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작가의 개인전 ‘틀 안에서의 무감각’이 다음달 5일까지 수원 행궁마을커뮤니티아트센터(행궁동레지던시)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십자가가 새겨진 나무관 안에 누워있는 사람의 형상, 전기받침대, 붕대, 타일 등 오브제를 활용한 십자가 작품 등 주로 나무를 소재로 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지훈 작가는 “수소와 산소가 결합하면 물을 만들어 낸다. 하지만 물과 소금을 섞으면 소금물이 되지만 물이 증발되면 그만이다. 이것은 결합과 집합의 차이로, 개인적으로 결합은 인간이 만든 사회이고, 집합은 사회가 만든 인간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 작가는 이러한 경험과 관찰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작가와 주변)의 관계를 비롯한 전체와 부분(사회와 개인)사이의 관계에서 느껴지는 감정과 생각을 중심 소재로 작업한다.(문의: 031-244-4519) /김장선기자 kjs76@
경기문화재단은 29일부터 10월 말까지 우리 시대에 필요한 ‘공동체 기반 예술(커뮤니티 아트)’ 활성화를 위한 지혜를 모으고자 ‘공동체 기반 예술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예술 활동을 하고자 하는 청년 기획자, 예술가, 도내 전문예술단체 실무자 등이 모여 공동체 기반 예술을 논의하며 국내외의 다양한 커뮤니티 아트 사례를 영상과 실제 사례발표를 통해 접할 수 있다. 커뮤니티 아트의 발생과 개념 등에 대해 정의해 볼 수 있는 강의도 진행된다. 워크숍은 29~30일 성남문화재단을 시작으로 도내 12개 기초문화재단과 경기북부, 경기남부에서 총 14회 열린다. 워크숍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ggcf.kr)를 참조하면 된다. 참여 문의는 도내 기초문화재단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담당자’에게 문의하거나 경기문화재단 문예지원팀(☎031-231-7239)으로 하면 된다. /김장선기자 kjs76@
과천시립예술단이 하반기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을 위한 신청서를 다음달 2일부터 27일까지 접수한다. 이 음악회는 과천지역 사회복지시설이나 학교 및 기업체, 기타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문화소외계층 시민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무료로 공연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연은 시립교향악단의 현악4중주, 현악5중주, 금관5중주, 현악앙상블(15인 이내), 오케스트라(30~40인) 연주, 여성합창단의 솔로·중창·합창, 소년소녀합창단의 40~60인 내외 합창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30분간 진행된다. 신청 희망 단체는 과천시 홈페이지나 시립예술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우편(과천시 통영로 5 과천시민회관 2층) 또는 팩스(02-502-0272)로 접수하면 된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다문화어린이 미술아카데미 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2011년 9월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첫 수업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 사업은 지난해 9월부터는 의정부예당에서만 경기북부 일원의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의정부예당이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기금을 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일회성이 아닌 학기단위로 편성된 미술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구성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각기 다른 문화적 배경을 활용해 장점으로 특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미술과 과학, 역사, 사회, 전통문화를 통합해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접하고 이를 다양한 조형 방식으로 표현, 재능을 발견하고 창의력이 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봄학기(15회), 가을학기(15회)에 유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원 20명에 3개반이 운영된다. 아이들의 작품은 전시를 통해 학부모와 관객들에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다문화 가정 학부모를 위한 작품 감상법과 가정에서 아이 미술교육법에 대한 강의도 마련돼 있다. 박형식 의정부예당 사장은 “이 사업을 필두로 향후 모범적인…
안양시가 출산장려를 주제로 UCC를 공모한다. 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인구의 날인 오는 7월 11일까지로, 시민 개인 또는 단체자격으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결혼과 출산, 양육 친화,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인식개선, 저출산 극복 및 출산 친화적 사회공감대 형성 등을 내용으로 하며, 순수창작 동영상이나 플래쉬애니메이션 또는 사진 등을 이용한 3분 분량의 영상물이면 응모 가능하다. 작품 응모는 1인 또는 팀별 1개 작품에 한해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CD를 응모신청서·작품설명서와 함께 시 가족여성과(☎031-8045-2485)를 방문 제출하거나 인터넷 주소(woman.anyang.go.kr)로 접속해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저 출산 극복의지와 공감대 및 창의성 등을 심사해 입선부터 최우수까지 10개 작품을 선정, 오는 7월 23일 발표할 예정이다. 부상으로는 입선 10만원(4명)·장려 20만원(3명)·우수 30만원(2명)·최우수 50만원(1명)에 해당하는 상품권이 주어진다. 정월애 안양시 가족여성과장은 “공모에서 선정된 UCC작품은 출산을 장려하는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안양=장순철·이동훈기자 jsc@
인천학생교육원은 다음달 13일까지 인천지역 13개교 초·중학교 학생과 교사 1천800여명을 대상으로 ‘평화통일안보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평화통일안보체험’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실시되는 교육활동이다. 또 학생들이 민족분단의 현장을 체험하고 평화통일의 의지를 심어주며 투철한 안보관을 확립, 평화통일에 대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준비하는 의식과 태도를 형성코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하는 초·중학생들은 강화평화전망대 견학을 통해 북한 지역을 조망해보고, 북한이탈주민 및 해병대 정훈장교를 통해 북한의 실상과 안보에 관한 특강을 듣는다. 또 인근 공군부대를 방문, 부대시설을 견학하고 우리 군의 철저한 안보 대비 태세를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연미정 부근 철책선을 실제로 걸어보며 북한 지역의 생생한 모습을 들여다보고 우리 민족이 둘로 나뉘어진 분단의 현실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다. 김인영 원장은 “학생들이 ‘평화통일안보체험’을 통해 통일 국가를 이끌어갈 주역으로서 자세와 책임감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인천=김상섭기자 kss@
