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국민연금공단과 연계해 군포시평생학습원이 진행한 무료특강 '코로나시대, 가정경제 안정과 행복증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경제 상황에서 보다 안정적이며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지식과 노하우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지난달 20일부터 매주 2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아주대학교 정태영 교수가 강사로 나서 취업전략, 재무관리전략 등의 특강을 진행했다. 정 교수는 취업전략 ‘내 정년은 내가 정한다’를 시작으로, 직업 능력 개발을 위한 경력리모델링, 각종 사회보장제도를 통한 재무관리, 생활 속 재무전략 등 경제 관련 강의와 함께 대인관계 및 여가관리에 관한 내용까지 알찬 강의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재단은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진행한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경제활동의 의미를 이해하면서 일상과 밀접하게 생활할 수 있는 대안을 검토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어려운 시기에 경제적으로 안정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분야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군포소방서는 청사 2층에서 군포시 화가 동호회 “예여울회”의 전시회를 연중 열고 있다고 전했다. “예여울회”은 지난 2008년에 결성된 군포시 거주 미술 애호인들의 유화 자조모임 미술동호회로 창의적인 미술작품 활동과 매년 전시회를 통해 문화교류에 기여하며 군포·의왕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미애, 이경미, 진경화 3인의 작품 25점이 전시되며 생명의 본체인 자연 안에서 어울진 인생들의 낭만적인 정서와 내면세계의 화해, 회복의 창을 색채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최윤종 소방행정과장은 “이번 전시회로 코로나19와 각종 재난으로 지친 소방관들의 마음이 위로되길 기대한다”며 “더불어 소방서를 찾은 민원인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친밀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대희 군포시장 예비후보가 7일 선거사무소에서 300여명의 정계인사와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재선 표심 잡기에 나섰다. 현 군포시장인 한대희 예비후보 개소식에는 지역구인 이학영 의원, 강득구 의원, 양기대 의원, 최대호 안양시장 등의 정치인들과 지지자들이 대거 집결해서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개소식에서 한대희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군포의 근본적 변화를 만드는 일을 했고, 원도심 재개발·1기신도시 활성화 특별법 제정·산업단지 활성화와 기업유치에서 성과를 만들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난 4년간 만든 성과와 설계를 바탕으로 중단과 혼란이 없는 군포발전의 길을 가겠다”고 강한 어조로 재선의지를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1기 신도시 활성화 특별법 통과를 강조했다. “준공된지 30년이 된 산본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일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새정부가 1기신도시활성화에 오락가락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지방선거가 끝나면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고 진단하고 “이학영 국회의원과 함께 국회다수당인 민주당을 통해 특별법을 신속하게 통과시키겠다”고 말해 환호를 받았다. 이날 축사에 나선 이학영 국회의원은 “군포가 개발사업을 하
국민의힘 하은호 군포시장 예비후보는 7일 선거사무소에서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치고 본격적인 시장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군포시 도의원․시의원 후보자와 김명연, 심재철, 전 국회의원·당원 등 정계인사 3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찾아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 자리에서 김은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으며 경기도 또한 새롭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이에 맞추어 하은호 후보의 군포의 발전과 변혁을 위한 강한 의지를 믿고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서 하은호 예비후보는 자신이 군포의 오랜 정체를 끝낼 적임자임을 역설하였다. 군포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시장, 군포시를 제대로 변화시키는 시장이 되어 행복함과 따스함이 가득하고 지역발전과 변화가 나타나는 군포시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와 함께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하 예비후보는 ▲시민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열린 시장실 ▲행정문화복합타운 조성 ▲산본신도시 재정비 ▲ 군포구간 철도 및 지하철 4호선 일부구간 지하화 ▲지하화 되는 금정역사의 랜드마크 개발…
제50회 어버이날 기념식이 군포시 늘푸른노인복지관 주관으로 5월 6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열려 가정의 달과 효행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기념식에는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과 노인복지단체 관계자, 김철홍 군포시 생애복지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28명의 유공자 및 단체에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철홍 국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민족의 전통인 경로효친사상을 행동으로써 후손들에게 전해주는 것”이라며, “어버이날의 의미를 새기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 속에 미안함과 감사함을 간직하면 모두가 따뜻한 삶과 가정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수재 늘푸른노인복지관 관장은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고견에 귀 기울이면서 군포시 노인복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참석한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으며, 경기아트센터 라온앙상블의 금관5중주 연주로 훈훈한 분위기를 더하면서 효행의 의미를 되새겼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일 오후 1기 신도시 주거환경개선 특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해 1기 신도시 정비방안을 논의했다. 1기 신도시(군포 산본, 성남 분당, 고양 일산, 부천 중동, 안양 평촌)는 이미 조성 30년이 지나 기반시설 노후로 녹물과 낮은 에너지 효율, 그리고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주민들이 불편이 심각한 현실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대선에서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을 공약으로 내세워, 특별법 제정으로 용적률 상향과 추가 주택공급으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주택 가격 안정을 약속한 바 있다. 1기 신도시 중 산본이 포함된 군포시 지역구 이학영 의원은 인사말에서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집을 구하는 문제도 심각하지만, 주택들이 낡아서 주민들의 삶의 질이 만족스럽지 못한 것도 문제다”라며 1기 신도시 주거환경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은 대한민국 도시들을 국민 수준에 맞는 새로운 도시로 재탄생 시키는 과제이자, 법적·제도적 뒷받침 하자는 취지이다.”