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이민호(27)와 김수현(26)의 인기가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이들을 광고모델로 내세운 브랜드들이 나란히 ‘데이트 이벤트’로 팬들을 유혹하고 있다. CJ푸드빌은 투썸플레이스와 뚜레쥬르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속모델인 이민호·김수현과의 데이트 이벤트를 홍보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홍보영상에서 이민호와 김수현은 “지금 너를 만나러 간다”, “빨리 만나고 싶다”는 말과 함께 데이트를 준비하며 팬들에게 마음에 드는 음악과 옷, 선물을 골라달라고 요청한다. 이는 두 브랜드의 온라인 이벤트 내용으로 이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400명에게 이민호 또는 김수현 팬미팅 초대권과 제품 교환권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CJ푸드빌은 “이벤트 영상 공개 열흘 만에 조회수가 3만 9천여 건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 응모는 31일 마감된다.
대안공간눈 전시지원 공모 작가인 김주희와 김명아 작가 개인전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제1, 2전시실에서 각각 열린다. 김주희 작가의 ‘추억, 그 기억의 잔상’은 화려한 도시의 야경, 겹쳐진 자유여신상과 이순신장군, 여러 각도의 이미지가 겹쳐진 숭례문, 수원화성 등 익숙한 풍경과 사물이 어둠 속에서 화려한 색으로 펼쳐진다. 김 작가는 한 가지 물건이나 장소, 시간 속에 이미지를 중첩해 색다른 모습으로 그려낸다. 이러한 중첩은 묘한 형태적 흔들림과 같은 일루전을 만들며 몽환적 분위기를 선사한다. 중첩된 이미지는 특별히 내용이나 의미가 읽혀지기 보다 단순히 각각 다른 이미지의 버무림을 통해 새로운 시각적 결과를 가져온다. 또 그림의 소재들인 자유여신상, 수원화성 등은 작가의 추억과 깊이 연관된다. 그는 “사랑하는 것이 생기면 어김없이 카메라에 담는다. 여러 번 담아 그 장면을 기억하고 또 기억해 낸다. 그것은 그림을 그릴 때도 마찬가지”라며 “겹치고 겹쳐 그 이미지가 흐려져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더욱 그 추억의 이미지가 선명해진다. 그렇게라도 그 소중했던 순간을 잊지 않고 싶고 여러 번 간직하고 싶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국내 최초로 3억의 예산을 들여 시행한 ‘만화기획개발 지원 사업’의 우수 만화 기획안 30종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25일까지 접수 받은 기획안은 총 150편으로, 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최종 접수를 마감했다. 최종 선정된 30종의 기획안은 600만원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취재비, 자료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진흥원이 별도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한 만화 전문기획사인 드림컴어스와 재담미디어를 통해 체계적인 개발 관리는 물론 오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획개발 지원 사업에는 대표적으로 ▲최근 독립영화로 이례적으로 10만 관객을 돌파한 ‘지슬’을 만화로 출간한 김금숙 작가의 ‘서민화가, 박수근’ ▲2012년 올해의 우리만화상 수상작 ‘불편하게 행복하게’의 노부부 버전인 홍연식, 이민희 부부의 공동 기획작 ‘이랑고랑 너구리부부’ ▲한국 만화 수출 사상 최고 선인세로 유럽에 수출한 ‘아! 팔레스타인’ 원혜진 작가의 차기작 ‘목이 꺽인 새, 필리스트’ 등이 선정됐다. /김장선기자 kjs76@
