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에어 캐나다센터에서 열린 2016~2017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토론토 랩터스와 휴스턴 로키츠의 경기에서 로키츠의 제임스 하든(13번)이 골밑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로키츠가 40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올 시즌 자신의 10호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하든의 활약에 힘입어 129-122로 승리, 8연승을 달리며 시즌 30승 고지(30승 9패)를 밟았다./연합뉴스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두산 베어스 출신 내야수 고영민(33)을 코치로 영입한다. 케이티는 9일 지난해 11월 두산에서 방출된 고영민을 코치로 영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이티 관계자는 “고영민의 코치 영입은 행정 절차만 남은 단계”라며 “보직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2군 코치로 들어올 전망”이라고 말했다. 2002년 두산에 입단한 고영민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두산의 주전 2루수로 뛰었고 2008년에는 베이징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한국에 야구 금메달을 안겼다. 고영민은 넓은 수비 범위로 ‘2익수’, ‘고제트’ 등 별명으로 사랑받으며 전성기를 보냈지만 2009년부터 점차 출전 기회를 잃었고 41경기에 나선 2015년 후에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1+1년 최대 5억원에 계약했다. 그러나 작년 8경기에만 출전했고, 시즌 종료 후 두산의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방출당했다. 고영민은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자 했지만, 결국 은퇴와 코치 전향을 선택했다. 고영민의 결심의 배경에는 김진욱 케이티 감독이 있었다. 김 감독은 두산 코치 시절 고영민에게 지도자 자질과 열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코치직을 제의했고, 구단에도 영입을 요청했다. 케이티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삼성증권 후원)이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지난주까지 본선 대기 1번이었던 정현은 케빈 앤더슨(68위·남아프리카공화국)이 부상을 이유로 9일 출전을 포기하면서 그 자리를 채우게 됐다. 2015년 10월 세계랭킹 10위까지 올라갔던 앤더슨은 지난 시즌 엉덩이 부상 때문에 고전했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올해 호주오픈을 기권하는 무척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2년 연속 호주오픈 본선 티켓을 따낸 정현의 메이저 대회 본선 첫 출전은 2015년 윔블던 테니스대회였다. 당시 정현은 2008년 8월 US오픈에 나선 이형택(41) 이후 한국인 선수로는 7년 만에 출전권을 획득했다. 첫 메이저 대회 본선에서 1라운드 탈락한 정현은 그해 8월 US오픈 본선 1라운드에서 제임스 덕워스(105위·호주)를 꺾고 첫 메이저 대회 승리를 기록했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 스탄 바브링카(4위·스위스)를 만나 접전 끝에 0-3으로 분패했다. 지난해 호주오픈에서는 1라운드부터 당시 세계 최강이었던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를 만나 선전을 펼쳤지만 0-3으로 졌다. 정현의 마지막 메이저 대회 본선 출전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은 지난 해 충주 험멜에서 활약했던 코트디부아르 출신 미드필더 오빈 쿠아쿠(사진)를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쿠아쿠는 2009~2010시즌 튀니지 1부리그인 스타드 투네시앙(Stade Tunesian)에서 데뷔한 이후 튀니지와 모로코 등 아프리카 무대에서 주로 활약했으며 2016 시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충주 험멜에 입단했다. 프로 통산 총 98경기에서 5골을 기록중이다. FC안영은 중원에서의 많은 활동량은 물론 체력이 좋은 쿠아쿠의 영입으로 중원이 더욱 두터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쿠아쿠는 “한국에서 계속 뛸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나는 한국이 참 좋다”며 “지난 시즌 만났던 FC안양은 기술적으로 매우 훌륭한 팀이었다. FC안양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정민수기자 jms@ FC안양, 미드필더 오빈 쿠아쿠와 사인 경기도사격연맹은 9일 오후 6시 수원 호텔캐슬 크리스탈홀에서 경기도 사격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병국 도사격연맹 회장을 비롯해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 윤희성 도사격발전장학회장, 이은종·서정국 명예 회장, 신동원 경기체고 교장, 사격 지도자 및 선수 등 100여명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오는 16일부터 2017 연간회원권을 판매한다. 올 시즌 연간회원권은 카드형과 티켓북으로 나뉘며 성인은 10만원, 청소년은 5만원, 어린이는 3만원으로 지난 해와 같은 가격이다. 지난해 일반석과 본부석을 구분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일반석과 본부석, 가변석을 모두 통합해 같은 가격에 판매한다. 카드형 구매자에게는 당일 티켓 2천원 할인과 구매 금액의 5% 적립, 용품 판매점 구매금액의 5% 적립, 푸드트럭 구매금액의 5% 적립, CU 편의점 구매금액의 5% 적립, FC안양 후원업소 이용금액의 3% 적립 등 다양한 멤버쉽 적립 혜택이 주어지며 적립금 2천원 이상부터 천원 단위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카드형 연간회원권 구매자에게는 랜야드(목걸이), 티켓교환권(1매), 티켓할인권(50%, 1매), 상품할인권(유니폼 5천원 및 기타 상품 2천원 할인, 2매) 등 많은 패키지 상품이 포함된다. 2017 FC안양 연간회원권은 FC안양 사무국(031-476-3377) 및 티켓링크(1588-7890, www.ticketlink.co.kr)에서 구매가 가능하다./정민수기자 jms@
