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기 가평군수가 경기신문의 '가평군수를 둘러싼 은밀한 거래' 연속 보도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 정식 수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그러나 김 군수는 '부정 청탁을 받았는지'를 묻는 본지의 수차례 요청에도 연락을 끊고, 답변을 거부했는데 지금도 입장 표명이 없어 그 배경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각종 편의를 알선하고 5억원을 건네받기로 의심받는 지역기자는 모든 행위는 자신의 자작극이고, 의혹의 중심에 있는 군수, 공무원 등은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6일 가평군과 경찰 등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3일 오후 상천테마파크 위탁사업 편의제공 대가로 금품을 받기로 했다는 내용의 본지 보도와 관련해 가평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김 군수는 진정서에서 "세 명의 인물의 일방적인 대화내용과 SNS 대화내용을 사실인양 보도해 저와 가평군 공직자에 대한 명예를 훼손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평군 이미지 실추와 행정의 신뢰도 저하, 군민의 상실감 등 가평군을 비롯한 군민들은 모두 피해를 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사와 관련해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통해 잘잘못을 명백히 밝혀달라"면서 "밝혀진 사실에 위법사항이 있다면 지위고하 불
신임 수원고검장으로 김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발탁됐다. 수원지검장 자리에는 신성식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이, 의정부지검장으로는 최경규 창원지검장이 임명됐다. 법무부는 지난 4일 대검 검사장급 검사 41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김오수 검찰총장 취임 후 첫 대규모 인사로, 부임일은 오는 14일이다. 김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수원고검장으로 승진했다. 신성식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은 수원지검장에 임명됐고, 그의 후임으로 문홍성 수원지검장이 발탁됐다. 박재억 청주지검 차장검사는 수원고검 차장검사로 자리를 옮겼다. 김학의 전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에 연루돼 피고인 신분으로 재판을 받고 있어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서울고검장으로 승진했다. 대전고검장에는 여환섭 광주지검장, 대구고검장에 권순범 부산지검장, 부산고검장은 조재연 대구 지검장, 광주고검장은 조종태 대검 기획조정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서울중앙지검장으로는 이정수 법무부 검찰국장이 자리했다. 그의 후임은 구자현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가 됐다. 서울동부지검장에는 심우정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서울북부지검장에 배용원 전주지검장, 서울서부지검장으로
신임 의정부지검장에 임명된 최경규(58·사법연수원 25기) 창원지검장은 서울 숭문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화성 출신인 그는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96년 사업연수원을 수료한 뒤 부산지검 검사로 검찰 생활을 시작했다. 최 지검장은 수원지검 평택지청 검사, 대구지검 검사 등을 거쳐 2012년 수원지검 성남지청 부장검사를 거쳤다. 이후 인천지검 형사4부장 검사, 제주지검 차장검사를 역임하고 지난해 8월 창원지검장에 임명됐다. [프로필 약력] ▲경기 화성 출생 ▲숭문고·한양대 법학과·단국대 대학원 법학과 졸업(석사) ▲사법시험 35회(사법연수원 25기) ▲부산지검 검사 ▲수원지검 평택지청 검사 ▲대구지검 경주지청 검사 ▲대구지검 검사 ▲서울동부지검 검사 ▲‘이명박특검법’ 특별파견 검사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대전지검 특수부장검사 ▲대구지검 특수부장검사 ▲수원지검 성남지청 부장검사 ▲인천지검 형사4부장검사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장검사 ▲수원지검 형사1부장검사 ▲대구지검 서부지청 차장검사 ▲제주지검 차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청주지검장 ▲창원지검장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신임 수원고검장에 임명된 김관정(57·사법연수원 26기) 서울동부지검장은 강원 강릉 출신으로 대구 영진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97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같은 해 인천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김 고검장은 수원지검 평택지청 검사, 대구지검 검사, 서울남부지검 검사,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청주지검 제천지청장,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장 검사, 수원지검 평택지청장 등을 거쳐 지난해 8월 서울동부지검장 자리에 앉았다. [프로필 약력] ▶강원 강릉(57) ▶대구 영진고·고려대 법학과(고려대 법무대학원 국제경제학과 수료, 영국 Cambridge University 장기연수) ▶제36회 사법시험 합격(사법연수원 26기) ▶인천지검 검사 ▶수원지검 평택지청 검사 ▶대구지검 검사 ▶서울남부지검 검사 ▶인천지검 검사(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직무대리) ▶대전지검 검사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창원지검 공판송무부장검사 ▶울산지검 특수부장검사 ▶청주지검 제천지청장 ▶대검찰청 범죄정보1담당관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장검사 ▶대전지검 형사1부장검사 ▶수원지검 평택지청장 ▶전주지검 차장검사 ▶의정부지검 고