인천문화재단이 다음달 5일까지 2014 인천통합문화이용권 기획사업 ‘나눔방문’ 예술가 ‘○반장’을 모집한다. ‘나눔방문’은 신체적·경제적 이유로 자발적인 문화예술 향유가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형태의 소규모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나눔방문 예술가 ‘○반장’은 한 공간에 있는 참여대상의 문화향유를 책임지는 예술가의 애칭으로, 인천 어디에서든 우리 주위의 이웃과 함께 문화예술을 매개로 감동을 나누고자 하는 사람, 나와 다른 이웃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공감할 준비가 돼 있는 예술가라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신체적 또는 공간적 제약에서도 지원대상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연예술(연극, 음악, 무용), 시각예술, 전통예술, 문학 등 문화예술 전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한 세대 기본 2회 방문으로 2회차로 진행하기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반장’은 7월부터 12월까지 프로그램을 신청한 사회복지기관의 담당자와 함께 어르신과 장애인의 집으로 가가호호 방문하게 된다. 재단은 이번 1차 모집기간 이후 수시모집으로 전환해 많은 예술가들의 참여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접수방법은 이메일, 방문접수, 우편접
고양영상미디어센터가 오는 30~31일 양일간 ‘2014 작은기획전 - 고양’을 개최한다. 30일에는 원발성 왜소증으로 인해 1.1㎏으로 태어나 ‘인형소녀’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케나디 쥬르댕 브롬리가 주연을 맡은 영화 ‘이프!’와 괴짜 영화감독 우디 앨런의 시간을 넘나드는 로맨틱한 여행,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가 상영된다. 영화 상영 후에는 간단한 영화 해설이 더해져 영화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어 31일에는 ‘디지몬 어드벤처’와 ‘시간을 달리는 소녀’ 등을 통해 일본 애니메이션을 이끌 차세대 감독으로 떠오른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영화 ‘늑대아이’, 제목만큼이나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국산 애니메이션의 계보를 잇는 장형윤 감독의 영화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가 상영된다. 특히 ‘늑대아이’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국어 자막이 삽입된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상영될 예정이며, 상영 후에는 영화예술교육 전문 강사와 함께 그림일기로 영화 감상을 표현하는 ‘영화 쓱쓱 영화 감상문’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의 상영 후에는 장형윤 감독과 함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된
경기도립국악단 성악팀이 사랑을 주제로 선보이는 민요소리극 ‘옛것사랑’이 오는 31일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OLD&NEW’를 테마로 진행되는 2014년 경기도국악당 기획공연의 첫번째 무대다. ‘하소연’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그의 탄생에서 죽음까지의 인생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담고 있는 공연은 ‘자식愛’, ‘청춘愛’, ‘부모愛’, ‘愛’ 등 총 4개의 막을 통해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보여준다. 1막 ‘자식愛’에서는 자식은 하늘이 주신 가장 큰 선물이며 행복, 사랑을 이어갈 수 있는 끈같은 존재로 ‘원주둥개타령’, ‘아리랑봄맞이’, ‘통영개타령’의 민요로 표현된다. 2막 가슴이 두근거리는 ‘청춘愛’에서는 ‘사랑가’와 ‘가시버시사랑’ 등의 민요로 청춘의 사랑이 결혼으로 결실을 맺는 모습이 그려지며, 3막은 부모의 넓고 깊은 사랑과 희생의 ‘부모愛’를 주제로 정선아라리, 태백싸시랭이, 횡성동그랑땡, 상여소리, 회심곡 등이 노래된다. 마지막 4막은 삶의 이유, 살아가는 힘, 따뜻하고 소중한 사랑은 결국 가족愛라고 말하고자 민요 한오백년, 노랫가락, 태평가, 창부타령, 구아리랑, 아리랑 등이 무대에 오른다. 한편, 이번 공연은 당일 한
