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다시 시작한다. 시는 ICT 기반 공공형 건강관리서비스인 '내 손안의 건강지킴이,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120명을 모집하며, 모집 완료될 때까지 상시 접수할 예정이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스마트폰과 앱, 스마트밴드를 활용해 건강, 영양, 운동 등 영역별 전문가가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비대면 건광관리 서비스다 모집대상은 혈압, 공복혈당, 복부비만,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총 5가지 건강위험요인 중 1개 이상 해당되는 만 19세-64세 군포시민, 또는 군포시 소재 직장에 다니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질환자 및 약물복용자는 제외된다. 대상자는 산본보건지소 평생건강실(☎ 390-8951, 8979)로 전화접수 후 사전검사를 통해 최종 선정하며, 블루투스 연동 디바이스를 제공받고 모바일 앱으로 24주간의 개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받게 되며, 동기부여를 위한 각종 미션과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공공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시민들
군포경찰서가 최근 군포역전시장과 군포고가차도 주변에 대해 전 기능과 군포시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함께해요! 안전순찰'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함께해요! 안전순찰'은 경기남부경찰청 주요시책으로 지역주민, 유관기관, 경찰 전 기능이 함께 순찰활동을 함으로써 지역치안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시책이다. 이번 안전순찰은 군포역전시장, 군포고가차도, 주택밀집지역 주변의 지역 문제점에 대해 지역주민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위해 실시했다. 특히 오는 6월부터 하반기까지 군포고가차도 주변 환경개선을 위해 군포시와 협업하여 LED조명, 보행등 설치, 보. 차도 도색 등을 함으로써 주민친화적인 지역맞춤형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곽경호 서장은 “앞으로도 우리 군포경찰은 함께해요! 안전순찰을 통하여 지역주민과 소통함으로써 주민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범죄 취약지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광정동은 지난 4월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독거어르신 결연 모니터링팀을 구성해 독거어르신들에 대한 집중적인 모니터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와의 교류 차단이 심해진 독거어르신들에 대한 정서적 도우미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상적인 삶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결연을 맺은 독거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정서적 치유와 치매예방 놀이활동 등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을 유도하고 응원하면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에 앞서 지난해부터 주몽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코로나 장기화로 위기상황에 처할 수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2:1 결연을 맺어 집중 모니터링을 해왔다. 매월 복지관 사회복지사와 함께 결연을 맺은 대상자를 방문해, 정서와 건강, 환경 변화 등을 세심하게 살피는 등, 민간 사례관리자로서의 역량을 키워왔다. 당초 어르신들과의 서먹서먹한 관계 등이 우려됐으나, 한발 한발 가까이 접근하면서 어르신과의 거리가 좁혀지고 사소한 얘기부터 걱정거리까지 공유하게 됐으며,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간적 민간 사례관리자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윤종호 광정동장과…
군포시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경기지역화폐(군포愛머니) 가맹점 ‘집중등록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4월 20일 시행되면서 ‘간주등록 가맹점’에 대한 등록 유예기간이 6월 30일자로 종료돼 오는 7월 1일부터는 가맹점으로 등록되지 않은 경우 지역화폐 결제가 불가능하게 된다. ‘간주등록 가맹점’은 지역화폐의 신속한 보급을 위해 법 시행 이전부터 운영 중이었던 점포를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않았어도, 카드사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으면 별도의 등록절차 없이 가맹점 업무를 수행할 수 있었던 가맹점이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관내 군포愛머니 미등록 ‘간주등록 가맹점’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집중등록기간’을 운영한다. 가맹점 등록은 온라인(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 또는 앱)과 오프라인(군포시청 지역경제과 방문 접수)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집중등록기간 안에 등록하지 않은 가맹점은 오는 7월 1일부터 군포愛머니 결제가 중단될 예정이며, 또한 간주등록 가맹점에 해당돼 지금까지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했더라도 관련 법령 및 조례에서 정하는 제한업종에 해당될 경우 가맹점 등록이 제한된다
주택관리공단 산본주몽1단지 마이홈센터·주몽 어린이집이 공동으로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전기밥솥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단지 내 경로당 식당을 운영하지 않아 어르신들이 식사를 제공받지 못하고 낡은 전기밥솥을 사용해 밥을 해 드시는 것이 마음에 걸려 마이홈센터에서 독거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을 해드려요 라는 운동을 펼쳐 전기밥솥을 후원받았다.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전기밥솥을 후원받는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군포시립주몽어린이집 원장이 우리 어린이들도 나눔 운동에 동참하고 싶다며 어린이들이 1달간 모은 저금통을 수거하여 전기밥솥 5개 구입 후원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참 교육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고맙다는 말도 아끼지 않았다. 주택관리공단 산본주몽 1단지 관리사무소 마이홈센터에서는 전기밥솥 5개와 전기포트 3개를 후원했다. 이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94세의 한 어르신은 냄비에다 밥을 지어먹다 보니 손을 대인적이 한두 번이 아니데 이렇게 전기밥솥을 선물 받으니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이에 대해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 산본주몽1단지 김인호 관리소장과 군포시립주몽어린이집 곽현실 원장은 앞으로도…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12일 수도권지역 철도안전 강화를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2022년 상반기 수도권지역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수도권지역 실무협의회’는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와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 양 기관 본부장이 위원장이 되어 수도권 지역의 철도 안전과 유지보수, 고객편의 증진을 위해 공동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하는 협의회다. 