심 삼계탕(개별포장)과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불, 건강식품 등 선물꾸러미와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을 댁까지 안전하게 모셔다드리는 것으로 행사를 마쳤다. ‘어르신 나들이 사업’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딱히 외출할 곳도 기회도 없었는데, 동네를 산책하며 초여름의 정취도 만끽할 수 있어 기분전환도 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고, 임일상 군포2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임에도 어르신 나들이 행사에 함께 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군포2동의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으로 따뜻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의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관련 시민들이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는 ‘문화도시 시민회의’를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군포시의 문화자치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자 운영되는 문화도시 시민회의는 시민들이 지역의 의제를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민 공론장으로, 다양한 공간에서 지역 의제의 문화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모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재단에 따르면 문화도시 시민회의는 상시적이고 자유로운 시민들의 토론을 통해 새로운 지역 문화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시민회의를 통해 발굴된 의제 제안을 재단과 시민정책연구단이 공동으로 논의해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발굴 구조를 가져가겠다는 구상이다. 재단은 11월까지 시민회의에 참여할 10인 이내의 시민 그룹을 상시 모집하며, 승인된 모임의 데이워크숍 진행시 회의참석수당 및 회의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정책제안으로 심화시킬 수 있는 의제들은 정책제안서로 만들어 내고, 이에 대한 원고료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11월까지 10인 이내의 그룹을 구성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의 후 승인되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관내 각급 학교 교장·교감·행정실장 등 관리직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학교 관리자 대상 청렴 교육 및 갑 질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리자로서 갖추어야 할 윤리적 리더십 함양 및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청렴 인식 제고를 목표로 실시하였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인 권수일 강사를 초빙하여 청탁금지법·공무원 행동강령·이해충돌방지법 등 전반적인 청렴 교육과 갑질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19일 시행을 앞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의 안정적인 운영과 원활한 정착을위해 공직자의 직무수행 시 준수해야 할 10가지 행위 기준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이은광 교육장은 “군포의왕교육의 청렴 문화 확산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 관리자의 실천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군포의왕교육지원청도 청렴하고 따뜻한 군포의왕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솔선수범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