수원시립합창단이 2014년 한 해 동안 선보일 세 편의 모차르트 시리즈의 첫 번째 프로그램 ‘모차르트 시리즈 I - 레퀴엠’으로 오는 29일 저녁 7시30분 수원 SK아트리움 무대에 오른다. ‘안식’이라는 뜻의 레퀴엠은 ‘진혼곡’이라고도 불리며, 장례 미사용으로 쓰이는 곡이기 때문에 종교음악으로 분류된다. 유럽 중세사회를 지배하고 있던 가톨릭에서 죽음이라는 키워드는 삶만큼이나 중요했으므로 클래식에서 종교나 죽음을 소재로 한 곡들이 작곡돼 왔다. 장중하고 비감 어린 깊은 슬픔의 내용을 주로 담는 레퀴엠 중 가장 뛰어난 곡으로 평가 받는 모차르트의 ‘레퀴엠’은 다른 이의 죽음을 애도한 것이 아닌, 자기 자신과 그의 전부였던 음악과의 이별을 예감하고 애도한 곡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수원시립합창단의 ‘모차르트 시리즈 I - 레퀴엠’은 민인기 수원시립합창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소프라노 김순영, 메조소프라노 추희명, 테너 김세일, 베이스 송필화가 솔리스트로 협연한다. 또 수원시립합창단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장중한 슬픔의 감성을 표현해낼 예정이다
새 음반 타이틀곡 ‘E메이져를 치면’ 발표한 김창완밴드 서울 마포구 합정동 지하 연습실에선 태평소 소리와 함께 '아리랑' 선율이 새어나왔다. 김창완밴드는 오는 31일 열리는 페스티벌 ‘레인보우 아일랜드’ 무대를 위해 연습이 한창이었다. 짱짱한 태평소 소리가 밴드의 강렬한 연주를 시원스레 가로지르며 아담한 공간을 채웠다. “태평소 몇 년 했어요? 연주 잘하네.”(김창완) 앳된 얼굴의 태평소 연주자가 “11년”이라고 답하자 그는 기특한 듯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최근 발표한 새 음반 타이틀곡 ‘E메이져를 치면’으로 연주를 이어갔다. 이 곡은 무척 독특하다. 김창완이 라디오 생방송 도중 즉석에서 만든 노래인데 어쿠스틱 기타에 독백 같은 내레이션이 흐른다. “라디오 진행 도중 잠시 기타를 잡았는데 아련한 어떤 게 오더군요. ‘E메이져를 치면’이라고 제목을 짓고 E코드(미-솔-#시)를 쳤는데 뭔가 딱 걸린 것처럼 무척 좋은 느낌이 왔어요. ‘E메이져를 치면 참 좋구나’란 생각을 했죠. 로커들은 대부분 이
극한의 상황에서 우리는 과연 어디까지 견뎌내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 심장까지 얼어붙게 만드는 가공할 추위, 온몸이 녹아내리는 화염, 몇십 초 만에 패닉에 빠뜨리는 깊은 물속과 높은 고도, 공학의 지원 없이는 생존 불가능한 우주 공간. ‘생존의 한계’는 이런 적대적 조건에서 인체가 어떤 영향을 받으며 어떻게 반응하고 버텨내는지, 그리고 그 한계를 인류가 어떻게 확장해왔는지를 추적하는 교양 과학서다. 저자인 케빈 퐁 박사는 영국에서 TV 메디컬 다큐멘터리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BBC TV 다큐멘터리 ‘호라이즌(Horizon)’, ‘세상 끝으로의 여행(To Boldly Go)’,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사람들(Back from the Dead)’ 등이 있다. 그중 저자가 극한 조건을 직접 체험하는 ‘세상 끝으로의 여행’은 2013년 KBS에서도 방영된 바 있다. 그는 세계 각지의 응급실에서 일어나는 실제 상황을 다루는 Channel 4의 ‘극한의 사고와 응급구조(Extreme A&E)’를 진행하면서 수많은 위급 환자
난해한 국가적·지역적 과제에 대한 신선하고 참신한 접근방법이 돋보이는 책으로, 수원대학교 법정대에서 강의 중인 우호태 전 화성시장과 부동산 컨설턴트인 박웅희 테크시스 대표가 공저했다. 책은 리더는 사회적·정치적·경제적 난제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가 전략을 연구하고 고민해야 하지만, 이러한 고민들을 리더만이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외부에 공개하고 해법을 구하는 구도자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즉, 시민이 같이 고민하고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과제에 대해 토론하고 대안의 제시를 통한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시스템의 정착이 필요하다. 책은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만드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이용한 구체적인 제안, 전세난·하우스푸어 문제, 산지개발 규제 해제, 도시지역 농업진흥구역 규제 해제 활용, 일자리 창출 SPC(특수목적회사) 등 어느 하나 눈을 떼기 어려운 주제들로 경제정책의 지역적 현안과 국가적 과제들이 망라돼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제1장에서는 정책콘서트 주제로 ▲경제의 양극화은 어떻게 완화할 것인가 ▲중소기업 일자리 확보와 강소기업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