라고 피력했다. 특별위원회는 ▲1기 신도시 현황 파악 및 국제적 사례분석 ▲재건축 인식개선 ▲안전진단 완화 ▲용적률 상향 ▲재건축 행정절차 간소화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5개 신도시를
군포소방서는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가족안전 119체험 행사를 운영 중 인근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40대, 남)를 소방대원들이 심폐소생술(CPR)로 소생시켰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군포소방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가족안전 119체험 행사를 진행 중이었다. 체험 행사를 진행하던 도중 지나가던 행인이 소방대원에게 다급하게 사람이 쓰러졌다고 말하였고 현장 인근에 있던 구급대원들은 심정지 상태 확인과 동시에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다. 구급대원들이 지속적인 자동심장충격기(AED) 활용 및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자 환자의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구급대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시민 모두가 심폐소생술(CPR) 요령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숙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가족안전 119 체험 행사는 심폐소생술을 비롯하여 119 안전인형극 공연, 소화기 사용법 등 교육·체험으로 운영되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미디어센터(이하 미디어센터)가 관내 학교 및 문화·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포시에 따르면, 미디어센터의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은 다양한 계층의 미디어 접근성 제고와 미디어활용 역량 향상을 위해서 미디어센터가 학교와 기관 등을 직접 방문해 미디어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유튜브 제작을 비롯해, 영상제작기법 중의 하나인 스톱모션, 웹툰, 미디어 리터러시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이 맞춤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미디어센터는 작년 12월 관내 학교 및 문화기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수요조사를 한 데 이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월부터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솔직업훈련센터, △군포중학교, △수리중학교에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5월에는 △매화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해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군포중학교의 경우, 자유학년제 예술체육 수업에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이 실시되면서 한 학기 동안 16차시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웹툰’에 대해 심도있게 알아보고 미디어 진로를 탐색하며 웹툰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보는 등, 미디어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디어센터 관
폐의약품은 질병 유발과 신체 손상 등 인간의 건강과 주변 환경에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지정돼 있다. 폐의약품을 함부로 버릴 경우, 하수나 토양으로 약품이 흘러가 환경을 오염시키는 등 우리 생활에 피해를 줄 수 있다. 현재 군포시 관내 약국 및 보건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이 설치돼 있지만, 배출하기가 불편해서 민원이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군포시는 이에 따라 시민의 편의를 위해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 배출 방법은 알약은 겉 포장지를 제거한 후 알약만 모아서 비닐백에 담아 배출하고, 가루약은 포장지를 뜯지 않고 그대로 배출한다. 또한 안약, 연고, 바르는 물약은 겉 포장지만 제거한 후 용기 그대로 배출하고, 물약(시럽)은 한 병에 모을 수 있을 만큼 모아서 새지 않도록 밀봉해 배출하면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생활계 유해폐기물인 폐의약품의 안전한 수거・처리를 위해 폐의약품 수거함 개수를 지속적으로 늘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위생자원과(031-390-035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대희 군포시장 예비후보는 4일 선거사무실에서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한 에비후보는 ‘행복한 가정을 지키는 10대 공약’을 발표하며 “다양한 사회문제의 원인이 가정에서부터 비롯된다”며 “가정의 행복을 지키는 것이야 말로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지름길이기 때문에, 국가의 지원이 확대되어야 하지만, 먼저 지방자치단체가 꼼꼼하게 살피고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만65세 어르신에게 건강기본소득 지급 △스마트 건강경로당 설치 △어르신 건강문화센터 설립 △청소년 기본교통비지원 확대 △학생 무상교복·체육복 지원 2회로 확대 △아동청소년정신건강지원센터 별도 설치 △우리아빠 육아휴직수당 지원 △외국인 아동보육료 내국인과 동등수준 지원 △다자녀가구 친환경 안심매트 지원 △다함께 돌봄센터 전동에 확대 설치를 10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번에 발표한 공약 중 눈에 띄는 것은 ‘만65세 어르신에게 건강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이다. 한후보는 ‘2021년 군포시사회조사보고’를 인용해 “군포시 거주 60대 이상 시민이 느끼는 가장 중요한 문제는 건강문제이며, 경제문제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고 설명하고 “만 65세 연령