김연아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온 국민을 열광시킬 때 신었던 스케이트가 문화재가 된다. 문화재청은 김연아의 스케이트처럼 제작·건설된 지 50년이 지나지 않은 사물과 건축물도 문화재로 등록하는 방안을 담은 2017년 주요 업무계획을 9일 발표했다. 현행 문화재보호법은 제작·건설·형성된 후 50년이 지난 문화재 중 역사·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기념되거나 상징적 가치가 있는 것을 등록문화재로 등록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제작 시점 50년’이라는 규정 때문에 50년을 넘지 않은 훼손 위기의 근현대 문화재들이 보호받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문화재청은 앞서 지난 2012년 만든 지 50년을 넘지 않은 물품을 대상으로 하는 ‘예비문화재 인증제도’를 도입하려 했으나 법제화에 실패했고, 이번에 등록문화재의 문턱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연아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우승할 때 신었던 스케이트는 이탈리아 ‘리 스포르트(Ri sport)’사에서 만든 부츠와 영국 ‘존 윌슨 스케이트’사의 스케이트 날로 구성됐다. 2007년부터 ‘리 스포르트’사로부터 스케이트 부츠 지원을 받기 시작한 김연아는 2010년
다음달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인 노르딕복합 월드컵과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의 무료입장권 예약이 9일부터 시작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월 4~5일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와 스키점프센터에서 열리는 2017 국제스키연맹(FIS) 노르딕복합 월드컵과 2월 9~12일까지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선수권대회의 무료입장권 온라인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온라인 무료입장권 예약은 평창 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대회 홈페이지(www.hellopyeongchang.com)와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1인당 5장까지 신청할 수 있다.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대회는 입장권·교통·숙박 등을 연계한 패키지 상품을 한진관광(☎ 02-726-5680)에서 판매한다. 조직위는 “이번 온라인 예약은 평창 동계올림픽 때 실시할 입장권 온라인 예매를 미리 테스트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2월 16~19일까지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피겨스케이팅 테스트이벤트인 2017 ISU 4대륙 선수권대회의 입장권은 유료로 예매되고 있다. 조직위에 따르면 피겨 4대륙 대회…
세계 남녀 정상급 골프 선수들이 한 대회에 출전하는 모습이 곧 현실화될 전망이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이 모나한 커미셔너는 9일 미국 골프 전문 매체인 골프채널과 인터뷰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크 완 커미셔너와 함께 조인트 이벤트를 성사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PGA 커미셔너로 선임된 모나한 커미셔너는 “새해 첫 대회를 남녀가 함께 열어 우승자들끼리의 이벤트로 진행하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PGA 투어의 2017년 첫 대회로 9일 막을 내린 SBS 챔피언스 토너먼트처럼 지난해 우승자들을 한 자리에 모아 치르는 대회를 LPGA 투어와 공동으로 개최할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대회 개최 시기나 방법, 장소 등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모나한 커미셔너는 “스폰서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대회 성사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연합뉴스
손흥민(토트넘)이 시즌 8호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행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9일 영국 런던 북부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챔피언십리그(2부리그) 애스턴 빌라와 2016~2017 FA컵 3라운드(64강)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35분 추가골을 꽂으며 팀의 2-0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전반부터 활발한 움직인을 펼친 손흥민은 후반 17분 전진 패스를 받아 상대 골문 오른쪽으로 치고 들어간 뒤 날린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아쉽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후반 35분 무사 시소코의 오른쪽 낮은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직접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애스턴 빌라의 골문을 열어젖혔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6골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골을 포함해 시즌 8번째 골이다. 이날 토트넘 입단 500일째를 맞은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프리미어리그 진출 첫 시즌때 기록했던 8골과 동률을 이뤘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골키퍼와 1대 1로 맞서며 추가골 기회를 잡았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쉽게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이날 손흥민의 활약으로 애스턴 빌라를 2
바둑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가 인간 바둑계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서 급속 성장하고 있다. 국내 인터넷바둑사이트 타이젬은 9일 “구글 딥마인드 측과 긴밀한 협약 관계를 맺고 알파고의 발전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타이젬은 자사 사이트에 한국랭킹 1위 박정환 9단, 중국랭킹 1위 커제 9단을 비롯해 세계 최정상급 프로기사들 대다수가 매일 접속해 인터넷 바둑을 둔다고 설명했다. 그만큼 이 사이트에는 고급 기보가 다량 축적돼 있다는 이야기다. 알파고를 개발하는 딥마인드는 ‘신형 알파고’ 개발을 위해 타이젬의 기보 일부를 내려받아 연구하고 있다. 한국,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의 일류 프로기사들이 타이젬 대국실에서 대국한 기보들이다. 이 방대한 자료를 토대로 알파고는 지난해 3월 이세돌 9단에 4승 1패를 거뒀을 때보다 훨씬 강해졌다. 알파고의 최근 ‘실습’을 보면 그 효과를 알 수 있다. 알파고는 최근 타이젬을 포함한 인터넷바둑사이트 2곳에서 한·중·일 프로기사를 상대로 총 60번의 대국을 벌여 60연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당시 알파고는 ‘마지스테르’(Magister), ‘마스터’(Master) 등 아이디(ID)로 자신의 신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