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7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을 가장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한탄강 주상절리 가람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가람길은 오는 4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시가 조성한 한탄강 주상절리 가람길은 한탄강수면 위를 따라 걸을수 있는 부교(플로팅 브릿지)로 조성돼 기존 전망 위주의 관람에서 벗어나 주상절리 협곡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동절기 관광 콘텐츠다. 이에 따라 수도권 방문객들과 포천 시민들은 한탄강 물 위를 걸을수 있는 새로운 체험을 통해 한탄강의 현무암 협곡과 주상절리 절경을 눈높이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한탄강이 지닌 지질학적 가치와 천혜의 자연경관의 특징을 몸으로 체감할 수 있게 됐다. 한탄강 가람길은 길이 250m, 폭 2m 규모로 도, 시비 3억 원을 들여 지난해 6월부터 12월 말까지 설치됐으며, 한탄강 하늘다리부터 건지천 입구까지 이어지는 구간과 연계해 왕복 약 800m 동선으로서 운영된다. 가람길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무료 개방과 현장내 지질공원 해설사가 상시 배치돼 주상절리 형성과 한탄강 화산지형에 대한 해설도 함께 제공을 한다. 따라서 시는 이용객…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사업,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평가 최종 통과 돼 포천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나선 시립박물관 건립 사업이 경기도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최종 평가에서 통과 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7일 시는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평가와 관련해 지역 내 역사, 문화 보존의 필요성과 공공성, 운영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포천시립박물관 설립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핵심 행정절차에 통과됐다고 밝혔다. 포천시립박물관 타당성 검토에선 설립 단계부터 향후 3년 이상 운영계획까지 총 3차에 걸쳐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시는 지난 2여년 간, 준비 과정을 거쳐 최종 통과라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 정체성 확립과 문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문화기반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나, 이번 최종 결과를 얻을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요구에 대한 행정적 준비가 결실을 맺은 사례로 평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포천의 대표적 문화관광지인 아트밸리 내 시립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시는 지역의 자연, 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관광과 문화를 연계한 복합문화단지로 조성된다는 점에서 사업의
군포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군포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공인 간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용일 군포상공회의소 회장을 포함해 유관기관장 및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해 인사를 나누며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하은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켜온 상공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산본신도시 재정비, 철도 지하화, 금정역 통합개발 등 주요 현안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SK에코플랜트·SK D&D와 체결한 ‘AI 기반 데이터센터 유치’를 언급하며, 이를 통해 군포가 디지털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기업 경영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강구도 약속했다. 김용일 회장은 “기업인의 끈기와 도전이 군포 경제의 저력”이라며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상공회의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양종춘 기자 ]
화성특례시 관내 종교시설 수목장 논란이 결국 행정 책임 문제로 번지고 있다. 개발행위가 완료되지 않은 미준공 부지에서 장사시설 운영 허가가 이뤄졌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도대체 어떻게 허가가 가능했느냐”는 질문이 시청 안팎에서 나온다. 본지 보도(경기신문 2025년 12월 31일자 9면, 2일 12면, 3일자 9면 보도)이후 시 감사부서가 조사에 착수한 배경이다. 문제의 부지는 현재까지도 준공 처리되지 않은 상태다. 개발행위 허가를 담당한 부서는 이를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장사시설 허가를 맡은 위생과는 수목장 운영을 허가했다. 허가 과정에서 준공 여부 확인이나 부서 간 협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의문이 제기된다. 운영 이후에는 추가 위법 사항도 드러났다. 현장 점검 결과,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이 정한 기준을 벗어난 표지석이 다수 설치돼 있었고, 시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 그러나 미준공 부지라는 근본적 하자에 대해서는 운영 중단이나 원상복구 같은 조치 없이, 개별 위반 사항만 사후 처리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개발행위, 장사시설 허가를 각각 다른 부서가 담당하는 구조 속에서, 전체 절차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통제할 시스템이 작
조용익 부천시장이 민선 8기 시정 철학과 도시 비전을 담은 저서 '조용익의 부천 넓게 쓰기' 출판기념회를 25일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1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부천의 더 큰 내일', '모두의 부천'을 주제로, 부천이 가진 한계를 확장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저자와의 만남' 시간이 진행되며, 본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열린다. '조용익의 부천 넓게 쓰기'는 민선8기 부천시장으로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신성장 미래동력을 지속 발굴해 부천의 가능성을 더욱 넓히기 위해 노력해온 과정을 담은 책이다. 조 시장은 "도시의 규모는 단순한 면적이나 인구수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운동장을 넓게 쓰듯 가용 자원을 확장해 시민의 꿈을 키우는 '부천 대전환'이 필요했다"며 "그 절박했던 고민과 해답을 이 책에 담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초대사에서는 "부천이 조밀한 도시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도시성장 공간을 확장해 나가는 과정과 기록들을 모든 시민들과 나누고 싶다"며 "부천이 가진 산업, 교육, 미래의 크기를 키워 지도의 한계를 넘어서겠다는 저의 약속과 전략을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