고양시 행신어린이도서관이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한 선택을 하고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생태·환경 문화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행신어린이도서관은 오는 6월 중 ‘지구를 위한 환경예술가, 나무를 심는 아이’와 ‘사계절 생태·기후학교(여름)’ 등 다채로운 생태·환경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하는 ‘사계절 생태·기후학교(여름), 나무의 노래를 들어요’는 도서관 주변 공원의 숲속에서 생태 및 기후 관찰을 통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생태적 감성을 느끼고 사람과 생명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참여아동을 모집하고 있다. 또 다음달 13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하는 ‘지구를 위한 환경예술가, 나무를 심는 아이’는 도서관이 처음 시작하는 생태·환경교실로 내 주변에 사는 식물 친구, 나만의 식물화분, 나뭇잎 놀이, 지구이야기 팝업북의 4가지 주제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책 ‘나무를 심는 사람’의 내용을 바탕으로 재활용품을 이용해 입체그림, 재활용 화분 등을 만들고 디자인교육을 병행하면서 예술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
여성가족부는 군인가족의 자녀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보육시설이 부족한 전방 지역 군부대 관사 내 공동육아나눔터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군 관사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해 여성가족부와 국방부, 롯데그룹이 군 장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5사단(강원 철원군)에 군 관사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설치한 이후 확대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설치된 1호점의 경우 일 평균 이용 인원이 20명, 장난감 대여 건수가 월 평균 70건에 달하고, 오감발달 체험 등 자녀돌봄 품앗이도 활발히 운영돼 군인 가족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전방 오지에 개소된 공동육아나눔터는 그 동안 보육여건이 좋지 않아 자녀를 키우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군인가족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함께 자녀를 돌보고 육아 경험과 정보뿐 아니라 이웃간의 정도 나눌 수 있는 사랑방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 여가부는 이번 군 관사 공동육아나눔터 2, 3, 4호점의 연이은 개소에 이어 백령도에도 5호점을 설치할 계획이다. 권용현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군 장병들이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군 복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우리 사회가 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다음달 14일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즐길거리를 마련하는 ‘5樂 놀이터’의 2014년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놀이와 여가는 개인의 삶의 만족도에 중요한 요소로 바람직하고 능동적인 여가활동은 삶의 질을 높인다. 그러나 오늘의 청소년들은 학업부담의 증가로 놀이와 여가를 즐길 시간이 줄어들면서 쉽고 빨리 즐길 수 있는 인터넷 게임 혹은 TV 시청 등으로 여가유형의 폭이 제한된 실정이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의 ‘5樂 놀이터’는 이러한 청소년들에게 건정한 여가문화의 장을 만들어 놀이기회 보장과 함께 개인의 역량개발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기획·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6월 14일 토요일 ‘브라질월드컵’ 테마를 시작으로 안전, 성(性), 전통, 미디어, 청소년동아리경연대회라는 테마로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청소년 동아리 공연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청소년들의 참여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동아리들이 직접 체험부스를 운영해 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참여 동아리에 선정되면 체험부스 운영에 따른 필요물품 지원, 중식제공과 더불어 자원봉사활동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노동자들이 직장에서 빈번한 ‘모성권 미보장’ 문제를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여성노동자회는 올해 1~4월 전국 10개 지역의 여성노동자회 고용평등상담실에 접수된 전화 상담 건수는 모두 929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모성권’ 관련 상담이 412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29일 밝혔다. 또 근로조건(367건), 성희롱(95건), 성차별(9건)이 뒤를 이었다. 특히 수도권이나 대도시는 ‘근로조건’ 관련한 상담 비율이 높지만 지역으로 갈수록 모성권 상담 비중이 높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노동자회 측은 “모성권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그간 권리를 보장받기 어려웠던 지역에서도 여성 노동자가 적극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모성권 상담 가운데 특히 임신·출산으로 말미암은 불이익이나 해고에 대한 상담이 50건(12.1%)을 차지했다. 개별 사례를 보면 대구의 병원에서 근무하는 임신 중인 한 여성 노동자는 원장이 자신이 그만두기를 원하고 있어 고민이라고 말했다. 안산의 한 노동자는 자신이 직장에서 처음으로 출산전후휴가와 육아휴직을 사용하게 됐는데 규모가 작은 회사라 사용을 거부할까봐 걱정이 된다고 했다. 성희롱·성차별 사례도 적지 않았다. 경남 지역의 한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