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6일 회장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장 이명호(60)씨와 전 대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장춘배(62)씨가 후보로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기호 1번 이명호 후보는 베이징패럴림픽,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리우패럴림픽에서 총감독을 역임했다. 기호 2번 장춘배 후보는 대한장애인탁구협회 회장을 지냈다. 두 후보는 오는 17일까지 11일간 선거공보와 전화, 명함 또는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선거운동에 나선다. 선거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시행된다. 선거인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정가맹단체장 31명, 시도장애인체육회장 17명, 대한민국 국적을 지닌 IP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 1명, 선수대표 8명, 지도자 대표 4명, 심판 대표 4명, 학계 대표 2명 등 총 67명이다. 당선인은 유효투표 중 다수득표자로 결정된다. 득표수가 동수인 경우에는 연장자가 회장이 된다. /연합뉴스
지난해 10월 개막한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7일로 전체 6라운드 가운데 절반인 3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8일부터 시작된 4라운드부터는 외국인 선수 기용 방식에 변화가 생긴다. 3라운드까지는 팀별로 2, 3쿼터에 외국인 선수 2명을 동시에 출전시킬 수 있고 1, 4쿼터는 외국인 선수를 1명씩 기용하게 돼 있었다. 그러나 4라운드부터는 1∼3쿼터 가운데 외국인 선수 2명을 동시에 기용할 2개 쿼터를 벤치에서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게 된다. 4쿼터는 기존 방식대로 외국인 선수 1명만 뛸 수 있다. 즉 외국인 선수 2명이 동시에 뛰는 쿼터를 1·2쿼터로 해도 되고, 1·3쿼터 또는 2·3쿼터로 조합을 정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는 감독들이 상대 팀이 외국인 선수 2명이 함께 뛰는 쿼터를 예측해 그와 엇갈리는 쿼터에 외국인 선수 2명을 기용, 매치업에 우위를 갖도록 하는 ‘머리싸움’이 가능하도록 한 조치다. 그러나 실제로 외국인 선수 기용 방식에 변화를 줄 구단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연합뉴스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한 신문선(59·사진) 전 성남FC 대표이사가 승부조작 등으로 위기에 빠진 K리그를 개혁하는 ‘의사’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신문선 전 대표는 지난 6일 자신이 교수로 재직 중인 명지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적인 출마의 변과 함께 상벌 규정 강화, 챌린지 구단 재정 지원책 등 공약사항 등을 발표했다. 방송 해설가로도 잘 알려진 신 전 대표는 지금까지 대기업을 배경으로 한 구단주들이 총재를 맡아온 관행을 깨고 ‘축구 경영 전문가’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기업 구단주들이 돌아가며 폭탄주 돌리기 하듯 총재를 맡아 수십억의 스폰서를 책임지던 연맹 총재자리는 모두가 외면하고 있다”면서 “최순실 사건으로 어느 기업도 묻지마식 광고협찬이나 스폰서 참여는 더욱 어려워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대기업 구단주가 울며 겨자먹기로 참여한 ‘타이틀 스폰서’가 오히려 프로축구 광고주의 참여를 가로막는 장애물이었다”고 지적하면서 “이를 걷어내고 새로운 광고주들을 확보하기 위해 직접 나서 영업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축구의 공정성을 깨뜨리며 승부조작을 한 중차대한 사건을 연맹이 솜방망이 처벌하고 온 국민들로부터 비난받았다”면
봅슬레이의 원윤종(32)-서영우(26)가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3차 대회에서 5위를 차지했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지난 7일 독일 알텐베르크에서 열린 2016~2017시즌 IBSF 월드컵 3차 대회에서 1, 2차 합계 1분49초99의 기록으로 5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1분49초20의 독일 팀, 은메달은 1분49초84의 러시아 팀, 동메달은 1분49초90의 라트비아 팀에 돌아갔다. 최근 기량이 급성장해 기대를 모은 김동현-전정린 조는 1분50초49로 12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금메달을 목에 건 독일의 프리드리히-그로스코프 조는 1차 시기에서 54초48을 기록, 10년 만의 트랙 신기록을 작성했다. 프리드리히-그로스코프 조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원윤종-서영우 조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지난해 연말 캐나다와 미국에서 열린 1, 2차 대회에서는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앞서 스켈레톤에 출전한 윤성빈(23·한국체대)도 5위에 머물렀다. 윤성빈은 이날 1, 2차 시기 합계 1분53초26의 기록으로 5위를 차지했다. 금메달은 독일의 크리스토퍼 그로티어(1분52초30), 은메달은 라트비아의 마
지역 신문 디스패치 보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구단이 주전 마무리투수 오승환(35)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허가할 전망이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지역 신문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지난 6일 “오승환이 대표팀에 합류하는 걸 암시한 한국 보도가 나왔다”면서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한국 대표팀의 오승환 차출에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으며, 한국의 토너먼트 첫 번째 경기는 6일 서울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오승환이 한국을 대표하는 마무리투수인 점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지만, 2015년 해외원정도박 파문으로 KBO로부터 징계를 받은 사실 때문에 선발을 놓고 찬반양론이 엇갈린다. WBC 대표팀 코치진은 예비 엔트리 명단(50명)에서 오승환의 이름을 제외했지만, 투수난 속에 여론의 반응을 살피고 있다. 지난 4일에는 다시 회의를 열고 오승환 발탁을 재논의했지만, 결론을 얻지 못한 채 ‘추후 결정’이라는 답만 내놨다. 하지만 이번 세인트루이스 구단의 입장 정리로 오승환의 대표팀 차출은 새 국면을 맞이했다. 신문은 “한국 대표팀은 오승환 선발에 긍정적이다. 이미 불법도박의 법적 처벌을 소화했기 때문에 WBC 선발에는 문제가 없