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에서 자치단체 평가그룹(시-2) 내 1위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금운용의 효율성과 건전성 등 2개 분야, 11개 지표에 대해 정량평가를 실시한 결과다. 양주시는 이번 수상으로 5년 연속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그동안 기금의 목적 외 사용을 방지하고 타 회계 의존도를 낮추는 등 기금운용 시스템 개선에 주력해 이번 평가에서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500만 원을 확보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분석 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향후에도 기금운용의 건전성을 높이고, 투명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7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산시의 미래상을 보다 구체화해 실현시킬 방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세교3신도시 중심 중장기 시정 방향으로 ▲ 세교3신도시 지구지정을 발판 삼아 경제자족 명품도시 구축 ▲인구 50만 경제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조성 완성 ▲안전한 도시 오산 건설▲ 남녀노소 모두가 행복한 오산시 만들기 등 2026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어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세교3신도시를 주거 공급에 그치지 않고, 도시 기능과 성장 방향을 함께 고려해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세교3신도시는 총 131만 평 규모로 3만 3000호의 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으며,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해 단계적으로 조성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세교3신도시에 반영된 경제자족용지는 9만 3000평 규모로, 오산시는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경제자족용지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첨단 테크노밸리와 게임 콘텐츠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AI·반도체·게임 산업이 결합된 경기 남부권 산업 거점 도시로의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라
경기도 특별조정 교부금 등 4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김포 지역 경기도 여야 의원들의 노력에는 침묵한 채, 사후에 성과만 공유하려는 김포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에 대한 정치권의 행태를 두고 강한 반발이 제기됐다. 7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김포상담소에서 국힘 소속 김시용·홍원길·오세풍 도의원 등이 성명서를 통해 “김포시민들의 생활 안전을 높이고 보행, 여가 환경을 위해 여야를 넘어 도의회 상임위, 예결위에서 밤낮없이 협의하고 조정한 결과물인 48억”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정작 예산 확보 과정에는 관여하지 않았던 김포지역 국회의원 등이 마치 자신들의 성과인 양 홍보에 나서는 것은 명백한 왜곡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예산 편성은 정치적 구호가 아니라 실무·협상·조정의 결과”라며 “특히 김포지역 주민 숙원사업을 4명의 의원이 공동으로 발굴하며 SOC, 교통, 생활 안전 관련 직접 자료를 만들고, 집행부를 설득해 확보한 성과”라고 덧붙였다. 이날 대표로 성명을 발표한 김시용 도의원은 “성과는 함께 나눌 수 있지만, 노력까지 가로채는 행태는 용납할 수 없다”며 “이는 지역 주민을 기만하는 정치 행위이자, 책임 정치와도 거리가 멀다”라고 두 의원을 강도 높
동두천시는 소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기본계획이 경기도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7일 밝혔다. 소요소하천은 소요산에서 시작해 신천으로 흐르는 하천으로 지난 1981년콘크리트 복개 시설물을 설치해 지난 1986년부터 주차장으로 활용중이다. 그러나 40여 년간 콘크리트로 덮이면서 수생태계가 단절되고 수질 오염이 발생하는 등 하천 본연의 기능을 상실했다는 지적과 노후화된 복개 구조물의 내부 손상이 심하고 집중호우 시 통수 단면 부족으로 인한 수해 위험 등 재해 취약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 승인으로 소요산 관광자원센터부터 구 축산물 브랜드육 타운까지 약 550m 구간의 복개 구조물을 철거할 계획으로 올해 안에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76억 원(도비 138억 원, 시비 138억 원)으로 소하천정비 종합계획에 맞춰 하천 폭을 충분히 확장해 치수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기습 폭우에도 안전한 방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의 콘크리트 주차장 대신 맑은 물이 흐르는 수변 산책로와 생태 학습장을 조성해 경기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소요산의 자연 경관을 한층 완성할 예정이다. 하천 복원
성남시는 올해부터 어르신 버스요금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되는 1956년생 주민을 대상으로 버스요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성남시는 2023년 6월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간 최대 23만 원의 버스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6년에 만 70세가 되는 1956년생 주민은 약 1만 500명으로, 생일이 지난 후부터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주민은 성남지역 농협(축협) 은행에서 지하철 무료 이용카드인 지패스 교통카드(G-PASS 카드)를 신규 발급 또는 재발급받아야 한다. 사업 시행 이후 현재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70세 이상 어르신 10만 8000여 명 중 약 66%인 7만 1000여 명이 버스요금 지원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발급받은 지패스 교통카드(G-PASS 카드)로 성남 시내를 운행하거나 경유하는 광역·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하면, 분기별 5만 7500원(연간 최대 23만 원) 한도 내에서 결제한 금액만큼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본인이 충전한 교통카드로 버스 승차 시 결제한 금액을 기준으로 분기별 정산되며, 분기 종료 다음 달(1월, 4월, 7월, 10월) 말에 대상자 계좌로 지급된다. 성남시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