신임 수원지검장에 임명된 신성식(56·사법연수원 27기)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순천고와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98년 사업연수원을 수료한 뒤 2001년 울산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신 지검장은 광주지검 순천지청 검사, 서울중앙지검 검사 등을 거쳐 2010년 서울동부지검 부부장검사, 춘천지검 강릉지청장, 서울중앙지검 제3차장 등을 역임하다 지난해 8월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에 임명됐다. [프로필 약력] ▶전남 순천(56) ▶순천고·중앙대 법학과 ▶사법시험 37회(사법연수원 27기) ▶울산지검 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 검사 ▶서울중앙지검 검사 ▶수원지검 검사 ▶공정거래위원회 파견 ▶서울동부지검 부부장검사 ▶창원지검 특수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장 검사 ▶대검찰청 과학수사담당관 ▶대검찰청 과학수사1과장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장검사 ▶춘천지검 강릉지청장 ▶대검찰청 검찰연구관(특별감찰단 단장) ▶부산지검 제1차장 ▶서울중앙지검 제3차장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신임 수원고검 차장검사에 임명된 박재억(50·사법연수원 29기) 청주지검 차장검사는 경남 고성 출신으로, 진주 대아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2000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200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 검사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박 차장검사는 수원지검·부산지검 검사, 안양지청 부부장검사, 대검 마약과장,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 법무부 대변인, 포항지청장 등을 역임하다 올해 2월 청주지검 차장검사로 부임했다. [프로필 약력] ▶경남 고성(50) ▶진주 대아고·한양대 법학과 (프랑스 국립사법관학교(E.N.M) 장기연수) ▶사법시험 39회(사법연수원 29기) ▶수원지검 성남지청 검사 ▶수원지검 검사 ▶부산지검 검사 ▶서울중앙지검 검사 ▶법무부 법질서선진화과 파견 ▶수원지검 안양지청 부부장검사(법무부 파견) ▶광주지검 강력부장검사 ▶대검찰청 마약과장 ▶대검찰청 조직범죄과장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검사 ▶부산지검 부부장검사(서울시 파견) ▶법무부 대변인 ▶대구지검 포항지청장 ▶서울서부지검 인권감독관 ▶청주지검 차장검사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 금지’ 사건 수사 과정에서 외압을 행사한 의혹을 받는 현직 검사 3명의 사건을 이첩해달라고 검찰에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최근 문홍성 수원지검장(당시 반부패부 선임연구관)과 김형근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당시 대검 수사지휘과장), A검사의 사건 이첩을 요청하는 공문을 검찰에 보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당시 반부패강력부장)과 함께 근무하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 금지 사건 수사에 외압을 가한 의혹을 받고 있다. 수원지검은 지난 3월 수사 중이던 이 지검장 사건을 공수처에 이첩하며 문 지검장 사건 등도 함께 넘겼다. 하지만 공수처는 수사 여력이 없어 “수사 후 기소 시점에 사건을 돌려 보내달라”고 요청하며 사건을 검찰에 재이첩했다. 이른바 ‘기소권 행사 유보부 이첩'이다. 그러나 검찰은 이를 거부하고 결국 이 지검장을 직접 기소했다. 이에 공수처와 검찰은 갈등을 빚기도 했다. 공수처는 당시 수원지검으로부터 넘겨받은 수사 기록에 사건번호를 부여했기 때문에 ‘중복 수사’에 따른 이첩 요청이 가능하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법…
외제 차를 몰고 다니며 고의로 접촉 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4년간 5억 원이 넘는 합의금을 가로챈 동창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원미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A(29)씨 등 중고차 딜러 2명을 구속하고 동창 B(29)씨 등 2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15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부천과 인천 일대에서 중고 외제 차 등 차량 10대를 몰고 다니며 총 52차례의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사 8곳으로부터 합의금과 미수선 수리비 등 5억20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매달 1~2차례 실선이나 점선 직진 구간에서 진로를 변경하는 차량만 골라 접촉 사고를 내고는 피해를 부풀려 과도한 병원 치료를 받고 합의금을 받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또 수리 기간이 길고 부품을 구하기가 어려운 외제 차의 경우 보험사에서 차량을 수리하는 대신 현금으로 주는 미수선 수리비를 노린 것으로 조사됐다. 초·중·고교 동창 사이인 이들은 대다수가 중고차 딜러로, 자신이나 부모 명의의 차량으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경찰은 고의 교통사고를 의심한 피해자로부터 신고를 받고 수사한 끝에 이들을 차례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제66회 현충일인 6일 수원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민주열사에 대해 고귀한 넋을 기렸다. 이날 이 교육감은 도교육청 간부들과 수원현충탑을 방문해 헌화와 분향을 했다. 이 교육감은 또 ‘조국과 세계평화를 위하여 몸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민주열사의 희생정신을 따라 공정한 사회와 정의로운 교육을 실천하겠다’는 글을 방명록에 남겼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화성 동탄에 거주하던 40대 여성이 실종된 지 7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수원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4시쯤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 광교산에서 A(40대·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경력 140명을 투입, 광교산 일대에서 수색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등산로에서 떨어진 외진 숲속에서 A씨를 발견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우울증을 겪던 딸이 집을 나가 며칠째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내용의 실종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다. 경찰은 즉시 소방당국과 공조해 A씨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과 폐쇄회로(CC)TV 영상 확인 등 동선 파악에 나섰고, A씨가 버스를 타고 수원으로 이동해 광교산으로 향한 것을 파악했다. 그러나 A씨의 하산하는 모습이 확인되지 않으면서 경찰은 경력 150여명과 헬기, 수색견, 드론 등을 투입해 광교산 일대를 수색해 왔다. A씨는 지난달 28일 화성시 동탄동에 있는 자택을 나서기 앞서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에도 극단적 선택을 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 당시 타살 흔적은 없었고,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인 확을 위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