미국의 대표적인 야구 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이 2017년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의 21홈런을 예상했다. 메이저리그 진출 첫해, 가능성만 보여주고 일찍 시즌을 마감한 박병호가 두 번째 시즌에는 장타력을 발휘할 것이란 장밋빛 전망이다. 팬그래프닷컴은 지난 7일 댄 짐보스키가 만든 야구 예측시스템 ZiPS(SZymborski Projection System)로 미네소타 선수들의 2017년 성적을 예측했다. ZiPS로 계산한 박병호의 예상 성적은 타율 0.255, 21홈런, 55타점이다. 지난해 박병호는 타율 0.191, 12홈런, 24타점에 그쳤다. 62경기만 뛰고 마이너리그로 내려갔고, 8월 25일 오른손 중지 수술을 받아 시즌을 마감했다. 팬그래프닷컴은 출전 기회부터 늘어날 것으로 봤다. 팬그래프닷컴이 예상한 2017년 박병호의 타석 수는 436개다. 규정 타석을 채우지는 못하지만 주전급으로 활약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병호는 주로 지명타자로 나서고 주전 1루수 조 마우어의 휴식이 필요하면 백업 1루수 역할도 할 전망이다. 지난해 박병호는 244타석에 섰다. 미네소타는 시즌 초 박병호에게 꾸준히 기회를 줬지만, 부진이 길어지자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냈다.…
스페인 명가 이승우·장결희·백승호 포함 리스본·트로이아서 훈련과 평가전 결과 토대로 최종 엔트리 21명 윤곽 신태용 “이승우도 선발 장담 못해” 백지상태서 주전 무한경쟁 예고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5월 20일~6월 11일)에서 한국 축구의 4강 신화 재현에 선봉 역할을 맡을 ‘FC 바르셀로나 3인방’ 이승우·장결희·백승호가 신태용 감독의 시험대에 오른다. 신태용 감독은 5일 U-20 대표팀의 포르투갈 전지훈련(1월 16일~2월 7일)에 나설 25명의 선수를 발표하면서 스페인 명가 바르셀로나 후베닐A의 이승우, 장결희와 바르셀로나 B팀의 백승호를 소집 명단에 포함했다. U-20 대표팀은 오는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포르투갈로 떠나 리스본과 트로이아 등에서 훈련하면서 포르투갈 U-20 대표팀, 스포르팅 CP(포르투갈) B팀 등과 최대 5차례 평가전을 포함한 전지훈련을 치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 감독은 U-20 월드컵에 나설 최종엔트리 21명의 윤곽을 잡을 예정이다. 이번 포르투갈 전지훈련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
올 시즌부터 프로축구 규정에 변화가 생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2017시즌부터 새로운 경기규칙이 적용된다고 5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 규칙은 킥 오프시 공을 처음 터치할 때 앞으로 차지 않아도 되고 손과 팔은 오프사이드 적용을 받지 않으며 페널티킥시 골키퍼를 속이는 동작으로 킥하면 페널티킥 취소와 함께 경고가 주어진다. 이는 전 세계 모든 축구 규칙을 제·개정하는 국제축구평의회(IFAB)가 지난해 6월 새로운 경기 규칙을 만들어 새 시즌부터 적용하는 데 따른 것이다. 우선 킥 오프시 첫 터치의 진행 방향 제한이 없어진다. 지금까지는 처음 터치한 공은 무조건 전방으로 움직여야 했으나 2017시즌부터는 어느 방향으로 공을 차도 상관없어진다. 오프사이드 판정 기준은 완화됐다. 오프사이드 여부를 판단할 때 선수의 손과 팔은 고려대상이 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공격 축구가 더 가능해졌다. 페널티 박스 내 징계도 완화됐다. 이 지역 내에서 결정적 득점기회를 파울로 저지할 때 지금까지는 페널티킥은 물론, 퇴장에 사후 징계의 처벌이 내려졌다. 그러나 올 시즌부터는 파울의 특성과 강도, 고의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퇴장 대신 옐로카드가 내려질 수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는 5일 수원 성모척관병원과 선수단 의료 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모척관병원은 올 시즌 케이티의 지정병원으로 홈경기 시 선수 및 관중을 위한 의무실 운영 등의 의료지원과 연고지역(경기도) 내 초·중·고교 야구선수들을 위한 의료 업무 지원(할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2017년말 기부 프로그램 연계 행사의 일환으로 수원 장안구청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 50명 수술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공동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공헌 활동도 같이 진행한다. 성모척관병원은 오는 6월에 수원 케이티위즈파크 앞 신사옥으로 이전할 예정이며, 이전 후에는 홈 경기 시 신속한 응급 처리와 의료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택 케이티 위즈 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선수들의 효과적인 건강관리와 야구장을 찾은 팬들의 응급 부상치료 등 구단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기여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병윤 성모척관병원 원장은 “수원 연고의 프로야구단인…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성남FC는 2010년 제주 유나이티드의 준우승을 이끈 브라질 출신 공격수 네코(31·사진)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네코는 프로 데뷔 팀이었던 브라질 폰테프레타(당시 세리아B)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2010년 제주로 이적해 32경기에 출전, 6골, 5도움을 기록하며 제주의 준우승에 기여했다. 174㎝, 69㎏의 네코는 빠른 스피드와 기술을 바탕으로 황의조와 파울로로 구성될 공격진의 측면 또는 2선에서 속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네코는 K리그에서 뛰었던 경험과 박경훈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강점이 있어 한국 무대 적응에 어려움이 없을 전망이다. 네코는 “다시 한국에서 뛰게 돼 설렌다. 무엇보다 박경훈 감독과 다시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