회의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2회 시행하고 있으며 안건 관련 부서장과 실무 담당자가 참여해 안건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역사 승강장 지붕 연장 및 개량공사’, ‘노반 배수 지장 시설물 이설’ 등 고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상호 협력이 필요한 12개 안건이 상정되었으며, 안건별로 처리방법 및 절차를 협의해 이행할 예정이다. 손명철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안전한 철도운영을 위해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해, 선제적으로 유해·위험요인을 제거하겠다”며 “철도안전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 안전하고 쾌적하게 철도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 공연 '네버랜드 in 군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네버랜드 in 군포'는 ‘네버랜드’라는 동화 속 공간을 주제로 삼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기며 예술적 감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시리즈의 첫 공연인 인형극 '루루섬의 비밀'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진행된다. '루루섬의 비밀'은 우리나라의 인형극단 예술무대산과 일본의 그림자극단 카카시좌가 공동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도시소녀 하루가 루루섬에서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모험을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독특한 인형과 섬세한 그림자 표현, 영상이 어우러져 대사 없이도 관객들이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극이 진행돼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재단은 '루루섬의 비밀'을 시작으로 11월까지 7월을 제외한 매월 마지막 주에 시리즈 공연을 이어갈 예정으로, 6월에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패밀리 클래식 콘서트'가 진행된다. 또한 8월에는 창작집단 움스의 무용극 '벌룬스', 9월에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친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10일부터 30일까지 군포환경관리소 상반기 정기보수 실시에 따라 9일 군포환경관리소에서 ‘CEO 주관 특별 안전점검’ 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환경관리소 상반기 정기보수 공사 시 현장 안전관리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자 원명희 사장 등 공사 경영진이 직접 작업 현장을 방문하여 △3대 안전사고(추락, 끼임, 충돌) 예방 △근로자 작업 중지권 활용 방안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교육했으며, 안전보건수칙 준수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문했다. 아울러 공사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자 안전보건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안전시설팀 직원들이 공사 기간동안 환경관리소에서 상주하며 ▲3대 개인보호구(안전모, 안전대, 안전화) 착용 상태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 등 특별안전감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산재예방 능력평가를 도입하여 공사업체 선정 시 산업안전 역량이 우수한 업체를 선정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원명희 사장은 “소각로 보수공사는 수많은 위험요인이 존재하여 작은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안전 관리에 필요한 예산을 아낌없이 투자하여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중대재해 ZERO를 달성
군포경찰서는 최근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하여 경찰서 2층 어울림 터에서 2022년 군포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금년도 새롭게 구성된 녹색어머니회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 수여, 지난해 녹색어머니회 활동사항을 담은 영상 시청, 서장 격려가 이어졌고 올 한 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활동을 계획하고 적극적으로 활동을 전개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포 녹색어머니회는 관내 18개 초등학교 5346명의 어머니들로 구성되었고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지도를 하고 있으며 5월 중순부터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곽경호 군포경찰서장은 “매일 아침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어머니들의 헌신적인 봉사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교육지원청 수리홀에서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을 위한 군포의왕 다이룸 교육협력센터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의회에서는 지역 내 대학교, 군포시청, 의왕시청, 군포시사회적가치혁신센터, 군포시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미디어센터 등 업무담당자들이 모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이룸 교육협력센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안착 방안을 논의하했다. 2023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위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학생이 진로 희망에 따른 학업 설계 주체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배움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의 전문가집단으로 구성된 인력풀을 구축하고 학생 맞춤형 학과 중심의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을 마련해 학교로 제한된 배움을 지역으로 확장하여 지역 전체를 학생들의 학습공원으로 조성·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업무협의회에서는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밖 학습 운영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온라인 학습실 구축 방안 ▲전문가 인력풀 구축 및 전문 교과학습 프로그램 구축 ▲군포의왕 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등을 협의했다. 이은광 교육장은 “다이룸 교육협력센터 업무협의회를 통해 군포의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